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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02 10:19:08
Name 감모여재
Subject [일반] 한덕수 대선출마 공식선언 (수정됨)
어쩌다보니 한덕수 글만 쓰게 되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65538?rc=N&ntype=RANKING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오전 10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대선출마를 하면서 내건 공약시 상당히 괴이합니다.

1.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
2.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
3.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

한마디로, 자기는 대통령을 하면서 무언가 할 생각은 없고, 현재 통치구조를 개편하는 개헌만 하고 총선과 대선 새로운 헌법에 따라 실시한다음 물러나겠다... 는 이야기입니다. 임기단축 개헌, 최근에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네요.

대선에 나오실 거면 비전을 제시해야지, 그냥 저 일찍 물러날게요. 가 어떻게 공약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분이에요 정말. 개인적으로는 저 공약보니 배후세력 조종설에 더 힘이 실리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어쨌건 6월 3일까지 정국은 바쁘고 혼란하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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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닭갈비
25/05/02 10:20
수정 아이콘
나라가 개판이네요
내란 일으킨 정부 총리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김은동
25/05/02 10:22
수정 아이콘
진짜 개판이네요
25/05/02 10:24
수정 아이콘
한덕수 출마선언문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세계는
통상질서가 급변하고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도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대변혁의 시기입니다.

이에 더하여 우리나라는
국내적으로 큰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갈등과 분열이 공동체의 기반을 흔들고 있습니다.

나라와 국민의 미래가 아니라,
개인과 진영의 이익을 좇는 정치싸움이
위험 수준에 도달하였습니다.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민생도, 경제도, 외교도, 개혁도 안 됩니다.

우리가 애써 일으켜 세운 나라가
무책임한 정쟁으로
발밑부터 무너지도록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공복으로
경제발전의 최일선에서 일생을 살았습니다.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저의 양심과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세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첫째, ‘바로 개헌’입니다.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습니다.

우리 헌법은
1987년 개정 후 38년이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뜻을 받들기에 크게 부족합니다.

이번에 우리가 개헌에 성공하지 못하면
다시는 지금과 같은 기회가
찾아오기 어렵습니다.

누가 집권하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불행이 반복될 따름입니다.

그동안 여러 정부와 많은 정치인이 개헌을 약속했지만,
자기 차례가 돌아오면
그때 그때의 판세와 이해관계에 따라
슬그머니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권력을 목표로 살아온 정치인은
개헌에 착수할 수도, 개헌을 완수할 수도 없습니다.

공직 외길을 걸어온 제가
신속한 개헌으로 우리 헌정 질서를
새로운 반석 위에 올려놓겠습니다.

대통령과 국회가
견제와 균형 속에 힘을 나누어 갖는 것,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가
다같이 사라지게 만드는 것,
협치가 제도화되고 행정이 효율화되어
우리 정치와 우리 정부가
진정으로 국리민복(國利民福)에 이바지하는 것,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개헌이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핵심 목표이자 방향입니다.

저는 국무총리 재임 중 거의 매일
언론인과 정치인, 기업인과 전문가,
그밖에 수없이 많은 각계각층 인사를 만나
서로 다른 의견에 귀 기울였습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일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도 전국 곳곳으로 찾아 뵈었습니다.

이 정도로는 부족합니다.
앞으로는 더 많이 만나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해야 할 성장에 대해,
우리 국민이 누려야 할 행복에 대해,
우리 사회가 찾아야 할 안정에 대해,

우리가 만들어야 할 새로운 헌법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시대에 대해,
끊임없이 만나고, 묻고, 듣겠습니다.

국민의 눈으로, 국민의 뜻으로
반드시 개헌을 성공시키겠습니다.

새로운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다음 시대를 여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부디 우리 국민들께서 제 등을 딛고
극단의 시대에서 합리의 시대로,
당파의 시대에서 협치의 시대로,
우리 국격과 시대에 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앞으로 나아가시기를
충심으로 말씀드립니다.

둘째, 통상 해결을 약속드립니다.
미국발 관세 폭풍이
전 세계 모든 나라의 가장 시급한 통상 현안입니다.
글로벌 무역 질서가 뒤바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한 기반 위에
통상 해법을 적극 모색하여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2+2 고위급 회담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해결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첫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습니다.

