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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5 13:30
1경기와 2경기 박찬수/박명수 선수의 차례가 바뀌었다면 스파키즈가 괜찮은 엔트리인데......
아쉽네요. 하지만 e-sports는 변수가 많은 종목이니까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죠^^ p.s 그리고 1경기에 박찬수 선수가 박천수 선수라고 나와있네요;; 수정 좀^^;;
06/06/25 13:30
1,2경기 찬수, 명수 형제가 반대로 나왔다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겠는데 조금 불안하군요. (그러고 보니 오타입니다~ 천수->찬수)
온겜넷 화이팅!
06/06/25 13:35
아무리 봐도 팬택이 잡을꺼 같은데요 3:0승리도 예상됩니다. 못해도 3:1 특히 4세트에서 이윤열선수 나올줄 알고 차재욱선수 내보냈는데 전혀 엉뚱한 한동훈이라는 신예토스가 스나이퍼로 나선다는 점이... 3:0아님 3:1로 팬택이 잡을꺼 같습니다.
06/06/25 13:38
막판들어서면서 엔트리 꼬아서 내는게 추세인데 (ex 백두대간에서의 박용욱vs이병민) 온겜넷에서는 너무 정직한(?) 엔트리를 내놓았네요...
06/06/25 13:41
그나저나 팬택 신인애들 머하는지 김상우랑 성균이 좀 출전시키지 박성균이는 좀 더 훈련시키고 나오게하고 의외로 팬택 저그라인 튼실함.심소명,안석열,김재춘등등 그나저나 안석열이 팀플전담으로 빠지고 난 후 개인전에 볼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박성준,최연성 선수등등하여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애들은 벌써 우승이니 주전선수니하고 있는데,안석열은 팀플에 너무 힘을 쏟다보니 개인전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졌고,게다가 팀플은 이제 심소명이 전담하고,이래저래 안습인 안석열;;;
06/06/25 14:08
4경기 예측평 - 한동훈 선수를 두번죽이는 일입니다 ㅠㅠ..
지명도가 낮긴해도.. 그의 플레이가 815에서 나쁠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06/06/25 14:09
근데 이제 박명수,박찬수 선수 바꿔치기(?)대해선 그만 말합시다.자꾸 이런 말하시는 것은 선수들을 믿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될수도;;; 선수들을 믿읍시다.
06/06/25 14:32
이윤열이 못했다기보다는 역시나 저의 예상대로 저글링의 활용이 좋았네요...이윤열도 컨트롤은 한동옥 못지 않음...
조용호가 결승전에서 저런플레이를 안했는지 좀 아쉽네요...
06/06/25 14:49
My name is J님
저도 그거 지적할려구 들어왔는데...-_-;;; 실수라고 보기엔 애매하고...(공개된지 이틀이나 지났는데 몰랐다고 하기엔 좀...) 엠겜에서 신경 좀 쓰셨으면 좋겠네요.
06/06/25 14:49
김재춘 선수................................................................... 안습 O_Q
06/06/25 14:58
한때 박명수 선수 저그전 좋다는 평가 받았던 적도 있었죠 -_-.... 첫 프로리그 승리가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이기도 햇고...
온게임넷은 이기면 3-0 or 3-1 지면 2-3 인데 불안합니다... 팬택이 3-2로 이기는데 재능이 있는 팀이니 만큼...
06/06/25 14:59
박명수 선수, 도대체 왜 이런답니까.-_- 김재춘 선수가 잘한 거지만 박명수 선수의 대처가 참 아쉽네요. 드론도 없고, 저글링으로 압박 제대로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원이 모인 것 같지도 않고... 난감합니다.
06/06/25 14:59
박명수 선수 지금까지 저저전은 운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정말 크게 상심했습니다.... 오버로드로 보니 상대는 원해처리에 성큰 뮤탈밖에 뽑을게 없는 상황인데 정말 최악의 대응을 한 느낌입니다. 해설자분들 말씀대로 스컬지를 뽑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아 보이구요. 상대의 스파이어가 지어지는걸 보는 순간 레어를 취소하고 스포어 하나씩 지으면서 저그전 양민들도 안쓴다는 히드라덴을 지었어도 그냥 히드라 물량으로 압승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상대는 원해처리!! 였기 때문이죠... 그것도 뮤탈뽑아야되는 상황에 저글링을 뽑아버린 원해처리였죠... 아 정말로 답답합니다.....
