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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30 19:58
뭐... 대중성이라기 보다는 밸런스와 맵 적응도 차이가 아닐까요?
온겜은 대중적이기보다는 실험적인 맵들을 자주 만드니까 밸런스가 안좋은 단점이 있으니 밸런스 좋고 지형지물이 익숙한 엠겜맵을 선호하는듯 합니다.
06/07/30 19:58
온겜맵은 컨셉맵이 많아서 아무래도 실력이 모자라는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무난한 엠겜맵을 선호하는 것이 아닐까요? 맵 이해하는 것 자체가 온겜맵이 엠겜맵에 비해 더 복잡합니다.
06/07/30 20:01
온겜맵은 보는데는 선수들의 전략에 재미있지만...딱히 저같은 사람이 하기엔 부담스러운 맵들이라고 생각하구...엠겜은 가끔 적절한 전략도 사용할수 있고...무난하기에;;;
06/07/30 20:20
피지투어를 예로 들면서 대중성을 논하는건 무리가 있죠.
피지투어는 스타유저중 극히 일부분의 사람들이 즐기는 곳이고 어느정도 실력이 갖춰진 사람이 표본입니다. 그리고 피지투어는 승점제이기 때문에 자기 레벨을 높이는 데 유리한 맵을 사용하는 측면이 아주 강합니다. 즉 호불호에 의해서 맵이 선택된다기보다 필요에 의해서 택해지는 측면이 더 강합니다. 결론적으로 피지투어는 피지투어의 특징에 맞춰서 맵사용의 빈도수를 분석해야지 일반적인 대중성을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것 같네요.
06/07/30 20:33
경험상 정배 공방과 비교해서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요..
공방에서도 가장 흔히 보이는게 로템, 루나, 러시아워3 죠.. 요즘에는 아카디아도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온겜맵중에서는 라오발이 간간히 보입니다만, 아무래도 다른 맵들은 보기가 힘들죠.
06/07/30 20:35
그 맵이 MOTW에 떴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pgtour를 이용했냐에 따라 달라지는거겠죠.
그게 아니라면 여러 아마추어 대회에서 공식 맵으로 지정이 되었거나요.
06/07/30 20:35
온겜맵은 너무 극단성을 추구하기에 초반 빌드가 승부의 80%는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선수들에게 맵이 어떤 플레이를 강요하는 것을 싫어해서...
06/07/30 20:36
제 경험으로는 피지투어보다 일반베넷이 오히려 엠겜맵을 더많이 쓰는거 같던데요. 아닌가?? 암튼 제가 봤을땐 일반 베넷에서도 엠겜맵을 자주 봅니다.
06/07/30 20:39
그리고 저 순위만 보실게 아니라요. 사용빈도수를 보십요. 2만과 17만...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데요.
글쓴님의 주장은 타당하다고 보니다.
06/07/30 20:48
엠겜은 캔버스에 선수들이 물감을 칠하는 맵을 만들죠.
밸런스는 누가 임의로 조정하고 수정한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는 진실을 엠겜은 잘 알고 있는듯 해요.
06/07/30 21:05
nting님에 동감합니다. 온겜맵이 전략적 참신성을 추구한다고 해서 온겜맵에서의 경기가 꼭 참신하고 재밌던 것이 아니고, 엠겜맵이 (온겜에 비해) 비교적 안정성을 추구한다고 해서 엠겜에서의 경기가 꼭 나왔던 패턴만 반복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온겜의 시도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마당에 가스없는 노스텔지어 이후 저그들이 앞마당에 가스없이도 훌륭한 운영을 보여주게되었으며(혹시 JR's메모리가 먼저인가요? 생각이 잘 안나네요;), 레퀴엠 이후 짧은 러시거리에 선수들이 적응을 하게되는 등(더 짧아진 개척시대에서는 특히 저그가 아직 적응이 안된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그건 혹시 밸런스를 파괴하지 않는 최소한의 러시거리를 깬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일종의 강요된 요소가 결국 다른 맵에서의 게임양상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온겜은 과도하게 전략,참신,독창성에 집중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6/07/30 21:13
그래서 엠겜맵이 더 뛰어나다는 결론을 내실려고 하는 것인지..
