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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1 15:37
전 이 정도인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유칼 이적썰 나왔을때 유칼 나가면 KT는 롤판 접는수준인데 말되냐고 극딜했는데 제가 바보였음...
18/11/21 15:22
그래도 큰 그림은 나온 팀이 있지 않나요? SKT 같은 경우는 크레이지/불명(루머로는 피넛이지만 정해진 건 없죠)/페이커/테디/에포트 로 거의 확실시 된 분위긴데... 제 생각에 테디로 정해졌다면 데프트를 뽑을 이유가 없고 서포터로 마타를 영입하는 그림도 잘안그려지고..
칸은 스크 루머 자체가 없는 걸로 봐서는 아닌것같고... 오히려 마타는 젠지일 가능성도 커보이는데... (한국에 남는다면) 룰러도 있고 케빈추가 투자를 적게 하는 편은 아니니 제 생각에 로스터 잘 꾸밀것같습니다. 킹존이나 KT가 제일 막막한데 궁금하네요 크크
18/11/21 15:30
분노의 흑우추가 돈이 없는 분은 아니니
젠지 로스터도 나쁘지 않을거라 보고 스크도 총알은 충분히 있는 편이라보는데 킹존 크트 이동네가 저도 궁금하네요
18/11/21 15:36
현상황에서 칸이 국내에남는다면 칸연봉 맞춰줄팀은 젠지 skt정도인데 젠지는 큐베가있으니 skt쪽이 그나마가능성이 있는데...
외국나간다면 엄청난돈을 받고 나갈듯하네요
18/11/21 15:25
킹존은 비디디를.지키건 못지키건 폭파각이라고 봐요. 지금 하는.거 보면 비디디 지키면 원맨팀이고 못지키면 "올해는 작년과 전력의 크기가 다르다!"가 될.득
18/11/21 15:33
시장에 남는 선수들 이삭줍기하려고 존버하는 구단들 몇 있을텐데
그럴듯한 로스터를 갖출지 궁금하네요 부자팀들 해외팀들이 다 훑어가고 얼마나 자원이 남아있을지
18/11/21 15:39
SKT가 이번에 쓴 충격적인 돈과 엄티 방송을 느낀건데, 지금 FA로 풀린 선수중에 진짜다 싶은 대어의 운명은 둘중 하나인것 같네요. SKT나 젠지 또는 새로 생긴다는 컴캐스트 팀으로 가든지 해외로 갈것 같습니다. 연봉이 무슨 뭐 3~5배씩 차이나고 그거랑 비슷하게라도 줄 팀이 SKT, 젠지, 잘 모르겠지만 컴캐스트팀 이정도고 나머지는 뭐... KT도 이 정도 돈 안쓰는판에. 킹존이 비디디 잡았다고 하면 그땐 혹시 모르겠네요.
18/11/21 15:40
앞불판에서 나온 이야기 다시 꺼내보면... 지금 메타에서 원딜에 많이 돈 쓸 필요 없다고 계산한건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면 남은돈으로 칸 피넛 간다는건데..
18/11/21 15:41
지금 메타에 맞게 로스터 같추는게 흑우 짓이죠.
메타는 언제 어떻게 패치에 따라서 바뀔지 몰라요. 패치하는 라이엇도 의도는 1인데 3인 되는경우가 있는데요..
18/11/21 15:44
지금 SKT의 영입 키포인트는 딱 하나죠 뭐. 칸이 SKT에 오느냐 아니냐. 칸이 중국이나 북미로 가지 않는다면 사실상 SKT라는 뜻이 되니...
18/11/21 15:48
이제 와서 보면 예전 겜게에서 나름 논란이 있었던 피넛은 SKT와 껄끄러워서 안갈거다 어쩌고가 우리가 얼마나 현실을 몰랐는가를 보여준 논쟁 같네요. 호불호 어쩌고는 돈이 비슷할떄나 의미 있지 지금 구도 보면 해외팀 갈거 아니면 SKT가 제시하는 돈이 LCK 다른 팀과 억단위로 차이날 기세.
18/11/21 15:51
연식이 어릴수록 그런경향이 있는거 같은데 이걸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이건 뭐 장난하는 거도 아니고... 물론 피지알은 아재사이트니까 그런 분이 별로 없었지만 다 커뮤 돌아다니다보면 진짜 좀 크크...