06/06/25 15:01
아 그리고 맞는지 아닌진 모르겠는데 박명수 선수 아마추어 시절에 저그전을 못해서 저그전에 테란으로 경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늗네 맞습니까?↓
06/06/25 15:06
점점...박경락선수화 되가는듯한...테란전 포스는 최강이었는데 저저전에서 자꾸 무너지는...아직은 모르죠. 신인이니까. 봐야겠는데, 일단은 "왠지" 그럴것 같은...
06/06/25 15:06
글쎄요...9드론 초반저글링 피해를 못준상태라 겉보기엔 박명수선수가 이긴거나 다름없어 보일테지만 발업도 안누르고 레어를 간거라 테크가 서로 2분정도 차이가 났을겁니다 김재춘선수 스파이어완성됬을때 박명수 선수는 막 짓고있었죠 박명수선수는 스포어콜로니를 더 빨리 건설하고 장기전을 노렸어야죠 뮤탈나올때 크립콜로니 짓고 있었나요? 테크2분차이나는데 스커지는 요즘 저그 컨트롤을 볼때 별로 소용이 없는거 같구요 차라리 3해처리 히드라가 나았을지도 모릅니다
06/06/25 15:08
대처가 아쉽네요. 저저전이 계속 발목을 잡네요..명수선수는,
저 족쇄만 풀어지면 훨훨 날것같기도 한데요 ^^ 뭐 아직 신인이니까요.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06/06/25 15:08
이 상황에서 조용호선수가 바꿔 앉아 플레이했으면.. 김재춘선수 차행성까지 갔다왔을껍니다(....) 아 박명수선수.. 박경락선수의 과거 모습이 스쳐가게 합니다.. 많이 불안합니다 저그전이 -_-;
06/06/25 15:14
홍진호선수의 말이 생각납니다. 저저전은 한번 슬럼프 타면 끝이 없다고...변은종선수가 조용호선수 에게 셧아웃 당한 이후 홍진호선수에게 무기력하게 셧아웃 당한걸로 보면...박명수선수 저저전 자신이 없어서 그런가요..기싸움에서 한번 밀리면 수도 없이 떨어진다는 홍진호선수의 말이 맞나 봅니다.
06/06/25 15:22
박정길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마치 공방양민의 배짱을 보는듯합니다. 저번 철의장막때 더블넥 저글링한부대가량에 기냥뚫려 이번건뭐..
06/06/25 15:23
박정길 선수.. 지난번엔 조용호 선수 저글링에 그냥 쓸리더니..
이번엔 심소명 선수 저글링에 아무것도 못하고 엘리 당했네요. 프르브라도 나와야 하는 타이밍인데 대처가 너무 늦어요.
06/06/25 15:38
아직 정식창단을 안해서 그렇게 부르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중계진은 온게임넷 스파키즈라고 부르네요. 사실 지금 온게임넷 스파키즈 유니폼이랑 명칭 로고 이런거 나온건 정식 창단이 발표됐다기보다는 결승전에 맞춘거니까요; 창단식 하고 이러면 바꿔줄거같네요
06/06/25 15:55
창단식과는 별개로 공식 팀명과 로고까지 발표된 마당에 그렇게 불러주는 것이 맞겠죠. 어제 경기에서는 분명 온게임넷 스파키즈라고 정식으로 불러주고, 순위표에도 그렇게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다른 팀은 창단식 안했어도 팀명 맞게 부르지 않았나요?
그나저나 한숨 돌렸습니다. 차재욱 선수, 요새 이겨주니까 한결 편하네요. 운명의 에이스 결정전은 어떻게 될지...
06/06/25 15:59
지난주꺼는 못봤지만 지지난주에는 엠겜중계진이 온게임넷 팀이라고 부르는 걸 들었습니다.
그때는 온겜중계진이 KOR팀이라고 불러서 몇몇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도 봤고요. 오늘은 그 반대네요.
06/06/25 16:03
정식 팀명이 발표될 때까지는 KOR이라 부른다고 했고, 결승전에 정식으로 팀명과 로고가 발표되었으니 이제는 스파키즈라고 부르는 게 맞는 듯싶습니다.
에이스 결전전... 긴장감 쫙~ 이네요. 과연 스파키즈가 에이스 결정전 저주(?)를 깰 수 있을지, 이윤열 선수 에이스 결정전 전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06/06/25 16:28
2게이트에.. 바로 멀티도 아니였는데 로보틱스, 리버, 트리플이라.. 이건 정말 공방 양민의 배짱 플레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너무 실망입니다..