방송사에서 만드는 맵은 프로게이머를 위한 맵이지 일반 캐주얼 유저를 위해서 맵을 제작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스타가 보는 스포츠로서의 리그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이 더 많이 선보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온겜맵의 계속적인 시도는 확실히 이 판을 만들고 발전시켜온 파어니어다운 시도로 상당히 긍정적이죠. 엠겜도 매니아들의 밸런스 운운에 전전긍긍하지 말고 좀더 새로운 시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유의 밸런스 감각은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느니 말이죠.(최근에는 이 밸런스도 러쉬아워 테플전을 보면 또.. 부정적이나..) 게임방송사는 게임방송사 다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6/07/30 21:16
게임이 재밌으려면 둘의 기력이 비슷해야 합니다.
특이한 맵에서는 서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맞춤 빌드를 찾기 전에는 서로의 기력이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빌드싸움이 나죠. 승리하기 위해 '연구'하는 프로게이머들이면 몰라도, 그냥 그냥 두세판 하려는 일반 게이머들에게 한두판을 위해 10판 20판을 연구하는 일은 무리입니다. 단적인 예로, 온겜맵 라오발&포르테도 꽤 인기 있는 편이죠. 그래도 루나&러쉬아워가 거의 지존격이지만.
06/07/30 21:20
참 희안하죠? 맵의 대중성은 엠겜이 앞서는데 왜 결승만 했다하면 온겜은 흥행에 성공을 거두는 반면 엠겜은 죽을 쑤는지... 시청률도 차이가 나고..스폰서 규모도 다르죠. 피지투어나 피지알이 다가 아니란걸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06/07/30 21:23
맛있는빵// 엠겜맵이 온겜맵 보다 대중성이 앞선다고 해서 엠겜>온겜 이라는 걸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06/07/30 21:41
* JRs Memory가 Nostalgia보다 조금 더 먼저 나온 맵입니다. 두 맵 다 좋은 맵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앞마당에 가스 없는 맵은 이제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 pgtour를 대중적인 지표로 보는 것은 약간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공방을 기준으로 한다면 차이는 저것보다 훨씬 더 벌어질 걸요.
06/07/30 21:50
여기서 온겜이 흥행성공이고 엠겜을 죽은쑨다는 말이 왜나오는지... 맵의 대중성을 논하느 글인데 말입니다. 토론 주장을 빗겨나가는 글일 뿐만 아니라 근거도 없군요.
06/07/30 21:57
방송사 얘기만 나오면 왜 흥분들 하시는건지... 이글의 요지는 말그대로 엠겜맵이 온겜맵보단 대중적이다.. 라는 말이지 엠겜맵이 온겜맵보다 낫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06/07/30 22:18
전부터 든 의문입니다. 아니 맵을 저렇게 잘만드는데 왜 흥행에서 온겜에 뒤져서 2인자가 될까.. 그게 길어지다 보니까 급기야 방송국을 팔아먹을 생각까지 하게 되었을까 말입니다. 맵도 잘만들고 자기네들말로는 시청률도 비슷하거나 앞선다고 하는데(뭘 근거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시판에서 이런다고 시청률이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흥행에 성공하는것도 아닙니다. 뭔가 잘하는 결과를 좀 보고 싶은데 막상 결과는 별거 없으면서 스타관련 게시판에는 이런 지엽적인 문제를 거론하면서 자위하는거 같아서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좀전에도 엠겜 관계자분이 리플썼다가 지우셨는데 걍 냅두시지 그랬습니까.
06/07/30 22:21
뭐 불쾌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피지알 게시판에 엠겜이고 온겜이고 간에 방송국 알바같은 글이 올라오는게 싫습니다. 글쓰신분께는 본의 아니게 폐를 끼쳐서 죄송하네요.
06/07/30 22:28
이 글이 어느 한 방송국의 알바같은 글인가요?
괜히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일침을 가하면서 흥분해서 논란을 조장하시는군요. 머리 좀 식히세요
06/07/30 22:41
다시 나타난 "자기네들"입니다...
댓글의 논지가 맞는 것 같지 않아 또다른 댓글 달았다가 제가 나서서 그러는건 너무 경솔하다는 생각에 지웠었습니다만, 혹시 스타관련 게시판에서 제가 하는 것들이 썩 좋아보이지 않는 것인지요. 주위에서도 그런 말 많이 듣긴 합니다. 관계자가 커뮤니티 활동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피드백보다는 묵묵히 그냥 자기 일 하면서 보여주면 된다고... 커뮤니티와 시청률은 거의 관계없는 것,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살 깎아먹기가 되더라도 여기 잡지 못하면 전체 시청률 잡는 것도 할 수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꾸준히 왔었습니다만... 최근에도 그래 오려고 노력했지만, 당분간 커뮤니티에 "제 생각"을 담은 글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올리던 자료와 답변 외에는 글쓰지 않겠습니다. 그 "흥행"에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말입니다.