18/11/21 15:53
진짜 좀 감정이 많이 상하고 서로 껄끄러운 수준을 넘어서 척을 지는 정도가 아니면 결국 조건 맞으면 다 된다고 생각해요. 비슷한 조건이라는 것도 어폐가 있는 거라고 봐서. 금액적으로도 다 장단이 분명하게 들어올거기 때문에.
18/11/21 15:52
사실 금액이 비슷하다면 뭐 선수 입장에서 고려할 문제는 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돈이 비슷할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억단위로 금액 차이나는데 저런걸 신경쓰는 사람이 이상한것.
18/11/21 15:52
저는 그냥 비즈니스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할 가능성, 혹은 그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극히 적다고 생각해요. 선수간 사이가 안좋다거나 프런트 혹은 감독과 아주 척을 진게 아니고는.
18/11/21 15:54
게다가 애초에 돈이 억단위로 차이나면 진짜 아무 의미없는 이야기 같네요. 억단위로 돈 차이나면 평생 안해본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배워가며 해외 나가는판에 예전의 기분 따위야
18/11/21 23:46
피넛은 재계약 기다리고 있었는대 프론트에서 안해서 사실상 방출이나 다름없었고 올 스프링 우승후에 피넛이 '증명했다' 라는 인터뷰를 해서 약간그런게 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킹존을 나오는대 선택지는 많이보이지는 않고 돈을 괜찮게 준다면 다시 갈만하죠.
18/11/21 15:54
이와중에 뱅은 북미행이 거의 확정같은데 풍설로는 100thives가 유력하다고 하네요.
잘 어울린다... 100준식... 100인분...
18/11/21 15:55
SKT는 새벽에 뜬 기사들을 종합하면 페이커가 있는 미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라인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들을 보면 SK는 서폿도 신경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18/11/21 16:00
서폿이라고 명확하게 표현이 아니라 '미드를 제외한 4개 포지션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는 기사 내용이 있습니다.
또 다른 기사는 '페이커로 축을 세운 3~4개 포지션 보강'이라는 내용도 있구요. 그럼 서폿을 보강할 생각이 있다는 건 확실하죠. 네이버에 가면 있습니다.
18/11/21 16:02
하루는 사실 긁는정도가 아니라 이미 터진선수에 가깝다 봅니다... 제가 정규시즌중 제일 좋아한 팀중 하나가 젠지라 열심히 봤는데, LCK에서 가장 저평가되는 정글(주 원인은 아무래도 경쟁자였던 엠비션)중 하나가 하루였죠.
18/11/21 15:59
skt가 돈 많이 써주는건 리그 팬 입장에서 고맙긴 한데... 이렇게까지 한팀과 다른팀 돈쓰는게 차이나는건 리그 생태계에 장기적으로 엄청 악영향일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SKT보고 돈 그만써라 이런건 말도안되는 소리고 다른 돈쓰는 해외 기업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젠지는 돈좀 쓰려는것 같던데 새로 온다는 컴캐스트도 돈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18/11/21 16:03
그리고 좀... 유망주 찾아서 이제 터트렸다 싶으면 3개월만에 내줘야할 그런 팀은 굳이 스포츠팀 운영을 해야되는건지 고민좀 해줬으면.
18/11/21 16:06
그런 면에서 내년 LCK가 중요할거 같아요. 또 투자한만큼 슼이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LCK가 잘되면 그만큼 투자 선순환도 이루어질거고, 과감하게 투자한 SKT가 좋은 이펙트를 남기면 그만큼 다른 기업들도 좀더 투자의욕이 생길거라 봐서.
18/11/21 17:25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게, 레알이나 바르셀에서 정말 돈x랄 소리 나게 많이 서서 수퍼팀을 구축하는게 이적료나 급여에 거품을 만들수는 있겠지만 그런 팀이 유지가 되어서 리그, 챔스 등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해서 '세계 1위 팀' 타이틀을 가지는 것이야 말로 리그의 수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18/11/21 17:31
저랑 비슷한 생각을 적으신겁니다. 저도 SKT가 많이 쓴게 문제가 아니라 나머지가 안쓴게 문제라는 의미. 불균형은 SKT가 과하게 써서가 아니라 나머지가 일반 직장인 연봉 주는 레벨로 주는팀이 많아서 생긴거고.
