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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3 18:56
그래도 cj에 희망을 거는데,cj가 가끔씩 이상하게 덜미를 잡힐때도 많아서 쉽사리 예상은 못하겠는데,엔트리 상에서는 그리 나쁘진 않다고 봐요.
06/07/03 18:57
르까프 팀 엔트리 좋네요. 815에서 오영종선수가 테란 변형태선수를 상대하고........
일단 긍정적인 면만 생각해보자면 이제동선수는 이윤열선수도 꺾은 저력만 발휘한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고........(맵이 디아이지만........ 게다가 상대가 서지훈이고......) 마재윤선수도 변수가 많은 동족전에 곰덫........ 팀플은 모르겠고......... 르까프 3:1승리 예상!
06/07/03 18:57
일단은~~ 재미난 구도 복잡한 구도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CJ가 이겼으면 하는군요 CJ가 이후 스파키즈에게 지면 6승 4패 +_+ KTF가 한빛에게 패하면 6승 4패.. 팬텍 vs SK는 어쩔수 없다고는 하지만 정말 이렇게 되면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흥미 진진이군요 ^ ^;;
06/07/03 18:59
저번 후기리그와 요번 리그 막판에도 고춧가루 부대의 면목을 보여준... 르까프와
한게임의 따라 진출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 CJ와의 경기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재밌는 엔트리 입니다.. 1경기 거물급들 킬러라고 하는 이제동 선수와 .. 퍼펙트테란 서지훈 선수 (현 최고의 루키와 조금은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최고라고 할수 있는 서지훈 테란과의 대결입니다.) 맵은 디아이.. 이제동 선수가.. 노리고 나왔을까요? 그것이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2번째 경기는 김정환 선수 vs 마재윤 선수 신개척시대에서의 저저전이 나왔군요... 마재윤 선수의 극강 저그전을 과연 김정환 선수가 이길수 있을지.... 이번 게임이 중요한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3번째 경기 이유석(프)/김성곤(저) <철의 장막> 김환중(프)/이주영(저) 굉장히 부진했죠.. 르까프 팀플... 과연 최고 팀플이라고 일컬는 김환중 이주영 팀플을 잡을수 있을지... (확실히 CJ로 무게감이 확드네요) 4번째 경기... 오영종 vs 변형태 아.. 맙소사.. 변형태 선수 왠지 이제동 선수를 잡으려고 815에 나온것 같은데... 상대가 오영종 선수입니다... 물론 듀얼 토너먼트에서 오영종 선수를 815에서 잡고 스타리그로 올라갔지만... 그래도 변형태선수의 자신없어 하는.. 815맵에서 토스 만나는 건.. 별로 반가워 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근데.. 이맵에서 오영종 선수가.. 테란만 만나면 굉장히... 공격쪽으로 쏟아붓다가.. 결국 테란에게 역공 당해서 지는 경우가 너무 많았거든요.. 무리한 리버 드라군 셔틀운영... 오늘은.. 제발.. 그런 모습이 없길 바랍니다... 관건은.. 오영종 선수의 경기력에 따라 달라질껄로 생각합니다. 음.. 전체적으로 엔트리보고 이야기 하자면 1 경기 내지 2경기에서 르까프가 이기지 못하면... CJ 3대 0승도 가능하리라 하지만.. 르까프에서 한경기라도 갖고 가면... 르까프도 충분히 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밌겠는데요
06/07/03 19:01
1경기 - 서지훈 선수를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죠. 저그전은 어차피 개척시대에서 쓰는 게 좋고 오영종이 나올께 뻔한 815에 배정하기도 그렇고 하니까 위치운이 많은 변수겠네요.