06/07/30 22:41
좀전에 엠겜관계자가 저에게 리플 달았다가 지운건 뭔가요. 솔직히 엠겜관계자가 저에게 리플달았다가 지운거 보고 흥분했습니다. 아직도 문제의 본질이 뭔지 잘 모르고 게시판에서 여론질하는데서 해결점을 찾으려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저도 차라리 그냥 제가 민감해서 이런거였으면 좋겠네요.
06/07/30 22:44
방송국 알바글이라-_-;
도대체 누가 방송국 알바같은지 모르겠군요. 엠겜은 자신들이 현재 2인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비님이 가끔 언급하셨듯이 2류가 아닌 1류에서 2인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2인자의 장기화가 방송국을 파는 이유라는 건 님의 판단일뿐 절대 엠비씨 게임의 입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엠겜이 맵을 잘만든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맵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이런식입니다. 엠겜은 무난하게...온겜은 파격적으로...그래서 엠겜맵은 밸런스는 잘맞지만 뻔하다는 비판도 받지요...절대 엠겜맵>온겜맵이라는 비약은 대체로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엠겜이 시청률을 어떻게 조사하는지는 모르겠지만...제 생각으로는 엠겜이 방영되는 지역에서의 시청률을 조사했을때는 비슷하게 나올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06/07/30 22:47
다시 글 쓰셨네요. 다비님이 오랬동안 피지알에서 그리고 옛날 해적단시절부터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보다 훨 애정도 많고 쏟아부은 정성도 많다라는것까지요.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다 알고 계신다니 송구 스럽네요. 난폭토끼가 고인이 되기전에 다비님불러서 같이 한번 밥이나 먹자고 한거 기억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엠겜이 맵뿐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좀 잘해서 온겜과 어깨를 나란히 아니 1인자의 자리에 당당히 올라갔음 하네요. 다비님도 피디가 되어서 거기에 일조하시길 바랍니다
06/07/30 22:52
누가 방송사 알바 짓을 하는 모르겠으나, 엠겜맵이 pgtour에서 더 많이 쓰인다는 글에 흥행이나 스폰 규모 등을 들면서 엠겜을 비꼰 맛있는빵님 댓글이 오히려 논쟁의 시발이란건 모르시는 거 같군요..
06/07/30 22:54
이 글에 '엠겜 흥행이 떨어진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무난하며 물 흐르는 듯한 엠겜 맵, 실험정신이 투철하여 '아, 스타에서 아직도 이런 새로움을 느낄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온겜 맵, 모두 일장 일단이 있고 맵의 공유를 통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프로 선수가 아닌 라이트 유저들은 '무난한 맵'이 좀더 접하기 쉬울 것이고... 그것에 대한 '현실'을 이야기 한 글인데 왜 흥행 얘기가 나오고 방송사 비난이 나오는지 정말 이해하기 안갑니다.
06/07/30 22:56
맛있는빵님//네 기억하고 있습니다. (난폭토끼님 못 뵌 것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쉽네요.)
그걸 기억하기에 오늘 댓글에 조금 더 민감했던 것도 같네요. 제가 과하게 대응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9차 시즌 때는 MSL, 서바이버 중 하나 메인에서 활동할지도 모르곘습니다. (아직까지는 프로리그 포함 세 리그 모두 엄연히 보조 역할입니다만) 8차 시즌의 긍정적인 면은 시작일 뿐이라는 각오로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걸로 "생각"을 담은 글은 당분간 쓰지 않고, 결과로 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각을 담은 글을 쓸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때까지...
06/07/30 23:04
결과로 말한다라...결의가 있어 보이네요. 자신있게 글을 쓰실날이 빨리 오길 기대하겠습니다. 보조작가가 아닌 메인피디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다른 분들께는 ... 맵 이야기에 뻘소리 해서 논란을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본심은 그런게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그렇게 되고 말았네요.
06/07/30 23:31
하나.! 온겜맵만의 장점이 있다면..
