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02 20:53:43
Name 올빼미
Subject 그냥 만화이야기
데스노트.

데스노트를 보면 라이토가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는 부분이 있다.
만약, 이부분에서 류토와 램이 배신하고 날라버리면-_-.... 라이토의 벙찐모습이후에
기억을 잃어 어리버리해지는 모습을 볼 수있었을텐데 말이다.
아마도, 이때 데스노트의 인기가 바닥을 기였다면 정말이런 결과가
나올수도 있었겟지만, 데스노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중이였다.

어찌되었든 라이토는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한다. 왜?

잠깐 이때의 상황을 되집어 보자.
1. 라이토는 키라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단, 결정적 증거는 없다.

2. 미사는 2대키라라는 결정적 증거가 들어난다.

3. 미사는 L에게 잡힌다.(고민끝에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한다.)

4. 라이토는 미사를 짤라내지못한다.(램의 협박)

5. 류트와 램은 특정이유로 라이토에게 협조한다.- 자신들의 법에 걸리지않는 한도내에서
                                                                     라고는 하지만, 라이토입장에서는 아슬아슬한부분..

6.미사는 L의 이름을 안다.

이런저런 상황으로 라이토는 미사를 구해야만 하는 입장에 처한다. 거기다 자신의
의심도 풀어야 하는...

의심을 푸는 방법으로 라이토가 생각한 것은  L에게 자신을 감시하게 하고  램을 시켜 다른 키라를 탄생시킨는 것이다.  여기까지라면 라이토는 기억을 잃어가면서 까지 소유권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 노트는 4권이나 있고(라이토,미사, 류트,램 한권씩가지고 있다-_-. 정말흔하다....) 감금상태에서 새로운 키라만 나타나면 되니까 말이다.
하지만 라이토는 자신의 노트(정확히는 미사의 노트를 램-류토-라이토가된 노트) 뭍어놓고, 기억을 포기한다. 왜?

분명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는 것이 포기하지 않는것보다 좋은 점이 없다면,
라이토가 이런 행동을 할이유는 없다. 좋은점이 없다면 말이다.

우선 단점부터 생각해보자.

1.노트를 사용하지 못한다. but, L의 의심을 사고있는 지금 라이토의 노트사용은 위험햇다.

2. 기억을 잃게된다. but, 노트를 다시만지면 고스란히 돌아온다.

그럼 장점은, L의 의심을 자연스레 벗어날수있다! 연기를 할 필요없이 L을 속일수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어차피 감수해야할 단점과 큰 도움이 될 듯한 장점을 가진 선택이라면...답이 될듯하다.



ps.그냥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lanetarium
06/07/02 20:56
수정 아이콘
류크
강나라
06/07/02 20:57
수정 아이콘
노트는 2권이죠. 라이트와 미사에게 한권씩... 사신 두명의 노트가 두사람에게 들어간거니까요.
올빼미
06/07/02 21:01
수정 아이콘
강나라님.노트 4권입니다^^ 류크와 램은 노트를2권씩가지고 있었고, 한권씩 인간에게 준겁니다.
06/07/02 22:11
수정 아이콘
램도 2권이나 잇엇나요?
사상최악
06/07/02 22:29
수정 아이콘
류크는 2권을 가지고 있었고, 렘은 미사를 보다 죽은 사신의 노트를 미사에게 전해준 거고 자신의 노트는 자신이 가지고 있죠.
아까부터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렘'이었죠. 아래 댓글보고 알았네요.
칼잡이발도제
06/07/02 22:31
수정 아이콘
만화속에서 노트는 세권 있었습니다. 한권은 류크의 노트, 다른 것은 류크가 얻은 다른 사신(시도우)의 노트, 세번째 노트가 렘의 것, 미사에게 소유권이 있던 그노트이죠. 혹시 렘이 라이토에게 '니가 미사를 죽이면 내가 널 죽이겠다'라는 말때문에 헷갈리실지도 모르겠는데 미사가 죽으면 자동적으로 노트의 소유권은 렘에게로 넘어가지요. 그래서 한말입니다. 인간계에 있던 노트는 세권입니다. 렘과 류자키 사후의 경우만 봐도 일본 경찰이 히구치로 부터 습득한 한권, 라이토-미사-미카미가 한권, 메로가 가지고 있었지만 시도우가 다시가지고간 한권. 이렇게 되지요.