18/11/21 18:37
그렇군요.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게임 시장을 생각해보면 스1시절이랑은 말도 안되게 커졌죠. 실제로 국내 재력 10위 안에 2인이 게임기업이니까요. 그런데 아직도 여러모로 인식과 처우가 뒤쳐져 있는것 같습니다.
18/11/21 15:59
SKT는 레오 뿐만 아니라 에포트도 아직 유망주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영입 대상은 탑정글에 원딜이 아닌 봇듀오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
18/11/21 16:05
탑 정글은 1순위, 2순위가 바텀이라고 봅니다. 그동안 소식들을 간추려봐도... 그중에서도 서폿은 아마 가장 후순위로 밀리지 않을까 싶고. 원딜은 테디-레오 구도가 이미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니... 결국 탑, 정글 남았다고 봅니다.
18/11/21 16:06
근데 서포트는 마타라도 데려오는게 아닌 이상 영입 의미가 거의 없긴 합니다. 에포트 천상계 평가는 우리 생각 이상으로 극상이라고 말 많더군요.
18/11/21 16:07
레오, 에포트는 솔랭에서는 이미 언제터지냐는 말만 나오는 선수들이긴 하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테디보다 레오에 더 기대하는 이유도 있고....
18/11/21 16:08
마타는 여러모로 아닐것 같고, 마타가 아니면 무슨 밍 바오란 데려올게 아닌 이상 아무 의미가 없어서 서폿은 영입 안할것 같네요.
18/11/21 16:10
그리고 뱅과 계약해지된게 레오도 영향 큰것 같네요. SKT가 정말 뱅 잡고싶었으면 뱅의 의사와 불만을 돈으로(...) 눌러서 잡았을거라 봐서. 근데 테디 레오 생각하니 SKT도 그럴 필요는 못느꼈다 봅니다.
18/11/21 16:14
뱅과의 계약을 고려할때 쌩신인인 레오를 고려했을거 같진 않음... 물론 김정균 코치가 레오의 포텐셜에 대해서 슼런트에게 뭐라 언질을 줬다면 몰라도 테디라는 대체 선수가 있기 때문에 슼런트 입장에서도 계산서 따져보면 뱅의 이탈이 전력유출에 큰 손실이 아니고 테디, 레오(김정균이 별도로 언급했을시) 정도면 베팅을 걸어볼만도 하다 싶었겠죠. 여러모로 김정균에 대한 신뢰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18/11/21 16:17
전 레오만 고려했을리는 없겠지만 테디+레오가 둘다 못할리는 없다 정도는 고려했다 봅니다. 기대치가 최상급인 선수가 둘이니까 둘다 못할리는 없다. 이러면 뱅의 불만을 돈으로 눌러서까지 잡을 필요는 없는거라.
18/11/21 16:30
코장이 세기말에 스피릿하고 밤새 솔랭돌리는거 방송봤는데 거기서는 테디를 거의 신급으로 천상계 유저들이 취급하던데요 레오랑은 아무리 그래도 급차이가 날겁니다
18/11/21 16:48
물론 테디 천상계 평가 좋은건 저도 잘 압니다. 크크 제가 레오를 더 기대하는 이유는 테디보다 천상계평가가 더 좋아서라는 의미는 아니었어요.
18/11/21 16:13
서폿 매물이 있기는 한가요. 에포트 솔랭에서 보여주는 모습 생각하면 에포트 서브로 밀어낼 선수라면 마타 정도 밖에 안 떠오르는데 (...)
18/11/21 16:14
클템이 말하는 은퇴하는 LCK 레전드 선수는 누굴까요?
한명이 아니려나.. 일단 가장 연장자인 엠비션은 계속 한다고 했고..
18/11/21 16:23
그 이야기도 킅마갤에서 나오던데, 사실 스타판은 롤판과 상황이 다른게 해외로 나갈곳도 없고, 국내에선 당시 이영호 연봉이 택뱅리쌍중에선 제일 셌다고 들었습니다. 즉 당시 스타판 기준으로 KT는 지금 롤판만큼 돈 아낀건 아닙니다.
