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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31 12:32
피다가 아니라 피우다가 맞는 표현이래요~~
저도 올해 4월부터 피우기 시작했는데... 여름방학하면서 끊으려고 했는데 그냥 피우고 있어요^^; 담배라는게 묘한 매력이 있다는 거는 공감... 나중에 군대 다녀와서는 꼭 끊어야겠네요. 담배값도 은근히 많이 든다는..;
06/07/31 12:33
군대에서 비흡연자 인 제가 살짝 담배 한번 펴볼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죠 ㅡ_ㅡ;; 그만큼 담배는 적어도 남자들끼리에서는 술과 함께 서로 친해질수 있는 하나의 수단임은 맞습니다 ;; 인정..
그래도 담배 안피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 오래 사셔야죵~
06/07/31 12:35
음 2천5백원으로 올랐을땐 그때 끊어야지..
조만간에 3천원으로 오른다는데 그땐 꼭 끊어야지.. 이러다가...만원되도...-_-
06/07/31 13:07
태어나서 아직 담배 한 번도 입에 대본적 없습니다. 군대에서나 직장생활에서나, 담배를 피지 않는다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안좋을 때도 있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담배 피우는거 구경한다는 핑계하에 같이 나가서 이야기 하고 들어올 때도 많습니다만....;;
ps.그래도 담배는 끊는게 좋습니다 특히 길거리 담배는 짜증나고 앞차에서 창문밖으로 '개념없이' 꽁초를 버리는 사람을 보면 그냥 함 (차로) 박아버려~ 할 때도 있답니다
06/07/31 13:42
담배 안 피우는 사람들이나 술 안 마시는 사람들이 그 도움이 돼는 면들을 몰라서 그러는것은 아니죠. 담배라도 피우지 않으면 동료들과 얘기할 기회도 줄어들뿐만 아니라 일하다 잠시 쉬고 싶어도 맘편히 쉴게 없습니다. 더구나 술을 하지 않음으로써 당하는 고통은 더욱 더 크죠. 사회생활하는 남자에겐 특히 더... 둘다 안하는 저로썬... 머... 게임이나...(요건 아닌가요..-0-;;)
06/07/31 13:47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일하는 회사의 사무실 내에서는 금연이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려면 테라스나 옥상으로 이동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사실.. .담배를 안 피우면 휴식할만한 공간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뜩이나 사무실도 덥고 갑갑한데, 자리에 앉아있기도 뭐하고, 조금씩이라도 움직여줄라면 담배밖에는 핑계거리가 없더군요. IT 종사자들 중에 흡연자들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06/07/31 14:09
맞습니다. 제가 집중력이 그리 좋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겠습니다만, 일하다가 가끔 머리좀 식히고 싶을때가 있는데 담배나 한대 피우러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죠...
때문에 저는 담배 대신 커피나 한잔씩 마시는게 매일 불면증을 겪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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