경제부총리, 국무총리에 이어 주미대사를 지내며

수많은 통상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이 일을 가장 오래 해온 사람이고
가장 잘할 사람이라고 자신합니다.

미국 정부는 물론 각계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상 현안도 반드시 풀어내 보이겠습니다.

셋째, 국민통합과 약자동행, 즉 국민동행을 약속드립니다.

통합이 곧 상생입니다.
남북이 나뉜 것도 통탄할 일인데,
좌(左)와 우(右)로, 동(東)과 서(西)로,
이제는 남성과 여성으로, 중장년과 청년으로
계속해서 갈라져야 하겠습니까?

보수 혼자 산업화를 이루지 않았고
진보 혼자 민주화를 이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이룬 그 어떤 것도
어느 한 세력의 공적이 아닙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온
우리 국민 모두의 공적이며,
따라서 그 열매도
모두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좋은 일자리, 쾌적한 주택, 편리한 교통,
질 좋은 의료, 세심한 육아지원, 든든한 노후 보장.

이런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들을 찾아
최고의 내각, 일하는 내각을 구성하고,
그분들이 책임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도록 치열하게 독려하겠습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국민통합과 약자동행이 이루어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많은 분들이 저에게
대통령 출마를 권유하며
간곡히 당부하셨습니다.
정치를 정상화하라,
제발 그만 싸워라,
나누지 말고 합쳐라,
경제를 살려라,
민생을 챙겨라.

한마디로,
정치 걱정 안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개헌을 제대로, 집요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민생을 제대로, 집요하게 보살피겠습니다.
통상협상,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
하나를 해도 똑바로 하겠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한덕수 정부’가 아닙니다.
좌우로 나뉘는 대신
앞으로, 오직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의 정부,
바로 ‘여러분의 정부’입니다.

저는
이길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이고,
좌나 우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사람이며,
약속을 지킨 뒤 즉시 물러날 사람입니다.

저는 내일부터
우리 국민이 나고 자라서 백발이 될 때까지
삶의 단계마다
국가의 정책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구체적인 대안을 하나하나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민주당 대표님을 포함하여
정치권과 우리 국민이 제안하는 좋은 정책이 있다면
그 또한 아무런 고정관념 없이 받아들여
효율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제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여러 대통령님을 모시고 일하면서
저는 여러 가지를 느꼈습니다.

대통령은 고독한 자리이고
책임이 막중한 자리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리인 동시에,
자기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의외로 거의 없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저는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하되,
각각의 부처는 그 부처를 맡은 분께 맡기고
대통령은 대통령이 해야 할 일에 몰두하겠습니다.

제아무리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라도
세상 모든 것을 샅샅이 살피는 만기친람은
가능하지도 않고, 가능해서도 안 됩니다.
여러 사람의 지혜는 한 사람의 지혜보다
언제나 깊고 넓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가차 없이 쓴소리 하시는 분들,
대선 과정에서 경쟁하시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삼고 초려해
거국통합내각에 모시겠습니다.

차관급 이하의 인사는 철저하게,
그분과 함께 일할 부총리와 장관이
책임지고 발탁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저에게 어쩌면
“국무총리를 하면서 못한 일을
대통령이 된다고 갑자기 어떻게 해내겠느냐”고
물으실지 모릅니다.

국무총리라서 못한 일을
대통령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그 말을 어떻게 믿느냐”고 물으시는 분들께 저는,