18/11/21 16:24
그렇다면, 게임에 대한 인식이 더 안좋던 시대에 그정도 돈을 쓰다가 지금 왜 안쓰는가가 궁금한거죠. 뭐 회사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판이 커졌거나 실권자 중에 게임에 대해 인식이 안좋은 사람이 생겼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18/11/21 16:38
사실 지금도 따지고 보면 아예 안쓰는것은 아니죠. 스멥 올 시즌 연봉만 해도 5억은 상회할 가능성이 높으니.
다만 그 사이 세계적인 롤 e스포츠판의 덩치는 빠르게 커졌는데 kt가 게임단을 운영하는 마인드는 멈춰있을 뿐이라고 봅니다 2015년 기준으로 kt는 SKT에 이어 LCK에서 억대연봉자가 두번째 많은 구단이었죠. (썸데이, 애로우, 스코어) 당시로서는 잘 대우해 준 것이고 충분히 투자해 줬다고 말할 수도 있고요. 그때와는 3, 4년이 지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는데 kt 프런트나 윗선이 거기에 보조를 못 맞춰 가거나 맞춰줄 생각이 없을 뿐..
18/11/21 16:40
사실 야구판에서도 KT의 태도가 이쪽에 가깝습니다. 진짜로 돈을 극도로 줄여서 탈출버튼 누르는 분위기는 제일쪽으로 넘겼다는 삼성인것 같고(여긴 장기적으로는 진짜 야구단 팔고싶은건가 싶고) 아니면 대놓고 셀링팀 분위기는 예전 넥센이죠.
KT는 야구판과 롤판의 태도가 신기하게 비슷한데 돈을 애매하고 비효율적으로 씀...
18/11/21 16:43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몇승 조건 등 걸어놓은 것때문에 (그것도 터무니없는 숫자)
더 말이 많았죠 다시 말하면 이영호급 되는 선수도 그런 대우인데, 지금 선수들, 혹은 그전에 있던 선수들은 안봐도 뻔할듯 그리고 이영호때는 사실 갈 곳이 없었죠 해외도 없고, 더 줄만한 곳은 skt인데, 뭔가 통신사팀들끼리 빅네임 이적은 이상하기도 해서;; 저도 킅팬이고 이영호팬이고 그랬지만, skt갔으면 더 좋은 대우를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18/11/21 16:35
페이커 연봉때문에 페이커 내보내고 다른선수 채워야한다는 글들보고 SKT는 차라리 페이커 남기고 B급 4명 채우려고 할걸?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럴분들 없다고 생각합니다.. 폼이 떨어지고 뭐고 그냥 아이콘이죠 이게 뭐 성적상으로는 비효율적이니 뭐니 해도
18/11/21 16:38
그 생각이 제가 위에서부터 여러번 적은 '소시민적인 생각' 같네요. 언제나 한정된 콩알만한 돈으로 집세내고 세금내고 먹을거사고 다하면서 어떻게 절약할까를 생각하는 일반인의 마음으로 재벌을 이해하려고하니 결론이 산으로 가는것... 물론 저도 그쪽으로 생각했습니다만.
18/11/21 16:51
우리팀은 뭐 스쿼드 짜기 전까진 안나올 삘이고..
진에어 궁금하네요. 나름 투자할만큼 투자헀는데 롤드컵 문턱은 커녕 강등권 벗어나는데 허덕임. 핵심 선수 못 잡음. 모기업 사정 안 좋은데 판은 훨씬 넓어짐. 제가 결정권자라면 그냥 이바닥 뜨자 생각도 들법한데..
18/11/21 17:03
큰 선수 사오진 않았지만 투자한 기간은 길었는데 성과는 없었다 정도? 선수 대우도 비행기에 박아준 적도 있고 박하진 않았구요
18/11/21 17:28
그럼 투자할만큼 했는데 롤드컵 문턱은 커녕이라는 게 좀 이상한 문장이죠.
롤드컵 갈만큼의 투자를 했어야 투자할만큼 한거지 지금은 그냥 강등권 딱 면할정도로만 투자하고있는데요.
18/11/21 17:08
[KT도 어리석었다.][프런트 전문성이 떨어지기로 두 손가락에 꼽기도 아까운 KT의 행정력에 ‘불의는 참고 불이익은 들고 일어난다’는 야구판 관습이 더해져 마땅히 문제를 제기해야 할 부분을 간과~]
야구판 KT에서 나온 기사인데... 야구판 KT는 롤판보다 몇배는 더한 분위기인데 KT라는 기업은 왜 자꾸 스포츠팀을 운영하려 하는가...