06/06/25 16:29
이번에도 어떻게 이윤열 선수가 이기긴 했습니다만, 이런 상태로는 플레이 오프에 가더라도 아마 힘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플레이오프는 7전 4선승제니까요(제가 알고 있는게 맞다면요)
이윤열 선수를 세경기에 내보낼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팀플레이 심소명 안기효 조합 이외에 믿을 수 있는 조합이 없을텐데, 팀플레이 두번 모두 심소명 안기효 선수 내보낸다면 개인전 카드로는 이윤열 선수와 김재춘 선수뿐입니다. 김재춘 선수가 제 몫을 해주고 있다지만 신인입니다 -_- 플레이 오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검증되지 않았죠. 이재항 선수나 나도현 선수, 김상우 선수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팬텍팀은 플레이 오프 이상을 바라보기 힘들 것입니다. 차라리 정규시즌 1위를 노리는 것이 더욱 수월하겠죠.
06/06/25 16:30
러시아워에서 프로토스 전태규선수를 내보내길래
뭔가 준비해온게 있겠지.. 몰래시리즈라도 하려나 했는데 이렇게 무난하게 밀리다니요;;;; 박명수, 한동욱선수를 두고 플토가 불리한 맵에서 왜 전태규선수를 내보냈는지 모르겠네요
06/06/25 16:30
정말 누구 말마따나 이번 시즌의 진정한 아스트랄은 아마도 팬택 EX...;;;
이윤열 선수 - 비 에이스전 5승 4패. 에이스전 4승 0패. 답 없죠;;;
06/06/25 16:32
이렇게 되면 러시아워 테란이 대 플토전 10연승인가요? -_-;
저도 이런 맵에서 플토를 내보낸게 의아하네요. 차라리 박명수선수가 어땟을까...라지만 이미 경기는 끝나버렸죠.
06/06/25 16:33
한때 온게임넷 테란전 승률 1위. 그 어떤 테란을 만나도 관광으로 마무리했던 택유인데 -_-.. 아 오늘 명수, 택유 두 선수가 절 울리네요;
06/06/25 16:33
물론 팬택의 이기는 패턴이 시원찮고 이윤열선수, 팀플 빼놓고는 믿을만한 선수가 별로 없다는 것이 플옵 이후의 팬택의 모습을 암울하게 볼수 있겠지만.......그래도 믿을랍니다. 김재춘선수의 신인의 패기와 안석열, 나도현 선수의 부활과 이윤열, 팀플의 막강 조합이 계속 이어진다면 플옵에서도 혹시압니까, 지금처럼 아슬아슬하지만 좋은 성적을 낼지...^^
플옵 이후가 힘들어 보일지라도 지금은 그저 플옵만이라도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
06/06/25 16:34
로고와 팀명이 금요일에 정식 발표가 되었고, 그 로고파일을 받은 다음에,
CG에서 일정한 작업을 거쳐야만 로고를 방송에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로고를 바꾸지 못해서 약간의 고충(?)이 있었지만, 중계진은 계속 팀이름을 온게임넷 스파키즈라고 부르고 있고, 다음주에는 무리없이 온게임넷 스파키즈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팀 창단 발표되자마자 당일 서바이버에서 온게임넷 프로게임단이라고 했었던 엠겜입니다. 뭐 큰 오해들은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댓글 답니다.
06/06/25 16:35
플옵 7전 4선승 경기에서도 에결을 제외한 팀플과 개인전 중복출전이 금지되는건가요?
팀플이 줄었다고 해도 2경기 정도로 잡고 6전에서 8명의 선수가 나와야 한다는 말인데...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7전에서 중복출전 허용 해준다면 팬택도 충분히 할만합니다!
06/06/25 16:37
팬택도 도저히 답이 안보입니다.. 이윤열선수가 분발해줘서 이기곤 있다만.. 플레이오프에 가면 T1, CJ, MBC, KTF 어떤팀을 만나던 도저히 이길꺼같지가않습니다.. T1, CJ, MBC, KTF는 이윤열선수를 압도할 선수들이 넘쳐흐르거든요 -_-..
