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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26 21:44:04
Name Nerion
Subject 차기시즌 OSL의 맵의 윤곽과 제외되는 맵들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
우주닷컴에 차기시즌 OSL에 대한 맵의 윤곽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우선 주목되는 점은 815 3와 신 개척시대가 하반기 공식맵에서의 제외되는 것과 백두대간의 지형변화 및 새로운 맵의 대두입니다. 그간 815 3와 개척시대의 경우 밸런스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으며 저 또한 이 815 시리즈에 대하여 역대 맵 중 이보다도 더 많은 이야기를 한적도 드문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보고자 하는 것은 온게임넷의 815 3와 신 개척시대의 하반기 공식맵에서의 제외에 대한 부분을 한번 개인적으로 보고자 함입니다.

일단 815 3와 신 개척시대의 하반기 공식맵에서의 제외는 다른 각도로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맵이 대두된 것이 OMAT팀의 2006년 상반기에서 테저전 컨셉 위주로 맵의 수정을 가했다는 점에서 이 맵들이 공통점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815 3의 경우 신 815에서는 섬맵에서의 가스 채취를 2군데로 분할시켜 캐어 그간 815 시리즈에서 테저전에 대한 컨셉이었으며 개척시대의 경우 맵의 개척시대에 걸맞는 중립건물의 적극적인 활용도를 유도하며 테란이 입구를 못 막도록 하는 등 수정이 이뤄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맵들의 또 하나의 특징이자 공통점은 전적상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적을 보시겠습니다.

815 3

테저전 - 16:18

테저전의 경우 저그가 테란 상대로 전적상에서 역전을 거두고 우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것은 그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OMAT의 테저전 컨셉에 대한 테란 대 저그의 그간 815 시리즈에서의 테란이 저그 상대로 전적에서 우위에 대한 테저전 컨셉을 위주로 815 3에서 수정을 가한결과 테저전이 저그에게 동등하게 그리고 전적수를 테란에게 꿀리지 않게끔 전적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점은 2006년 상반기에 무섭게 나타난 저그 강세에 대한 여러가지 영향들중 맵이 준 영향들 중에서 815 3가 저그 강세에서 나타난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테플전 - 6:12

테플전의 경우 그간 신 815체제로 넘어오면서 꾸준하게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우위를 가져갔던 맵이 815 였습니다. 신 815의 경우 테플전은 3:7로 프로토스가 앞섰으며 최근 815 3에서는 이윤열 선수가 이재훈 선수를 제압하는 등 테란의 선전이 나오기도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프로토스가 유리하다라는데에 있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테플전에 대해 몇가지 말하고자 싶지만 2006 시즌 하반기의 맵에 대한 관점과 더불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기에 생략합니다.

저플전 - 15:7

815 3에서 저그 강세에 대한 관점으로 눈여겨볼점은 바로 이 테저전과 저플전일 것입니다. 재밌는 것은 구 815버젼에서는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앞서다가 신 815에서는 다시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앞서다가 둘다 전적양상은 4:2, 4:1로 경기상황수는 많지 않았습니다만 전적양상이 맵 버젼이 바뀔때마다 앞서거니 뒤처거니 했습니다. 허나 815 3에 들어오면서 이런 상황이 다전으로 나가면서 저플전에 대한 저그의 강세가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815 3에서는 저그가 플토 상대로 전적에서 앞서는 고착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것이 테저전과 더불어 저그 강세에 대한 맵으로서의 핵심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테저전과 동일한 가운데 저플전은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더블스코어 그 이상으로 앞서기 때문에 이것이 저그 강세에 대한 맵으로서의 관점에서 815 3의 영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해당 전적은 우주닷컴에서 발췌하였으며 여기서 집계된 전적에서 WCG예선전 전적과 온게임넷의 슈퍼루키토너먼트 전적을 제외하였습니다.

다음은 신 개척시대를 보시겠습니다.

신 개척시대

테저전 - 7:7

신개척시대에서 눈여겨볼점은 다름아닌 바로 테저전입니다. 과거 구 개척시대의 경우 테저전의 전적에서는 테란이 저그 상대로 11:2스코어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테란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OMAT에서는 이것을 테저전에 대한 컨셉으로 테저전에 영향을 주고자 하였으며 그런 결과물은 전적으로 신개척시대에서 나타냈습니다. 테저전이 구버젼과 비교하였을때 눈에 띄게 저그의 테란 상대로의 전적상의 대등함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테플전 - 3:1

신개척시대의 경우 테플전에 대한 특이사항은 우선 전적상황을 보면 전적 경기수가 대단히 적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는 그 시즌의 주류되는 싸움이 어떤 것이었음을 볼 수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신 개척시대에서의 주류가 된 싸움은 바로 테저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저플전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전적의 집계가 좀 작기 때문에 주류가 된 싸움은 테플전이었으며 저 단 4경기로 통해 나타나는 전적으로 어떤 맵에 대한 유불리를 말하기에는 전적상황이 적은 것이 아닌가 싶어 생략합니다.

