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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1 02:02
두번째 의견은 공감은 하지만
얼마나 현실성을 담보할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지금도 하기 싫어서 안한다기보다 못해서 못하고 있는 측면이 크니까 말이죠.. 3번째는 심히 공감합니다. 충분히 가능할텐데 발상의 전환이 부족한듯 싶네요.
06/08/01 02:40
모두다 공감합니다..
세팅시간 문제는 도저히 그시간을 줄일수 없다면.. 뭔가 그 시간동안 시청자나 현장에 와 있는 사람들이 즐겁게 볼수 있는 것들을.. 항상 준비해 뒀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06/08/01 05:23
저도 모두 공감합니다.
세팅시간.. 선수들에겐 정말 필요한 시간이고,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선 꼭 있어야 할 시간이지만, 관객들은 그걸 이해하면서도 그 지루함을 참기는 참 힘들죠. 특히 야외같은 집중도가 떨어지는 곳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경우 더욱 그렇구요. 세번째 말씀도.. 현장에 오면 누릴 수 있는 일종의 특권이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06/08/01 08:59
두 번째 문제와 관련해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개그프로(MBC에서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에서 돌고 있는 원반위에서 여러분이 돌아가면서 개그하는 코너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찬가지로 경기장에 커다란 원반을 만들어서 앞쪽에는 지금 경기하는 선수들을 앉히고, 뒤쪽에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를 앉히면 어떨까요?(물론 두 그룹 사이에 벽쯤은 있어야겠죠..) 그리고 경기가 끝나자 마자 원반을 180도 돌리는 겁니다..
06/08/01 09:13
정형식님// 오~ 재미있겠는데요? 제 생각엔 예산만 받쳐준다면 가능할 거 같네요. 다음 게임 시작할 때 등장하는 효과도 멋있게 줄 수 있을 거 같구요.
06/08/01 09:15
세팅시간 심히 공감...
시청자는 이기적이고 순간적입니다. 몇 분 안되는 광고보는 데에도 지루해하고 채널 돌아가는데 어쩔 땐 한 20분 이상도 걸리는 세팅시간은 뭔가 해결책이 있어야 할 거 같네요. 위에 정형식님 의견도 그런대로 괜찮을 듯 하고요...
06/08/01 11:35
3번째 의견에 약간 딴지를 걸자면...
가운데 있는 분들은 양쪽에 있는 화면이 동시에 시청하는게 가능하지만 (그래도 좀 복잡하겠네요..-_-;;) 사이드쪽에 앉으면 가운데 있는 화면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구조물 때문이라던가, 시야의 문제라던가..) 반대쪽에 있는 화면이야 말로 해서 뭣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모두 각각의 화면을 보여주면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정작 못보는 경우가 생긴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만약 저라면 현장에서 화면을 저렇게 나누어 보여준다고 할 때 불만을 더 크게 가질 것 같습니다. 정현식님의 의견도 상당히 참신하긴 한데.... 실질적으로 가능한가 의문입니다. 일단 세트 만드는 비용이 두 배 이상 들거구요, 두배 이상의 설치 공간이 확보 되어야 할 겁니다. 세팅하는 시간을 줄이는 건 좋은데, 만약 무대를 저런 식으로 꾸미게 되면 오히려 컴에 더 안좋은 영향을 주진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네요.(아무래도 무선컴퓨터는 아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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