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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0 13:49
이적시장 초기에 복수의 소스에서 상위권 팀 뭐 터진다 뭐 터진다 말 나왔었는데...
이제와서 보면 그 복수의 소스가 각자 다 다른팀이었던거 아닙니까 크크크 사실 모든 팀이 다 터지는데 멋모르고 서로다른 기자와 썰쟁이들이 자기가 아는 팀이 터지는줄 알고 기사 썼고 서로 쓰니까 캬 역시 '그 팀' 터진다는 내 정보가 맞네~ 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18/11/20 13:56
제가 제일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 우울하네요
LCK팀이 그간 꾸준히 롤드컵 우승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엔 한번도 우승못했던 LPL이 꾸준히 푸시를 받고 있었고 1번 우승하자마자 엄청난 잭팟이 터진 반면 LCK는 오로지 롤드컵 우승 말고는 볼 수 있는게 없는 리그였죠 돈/시장의 크기가요. 근데 그게 한번 박살나니깐 후폭풍이 너무 거센거 같아요 그나마 LCK내에서 이동이 이뤄지는거라면 좀 나을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정말..ㅠㅠ
18/11/20 13:56
14 삼성화이트+삼성블루 엑소더스보다 이번 이적시장이 더 충격...
그때는 그래도 뭔가 예고라도있었지 이번엔 박스 열때마다 다 불꽃이 터지니
18/11/20 13:56
선수도 마찬가지겠지만 팬들도 이젠 선수를 보고 뭉칠지 팀을 보고 뭉칠지 결정할 때가 온 거 같습니다. 그래도 페이커라는 중심 선수가 있는 SKT 팬들이 그나마 나아 보일 지경..
18/11/20 13:59
킹존은 아무리봐도 비디디 우선으로 바지가랭이 붙잡으면서 바텀 꼬시고 있는 형세네요 크크
이 팀팬이 뭔지 정말 파란만장한 팀입니다 터질려면 kt처럼 시원하게 터져야되는데 찝찝하게 터짐 포기하려고 하면서도 포기하지 못하게 하는 크크
18/11/20 14:04
킹존 팬은 아니지만 LCK 팬 입장에서 제발 비디디 킹존이 바짓가랑이 붙들고 늘어졌으면. 칸은 중국에서 안풀리기도 했고 그래서 LCK 내부에서 돌 삘이긴 한데 비디디는 킹존이 못잡으면 진심 중국각이 너무 느껴지네요.
18/11/20 14:01
일반에 공개가 안된거지 이미 팀에 사전 허가받고 접촉한 선수들 많을겁니다.
당장에 칸 skt교감만 해도 팀에서안해주면 템퍼링 인증기사라서..
18/11/20 14:04
하긴 우리팀 선수가 계약이 지지부진하다고 하면 다른 선수들과 미리 계약 이야기를 하겠죠...
SKT- 피넛&칸 은 우리 허락받고 접촉했다 라고 이야기가 샌거지 다른팀도 없진 않을듯합니다 하하.. 빨리오피셜나와라... 월급루팡짓 좀 하자
18/11/20 14:20
슼이 그간 페이커와 계약 유지한게 진짜 어쩡난 일인데, 대수롭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슼도 대단하고 페이커도 대단함 Kt팬은 그저 웃지요
18/11/20 14:03
차라리 LCK 내에서 서로들 우승급 스쿼드 찾아해매는거면 뭐 괜찮은데 그런거 없고 나이키까지 물어온 중국 자본이 커몬~ 커몬~ 쇼미더머니~ 부의 힘을 보여주겠다~ 한거면 진짜 답없겠네요.
18/11/20 14:04
하필또 중국팀 상위 3팀중에 2팀이 미드가 한국인 기존 중국 미드들이 생각보다 힘빠짐 추가라 미드 fa 선언 선수들은 몸값 폭등할지도..
18/11/20 14:06
차라리 칸이나 데프트는 LCK 내부에서 돌 확률이 더 높아보이는데 미드는 진심 유칼 비디디 둘다 중국각이 너무 날카롭네요. 특히 RNG. 여기는 우지가 있는한 롤판에 투자를 줄일리가 없고, 루키와 한판 해볼만한 미드 100억을 써서라도 영입하고 싶을거라.
18/11/20 14:14
bdd는 해외 가능성이 전 높다고 보고있고 유칼역시 전 감독이었던 이지훈 감독이 붙잡지 못하면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유칼은 01년생이라는 너무 어린나이가 해외 진출에 부담이 작용할수는 있어요.