예상: 가로세로면 서지훈 승, 대각선이면 이제동 승 2경기 - 장육, 김민구 카드를 얘상했는데 메가스튜디오인데도 마재윤 카드를 꺼내내요. 저그전은 말 그대로 순간의 판단과 빌드 싸움이므로 승부 예측이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얘상: 곰덫 발동하면 김정환 승 아니면 마재윤 승 3경기- 이건 CJ에게 거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이번에 환중 주영 팀플은 강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왔죠. 르까프는 이번 전기리그 때 우산국의 삭제로 성곤 학주 팀플이 못 보여지면서 많이 팀플이 망가졌죠. 예상: 환중 주영 승 4경기 - 오영종 선수의 출전이 거의 확실시 되던 맵이였죠. 형태 선수가 어떤 식으로 대처할 지가 중요한데.. 그래도 약간은 오영종 선수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815자체가 오영종 선수에게는 추억의 맵이니까요. 예상 - 오영종 승 5경기 - 나온다면 서지훈, 변형태, 장육이 출전할 거 같고, 르까프는 이제동, 김정환이 출전 할 거 같습니다. 5경기는 취근 러시아워의 모습으로 봐서는 테란 저그 누가 더 유리한지가 힘들기 때문에 승부를 예측 하기 어렵다고 봐요. 경기 스코어 예상 CJ가 이긴다면 3:0, 3:2 르까프가 이긴다면 3:1
06/07/03 19:03
CJ가 이긴다면 3:0, 혹은 3:2의 승부를, 르까프가 이긴다면 3:1의 승부를.
관건은 역시 1경기. 그리고 만약 간다면 에이스결정전(이학주선수와 프로토스를 예상해봅니다.)
06/07/03 19:05
하여튼 요즘 프로리그는 하루하루가 기다려지는^^ 예전 후기리그때는 개인적으로는 풀리그 기간이 너무 길어서 지루했거든요^^ 막판이 재미있긴 했지만........
근데 이건 초반,중반,후반전부다 재미있습니다........ 한경기 한경기가 다기대가되고...... 진짜 사상최고의 프로리그로 남을듯......
06/07/03 19:07
1경기를 CJ가 이기면 3:0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4경기까지 가면 오영종선수가 이기고, 5경기 에결에서 결정될 것 같네요. 르카프는 이학주선수가 나올 것 같고 CJ는 저그유저가 나올 것 같습니다만...
06/07/03 19:19
저글링 역러쉬 올 때 scv 안 나가서 왜지 싶었는데 벌처 한기로 막을 자신이 있었던 거였군요. ㅜㅜ
서지훈 선수 요 근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네요. 많이 불안했었는데 -_-;;;;;;;;; CJ 엔투스 화이팅!!!
06/07/03 19:21
벌처 2기 32킬로 경기는 완전히 끝난거나 다름없었던 거죠;;
발업안된 저글링 + 드론은 발업안된 벌처의 좋은 먹잇감이라는 것을 작년 이윤열 선수 vs 박태민 선수 전에 이어 재확인시켜주는군요.
06/07/03 19:28
초반 러시나갔던 유닛 이외에는 그 이후로는 죽은 유닛이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마인개발도 안 된 쌩벌쳐가 저런 모습을 보이다니.. 완전 사기네요...(물론 제가 컨트롤 하면 개먹튀유닛입니다. ㄳ)
06/07/03 19:39
온게임넷에서 김창선해설이 방금 "마재윤선수가 경기를 지배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데 문득 '지배'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가 마재윤선수 라는걸 새삼 느끼네요;
06/07/03 19:42
김정환 선수 정말 상대가 선개스라는 걸 몰랐나요..
레어따라 가지 말고 그냥 저글링으로 밀어 붙였으면 개척시대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데..
06/07/03 19:43
이제동 선수 좀 난감... 스피드업도 안된 저글링으로 2벌쳐를 막으려고 하다니... 대처가 너무 미흡했네요. 벌쳐 이후 스타포트로 안간 것은 서지훈 선수 전략의 승리..
06/07/03 19:45
엠겜에서 어떤식으로 곰덫예기를 했나요??
아무튼 마재윤선수 그동안 너무 온겜에 대한 조급증이 피시방,듀얼탈락을 만든것 같습니다...인터뷰에서 온겜넷 예선 준비한다느니, 반쪽이미지를 벗어내겠다 라고 말했을때부터 굉장히 조급해하는것으로 보였는데 그게 바로 이번 예선에서 개척시대에서 5드론 자멸로 나타났었죠...엠겜에서 그만큼하는것도 정말 대단한건데... 그냥 아무생각안하고 엠겜에서처럼 침착,냉정함만 유지한다면 누굴 못이깄습니까...아무튼 방금경기 ㅎㄷㄷ네요...