06/06/25 16:38
러시아워 테플전 11:2인 걸로 아는데... 솔직히 에이스 결정전 전태규 선수가 나온 것도 의외고, 2경기 박명수 선수의 경기력도 물음표 투성이고, 3경기 팀플도 그렇고... 오늘 스파키즈 참 묘하네요. 뭐, 엔트리상 3:0이란 이야기도 많이 있었던 듯한데,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온 건 칭찬할 만하지만 계속 머릿속에서 물음표가 떠나지 않네요. 아, 박명수 선수의 경기가 정말 아쉽습니다. 운도 따라줬고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길 때 못 이기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죠. 스파키즈를 응원하는 입장으로 참 답답합니다.ㅠ_ㅠ
06/06/25 16:39
안기효선수가 팀플에서 벗어나서 개인전에서 힘을 좀 발휘해주면 좋을텐데..
러시아워에서 박성준선수에게 무난히 밀린 이후에;; 개인전에서 보기가 힘드네요. 이윤열선수를 제외하면, 심소명선수와 안기효선수가 제일 믿을만한 카드인데 둘 다 팀플주력이라서 아쉽습니다.
06/06/25 16:53
황제의 마린님// 태클은 아니구요 T1,CJ,MBC,KTF팀원들중에서도 이윤열 선수를 딱히 압도할 선수들이 넘쳐 흐르진 않을꺼 같습니다.
전태규 선수의 기용은 약간 의외네요 저도 4경기 팬텍이 지는거 보면서 오늘 한동욱선수랑 이윤열선수랑 붙을줄 알았는데요.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06/06/25 17:04
러시아워3 이번시즌으로 빠져야 할 상황이군요..지금 저테말고는 맞는게 업는거 같네요..저프도 초반에 프로가 4연승거둬서 좋구나햇는데 그이후로 9연패 당하고 지금 플토가 한판인가 이겻지만 저프도 밸런스 안좋아졋고..큰 문제점은 역시나 테프입니다..테프 밸런스가 2:11에서 오늘경기로 2:12가 됫군요..정말 815 보고 테란이 플토 못이긴다고 교체 이런말 나오는데 오히려 러시아워3 가 더심하죠..오늘 윤열vs태규 선수 경기만 봐도 알수잇죠..윤열선수가 타이밍을 잘잡기도 햇지만 테란 조이기 오는데 플토가 끈어주기가 상당히 힘들죠.. 전기 프로리그 까지만 쓰이고 러시아워3도 빼는게 좋을것 같네요..요즘 플토가 테란잡는게 예전같지도 않아서..플토가 요즘 너무 암울하죠;;
06/06/25 17:51
만약 팬택 이 경기력으로 7전 4선승제 가면요 팬택으로서는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무조건 에결까지 끌고 가야합니다. 에이스 결정전 가면 이윤열 선수가 마무리 짓는거구요
어휴 팬택.. 스토브리그때 이윤열선수를 받쳐줄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던가.. 아니면 이병민 선수를 지키던가...
06/06/25 18:00
자꾸 팬텍이 플옵 진출하면 암울하다고들 하시는데... 글쎄요...
현재까지 11개 구단중 제일 강한 팀플에(안석열 선수도 굉장한 팀플 센스를 보유하고 있죠...) 에이스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이윤열의 존재... 이번 프로리그의 이제동과 더불어 걸출한 신인저그 김재춘의 성장... 항상 이팀은 프로토스 카드가 아쉽긴 하지만... 나도현 선수가 빨리 제페이스 찾는다면... 흠 플옵에서 할만한 것 같은 건 제 생각일 뿐이려나... ;;;
06/06/25 18:10
Kevin Spacey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팀에 비해서 그렇게 많이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팀플은 타 팀들보다 좋은것 같고.. 김재춘선수도 잘해주고 있고. 심소명/안기효 조합도 좋고. 안석열선수도 개인전 1승1패(팀플실력도 좋은것같고..) 왜 이렇게 다들 플옵진출하고난 다음을 부정적이게 보는건가요..ㅠ_ㅠ
06/06/25 18:57
5전 3선승에선 팀플 1경기, 듬직한 팀플1경기와 이윤열.의 승리코드
7전 4선승에선 팀플이 2경기. 여전히 듬직한 팀플2경기와 이윤열. 5전이든 7전이든 팬택은 1경기가 부족할 뿐입니다. 그 1경기를 나머지 3경기에 잡아주면 되죠. 몇몇 님들 말처럼 그렇게 허약하지 않을겝니다. 상위4개팀 중에서, CJ, MBC는 팬택에 졌고, KTF는 겨우 3:2로 이겼습니다. 상위 4개팀이 압도할거라는 섯부른 예상은 하지 마십시오. 이번 시즌 처음에 팬택이 이 정도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힘들었음을 알겁니다. 마지막으로 유감스럽게도 몇몇 분들은 꾸준히 팬택을 잘 '흔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팬택의 팬으로서, 팬택의 매 경기 리플들을 보는데, 유감스럽게도 몇몇 분이 꾸준히 잘 '흔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제 느낌이 틀리기를 바라면서... 윤열아, 오명을 벗는 최고의 방법은 실력으로 깨부수는 것. SK에서 널 '압도할' '수많은' 선수들을 깨부수어다오!!!!!!!!!!!
