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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5 23:50
좋습니다. 저도.. 단지 지금 가림토를 볼수 없다는게 슬플쁜이죠.. 그 대신 다른 토쓰들이 선전해줘서 기쁘군요...
그리고 한마디 더~ 추! 게! 로~!!
06/06/26 00:21
프로토스, 정말 아름다운 종족입니다.
프로토스가 승리할 때의 그 화려함은 너무나 강렬해서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지요. 그 눈부심에 내 눈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프로토스의 끝"을 보여주는 선수가 나타나길 바랍니다.
06/06/26 02:24
추게로~~
프로토스의 끝은 강민과 박정석선수가 보여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스톰이 천지를 물들이고 아칸이 대지를 누비면서 질럿이 땅끝을 박차면서 셔틀이 천공을 누비면서 프로토스들은 꿈꾸죠...힘들었지만 달콤한 승리를... 열정적인 프로토스가 그래서 좋습니다~~~
06/06/26 04:10
리치도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쿨럭;;
아 진짜 리치가 부활을 해줘야 스타리그가 좀 재밌어질텐데요.. 지금 강민 선수가 잘해주고 있지만, 저에겐 딴 나라 얘기같네요..
06/06/26 04:45
프로토스.. 정말 제가 만약 프로게이머가 된다면 사실 승률이나 안정성을 봤을때는 최악의 종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게이머들은 강렬하고 인기가 쏠리는 편이죠. 정말 프로토스 멋있고 로망이 있습니다. 아직도 전 가림토가 가로방향 조이기를 뚫고 우승하고, 영웅이 슈팅스톰과 물량가지고 우승하고, 몽상가가 헐루시네이션으로 리콜하는 등..그 모습들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06/06/26 07:54
토스 프로게이머들은.. 모두들 스타일리쉬하다는게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족의 안정성, 신뢰감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 프로리그에서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팬들은 그들의 스타일리쉬함에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어려운 시기를 겪는 종족(가을 빼고..^^)이고.. 그러면서도 꼭 한명씩은 선전을 해주는.. 종족...
06/06/26 11:30
그래서 전 박지호, 오영종선수가 다시 한번 OSL에서 날아오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다른 프로토스들이 몰락할때 이 두선수는 힘들게 리치의 역활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06/06/26 12:09
전 김성제선수의 스타일을 즐깁니다, 그래서 자주 져요[...] 그래도 리버 한기로 SCV다수를 잡아낼때의 그 쾌감때문에라도, 프로토스를 버릴수 없어요 , 으하핫
06/06/26 13:39
방금 박정석선수의 경기가 끝났네요
최근 개인리그의 부진이 마치 없던것처럼 완벽한 컨트롤과 스타급센스를 보여주네요^^ 여전히 토토전에서는 박정석이 최강자입니다
06/06/26 17:01
중앙이란 개념이 없고 가스 확장이 용이하지 않은 맵, 이동로가 협소한 맵, 대각선의 거리가 너무나도 먼 맵, 갈래길이 많은 맵, 이런 맵들은 프로토스에게 벌쳐 탱크 중심의 테란을 상대로 고급 테크 유닛을 뽑기 어려우며 위치를 선점당하면 뚫기 어렵게 만들었고...위 조건을 갖춘 맵은 토스가 테란 상대하기엔 사실 그렇게 어려운 맵은 아닙니다. (물론 이것도 맵 마다 엄청 갈립니다. -_-)거리가 멀면 먼만큼...지형이 협소하면 협소한 만큼 테란 상대로 오히려 시간벌이에 더 유용하죠. 더더군다나 토스는 테란 상대로 가스를 그렇게 많이 먹는 것도 아니구요. ㅇㅇ;(시간을 버는 동안 멀티를 하고 멀티를 먹으면 캐리어를 띄우면 됩니다. 간단한 이치. 레이드어썰트가 생각나는군요.)
06/06/26 17:29
정식 기사가 아닌 루머는 믿지 마세요. 그나저나 코멘트 달아주신 분들, 지적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니 즐겁습니다.
06/06/26 19:12
사실 전 질럿과 다크템플러의 칼소리에 매료되어 플토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에 느끼는 프로토스의 매력 아니 프로토스 게이머의 매력은 각각이 다른 플레이로 멋진모습을 보여준다는 게 아닐까 싶네요.
06/06/26 23:27
플토 팬으로 참 멋진 글입니다.
이런 화려한 면모 속에 최악의 바보 유닛 리버와 드라군이 모두 프로토스 유닛이라는게 슬픕니다. 잠깐 신경안쓰면 성큰에게 기어가서 사라져버리는 리버와 답답한 드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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