저플전 - 5:2

저플전의 경우 눈여겨볼점은 전체적으로 구개척시대에서는 저플전이 3:3스코어로 동일하였으나 그것이 전체적인 양상으로 구개척시대에서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할만하다고 말하기에는 어렵거니와 신개척시대에서는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조금씩이지만 점점 앞서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이 맵에서 4연승을 거두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전체적으로 전적상황을 보면 바로 이 815 3와 개척시대는 전적상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테저전의 경우 동일한 전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저플전의 경우 저그에게 웃어주고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저그 강세에 대한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OMAT의 테저전 컨셉 위주의 맵의 컨셉을 잡은 것이 일정부분 저그 강세에 대해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그가 테란 상대로 동등하게 되어진다면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상대적으로 저플전에 대한 맵의 개선이 없는한에서 일반적 양상이 이루어진다면 저플전은 저그에게 웃어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그것이 저그 강세로 나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해당 전적은 역시 우주닷컴에서 발췌했으며 WCG예선 전적과 슈퍼루키토너먼트 전적을 제외하였습니다.

이런 맵들을 두고 살펴보았을 때에 2006년 하반기 일정에서는 이 두 맵을 제외한 것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관점과 조심스러운 예측은 저그 강세에 대한 어느정도의 견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815의 경우 그간 3시즌에 걸쳐서 많이 사용되기도 사용되었거니와 어떤 전적상황에서 고른 밸런스를 보여주기 보다는 어떤 쪽에서는 전적이 한쪽으로 기운채 고착화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에 다른쪽에서는 시소게임하듯이 앞서거니 뒤처거니하다가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다른쪽에서는 그간 밀리는쪽에서 갑자기 돌을 확 실어 무게가 동등해지는 이른바 버젼대로 수정되었지만 그 수정된 것에 따라 영향을 주었지만 그것이 부분적으로 나타내고 다른 쪽에서는 그것이 역으로 작용하는, 전체적으로 밸런스면에서 그리 고르지 못한 양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척시대의 경우, 구 개척시대에서 그야말로 테저전 11:2로 테란이 압도적으로 앞섰기 때문에 말도 많았거니와 이에 대한 영향으로 OMAT에서 테저전 컨셉위주로 맵을 기획하여 테저전을 동등한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테저전 컨셉 위주로 맵을 기획하였기에 저플전에 대한 개선점에 대한 미비로 역시 저그 강세에 대한 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역시 테저전은 동등하였지만 저플전은 계속 저그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보면 815와 개척시대의 하반기 시즌에서의 제외는 우선 815는 3시즌에 걸쳐 많이 쓰이기도 많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전체적인 밸런스면에서 고르게 나타나지 못한 점도 있었으며 그 마지막 버젼인 815 3에서 저그의 강세가 이루어졌으며, 마찬가지로 개척시대 또한 테저전은 동등해진 가운데 역시 저플전에서 저그의 계속 되는 우세화로 나타난 그리고 어떤 중립건물에 대한 적극적인 이용이 테저전 외외에는 그다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른바 저그 강세에 대한 고착화에 의한 온게임넷의 어떤 약간의 견제? 혹은 고착화를 방지하고자한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아울러 차기 시즌에 대한 맵에서는 백두대간의 그간 본진역언덕형에서 즉 자원채취윗부분에서 역언덕형이 언덕형으로 바뀌었다는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그간 백두대간에서 저 역언덕형이 주는 이점과 메리트가 너무나 커서 오히려 후반에서 기대되는 맵의 특성을 저 역언덕형때문에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 언덕형으로 바꾼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또한 차기시즌에 대한 맵에서는 개인적으로 제가 조심스럽게 예상하자면 우선 그간 저플전에 대한 관점으로 섬맵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간 저플전에서 저그가 프로토스를 여러차례 다양하게 맵에서 우위 혹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차기시즌에서는 저플전에서 아무래도 프로토스 쪽에 손을 들어주는 그런 맵, 즉 섬맵이거나 혹은 다른 저플전 컨셉을 잡고 맵이 기획될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봅니다. 특히 전 시즌 8강에서 프로토스가 단 한명도 들지 못했다라는 점은 여러모로 차기시즌에서 저플전에 프로토스의 손을 들어줄 수 있는 맵의 예고가 어찌보면 당연하게 예상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테플전의 경우 우선 저 기대되는 백두대간에서의 역언덕형이 언덕형으로 바뀐 시점에서 테란대 프로토스는 동등한 양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구요, 다른 차기 시즌 맵에서는 윤곽이 안 잡혔겠지만 테플전에서는 동등하거나 혹은 프로토스가 약간 앞서는 그런 양상이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OSL 8강 프로토스 전멸 저그 6명 테란 2명. 4강 저그 3명 테란 1명