06/06/25 19:50
제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머씨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위에 어느분이 엔트리가 뻔해서 압도못할 선수도 압도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론 이윤열 선수 9승4패에 에결에서만 4승입니다.
다른팀에서는 에결가면 무조건 이윤열 이라고 생각을 할 것이고 심소명선수1전을 제외하고는 다 나와서 다 이겼습니다. 상성도 어느정도 작용해서 스나이퍼를 출격시키겠지만 몇몇선수들은 그 스나이퍼를 무시하죠. 이윤열 선수도 그 중에 한명이라고 봅니다.
06/06/25 19:59
물론 이윤열 선수가 한 경기에만 집중해서 나온다면야 스나이핑도 무시할만한 막강한 선수입니다만 현재 팬텍의 상황상 이윤열 선수는 최소한 두경기 이상을 책임져 줘야 합니다. 이에 비해 선수층이 두터운 몇 팀은 최고의 맞수들로 두 경기에 모두 스나이핑을 할 수 있죠. 한번의 승부에 올인을 하는 플레이오프에 가면 팬텍은 좀 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할 듯 합니다
06/06/25 20:10
이윤열 선수를 압도하는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비등비등하게 싸우는 선수는 많지요. 어쩌다가 이윤열 선수가 이런 취급까지 받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압도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고 코멘트를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팬텍이 엔트리를 너무 쉽게 읽힌다는 것입니다. 이윤열 선수, 물론 잘합니다. 정말 잘하죠. 하지만 다른 팀에선 이윤열 선수를 예상하고 연습하는 것이 수월하지만 펜텍에선 다른 팀의 누구를 예상하고 연습하기 어렵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스타일만 죽어라 파고드는 '특화 선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도 준비된 경기에선 자주 패배합니다. 현재 팬텍에서 개인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이윤열, 심소명, 김재춘, 안기효 이 네명뿐입니다. 나도현 선수는 방송 경기에서 승리하는 모습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이재항 선수도 지난번의 경기력으로 보았을때는 아직까지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김재춘 선수는 신인입니다. 타종족전보다 저그전을 더 많이 한 선수죠. 타종족전이 검증된 선수는 아닙니다. 심소명 선수와 안기효 선수는 팀플레이가 주력입니다. 5판 3선승제에선 두경기에 출전함으로써 어떻게 해볼수 있습니다. 안석열 선수도 개인전에 몇번 출전하는 모습 보지 못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모든 종족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수 있는 선수는 이윤열, 심소명 두명 뿐입니다. SK T1을 예로 들어볼까요? 상대전적에서 상당히 앞서나가는 최연성 선수가 있습니다. 상대 전적에서 엇비슷한 임요환 선수도 있구요, 결승에서 패배시킨 박태민 선수도 있고 기가막힌 타이밍을 구사하는 전상욱 선수도 있습니다. 김성제 선수를 이윤열 선수에게 특화시켜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이 모든 선수의 스타일을 대비할 수 있습니까? 이윤열이니까 가능하다는 말씀은 하시기 힘들 것입니다. 요즘은 찰나로 승부가 결정지어지는 상향 평준화의 시대입니다. 실력 차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제가 열거한 선수를 압도할 수 있나요? 상대팀에서는 이윤열 선수에게 초점을 맞출것이 확실합니다. 팬텍 팀에서 깜짝 엔트리를 내보낼수 있지만 깜짝 엔트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팬텍팀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오히려 좋아하는 축에 속합니다. 하지만 어찌 어찌 이윤열 선수가 하루 두경기씩 나와서 모조리 승리하고 어쩌고 해서 우승한다 하더라도 팬텍 팀의 팬분들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나요? 그런 우승이 보기 좋은 우승입니까? 저는 팬텍 팀이 우승하는 것도 물론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기효 선수도 좋아하고 이윤열 선수도 좋아합니다. 제가 써온 글들을 보면 이 부분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멋진 모습으로 우승하는 것을 바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의 전력을 '현실적'으로 평가하자면 팬텍 팀은 7전 4선승제에서 다른 상위 4팀에 비해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근거없이 비난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틀린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정당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항 선수나 나도현 선수의 부활도 고대하고 있습니다. 흑마술사를 기억하는 이가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저는 그가 흑마술사라 불리웠던 플레이들을 선명하게. 기억하고있습니다. 팬택 팀에서 후지기수를 키워 성공하길 바랍니다. 아니 어느 팀이든 신인들이 멋지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06/06/25 20:24