제 말이 아니라
제가 살아온 인생을 보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누구의 인생에나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그 질문은
저라는 평범한 사람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저는 일인당 국민소득이 일백달러가 채 안될 때 태어나
일천달러, 일만달러 시대,
이만달러, 삼만달러 시대를
우리 국민의 일꾼으로 살았습니다.
노력형이었지 천재였던 적이 없고,
밤늦도록 제가 맡은 일에 몰두하면서
나라의 성장에 힘을 보태는 것이
그 어떤 일보다 보람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강해지고 풍요로워지는 것,
세계 속에 존경받고 사랑받게 되는 것,
그 과정을 지켜보고 기여하는 것이
지금도 앞으로도
저의 인생이고 꿈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이념은 단 하나,
여기서 기적이 끝나선 안 된다는 것,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이것밖에 없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저를 디딤돌로 삼으시기를,
마음껏 저를 넘어
세계로 미래로
더 밝은 시대로 나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국리민복을 위해,
일하고 또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이바라 신
25/05/02 10:26
수정 아이콘
진짜 누구 말마따나 통상협상 잘할수 있다 그걸로 나가네요
cruithne
25/05/02 10:27
수정 아이콘
별 진짜 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5/05/02 10:27
수정 아이콘
이재명만 막으면 된다를 길게 늘여쓴 느낌이네요

자신만의 철학은 없나..
하늘하늘
25/05/02 10:31
수정 아이콘
자기가 모시는 대통령이 짜가 국무회의를 소집했는데 그걸 막거나 저항하기는 커녕
시키는 대로 다 한놈이 무슨 애국을 말하고 국가를 말하는 건지.
한없이 얄팍하고 더럽게 찬박한 욕심에 가득찬 행태가 참 역겹기 그지 없습니다.
특검 시작되면 내란방조죄 직권남용 정치중립위반 등 수사나 잘 받으시길.
최종병기캐리어
25/05/02 10:31
수정 아이콘
국힘당 경선에서 이긴 사람이 과연 단일화 오케이 할까가 의문...
25/05/02 10:35
수정 아이콘
뭐 유튜브 채널도 바로 만드셨던데요.. 말 그대로 노욕으로 추해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는 느낌입니다.
25/05/02 10:38
수정 아이콘
노욕인것 같긴 한데, 실제 대선 단일화해서 출마까지 이루어진다면
득표율 35%~40%는 먹을 듯....
씨네94
25/05/02 10:38
수정 아이콘
세상에...... 내란이 일어난지 반년도 안 지났는데 그 부역자들이 대선에 출마하는 어메이징 대한민국....
쵸젠뇽밍
25/05/02 10:39
수정 아이콘
내란세력 답네요.
박정희도 쿠데타한 후에 민간에 이양하겠다고 했었죠.
25/05/02 10:43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염치가...
극우 픽 답네요
여의도
25/05/02 10:44
수정 아이콘
총리인 상태로 선거를 준비했다면 명백한 선거법 위반입니다. 사퇴와 동시에 대선 캠프가 꾸려지는 것을 보면 이미 사전에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 명백하구요. 자 이제 이재명에게 들이댔던 잣대로 똑같이 한덕수에게도 들이대야죠.
두지모
25/05/02 10:45
수정 아이콘
하겠나요? 안하니까 열불이 납니다.
25/05/02 10:48
수정 아이콘
기울어진 운동장도 아니고 뒤집어진 운동장인데 그럴리가요
카이바라 신
25/05/02 10:49
수정 아이콘
원희룡이 도와주고 있다는 썰이....게다가 나경원이 썼던 빌딩 그대로 쓰고 있다고..
cruithne
25/05/02 10:5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54573
대법관들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 vs "신속만이 능사 아냐"

고매하신 대법관님들의 정의구현을 기대합니다 풉
재규어
25/05/02 13:46
수정 아이콘
오늘자 뉴스인데 혁신당 "한덕수, 공직선거법 위반" 경찰청 국수본 고발

하긴 했네요 경찰수사부터 공소제기까지 60일은 더 걸릴거라 재판부 배당은 선거 이후가 될 것 같네요
Jedi Woon
25/05/02 14:48
수정 아이콘
법리적 잣대는 이재명한테만 들이대는 기준이죠.
동굴곰
25/05/02 10: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런 인간이랑 국힘 후보가 코랜드파이날을 한다는거죠?
에라이. 당 해체해라.
코라이돈
25/05/02 10:46
수정 아이콘
내란세력 안 뽑습니다.
우유크림빵
25/05/02 10:48
수정 아이콘
내란세력 안 뽑습니다(2)
시린비
25/05/02 10:48
수정 아이콘
근데 뽑을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시린비
25/05/02 10:50
수정 아이콘
이러다 정말 내란세력이 대통령 되면 어쩌죠 더는 진짜 믿을게 아무것도 없을 거 같은데
25/05/02 10:58
수정 아이콘
개헌 한답시고 내각제 들고 나오는거 아닌가요?
배후에서 내각제 밀고 꼭두각시로 나온거 같네요.