MSL 저그의 4연속 결승진출, 아울러 4연속 저그의 왕좌 완성도전.

차기시즌에서는 어찌보면 저그 강세에 대한 집중 견제가 맵으로 통해 이루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혹은 프로토스의 선전과 더불어 테란의 다시 한번 강세를 예고할 수도 있겠구요, 어떻게 보면 이번 815 3와 개척시대의 제외는 이런 맥락에서 보면 저그 강세에 대한 대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차기 시즌에서 이런 저그 강세가 과연 계속 이어질지, 그 귀추도 주목되는 바입니다.

Ps : 우주닷컴의 전적을 매번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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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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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섬맵이라고 하신겁니까...?
잊고 있었군요. 나온다면 참으로 정겨워질 것 같네요.
My name is J
06/06/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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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군요......오호=
06/06/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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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3은 원래 다음 시즌부터 빠지기로 되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 개척시대는 모르겠네요. 사실 오래 쓰이기도 했고 이쯤에서 물러나는 것이 815 자체에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815를 좋아했던 사람으로는 아쉽죠. 맵에 관한 한 호불호가 전혀 없는 편인데, 최근 들어 가장 좋아하는 맵과 가장 싫어하는 맵이 하나씩 생겼어요. 좋아하는 맵이 바로 815입니다. 물론, 처음 발표된 오리지널이 가장 맘에 들어요.
팀플유저
06/06/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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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완전 섬맵이 하나 나올것 같아요. 온게임넷에서 홍보할때 많이 사용했었던 가을의 전설을 이번해에도 이어가기위해서는 프저전에서 프로토스가 우위를 점할수밖에 없는 섬맵의 추가는 당연할것이라고 봅니다
06/06/26 21:53
수정 아이콘
구 815에 대해서 저 역시 호감이 있었지만 신 815체제로 넘어오면서 그 호감이 외려 역으로 작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815에서는 예, 3시즌까지 쓰였고 그 정도면 다음시즌에 빠지는 것이 맞다고 보구요.

제가 다르게 본것은 일정측으로 본 것이 아니라 저그 강세에 대한 관점과 그에 대한 맵의 전적 양상을 통해 좀 시각을 다른 각도로 본 것입니다 ^^;
06/06/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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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개인적으로는 815의 토스 양상이 저그한테 다 읽힌 게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싶어요. 맵의 변화를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815에서의 대저그전 토스 운영이 어떻게 보면 비슷비슷했던 것 같거든요. 저그가 각성했다는 생각에도 변함이 없고요. 어렵다던 백두대간에서 채지훈 선수의 새 해법이 나온 걸 보면 저그 진영의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강민 선수 같은 플토 유저가 딱 둘만 더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6/06/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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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섬맵이 나왔음 하네여. 플토유저의 로망인...
허나 최근 저그를 보면 완전섬맵에도 저그가 해법을 들고 나올것 같으니 발란스 걱정은 않나올지도 모르져.
You.Sin.Young.
06/06/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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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섬맵이 나와야죠~ 그렇지만 이렇게 섬맵을 가을의 전설이라는 온게임넷 드라마와 동일시해서야.. 나오기 싫겠네요.. 네오 포르테 류의 맵이 다시 한 번 나오려나..

