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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1 08:22
전 참 시각적인 인간인가 봅니다. 영화를 볼때 음악이 전혀 귀에 안들어오더라구요=ㅁ=. 음악이 참 좋네요. 장화홍련과 왕의남자는 보질 않아서... 음... 추측컨데 장화홍련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
06/08/01 08:55
왕의 남자는 기억에 크게 남지 않지만.
나머지 두편은 모두 좋았다고 뚜렷하게 생각했던것 같군요. 최근에 괴물 보고서도 음악이 좋았다....라고 생각했던듯.
06/08/01 11:35
이병우님 대단하신 분이시죠. 굉장한 다작 스타일이신데, 곡의 품질이 하나같이 균질합니다. 다음은 그분 필모그라피중 일부.
2003 <장화,홍련>,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2005 <왕의 남자>,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분홍신> , <연애의 목적> 2006 <괴물>, <호로비츠를 위하여>
06/08/01 12:12
저도 원래 영상물 볼 때는 음악에 신경안쓰는 인간이라 OST라던가 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는데 '괴물'은 정말 음악이 좋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면서도 영상과 잘 어울리는 것보고 왜 괴물 음악을 칭찬하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06/08/01 16:47
전 영화를 볼때 음악을 굉장히 귀기울여 듣는 편인데요..
괴물을 봤을때.. 혹시 이거 그분의 음악? 이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그분의 음악 맞네요. 이병우 음악감독님 또 한건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작품성&흥행성을 갖춘 영화에 음악성까지 더하셨다니.. 괴물 OST도 왕의 남자 OST처럼 상업적으로 성공할 것 같아요.. 전 꼭 삽니다!! (왕의 남자 OST 만장 팔렸죠,, 영화 OST로는 이래적인 판매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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