여러가지의 강제를 통해서 선수들의 능력을 더 끌어올렸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온겜의 그러한 도전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더 성장을 한거라 봅니다. 그래서 운도 따라줘야 하고 부커진(?)의 의혹도 사게 만들었고 말이죠. nting 님의 말처럼 엠겜은 캔버스에 선수들이 물감을 칠하는 맵을 만들죠. 이 부분에는 확실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글에는 문제가 없지만 제목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이네요. 제목이 떡밥이 되어 양 방송사의 대소 논쟁으로 변질될수 있다고 봅니다. 뭐 이미.. 번지려고 하는지;;
06/07/30 23:34
저는 엠겜이 갈수록 더 낫던에요.
홈피에 가봐도 김철민 캐스터의 시청자에 대한 피드백을 보면서 나름 감동도 합니다. 온겜이 앞서는 부분은 과거의 전통으로 인한 고정팬과 케이블 방송 점유율 정도랄까요. 개인적인 평가일뿐입니다만...
06/07/30 23:52
본문에서 신신당부를 했건만 엠겜맵이 역시 더 낫네 등으로 해석하는
분들이 있네요. 온겜은 지금까지와 다른 트랜드를 노리는 맵을 제작하 다보니 복잡한 양상에 자잘한 소규모 다전을 추구하는 맵이 많고 반대로 엠겜은 정석적인 내용에 충실하고(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큰 힘싸 움을 주로 유도하는 간결한 형태의 맵을 만든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 입니다. 그리고 일반 게이머들에게는 후자가 더욱 플레이하는데 선호 하게 마련이고요(저같은 하수는 골치아픈 맵은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프죠) 여기서 어디 맵이 더 낫네, 어디 스타일이 더 맘에 드네 식의 소모적이고 무한반복되었던 다툼을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06/07/30 23:57
조금 뜬금없지만 많이 쓰이는 순위 상으로는
로템보다도 가이아가 훨씬 많이 쓰이는군요.... 아마 WCG맵이다보니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한것 같습니다만..... 아젤리아(이렇게 읽는게 맞나요ㅡ.ㅡ?)도 815나 신 개척시대 만큼 많이 사용되었군요.....
06/07/31 00:51
결국 한분땜에 논쟁글 로 변했네요
엠겜맵이 대중성이 있다 --> 엠겜맵이 온겜맵보다 낫다 --> 엠겜이 온겜보다 낫다로 생각하시는 대단하신분이네요
06/07/31 01:14
우울저그님// 거꾸로 생각해보시죠. 1. pgt투어 맵사용률을 조사해봤다. 2. 상위에 엠겜맵이 다수 분포된 반면 온겜맵은 비교적 이용률이 적었다. 3. 엠겜맵은 무난한 맵들이 주류이며 온겜은 독창적인 맵들이 주류이다.
4. 엠겜맵 온겜맵 모두 서로 다른 장점이 있다. 이런거죠. 애초부터 온겜엠겜 나눠서 '누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는 글이 아니지 않습니까
06/07/31 01:34
맵 이야기할 때는 맵이야기만 하면 안될까요???
난데없이 대회의 흥행성, 스폰서의 규모를 들먹이며 2인자로 마무리짓는 분은 의도가 뭔지..