18/11/21 17:10
이 스포츠 쪽이야 역사가 오래되었으니 분위기가 어떨 지는 모르겠는데 현 야구단은 전임 회장 이석채가 싸놓은 똥 같은 걸로 생각하는 모양이더라고요. 이석채 갈리고 이사회에서 야구단 그냥 안하면 안되냐는 얘기 많이 나온 모양입니다.
18/11/21 17:35
개인적으로 SKT 팬이지만 올해 대퍼팀은 참 마음에 들고 응원하는 팀이었는데 이렇게 한 시즌만에 허망하게 사라지니 좀 허탈하네요. 뎊마는 솔직히 전 올해 우승하든 안하든 보기 힘들거라고 대충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유칼이 나간다니 저도 진짜 한대 세게 맞은 기분...슼팬인 저조차 이렇게 어이가 없는데 KT 팬분들은 오죽할지......
18/11/21 17:37
RNG랑 IG는 선수로스터변화가 없을걸로 보이고 실제로 RNG는 우지만 2019년2월까지고 나머지 맴버들은 다 2019년말또는 2020년까지
계약된 상태라고 하네요.IG는 롤드컵우승한만큼 굳이 멤버구성에 큰변화를 줄 필요가 없겠죠.현재 LPL에서 가장 주목받고있는팀은 얼마전 NEST에서 결승에오른 JDG랑 TOP게이밍이라고 합니다.우승한 JDG는 로컨이랑 클리드와 계약연장하는데 집중할거로 보이고 TOP게이밍은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LPL이적시장 최대 대어인 미드라이너 Knight 를 낚은팀이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Knight선수의 이적료는 루머로 떠도는 뱅선수 16억연봉도 비비지 못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하더군요.
18/11/21 18:36
는 생각해보니 굳이 일자는 붙일 필요 없을 거 같네요. 어차피 각 팀 별로 제일 아래에 있는 게 최근 소식이니... NEW 표시만 붙여도 괜찮을 듯.
18/11/21 18:32
음... 이거 이상하게 불판 본문에 기사 주소 붙이는 걸로는 링크가 활성화 안 되네요. html로 편집하는 방식으로 해야 하이퍼링크가 뜨는데... 왜 그런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18/11/21 19:08
아프리카 마갤에 있던 폰선수 갠방피셜로는
"올시즌 많이 못 나온 이유는 고질적인 허리 문제도 있었고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한동안 게임을 안했었다. 롤드컵때 선수들 하는거 보고 다시 마음 잡고 열심히 해서 실력 회복했다 제가 지금 선수중 연습량 탑3안에 들어갈 것 허리 관리 잘하면서 하는중이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 라네요. 요즘 분위기보면 아프리카 폰각이던데 과연.. 폰뎊마 합류 회로 돌립니다
18/11/21 19:45
뭐 케스파컵 전까지는 그럭저럭 로스터가 정리되겠죠. 12월중에 시작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으니 그 전까지는 정리되지 않을까요...
18/11/21 19:47
한화 팬인 제입장에선 나름 실속 있는 영입을 한 거라 만족스러운데, 스포츠라는게 상대적인터라 다른팀 소식이 없다는게 너무 답답하네요...