18/11/20 14:16
어차피 아무이야기나 나오는데 행복회로 불태워보자면
돈 진짜 팍팍 써서 아프리카가 비디디 데프트 클리드 마타 영입하면 진짜 아프리카 골수팬될듯
18/11/20 14:20
킅마갤 썰을 보니까 kt 프런트, 코칭스탭도 어지간히 노답인듯... 보통 계약 만료 전부터 컨택하고 영입의사 협상 타진을 위해 알음알이 발품 파는게 이바닥 흐름인데 kt는 오늘 딱 FA 확정되고 나서 영입 전쟁에 나섰다고 하네요.
18/11/20 14:28
그런데, 그렇게 해버리면 또 사전접촉 관련해서 문제되거나 그러지는 않나요?
킅도 이전에 그런 경우로 인해서 선수를 뺏긴 예시도 있고...
18/11/20 14:32
최근 프로 스포츠, 특히 우리나라에 스카우터들이 시즌중에 집앞에서 기다리다가 몰래 만난다던가 우선협상 기간이라던가 스토브리그 아닌 기간동안 계약에 대한 어떤 조건을 슬쩍 제시해서 꼬신다던가 아님 신인 거물 학교로 찾아가서 침발라놓는다던가
그러면 빼박 템퍼링이라서 그런짓 하려고 해도 좀 숨어서 하던가 안하는 척 하던가 하잖아 이스포츠는 그런거 아직 크게 없어서 계약서 여러장에 도장찍거나 하는 이중계약만 아니면 사전에 떡밥 교환하거나 그러는 거는 솔까 다들 하는 분위기인 걸로 알고있고 실제로 다른팀들도 그렇게 해왔고 나도 그 장면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오피셜 나기 전에 갤에다 떡밥 풀 수 있었던 건데 ㅡ글가져왔습니다 설명을못하겠어서..
18/11/20 14:20
울프 방송을 보니까 페이커 선수는 잔류가 맞는 듯 합니다.
'SKT는 이제 큰일났다고 상혁이 개그 쓰레기라고 욕할 사람이 나가서 그런 개그 계속 할거라고' 페이커 팬분들, SKT 팬분들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18/11/20 14:28
'SKT는 이제 큰일났다고 상혁이 개그 쓰레기라고 욕할 사람이 나가서 그런 개그 계속 할거라고'
먹먹하네요.. 전 그래도 울프선수 이대로 보내기에는 너무 먹먹해요.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었어요. 다시 경기하는 모습을..
18/11/20 14:26
Kt는 이럴바에 차라리 시드권 파는게 나을수도..
이제 가성비만 쫓아서는 lck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떨어집니다 스타판하고는 또다른데 팀 운영하는거보면 아직도 옛날에 사는 느낌
18/11/20 14:28
근데 이렇게 FA가 많다는 말은... 진짜 역대급 엑소더스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겠네요 -_-; 예전 삼성왕조 몰락했을때보다 더 FA 많지 않나요?
18/11/20 14:29
KT는 하는거나 나오는 이야기 보면 이제 돈을 잠근게 아니고 애초부터 돈을 안쓰는 팀이었던듯 하네요
슈퍼팀도 돈보고 모인게 아니었고...
18/11/20 14:29
모팀 A선수가 은퇴하려는 걸 B가 뜯어말려서 은퇴 안했는데 정작 B는 현소속팀에서 이탈하려고 하고 A에게도 같이 나가자고 했지만 A는 잔류의지가 강해서 팀에 남고 B는 팀을 나가게 됨
이거 왠지 스코어(A) 썰 같지 않나요? B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B가 풀린 선수들 중에서는 마타일 가능성이 높아보임... 최악의 경우 스멥일 가능성도 있고.