06/07/03 19:48
그냥.. 마재윤 선수가 방송사를 가린다는 얘기가 있다 뭐 이런 식으로;; 덫 얘기도 나온다고요. ^^;;(아, 김철민 캐스터께서 이러셨어요. "다 조사해봤는데 덫은 없었습니다.") 한 방송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른 방송사에서 성적이 안 나온다고 그게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기대가 크기 때문에 그렇고, 시간 좀 지나면 고르게 활약할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중계진께서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번 온겜 예선에서 느낀 건데, 마재윤 선수의 압박이 생각보다 정말정말 심한 거 같더라고요. 온겜에 대한 압박이 계속 마재윤 선수의 경기력을 망치는 느낌.. 그래도 저는 또 기다립니다. 다음 예선을 -_-
06/07/03 19:48
허허....... 이번경기 3경기나 4경기로 끝내서 CJ가 이기면 다시 단독 1위 등극인가요....... 너무 혼전이네요......
06/07/03 19:49
CJ가 에이스결정전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SKT T1과 동률
- 승자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SKT T1 1위 유지 에이스결정전을 하지 않고 승리를 한다면 CJ는 "급"상승을 해서 선두에 오르게 됩니다.
06/07/03 19:54
티원이 이기면 씨제이도 이기고 티원이 지면 씨제이도 지고. 서로 같은 패턴으로 나가더라구요. 이길거 같았는데.. 역쉬.. 씨제이 덕분에 맨날 티원은 1시천하 하루천하가 됩니다.하하하..
06/07/03 19:55
예전에 차재욱과의 알포인트경기를 못봤는데 상황나쁘지 않았는데 갑자기 투신인양 2팩에 ㄲㄹ 박은거라던가 강민과의 라오발에서의 혈전끝의 패배...얼마나 그 패배가 한이 맺혔는지 친한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싸이언배때 강민 지명...정말 온겜넷앞에서는 한없이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마재윤선수...너무 안타까움...
06/07/03 20:09
르까프 팀 분위기 좋네요....... 초반에 CJ팀이 우세했는데....... 르까프팀 2005 후기리그 철의 장막 김성곤/이유석 조합 다시 살아나나요......
06/07/03 20:16
GG나왔네요~~~ 르까프가 2:1로 따라갑니다! 이유석선수의 플레이가 참 좋았던듯........ 커세어 늦게 따라가면서 한발짝 앞선 멀티 선택 좋았어요~~
듀얼 예선 뚫더니 오늘도 팀플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네요.
06/07/03 20:19
제가 생각하기에 마법과 어울리는 케릭터는 오영종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의 아스트랄함은.. 임요환 선수와 같은 류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가을이 다가온 만큼.. 이제 그만 봉인을 풀고 오영종 선수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06/07/03 20:23
이번에 CJ랑 T1팀의 2006 프로리그 공생공사 징크스 깨졌으면....... T1팬인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만약 CJ가 (경기는 해봐야 됩니다만) 온게임넷에게 진다면 T1팀인 저로써는 팬택팀에게 질까봐 겁이날것 같아서........ 그냥 이런 징크스 빨리 깨지고 조금 편한마음으로 경기봤으면.......
따라서 르까프의 3:2승리를 기원!!
06/07/03 20:23
오.. 2:1로 진행되고 있군요... T1을 위해서 르까프가 이겨줬으면 하는;;;
음 그런데..댓글 수가.. 적당한 건가요? 적은건가요? 왜 이게 궁금해지죠?
06/07/03 20:34
영종선수 초반에 재미 짭짤하게 보네요....... 4드래군 노동드랍으로 인해 4벌쳐 드랍 들어가려던 변형태선수에게 상당한 타격을 줬어요!!
06/07/03 20:46
하지만 변형태선수가 결국 극복못할분위기인데요....... 바로 공격을 못갔어요........ 캐리어는 벌써 4대!! 어려울것 같은데요......
06/07/03 20:50
음.. PGR 댓글만으로 유추하자면. 유리한 상황에서 캐리어를 가고.. 그리고 그 상황에서 꼬라박고 있다는(아 표현이.. 죄송;) 건가요? 운영에서 미스가 많나보네요.......