06/07/31 02:33
다른건 다 모르겠고 요세는 로템만큼이나 루나가 국민맵인건 맞는 거 같은데 .. ^^
공방에서도 루나를 로템만큼이나 볼수 있다는 거~
06/07/31 02:37
피지투어의 통계가 아니더라도 엠겜맵이 더 대중성 있다는 건 공방에서도 체감하고 있습니다. 공방에선 로템 아니면 루나죠~ (절대 온겜 맵보다 엠겜 맵이 낫다는 뜻이 아닙니다~^^)
06/07/31 02:50
맛있는빵 님//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때문에 여기에 관계자가 자기 생각 올리지 못하는 장이 된다면 그것만큼 죄악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알바라는 표현이 그리도 쉽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이며 맵의 쓰임을 따지는데 방송사의 비교라는 억지 주장은 또 무엇입니까? 님 눈에 그리 좋지 않게 보이는 의견이나 꼬투리가 있으면 그런 것들을 올리는 이들을 모두 '알바'로 모실 것인가요. 사과는 하셨을지 모르나 님의 덧글은 저에게 있어 님에 대한 좋지 않은 추억만 하나 더 추가시켜 놓았습니다. 솔직히 님의 덧글을 본다는 것 자체가 화가 치밀어오르는 일이라 이 글은 더 쳐다보지 않을 생각이고, 유감입니다. Davi4ever 님// 방송관계자가 개인 활동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든 결국에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이 하려는 바가 무엇이냐, 그것이라 생각합니다. 자기 생각을 자제하겠다는 님의 말씀이 슬프게 들립니다. 방송관계자가 공적인 책무는 있을지언정, 그것으로 인해 자신이 (직업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말하려는 뜻을 제대로 못 편다면 그게 좋은 일일까요...... 님은 방송과 관련된 일을 업으로 삼고 그에 대한 책무가 있을지는 몰라도 공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별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판단은 님께서 하시고 행동하실 것이니 더 이상의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06/07/31 10:10
음.. 캐초보 양민의 입장에서는, 온겜의 맵들은 너무 어렵습니다. ㅠㅠ
솔직히, 815나 백두대간, 신 개척시대(그나마 이건 좀 낫군요).. 등의 맵에서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빌드를 어떻게 짜야 할지, 병력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하고, 자리는 어떻게 잡아야 할지... 정석적인 빌드로 시작해서 무난하게 확장 먹고, 물량을 바탕으로 싸우는 쪽이 일반 아마추어들에게는 더 편하지 않을까요? 프로게이머들도, 신예들은 대부분 난전 상황에서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데, 아마추어는 더하겠죠. 전략성이 대두되는 맵일수록 실력차에 의한 게임 결과도 너무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되구요.
06/07/31 11:09
위의 HirosueMooN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온겜 맵은 보는 즐거움이 있고 엠겜 맵은 하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온겜 맵은 아마추어 (일명 양민-_-)들이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맵들이 많습니다. 처음엔 상당히 파격적이었던 레퀴엠도 그렇고 특정 유닛만 지나갈 수 있는 특이한 반섬맵 형태의 815, 언덕 형태의 타일을 극대화했던 라오발 등이 있죠. 프로게이머들은 손, 반응속도가 빨라서 금방 적응하지만 아마추어들은 이런 맵에서 하면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보면 상당히 다채로운 경기가 많이 나오죠. 특정 스타일을 강요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만... 반면 엠겜 맵은 대표맵이라 할 수 있는 루나, 러시아워... 일반인들이 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최근에 나온 아카디아도 그렇구요. 뭐... 그렇다고 해서 엠겜 맵 > 온겜 맵이라는 건 어불성설이죠. 차라리 밸런스를 가지고 이런 판단을 하면 몰라도 단지 대중성만을 가지고 우열을 가리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6/07/31 12:21
하여튼 본문의 의견에 덧붙여서 제 주의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맵중에선 라오발, 포르테 처럼 온겜출신이지만 기본적 컨셉이 백두대간이나 개척시대와는 많이 다른 맵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유저분들은 컨셉맵이라는 게 좀 어렵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06/07/31 13:29
러시아워3가 루나보다 많이 이용된건 커리지맵이고(맞나요?...) 대회들에 많이 이용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번 시즌에 루나가 늘 100%엿던 반면 러시아워3는 첫주와 저번주 에 140% 였기때문인것도 크다고 생각되네요. 저같이 motw만 하는 사람들은 특히... 흐흐
06/07/31 13:40
공방에서만 게임을하며, 개인전맵은 로템만 "확실히 아는" 유저의 입장에서 사족을 달면..
엠겜맵은 (루나)는 맵을 대충 한번 보고 플레이해도 어느정고 게임이 가능한반면, 온겜맵은 (레퀴엠) 컴퓨터와 몇판을 한 후에도 사람과 대전하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온겜맵중에선 그나마 익숙한 느낌이었던 맵이 노스텔지어와 알포인트와 815 정도..?? 815도 저그로 할때는 괜찮았는데 대형유닛을 사용해야하는 플토나 테란의 메카닉 사용시엔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쉽게 사용할수가 없는듯..
06/07/31 13:43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알포인트도 엠겜맵 아니었나요?
개인적으로는 알포인트야말로 엠겜맵의 특성을 제일 잘 반영한 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06/07/31 22:26
맵의 난이도가 높아야, 선수들에게 헛점이 생기고, 헛점이 생겨야 재밌는 양상도 나오고 선수간의 미세한 실력차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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