글쓰신 분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생각좀 해보고 답해드리겠습니다.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
오윤구
06/07/03 00:43
수정 아이콘
첫줄에 바로 스포일러 당했네요............................
흑흑
LemOnDream
06/07/03 01:49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는 보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립니다, 글자가 너무 많아서랄까요(...) 이해가 잘 안가서 스토리만 파악하고 두번째 읽을때 꼼꼼히 이해하면서 읽기도 하구요, 흠, 여기서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그럼 미사는 렘의 노트를 어떻게 얻게 됐나요 ;ㅁ;? 렘이 일부러 미사에게 떨어뜨려준건가요 ㅇ-ㅇ?
06/07/03 02:23
수정 아이콘
두권이란 말도 맞고, 세권이란 말도 맞고, 네권이란 말도 맞습니다. :)
류크와 렘이 두권씩 갖고 있었고.. 상황에 따라 인간계에서 활약(?)한 노트의 권수가 좀 달라지니까요.
보통 이런거 따질때는 세권이라고 하긴 하지만.. 가령 만화 극초반이라면 한권(라이토).. 이라고 할수도 있고.

암튼 본문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역시 노트가 증거로 발각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듯 싶습니다.
미사가 구속된 상황에 라이토 역시 언제 구속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의심이야 계속 받는 중이고..
그리고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라이토의 주변에 항상 류크가 붙어다니게 되고,
이러면 나중에 만화에서처럼 히구치를 죽이고 그 노트의 소유권을 얻을때 문제가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렘 뿐만 아니라 류크의 모습까지 보이게 되는거니까요.
히구치를 죽이는 순간 라이토 옆에 있을 류크까지 L와 다른 사람들이 다 보게 되고, 이건 충분한 의심거리가 될겁니다.
뭐 이정도 이유가 생각나는군요.. 열심히 생각해봤는데 힘듭니다 -_-;
06/07/03 02:29
수정 아이콘
//LemOnDream님 그건 만화책 4권 보면 나옵니다.
제라스란 사신이 있었는데, 원래 죽을 예정이었던 미사를 자신의 데스노트로 구해주고 죽었죠.
그 데스노트를 렘이 입수했고, 미사에게 건내준 겁니다. 미사를 위해 쓰인 노트이니 렘보다는 미사의 것이라고 보는게 옳겠죠.
(그런 이유로 렘이 미사에게 직접 건내줍니다)
올빼미
06/07/03 15:01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라는 작품안에서 노트는 무수히많겟지만(사신마다있으므로)
저상황에서는 4권이 맞구요. 류크,렘,미사, 라이토가 한권씩소유했고 미사가 노트포기-해서 렘이 두권을가집니다.
렘의 노트는 L을 죽일때 사용되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128 이창호 vs 임요환 [50] 친절한 메딕씨5684 06/07/03 5684 0
24127 최종 11주차 모든게임이 다 빅게임.... [32] 초보랜덤4670 06/07/03 4670 0
24126 ESWC 방송이 진행중입니다. [10] Grateful Days~3992 06/07/03 3992 0
24125 펭귄프로그램.. [20] 김영모4405 06/07/03 4405 0
24121 르카프vsCJ 엔트리입니다^^ [195] 똘똘한아이'.'5657 06/07/03 5657 0
24119 프로-스펙스를 다시 신고 싶습니다. [51] 냥이5500 06/07/03 5500 0
24117 [잡담]전역3개월...안녕들 하시죠? [29] 언뜻 유재석3876 06/07/03 3876 0
24116 씁쓸합니다 [45] 플토는 나의 힘5253 06/07/03 5253 0
24115 [잡담] 지식도 먹거리처럼 꼭꼭 씹어먹자 [14] 포르티3849 06/07/03 3849 0
24113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포스트시즌 티켓의 향방... [22] lotte_giants5158 06/07/02 5158 0
24112 그냥 만화이야기 [11] 올빼미4775 06/07/02 4775 0
24111 누가 광안리로 직행할까요? [107] 초보랜덤7234 06/07/02 7234 0
24110 이거이거...누가 mvp가 될런지! [39] My name is J4532 06/07/02 4532 0
24108 이번 몰수패, 과연 규정고지가 정확이 되었을까요? [109] kai8254 06/07/02 8254 0
24105 [ESWC 2006]워3와 카스 남은 경기들입니다. [27] BluSkai4179 06/07/02 4179 0
24104 HANBIT VS MBC LINE UP (저그 vs 테란 스폐셜) [177] 초보랜덤5746 06/07/02 5746 0
24103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표절/도용 아니라고 판결이 났군요. [28] The xian5212 06/07/02 5212 0
24102 잊혀지지 않기 위하여 - 히어로 팀 응원글 [18] Observer3839 06/07/02 3839 0
24101 전기리그 막판 시청률 올리기? [23] 웃기는사람6208 06/07/01 6208 0
24099 포스트시즌을 거는 마지막 일전....... T1 VS 팬택 EX...... [55] SKY925608 06/07/01 5608 0
24098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 2회전 매치 결과(제 6경기 추가) [15] The xian4183 06/07/01 4183 0
24097 블리자드 주최, 전세계 스타크래프트 대회 개최 [16] 벨로시렙터4393 06/07/01 4393 0
24095 엠겜과 온겜 색감 비교 - 엠겜 주관 경기 [14] 이희락3927 06/07/01 39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