다 필요없고 문제는 이윤열선수가 2승을 할수있느냐 없느냐죠.. 이윤열선수가 항상이긴다는공식이 없으니깐요.. 심하게 말하면
이윤열패배=팬택패배 라는 공식이 성립중이니깐요
06/06/25 20:45
팬택을 흔들고 있다고 하시는분도 있지만
그만큼 팬택의 엔트리 그리고 현재까지의 승수가 얼마나 내실이 튼튼치 않은가를 보여주기 때문아닙니까? 특정선수 한두명에 의존해서 잘나가던 팀치고 대미를 제대로 장식해낸 팀이 없지 않습니까? 이윤열선수한명이 도대체 팀승률의 몇할입니까? 지금의 팬택이 SK T1이 최고의 성적을 구가한 근간이 그고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은것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상대전적이 아니라 포스에서도 사실 이윤열선수를 압도하는 최연성선수도 팀전에서의 성적이 독보적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팀이 결국 우승을 넙죽넙죽 해먹어버리는 것은 한두명의 S급 선수들의 활약에 의해서가 아니라 전선수의 훌륭한 활용과 고른성적에서 아닐까요 이윤열선수가 과거의 걸출한 모습을 프로리그에서만이라도 볼수있다는것은 정말 반갑고 기쁜일이나 프로리그는 팀플입니다. 혼자잘하면 우승해먹는 스타리그가 아니죠 팬택은 이윤열선수의 빛나는 활약이 커지면 커질수록 오히려 어두운 그늘이 더 짙어지는것이기도 합니다. 플옵나와서 이윤열선수 혼자서 4승할수 있습니까. 답이 안보이니 팬택을 불안한 눈으로 볼수 밖에요
06/06/25 20:47
시퐁님// 혹여 그렇게 여기실까봐 덧붙이자면, 님이 비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말하고 싶은 것은 엔트리 예측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팬택전에서 엔트리상 완전히 다 예측했다고 생각된 상대팀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문장은 조금 치우친 감이 없지 않은데, 이윤열선수의 경우, 거의 모든 맵에 출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맵별 특화선수가 아니기에, 어려운 점도 있지만, 그렇게 쉽게 읽힐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탄푹설님// 불안하게 보는 것과 흔드는 것은 다소 상이하다고 보입니다. 원맨팀이란 건 팬택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다 아는 바일 겁니다. 이를 원맨팀, 원맨팀 하고 외치는 것은 말 그대로 흔들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충고는 한 두번으로 족합니다. 말귀를 알아 들으니까요. 더불어 코치진의 생각이 있으니 이도 존중해야 하겠죠. 분명 코치진은 플옵이 눈앞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아는데도 그렇게 지속적으로 말하는 것은 옛날 국대나 선수들을 흔들어대던 그런 언론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어린 조언은 언제나 즐겁고 고마운 법입니다. 그러나 그 조언이 지나치면 사람을 흔들어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한 가지..지금의 매번 2:0에서 2:3으로 역전하는 이 상황, 전 이것이 진짜 드라마고 아스트랄이며, 팀웍이라고 생각합니다만...(더욱이 팀플의 굳건함이 이를 바탕한다는 것이 더욱 그러합니다.) 팀을 아낀다면, 모든 선수가 잘 하길 바라는 것은 당연합니다. 한국팀에는 박지성, 이영표 외에도 소중한 선수가 너무 많듯이, 프로게임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윤열 없이 플옵의 성적을, 우승을 거둔다면 정말 좋겠으나, 그게 안 될 때도 있는 겁니다.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박지성만이 두드러지는 나라라고 평한다고, 박지성을 안 쓸 수는 없는 겁니다. (비유가 좀 부적절한가요?..) 지금으로선 팬택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한동안 모습을 안 보이는 안석열 선수가 개인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으면 합니다만, 어쩔 수 없군요.. 다만, 덧붙이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여러 경기에서 팬택의 엔트리가 상대에 밀렸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는 원맨팀을 향한 비판은 팬택의 팬으로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06/06/25 21:02
여건이 안되는거 뿐입니다.