두려운 것은 오히려 MSL 쪽인데.. 마재윤 선수가 우승한다면 디 아이를 넘어서는 저그약세 맵이 등장할 수 있겠군요. 맵제작자 입장이야 그게 아니겠지만.. 압력이라는 건 언제나 존재하니까요..
나를새롭게하
06/06/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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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에선 아카디아를 통합맵으로 쓸거같고...그럼 물량형맵은 하나 해결한 셈이고 백두대간은...전략형이라고 봐야될 듯하고...섬맵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리고 프로리그를 통합한 이시점에 개인리그 맵을 굳이 같이 쓸 필요가 있을지...어차피 프로리그 연습하면서 연습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을것 같은데...
폴로매니아
06/06/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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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3, 신네오포르테, 레퀴엠 더 파이널 요렇게 함 넣어보죠
06/06/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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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기요틴!
06/06/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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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족선수들은 게임을 어떻게 해야하나요-_-;;;
BoA_GyuRi
06/06/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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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개척시대가 왜 커리지 맵이 된거죠...
06/06/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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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백두대간 예기 안하시네요...
이거 완전 저그 죽이기로 역언덕없애고 3해쳐리 강요...
1가스에 3해쳐리 강요...말 다했죠...공방업저글링으로 버티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06/06/26 22:40
수정 아이콘
신백두대간 바뀌면서 앞마당에 가스 주는 것 아니었던가요. -_-;;
이거 또 재미있어지네요. 으흐흐.
06/06/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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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에 가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미네랄 1덩이를 추가시켰습니다. 마찬가지로 앞마당지역 역시 평지로 바꾸구요.
06/06/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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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역언덕 없앤거빼고는 특별히 바뀐게 없어서 저플,테플전 벨런스가 그렇게까지 해소될것같지가 않네요...
06/06/26 22:48
수정 아이콘
섬맵이 나오면 패러럴라인즈처럼 특이컨셉을 주지 않는 이상은 플저전 95%이상 붕괴입니다. 많은 분들이 요즘 저그들 너무 잘해서 섬맵에서도 토스랑 해보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는데 그러면 이렇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저그가 발전한만큼 토스도 발전했습니다. 특히 다크아칸의 활용이 가히 압권이지요. 저그가 디파일러 퀸을 쓴다면 제공권이 가장 중요한 섬맵에서 토스는 다크아칸으로 3~4부대의 디바우러를 불과 5~6초 안에 전멸시킬 수가 있습니다...그런 의미에서 평범한 섬맵이 나온다면 제아무리 S급 저그라고 하더라도 무명급 토스한테 빈번이 깨질꺼라고 생각됩니다. 획기적인 섬맵이 필요합니다. 섬맵을 줄꺼라면요.
You.Sin.Young.
06/06/26 22:49
수정 아이콘
신백두대간에서 앞마당에 가스가 없으면 3 해처리 맵 중 가장 볼만하겠네요.

네오포르테가 알포인트에 비해 저그에게 어려웠던 이유는 역시나 '뻔할 정도로 정해진' 진격루트와 '순식간에 좁혀지는' 미네랄의 장벽이었는데.. 신백두대간이라면, 진격루트는 다양하나 가스가 없다는 문제가 생기니.. 알포인트를 중심으로 네오포르테, 신백두대간을 양쪽에 두고 맵을 만드는 것에 대한 좋은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라만다
06/06/26 22:50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잊혀지려니 섬맵이나오는군요
06/06/26 22:5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백두대간 3해쳐리 하되 앞마당에 가스 소수라도 주는쪽이 더 낫지 않을까요??
멀티계의 천재
06/06/26 23: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저그맵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그가 잘 할뿐이죠...
그리고 억지로 만드는 가을의 전설은 싫습니다...
강민 선수나 박용욱 선수 박정석선수급 정도라면 현 상황이라도
가을의 전설을 만들수 있습니다...
charcoal
06/06/26 23:20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이라....
임요환 선수 또 결승가나요??
06/06/26 23:2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하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모든 지상맵은 저그맵이다!'
......
그렇다해도 이제와서 새삼스레 섬맵은 좀 별로네요. 맵이 저그에게 유리해서 저그들이 득세했다기 보다는, 저그유저들의 전체적인 실력상승과 대테란전의 해법발견(전체적인 운영능력의 상승, 다크스웜 플레이그등의 활용), 그리고 맵 적응력이 낳은 결과라고 봐야죠.

아무튼 참 어렵습니다. 프로토스에게 좋은맵을 넣으면 테란은 죽는소리 하고.. 저그야 섬맵만 아니면 플토에게 아무리 좋은 맵이라도 충분히 할만하죠. 그런데 섬맵이 들어가면 정말로 저그가 죽어나고-_-;;
06/06/26 23:33
수정 아이콘
섬맵 밸런스의 최종 형태를 추구한게 바로 815 시리즈이죠.
그렇기에 또다른 섬맵의 등장은 꽤 어려우리라 봅니다.