18/11/20 14:29
kt는 어차피 총알이 있으면 유칼 뎊마타 중에 한명이라도 잡았을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이삭줍기식으로 어정쩡해진 FA 주워와 구색맞추지 않을까 싶네요 쿠로, 프레이, 투신 정도 데려오면 그래도 플옵권 팀은 되지 않나 생각은 드는데.. 그 정도 돈도 안 쓸것 같은게 문제네요
18/11/20 14:36
선수 나가는거 크게 걱정안해도 될 것 같은게 14년 말이랑 또 분위기는 좀 달라요 한국선수가 주축이든 뭐든 lpl이 우승하고 중국선수로도 충분하다는 여론이 굉장히 강한편이라
실제로 그때랑 다르게 썰 거의 안돌고있죠 중국쪽이랑은
18/11/20 21:23
네 팩트는 그런데 실제 중국 내 여론은 그렇지않다는 얘깁니다 14-18 모든 시즌 통틀어 lck선수 데려간다는 루머 제일 없는 해가 올해고 실제로도 그닥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18/11/20 14:38
돈을 쓰려는 팀은 젠지 아프리카 skt 정도로 보이네요
킹존은 프릴라 내보내면서까지 칸디디 잡으려하는데 잘안되는 모양이고 결국 내년엔 그리핀 젠지 아프리카 한화 skt 정도가 플옵권이 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8/11/20 14:41
진에어는 강등당하려고 작정했나요? LCK최악 미드 서폿 그레이스 노바만 잔류시키고요. 특히 그레이스는 테디가 이즈리얼로 멱살잡고 끌고가는데 오리아나로 충격파한번 못맞추는거 보고 -.-
18/11/20 15:21
농담으로 했던 말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구단주가 좋아하고 성과를 낸 스타2냐 종목인기는 좋지만 성과를 못낸 롤이냐 둘중하나 선택할거면 스타2 선택할거라고 우스갯소리 했었는데...
18/11/20 14:54
나갈 선수가 이젠 다 나갔죠. 한동안 조용할것 같긴 합니다. 이젠 나가는건 끝났고 영입 시작인데, 이거야말로 진짜 기한 마지막쯤 되서 후다닥 발표 몰려 나올것 같네요. 팀도 선수도 눈치싸움중이라
18/11/20 15:00
뭐 한명씩 영입하는거야 무진처럼 빠르게 발표 날수 있겠지만 대어급은 한번에 모아서 슈퍼팀 만들려고 해서 다 모아서 발표할것 같아서 늦게 나올것 같네요
18/11/20 14:58
kt는 그냥 스맵도 보내고 킹겐-스코어-플라이-??-미아 이런 스쿼드로 했으면 정통성도 지키고 가성비도 좋았을거 같아요.
지금은 가성비도 어중간한 느낌이에요. 구상하는게 가성비스쿼드가 아니라 앞으로 대형영입하면서 우승을 다시 노리려는건지
18/11/20 14:59
킹존 입장에서 약간 회로 돌려보면, 칸과 비디디는 대화의 분위기가 다르다 정도는 기사에서 느껴지는데, 비디디의 경우 최소한 킹존에서 주겠다는 연봉은 마음에 드는것 같거든요. 실제로도 롤판 접을게 아니라면 칸 프릴라 다 정리하면 여윳돈은 엄청 나올거고. 결국 돈은 마음에 들지만 주전이 다 나가서 구성이 미덥지가 못해서 일단은 FA된건데, 킹존이 어떻게든 바텀 괜찮게 물어오면 비디디는 남을만해보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구성이 다 좋아지면 비디디보단 멀리 떠난듯한 칸도 한번쯤 돌아볼만 하고.
18/11/20 15:00
일단 최소한 상황이 KT보다는 좀더 낫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KT는 아무리 봐도 대화고 뭐고 우린 끝났어 갈길가자 이것 같아서.
18/11/20 15:03
저는 킹존이 더 회의적이라고 봐요. 재계약 협상은 롤드컵 선발전 이후부터 오늘까지 그 시간동안 계속 했을텐데 협의점을 못찾았다는거니까... 칸은 나가는게 거의 확정인거 같고 칸이 나간다면 비디디도 나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18/11/20 15:01
이적이 윤곽을 들어낼때까지 오래걸릴것같네요. 빈칸이 너무 많아서 눈치싸움 오지게 할것같아요. 선수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예를들어 케이티를 딱 들어갔는데 스멥스코어도 나가고 4신인으로 채워진다 생각하면 꼼짝없이 1년 날리는거니깐요... 일단 돈 많이 쓴다고 추정되는 슼 젠지가 완료되야 좀 나머지도 움직이겠네요.
18/11/20 15:03
울프 방송 보니 울프도 짠하네요. 뱅은 어제 그래도 아련하다가 그놈의 17년도 검은수염 썰 푸는 바람에 약간 빡친 채로 마무리되어버렸는데, 울프는 올 한해 진짜 볼 기회가 아예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뱅 방송 보고 난 소감은 슼이랑 그래도 적당한 타이밍에 이별한 것 같다면, 울프는 진짜 안타깝다고밖엔......
18/11/20 15:05
워낙 판이 크게 짜여져서.. 정리되려면 오래 걸리겠네요. 대어들의 자리가 먼저 정해져야 나머지 선수들도 자리 잡을 수 있는데... 대어들의 계약이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오래 걸리겠네요. 이렇게 혼란한 상황에서는 대어들도 쉽게 자리 못 잡죠. 다들 "제가 거기 가면 또 누가 오는데요?" 이러면서 눈치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sk나 젠지 같은 팀에서 대어들 빨리 물어가면서 금방 시장 정리될 가능성도 높지만요.