T1같은 팀(예입니다;;) 처럼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활용되고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죠. 하지만, 그게 가능한 팀이 얼마나 있을까요? 현재 팬택의 상황을 봤을때 이윤열 선수를 아끼라는 의견은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엔트리도 읽히고 선수 혹사에.. 좋지는 않겠지만, 어쩔수 없다고 봐야 좋지 않을까요. 사실 이윤열 선수 정도의 무게감을 갖는 카드가 전팀 통틀어도 몇 안되기도 하구요. 이번 리그같은 경우는 이윤열 선수 못지 않게 심소명 선수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팬택은 원맨팀이 아닌 투맨팀(?)으로 불러야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이 두 선수들을 받춰주는 또 다른 선수가 나와주고, 팀 전력이 더 안정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06/06/25 21:17
이윤열 선수가 매경기에 3경기이상 나와 다른 선수들은 다 지고 이윤열선수만 3경기 다 이겨서 팬택이 이기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팬택이 매경기를 이길수 있었던 것은 이윤열선수 뿐만 아니라 심소명선수, 안기효 선수, 김재춘 선수등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며 이윤열 선수는 그런 상황에 멋지게 종지점을 찍은 에이스입니다. 어느 팀에나 있는 에이스 말이예요. 지지난 리그의 KTF에서의 강민처럼 말이죠. 물론 팬택은 다른 팀에 비해 이윤열선수라는 한 선수가 매경기에 나오는(특히 중요한 에결에서는 꼭 나오는) 비중이 큰 선수이긴 하지만, 팬택은 이윤열선수만 활약하는 그런 팀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막말로 말해서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여 매번 든든한 1승을 챙길수 있는것이 가능한 팀은 두 세팀 밖에 안보입니다. 나도현선수나 안석열 선수등이 부활한다면 더할나위가 없겠지만 지금 팬택의 상황이 심소명, 안기효 선수의 활약도 매우 크고 김재춘 선수도 점점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윤열 원맨팀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형편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상황도 아니지만 말이죠.) 다른 선수들도 더욱 분발하여 팀 전력이 점점 안정화 되리라고 믿습니다.
06/06/25 23:10
그랜드파이널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이윤열선수 한 선수 무너지니까 그대로 끝났죠. 누가 이윤열선수가 조형근선수에게 그랜드파이널에서 무너질꺼라고 생각했겠습니까 ? 모릅니다
06/06/25 23:58
간단히 말하면, 그 역대 결승이란 것도 정규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야 갈수 있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윤열 선수라는 카드가 꼭 필요하구요. 신인 선수 발굴, 다양한 엔트리, 다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팬택이 그렇게 여유있는 상황인가요? 현재 전팀 다 총력전인 상황입니다. 팬택도 낼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써야 된다는 거죠. 그리고 한 경기에 세번 나오는거면 모를까.. 두번 정도는 이윤열 선수가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보구요. 이윤열 선수는 1승 1패 정도만 해줘도 제 몫을 해주고 있는 겁니다. 지금 팬택의 성적은 강력한 팀플의 뒷받침과 안기효, 김재춘 선수 등의 개인전 활약도 포함된 거니까요.
06/06/26 07:06
왜 팬텍이 이렇게 되었나요?? 한때 팬텍보다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된 MBC프로게임단(창단전이죠 물론), 박태민 전상욱이 빠져나가 흔들리던 CJ가 저렇게 우승권에 근접한 팀이 되었는데 SK.KTF와 더불어 기업팀 창단을 이끌고 이윤열이라는 강력한 카드로 우승권에 근접했던 팬텍이 왜 이렇게 여유가 없는 상황까지 왔을까요. 이 점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06/06/26 09:41
점점 신인들이 커가는걸보니 팬텍도 희망이 보이는데요. 아직은 이윤열선수가 좀더 힘들더라도 자주나와주고 (전 이윤열선수는 무조건2경기나와야한다고생각합니다-_-)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이번시즌은 힘들어도 차차기정도엔 다시한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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