18/11/21 19:50
지금까지 이렇다할 소식이 없는걸 보면 많은 선수들이 해외 진출과 국내 잔류를 고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혹은 이적 조건에 타선수 영입조건을 걸어서 퍼즐을 맞추는 중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8/11/21 19:56
대어급은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죠. 국내팀은 돈쓴다고 티내는게 skt랑 젠지 뿐이고 외국 자본이 훨씬 크니까요. 오히려 패가 나와서 저울질 하기 더 편해진 감이 있어요. 그리고 skt나 젠지같이 돈들인다고 광고하는 팀들은 대어급 자원이 더 많이 뽑아먹으려고 노력하겠죠. 외국하고 비교하면서
18/11/21 20:00
도탁스에서 지피셜이라고 나온 썰은
현재 FA로 풀린 선수들은 2명 정도 빼고는 이미 계약완료된 상태(그게 해외든 국내든) 감코진, 선수들 인터넷 보면서 팬들의 행복회로 이런거 다 보고 있다고.... 슈퍼팀은 2팀 정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고 로코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여론이 안좋다는 썰
18/11/21 20:32
클템은 일단 이렇게 역대급으로 쏟아져 나온 이상 lck는 이 선수들을 다 감당하지 못할거라고 말하네요
행복회로 돌리는것중에 선수들끼리 돌려 막는게 있는데 그렇게 될 확률이 매우매우 적을거라고 생각한답니다 오히려 해외쪽으로 나가는 선수들이 더 많을거라고 .. 다시 뛰는 선수들이야 있겠지만 물량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는 안될거 같고 이젠 LCK는 더이상 최우선이 아님... LCK에서 성적을 올려서 연봉을 뻥튀기 하거나 , 혹은 LCK가 좋은 성적을 올리기에 좋다고 생각해서 뛰었던건데 이제는 그게 아니라는거 선수들이 더 나가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18/11/21 20:40
불가능하죠. 페이커는 본인과 SKT의 의지로 눌러 앉았지만 이미 코장이 팀리퀴드로 갔고... 영/중 되는 선수들은 일단 한국팀 가는건 전혀 급할게 없으니 외국팀부터 볼겁니다.
18/11/21 20:40
메타가 현재처럼 급변하지 않았다면 오래되고 경험 있는 선수들이 이렇게까지 쏟아져 나오지는 않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극단적으로 얘는 피지컬은 미쳤는데 멍청하다.. 하는 선수들이 오히려 값도 싸고 가르치기도 좋아서 더 선호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한답니다
18/11/21 20:57
전자는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건 말년의 뱅기와 엠비션이 보여줬다면
후자도 경우에 따라선 답 없다는 걸 레이븐이 너무 잘보여주긴 했죠 크크크(..);;;;
18/11/21 21:10
갈아치웠다기보단 떡상해서 나갔을 가능성이 높죠. 기사도 그쪽으로 한번 나왔던것같고
밴픽 중간에 격변기때 맛이가긴했어도 LCK내에선 수준급 코칭스태프라..
18/11/21 21:49
유게에서 클템이 칭찬했다길래 황급히 와 봤더니 불판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저 불타버린 행복회로들이 소주 한 잔을 나누고 있었다..
18/11/21 21:52
18/11/21 22:32
저는 LCK 엑소더스에 대해서 좀 의문인게 어차피 LCK 선수들이 나가봐야 한 팀에 두 명 밖에 못 들어가고
LCK 선수들이 우루루 이적할만한 리그라고 해봐야 LPL LEC LCS 정도일텐데 이 리그의 팀들이 모두 용병 두 명 꽉꽉 채울거 같지도 않거든요 대형 선수 여러명 이적하는게 임팩트는 크겠지만 결국 LCK에 남는 선수도 상당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18/11/21 22:56
개인적으로 포텐이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하는 원딜이 로컨이긴 한데 로컨이 LCK에 올지 모르겠어요. JDG 주축 선수라 거기서도 공들인다고 들어서... 근데 만약 온다면 담원일수도?
18/11/21 23:21
노페 담원도 진지하게 확률이 높다 보는게, 이 팀 스폰서이신 담원 사장님이 이판에 애정 되게 많이 갖고 직관도 자주 하신다고 들어서.....대기업 아니더라도 이 판에 애정 갖고 진지하게 후원해주면 대기업이고 자시고가 뭔 상관이겠습니까.
18/11/21 23:43
노페가 담원 가면 그건 상당히 의외겠네요. 김목경 감독이 팀을 주도적으로 잘 이끈것으로 알고 있고
코치 모집 공고가 떴을때도 중량감있는 지도자보다는 보조하는 코치가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18/11/21 23:58
킹마갤 가봤는데 거기서는 담원 프레이 이야기하고 있네요;;
제가 빛돌 방송을 듣지 않아서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내일 오피셜 뜨기 전까지는 추측 이상을 못벗어날것 같습니다. 위에서 다른분들이 언급한 담원, 마음의 준비(선수쪽), 해외이적, 이미 계약해놓고 미발표, 코칭스텝쪽 이런 건들이 서로 연관있을 수도 있고 별개일 수도 있어서 확정지을 수 있는게 없는것 같네요.