후반기가 확실히 기대되는군요. 온겜에 신규맵 2개, 엠겜도 신규맵 2개 정도 추가될거 같구요.
그럼 도합 신규맵이 4개나 되는데다가 815나 러시아워같이 오래 쓰인 맵도 사라집니다.
이는 그대로 프로리그에도 적용될테니 새로운 맵에서의 경기를 많이 볼수 있겠네요.
어느때보다 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듯한 후반기이군요 :)
허클베리핀
06/06/26 23:36
수정 아이콘
저는 무슨 맵이 나오든 아이스 계열 맵좀 보고 싶네요. 방송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듣긴했는데, 그 하얀 눈밭이 그립네요,
06/06/26 23:38
수정 아이콘
네오시리즈 포르테 레퀴엠 기요틴 삼인방에 패러독스면 플토유저로서 입가에 미소가... ...
근데 공방에서 지는 난? 암튼
지상맵에서 저그가 플토에 강하다면 플토는 섬맵에서 강한걸 인정하고
섬맵이 하나쯤 있는것도 좋을듯 합니다만
06/06/26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스 계열이 보고 싶지 말입니다...
김연우
06/06/26 23:48
수정 아이콘
음, 길목을 좀더 좁혔으면, 싶었는데...
하루카마니아
06/06/27 00:05
수정 아이콘
작년말에서 올초까지만 해도 온겜쪽에서만이지만 저그암울분위기였는데. 몇달만에 참 감개무량하네요.
06/06/27 01:38
수정 아이콘
curie //
예기 -> 얘기 입니다.
닥터페퍼
06/06/27 02:41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맵타일 No.1이 아이스 No.2가 데저트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눈이 아파서 싫어한다네요.
체념토스
06/06/27 02:51
수정 아이콘
흑흑 815가 결국 없어지는구나...
캐리건을사랑
06/06/27 02:57
수정 아이콘
2인용에 서로간의 길이 매~우 멀어서 초반에는 섬전양상 후반에는 대륙양상으로 가는 컨셉의 맵도 괜찮을거 같네요 말은 쉽습니다만 -_-
06/06/27 03:44
수정 아이콘
815 3 콘템러쉬도 있고, 재밌게 본 맵이었는데 아쉽네요.
제로벨은내ideal
06/06/27 03:48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떄는 다음시즌 온게임넷 맵 4개는 이럴 듯하네요.

공통맵 2개 + 신백두대간 + 플토위주의 섬맵(패러독스의 망령??)

공통맵은 러시아워4로 테프전에 수정을 가하는..(미네랄 덩이를

하나 두개 늘릴 수도 있겠죠.) 그리고 아카디아를 공통맵으로 쓸듯하네요..


제 결론은 네오아카디아 + 러시아워4 + 신백두대간 + 리바이벌패러독스.

(저는 라이벌리 맵이 좋지 말입니다)
FuroLeague
06/06/27 04:46
수정 아이콘
만약에 러시아워4가 나온다고해도 러시아워4 와 아카디아가 같이 쓰일순없죠. 두맵다 MBC게임맵입니다. 제가볼땐 신백두대간이 온겜측의 공통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06/06/27 05:2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러시아워 시리즈는 이번이 마지막이고, 아카디아가 공통맵으로 쓰일꺼라 생각합니다.
팬이야
06/06/27 07:17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도 그만 나올때가.. 아카디아를 밀고, 신백두대간, 컨샙맵 (아마 저그에게 안좋은 방향일듯..). 무난한 지상맵 (플토위주)이 나올듯 합니다.
꼭 가을의 전설을 억지로 밀고싶어서 플토위주로 맵을 만드는게 아니라, 솔직히 프로토스 너무 죽쒔지 않습니까.. 그리고 꼭 가을이라고 온게임넷에서 플토맵을 만드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04년도 가을엔 머큐리가..
Grateful Days~
06/06/27 08:21
수정 아이콘
슬슬 개마고원이나 Plains to Hill같은 명맵들이 다시 출현해도 될거같은데..
06/06/27 09:34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에서 '매직아이'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ㅡㅡ!
06/06/27 11:44
수정 아이콘
캐리건을사랑했다// 저도 그 말씀 듣고 바로 '매직아이' 떠올렸는데, 백야님이 선수 치셨네요 ^^;;
06/06/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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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명맵들의 부활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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