내란세력 안 뽑습니다.
한화우승조국통일
25/05/02 10:58
수정 아이콘
개헌하려면 국회 4분의3부터 설득해야 하는데 무슨 수로?
애초에 개헌한다면 순순히 물러나겠다는 말도 못 믿겠지만, 그 안에 개헌 못 하면 어쩔 건데?
여의도
25/05/02 11:15
수정 아이콘
비상계엄을 해서 국회의원 다 잡아 들이고 총선 다시 해서 국회 장악하고 종신집권으로 개헌한다는 거겠죠. 한번 실패했으니 다음 번에는 반드시 성공시킬 겁니다.
제임스림
25/05/02 12:47
수정 아이콘
개헌 못하면 한덕수는 땡큐죠.
허허 3년만 할라고 했는데 개헌이 안됬네? 어쩔 수 없이 5년 해야겠구만~ 본의 아니게 허허
25/05/02 11:03
수정 아이콘
이제 끝나가지만 이번 정부는 무슨 염치라는게 없나보군요. 심지어 내란을 일으키고도 이따위라니
25/05/02 11:06
수정 아이콘
나쁜 답변 : 이재명 선거법이 어쩌구 저쩌구 이러쿵 저러쿵
좋은 답변 : 응 내란~@@
빼사스
25/05/02 11:06
수정 아이콘
그 개헌을 민주당이 들어준다니?
Davi4ever
25/05/02 11:10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보다 이런 행위에 사법리스크라는 단어조차 안 붙는 상황이 더 무섭습니다.
25/05/02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제 개헌에 가장 지지를 받는 게 4년 중임제인데 3년만 하면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같은 해에 하게 됩니다.
4년 중임제 개헌 할 거면 5년 마치고 2년씩 번갈아가면서 하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3년 하고 개헌 하겠다는 사람의 의중이 4년 중임제가 아닌 의원 내각제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수채화
25/05/02 12:0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미국처럼 대선 후 2년마다 중간점검할 겸 총선이 있는게 딱 좋음. 2030년 대선 및 지선. 32년 총선. 34년 대선 및 지선. 36년 총선. 계엄을 참 적절한 시기에 해서 아다리가 딱 맞아요. 
시린비
25/05/02 11:14
수정 아이콘
내각제는 개인적으로 참 믿음이 안가네요. 지들 맘대로 할거같은데
내각제를 미는 사람들은 그게 자기들에게 있어서 가장 해먹기 좋아서 미는걸로 보인다고 해야하나
다른이유? 정의? 그게 바른일이니까? 그런게 있으면 내란을 옹호할 수가 없죠. 일말의 양심만 있어도 불가능한 일인데
25/05/02 11:17
수정 아이콘
인구 구조상 앞으로 대권 못 잡을 거 같으니 헌법을 교묘하게 자기들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겠단 의도 같은데… 되겠냐?
타시터스킬고어
25/05/02 11:20
수정 아이콘
내란 일으킨 정권 총리가 다음 대통령이 될리가 있나요 진짜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어요
사랑해조제
25/05/02 11:21
수정 아이콘
양심이... 크크크
25/05/02 11:23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왜 니가해요?
개헌은 나도 하고 싶음
가이브러시
25/05/02 11:3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권한대행 3년 더하겠다는거네요. 정말 배후가 의심됩니다.뭔가 뒤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것 같아요. 대법원장, 총리..등등
사법책임 지기 싫으면 나라 그만 망치고 그냥 망명이나 하라고 하고 싶네요.
살려야한다
25/05/02 11:32
수정 아이콘
후안무치
Lina Inverse
25/05/02 11:34
수정 아이콘
나오지마요
25/05/02 11:37
수정 아이콘
한덕수씨는 대통령 하는 걸 데모버전으로 봤는데 별로 안끌려요
25/05/02 11:38
수정 아이콘
진짜 크크크 미치겠다 크크크
카케티르
25/05/02 11:48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그냥 새 정부 되면 퇴장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이없네요 그러니까 개헌을 하는 3년짜리가 되겠다?????