18/11/22 00:33
코칭스태프 관련해서 놀랄 만한 건 그닥 없을 것 같은데요.
지금 나와있는 코칭스태프가 어떤 팀을 간다는 게 크게 놀라운 사실은 없다고 봅니다. 놀라운 경우라면 그 팀을 상징하는 코칭 스태프가 나가는 경우 정도밖에 없죠.
18/11/22 01:16
저는 KT만 떠나면 새로운 곳으로 해석해야할 것 같아서..
오히려 해당 페북글에 "최상의 조건"을 거절했다고 하는데 그 최상의 조건이 KT재계약일수도 있지만 돈=해외가 아닐까 싶어요. 위에서도 얘기되고 있는 아프리카 썰이 오히려 더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1/22 02:13
둘다 설득력 있는 해석 같네요. 결말이 나와야 알 수 있을 느낌... 1. [최상의 조건]이 오직 돈가지고 나온 이야기면 최상의 조건은 뭐 100% 해외팀 제안이고, 그걸 거절하고 LCK에 만들어지는 컨텐더팀으로 간다 이거고(그리고 이 말은 최상의 제안을 한 해외팀은 롤드컵 우승 노릴만한 급은 아니라 봐야겠죠.) 2. [최상의 조건] 이 KT 자체가 내민 계약이면 이건 전 소속팀도 좋은 대우를 제시했으나 유칼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해외로 떠난다는 말이고, 사실 스포츠판에서 맨날 나오는 일종의 립서비스 스러운 인터뷰로 해석될것 같네요.(돈도 사실 해외에서 더 줄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
18/11/22 01:21
기인이랑 듀오한 거 생각해봐도 유칼 아프리카행이 신빙성 있어보입니다, 아버님이 본인 페북에 유칼이 최고의 조건을 거절했다고...그럼 뭐 해외 오퍼 거절했다는 건데, 그럼 LCK에 남는다고 봐야죠.
18/11/22 01:24
유칼 선수 아버님 페이스북 글도 올릴까.... 하다가 아무래도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같아서 일단 생략하는 걸로. 보니까 도장은 찍은 듯한데 머잖아 밝혀지겠죠.
18/11/22 02:10
유칼 아버님분 페북 글도 뭐 전혀다른 해석본 여러개 나오네요 크크크 [최상의 제안을 거절 + 새로운 도전] 이건데 해석하기에 따라 전혀 다른 두 분석이 나오더군요.
1. KT에서 최상의 제안 내밀었으나 거절 -> 새로운 도전 해외로 떠남. 2. KT가 무슨 최상의 제안? 해외팀이 최상의 제안 내밀었으나 거절 -> 국내 타팀 이적. 뭐 이렇게 두 해석본이 많던데 둘다 가능한 이야기라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결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인터뷰.
18/11/22 02:40
LCK의 균형을 무너뜨릴 정도의 팀이 되어야 세계를 제패할 수 있음을 15 SKT가 이미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13 14 16 17년도의 롤드컵 우승팀은 하나같이 균형의 수호자였지만 그건 그 팀들이 이상했던 거지요
18/11/22 02:53
스1때부터 무조건적인 응원을 KT에 보내왔는데 진짜 이제 접어야 할 때가 왔네요... 전 사실 스멥 스코어 다 안 잡더라도 유칼 하나만 잡았어도 그대로 계속 봤을텐데 화만 나네요. SKT는 스1 시절부터 싫었고 아프리카 젠지는 이번 롤드컵에서 너무 실망을 많이 해서 어느팀 보고 응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8/11/22 09:35
아마 개인기량 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솔랭도 높고 챔피언 풀도 높고 아마 대회내에서 긴장하는 타입이라고 여기는듯
18/11/22 09:07
Team Liquid 공식 유튜브 가장 최근 영상에서 구단주 스티브가 이번 영입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게 있습니다. 뉘앙스상 찔러나본다는 느낌인데 고려는 했다는 것 같아요.
18/11/22 09:33
슈퍼팀 2팀은
아프리카 확정에 슼 아니면 젠지같은데 그중 한명정도는 롱주 커즈처럼 쌩 신인인데 포텐 고평가 (특히 내부 팀원이) 해서 주전 경험치 먹일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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