06/07/03 20:57
20:34에 SKY92님이 4경기 첨 언급하셨으니.. 최소한 22분은 지났다는 이야기네요... 아 장기전은 싫던데.. 누가 이거건 모두 파팅.... (T1 화이팅!!)
06/07/03 21:01
오영종 선수 쉽게 갈 수 있었는데 본진 무리한 드랍으로 경기 모르나 싶었는데 역시 815 3...
815는 토스가 캐리어를 갖고 있다라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이점입니다.
06/07/03 21:02
캐리어가 너무 쌓였고(여덟기면 장난 아니죠, 게다가 공3업인데...) 딴거 추가하기보다 옵저버와 커세어를 계속 붙여준 게 좋았습니다.
06/07/03 21:03
815다운 게임이었다... 랄까요 ;; 815 에서의 캐리어 + 커세어 + 옵저버 조합은 테란이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긴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하지만 제일 마지막 장면에서, 저는 옵저버 다 잡히고 레이스가 캐리어 이기는줄 알았습니다. -_-;;
06/07/03 21:04
재밌긴 재밌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815 3 에서의 캐리어조합의 강함 =_=; 어제부터 계속 에결이 나오는군요. 오늘은 누구대 누굴련지..음
06/07/03 21:05
맵이 러시아워라... CJ쪽은 마재윤선수나 장육선수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르까프는 이학주선수나 이제동 선수로 맞불을...
06/07/03 21:05
이러니 저러니 해도 확실히 테란이 프로토스에 상성상 밀린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였네요. 일단 캐리어가 모이면 지상맵에서도 끌려다니는데(강민VS염보성 듀얼토너먼트 라이드오브발키리 경기가 가장 최근의 예가 아닐까...) 하물며 반섬맵에선 김정민해설의 말처럼 짜증만 나겠네요-_-
06/07/03 21:06
재밌다기보다는 답답하네요. 오영종선수는 맵의 이점을 잘 살려서 끈질기게 잘 했는데, 변형태선수는 본진 남겨둬서 원스타게이트에서 끝까지 캐리어에 커세어까지 나오게 만들고...
06/07/03 21:07
맵은 러시아워, 그리고 상대는 테테전 강자인 서지훈 선수, 더군다나 오늘 1경기에 나와서 가뿐하게 이긴데다가...
전체적으로 보면 서지훈 선수가 아무래도 무게감에 실립니다.
06/07/03 21:07
815에서 중후반에 가면 테란은 거의 A급이상의 플토를 이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섬을 테란은 공격가기 정말 힘든 반면 플토는 테크올려서 아비터 캐리어면 그냥 뚫거든요. 리버 질럿드라군+캐논이면 방어도 오케이. 초반에 테란이 끝낼수있는 전략도 상당히 드물다고 봅니다.
06/07/03 21:08
그래도 이학주선수 테테전 강자 이병민선수도 잡아낸적이 있으니........ 승부는 해봐야 아는겁니다.......(여기서 또 그선수가 누군가요? 라고 하면 '테테전 잘하는 KTF의 스타크래프트 테란 유저입니다.'라고 장난 봉쇄~~) 비록 윤열선수에게 패하긴 했지만......
06/07/03 21:10
만약 CJ가 진다면 T1과 스파키즈를 제외하고는 이번주는 전부다 상위권팀들이 하위팀 고춧가루 부대들에게 당하는 셈이네요........
06/07/03 21:11
이병민 선수를 잡은 디아이는 신맵이었고..
러시아워는 3버젼까지 나오면서 워낙 공략이 잘된 맵이라.. 선수들 실력에 좌우 되는 경우가 많죠..
06/07/03 21:15
요즘 서지훈선수 테테전 분위기가 썩 좋다고 할수는 없는데....... 이번경기로 인해 짐승이라고 다시 불릴수 있는 계기가 생길지.......
06/07/03 21:21
그러나 마인에 회군합니다. 이학주선수 분위기 나쁘지 않은데요,하지만 서지훈선수도 확장을 따라가고 있기때문에 결코불리하지 않습니다.