무수히 많은 권력욕의 경우를 봤지만 그럴까요?? 만~~~~~~~~~~~약 된다면????
시린비
25/05/02 11:52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이대로 한덕수가 되서 계엄해도 별거 없다는 결론이 나와버리면
한덕수도 그냥 계엄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흐흐. 어차피 또 내부사람이 다음대통령 되줄거고 수사 유야무야해주면
성공하면 좋은거고 실패하면 또 자기편 대통령만들고 물러나면 그만이고
25/05/02 11:59
수정 아이콘
뱀장어 참기름 내란
꽃이나까잡숴
25/05/02 12:05
수정 아이콘
아주 징그러운 벌레? 뭐 그런거를 본것처럼 역겨움이 솟구쳐 오르네요.
진심으로 구역질이 납니다.
25/05/02 12:06
수정 아이콘
이양반은 유시민 그말이 꼭맞는 사람같습니다.
벤자민비올레이
25/05/02 12:15
수정 아이콘
개헌을 하고 나서 3년 차에 물러난다라.
제아무리 결의에 찬 수식어를 붙여봤자, 대행시절의 행적을 보건대, 한덕수 정권은 그저 윤석열 정권의 연장일 뿐이죠. 
25/05/02 12:53
수정 아이콘
이재오 공약이 저렇지 않았나요?
십자포화
25/05/02 12:55
수정 아이콘
이따위로 할 거면 대통령 선거 대체 왜 나옵니까?
차라리 이준석이 낫겠네요. 이준석은 대통령 돼서 뭔가를 하겠다는 포부라도 있을 텐데.
25/05/02 13:01
수정 아이콘
난가?병 말기
흐르는 별
25/05/02 13:05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이사람 협박받는거 아닌가 싶네요..
윤석열또는 그 추종세력들이 한덕수 케비넷가지고 대행사퇴후 대선나가라고 협박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행동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마라떡보끼
25/05/02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그런걸까 했는데 흘러나오는 소식을 보면 그냥 난가?병 이더라고요 실제로 자기가 나오면 가능성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합니다
Bronx Bombers
25/05/02 13:36
수정 아이콘
???(7선 국회의원, 선거 무패) : 대선때는 멀쩡한 사람도 정신이 간다
라라 안티포바
25/05/02 14:36
수정 아이콘
저분이 그렇다는건 아닌데,
멀쩡한 사람 정도가 아니라 훌륭한 사람들도 정신이 가는거 같더군요.
Jedi Woon
25/05/02 14:48
수정 아이콘
내란세력 안 뽑습니다.(3)
멀면 벙커링
25/05/02 16:30
수정 아이콘
내란으로 대통령이 탄핵당했으면 총리는 차기정권 들어설때까지 권한대행 역할만 성실히 수행하는 게 본연의 의무 아닌가요?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임명도 안하는 위헌적인 행위를 할때에도 끝까지 자기 자리 지키려 해놓고선 이제와서 자기 자리 걷어차고 대선에 나오는 게 말이 됩니까?? 양심 1g도 없는 인간이네요.
오라메디알보칠
25/05/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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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재이가 너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 이라고 알려 준 느낌입니다.
닭이오
+ 25/05/02 18:18
수정 아이콘
내란 총리가 대통령 후보? 무슨 판타지 웹소설 제목인듯
No.99 AaronJudge
+ 25/05/02 18:24
수정 아이콘
노욕.
손꾸랔
+ 25/05/02 18:42
수정 아이콘
최근 가장 웃기는 장면이 한덕수 사퇴였는데 하루만에 최상목 사퇴와 한덕수의 사표수리가 NO.1로 등극했네요.
한시도 국정공백 있어서는 안된다고 낯두껍게 버티더니만 막상 탄핵 통과할거 같으니 그 막중한 자리 걷어차고 줄행랑 치는 모습이라니..
사이먼도미닉
+ 25/05/02 19:38
수정 아이콘
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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