06/07/03 21:29
러시아워에서 3시를 가져가는 선수가 대단히 유리합니다. 그런면에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서지훈 선수가 3시를 가져간 것이 점차 효과를 볼 수가 있구요, 이학주 선수가 3시를 그냥 내버려둔것은 뼈아픈 실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6/07/03 21:34
결국 테테전에서 드랍쉽은 필수입니다. 계속적으로 유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드랍쉽은 상대방이 아무리 방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변수를 만들 수 있으며 그만큼 병력 활용이 상대방보다 훨씬 더 빠릅니다.
06/07/03 21:35
서지훈 선수가 팀을 구하네요.. 3:2..로 이긴다고 해도...머.. 아직 T1이 +_+ 발그레~
음 이학주 선수.. 긴 호흡이 아쉽네요... 중계해주신 분들 글 보면 초반엔 더 유리했던 것 같은뎅..
06/07/03 21:36
역시 CJ의 에이스 서지훈선수가 잡아내는거 같네요.
땅으로 걸어다니는 사람하고 하늘을 날아다는 사람과의 싸움같네요. 드랍쉽의 활용이 ... 그래도 T1팀 팬으로써 이정도나 선전해준 르까프팀이 고맙네요.
06/07/03 21:36
이학주 선수 왜 3시를 방치한 것인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역대 러시아워 경기중 타 스타팅 멀티야말로 그 정점인 3시가 누가 가져가느냐가 승부의 판가름이 대단히 컸었는데 최소한 못가져간다면 상대방도 못 가져가도록 해놨어야죠, 이학주 선수 서지훈 선수가 3시를 가져갔을때부터 이미 기울었습니다.
06/07/03 21:38
공동 1위입니다. 아무튼 서지훈 선수 역시 테테전에서 왜 강자인지 잘 보여줬다고 봅니다. 초중반까지 이학주 선수가 약간이나마 유리했었는데 드랍쉽 중간에 잡혔어도 역시 테테전에서의 중심인 유동적인 병력 활용 드랍쉽이 결과적으로 이학주 선수를 계속 끌고오게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이로써 CJ와 SKT1은 공동 1위입니다.
06/07/03 21:40
3시가 언덕이어서 못 올라갔다면 그 병력으로 1시 멀티갔으면 뚫었다고 보는데.. 병력운용이 조금이 아니라 많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드랍쉽에 대한 대비도 허술했고요.
06/07/03 21:41
이학주 선수가 테테전 약한가요? 저번엔 이병민 선수도 잡아 냈었는데. 러시아워에서 2승을 했었고. 르카프로서는 최선의 카드죠.
서지훈선수가 잘하긴 했지만 이학주 선수 초반 운영은 상당히 깔끔하고 시원시원했는데... 후반 드랍쉽에 많이 휘둘리면서 지네요. 귀찮아도 터렛만 곳곳에 배치 했었도 괜찮았을 텐데.
06/07/03 21:42
터렛으론 한계가 있죠, 상대가 드랍쉽이면 역시 자신도 맞드랍쉽으로 최소한 동수를 이뤄가면서 병력의 유기적인 활용이 테테전에서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06/07/03 21:43
어쨌건 이번 주말 프로리그 한 경기 한 경기가 왠만한 개인전 결승전 못지않은 엄청난 긴장감이 돌 것 같습니다. 거기서 누구 지면 지는 선수 차마 GG도 못치고 눈물 쏟아낼지도..
06/07/03 21:44
이번 주말 프로리그 경기야말로 포스트 시즌 진출팀의 향방이 결정짓는 순간이고 공교롭게도 어떻게 보면 팬택과 SKT1은 포스트 시즌 진출팀이 상당부분 좀 윤곽이 드러난 상태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겠네요.
06/07/03 21:44
예전에 임요환선수가 서바이버리그 러시아워2에서 진영수 선수를 상대로 드랍쉽 없이 병력만으로 드랍쉽다수를 사용하는 테란을 어떻게 요리하는지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드랍쉽을 따라가지 않고 곳곳에 터렛과 상대적 병력 우위를 가지고서 이리저리 흔들다가 후반에 드랍쉽까지 다시 사용해 주면서 이긴 경기가 있지요.
06/07/03 21:46
저스트겔겔님 이상한 소릴하시는군요.이학주 선수가 테테전이 약하다는 말 첨들어봅니다;;;신인시절부터 테테전 뛰어나다는 말을 듣던 선숩니다;그리고 오즈팀에서 가장 페이스 좋은 선수가 이학주 선수인데,최선의 카드라고 할 수 있죠.그리고 뜬금없는 sk테란의 타이밍이라뇨;;;sk테란은 베슬 위주의 저그전 전략이 아닙니까?아니면 제가 모르던 테테전 전략이 존재했다는 건가요;;;
06/07/03 21:48
서지훈선수 그 동안 건강이 않좋아서 최근 서바이버,프로리그 모두 경기력이 나빴는데 오늘 드디어 회복하네요...승점1점 밖에 챙긴건 아쉽지만 이런 경기력이라면 포스트시즌진출, 그이후 경기에서도 좋은모습보여줄것같네요...그리고 예선 전멸이후 좀 침체될줄 알았는데 연습시간을 늘리고 더 발전한 느낌입니다...
06/07/03 21:49
가츠좋아^^님// ㅣ아마 T1의 테란들의 타이밍을 말하는 거겠죠..
설마 "SK테란" 전략을 말하는 걸까요? 그리고 저도 이학주선수 테테전 요즘 좋아던걸로 기억하는데... 마냥 약테로 치부하는 건 그렇네요
06/07/03 21:52
승점1점 챙긴게 아쉬운것보다,1승한 기쁨이 더 큽니다.
요즘 CJ 분위기가 상당히 안좋아서 걱정했는데,형태선수가 좀 주춤했지만 오늘 개인전카드들 다 막강해보였구요. 팀플만 보안한다면 괜찮을듯 싶습니다.온겜과의 경기 벌써 기대가 되네요
06/07/03 21:52
가츠좋아// 뒤에 T를 안 붙였네요. 오해하게 리플을 달았네요.
체념토스와 백야님 말씀데로 SKT 팀의 테란의 타이밍이고요 흠 마냥 약테로 치부한 건 아니고 아직은 테테전에 능하다고 보기에는 부족해 보여서 그랬습니다. 여튼 이미 오해하셨고 제 뜻을 오해하셨으니 리플을 단 제 책임이 너무 크네요. 기분 상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
06/07/03 21:53
이학주 선수 메카닉은 상당히 잘 하는 선수입니다. 별다른 성적은 없어도 르카프의 주장이자 테란 에이스죠. 러시아워3에서 성적도 좋고 테테전도 괜찮죠. 르카프로서는 최고의 카드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경기 서지훈선수가 초반 불리했었는데 3시 장악과 드랍쉽 운영을 통해 흔들어 주면서 경험이 적은 이학주 선수를 잡아내내요. 원래 이정도는 하는 선수죠.
06/07/03 21:55
프로리그 성적만 봐도 이학주 선수는 인정받는 르카프 테란 에이스인데요..
이번 시즌엔 티원팀 테란 주장보다는 성적이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7/03 21:58
이학주 선수의 테테전이 강력하긴 하지만 플레이에서 보이는 모습들은 가끔 '확실히 킬러로 나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직 조금 더 갈고 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 테테전의 강자 반열에는 들겠지만 기세가 부족하네요. (기세라는 단어 써놓고 보니 웃깁니다)
전천후 플레이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언가 계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실력은 충분한데 아직 큰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이 상대의 기세에 눌리는 원인인것 같네요. 그리고 오늘의 서지훈 선수는 그야말로 완벽했습니다. 무슨 날인가 봅니다. 이런 상대를 상대로 저만큼이나 싸운 것이 못했다고 하긴 조금 그렇죠.
06/07/03 21:58
요번 프로리그 심하게 재밌네요. 뻔하지가 않고. 이렇게 억지로 짜고 하래도 못하겠네 참 -_- 물론 티원 때문에 걱정은 되지만서도 암튼 흥미진진합니다.
06/07/03 22:26
왜이렇게 재밌는거죠?프로리그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겁니까..
막판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플레이오프하기도 전에 다음 시즌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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