처음에는 찌라시 안 나오는 것이 확실하게 계약이 진행되고 보안을 확실하게 해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풀리는 이야기만 나오고 계약하는 이야기는 안 나오는 상황을 보니... 이적 시장 찌라시 제대로 된 것 하나 안 나온 것이 이해가 가네요. 다들 진짜 "교감"만 하고 있었나 봅니다. "상황이 어떤지 봅시다." 이러면서;;
18/11/20 15:13
피쟐에 댓글 한번 달았다가 인벤,롤갤,카톡방에 2차 3차 재생산 되는거 보고 은퇴한지 3년 넘은 퇴물피셜이 글케 공신력 있는줄 몰랐네요 크크크
18/11/20 16:40
오늘은 이쯤에서 끝이겠네요. 이제 터질거 다 터졌으니 결과가 어떻게 굴러갈지는 모르겠다만 행복회로나 돌리면서 기다려 봅시다
18/11/20 16:48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124481 콩두 몬스터가 스포츠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리온컴퍼니에 인수됐다는 뉴스인데, 콩두와 11월 5일 계약해지된 걸로 알려진 박성준 감독 인터뷰가 짧게 들어있습니다. 계약해지하고 다시 통으로 팀을 옮긴 건지...
18/11/20 17:01
박정석 선수시절 한빛에서 kt로 이적할때부터 kt팬이었는데 오늘부로 접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렌차이즈 스타로 거듭난 유칼까지 놓치면서 몇년째 실패만 거듭하고 있는 감독대행님은 장기계약을 원하고 코치진까지 남는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kt롤스터 롤팀 창단부터 응원했으나 몇 년 째 스트레스만 받았는데 이제 확실히 팬질 접으라고 도장 박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8/11/20 17:23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롤드컵과 담원 그리핀의 선전을 보면서 많은 구단들의 생각이 바뀌었다 생각합니다.
기존선수들의 장점 : 대부분 13데뷔라서 운영과 호흡에 능함 / 오랜 메타를 격어온 챔프폭 / 검증되고 순화된 멘탈 어린선수들의 장점: 몸값이 쌈/ 피지컬의 기복이 적음/ 전투 위주 메타에 활약할 여지많음/ 오랜 서비스타임 가능함. 운영위주의 교전회피 메타를 라이엇이 절대 놔두지않는다는게 뻔해졌고, 담원 그리핀이 운영에서 문제를 보였음에도 좋은 스크림성적/ 그리핀은 대회성적까지 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호흡과 노련한 판단을 장점으로한 기존 로스터도 (나이먹으며 기복이 너무 심해진 선수 몇명 빼고는) 장점은 있지만 몸값차이가 너무 심하다 느꼇을 겁니다. 결국 선수들은 선수나름대로, 롤드컵에서 가장 유력한 지역이라는 메리트가 사라진 시점에서 이득과 팀전력을 궁리하며 헤쳐모여를 하고 있지만, 팀들도 역시 나름대로 샐러리 덜어내기+ 세대교체를 시도하면서 합리적인 운영을 시도하려고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8/11/20 17:34
미드 탑을 어떻게 구성할지가 궁금하네요.
mlxg와 샤오후가 몇달 주기로 폼이 왔다 갔다 하는 선수고, 샤오후는 메타도 엄청 타는 편이라 솔리드한 우지에게 몰아주는건 어쩔수 없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롤드컵에서 상급 미드 - 탑 의 캐리력 앞에 안정적인 운영을 바라보던 팀들이 다 무너진 판에 비슷한 스타일의 로스터를 구성할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18/11/20 18:13
전 진짜로 가장 신기했던 소식이 건웅 한화 코치였습니다
사실상 몇년을 현장과 떨어져있었는데 저게 될까요? 프로스포츠쪽 특히 이런 좁디좁은 판에서는 코치가 선수들이랑 처음에 관계맺는데 코치 선수시절 경력도 중요한데 1세대 유명 프로게이머였고 그때당시 성과를 내긴 했지만 너무 오래전이고 그렇다고 코치로 꾸준히 필드에서 활동 한 것도 아니고 정말 의아한 영입이네요 물론 진짜 재능러라서 단박에 잘할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부정적으로 보임
18/11/20 18:17
전 사실 능력보다도 대외 이미지가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닌데 저렇게 기용했다는 게 참..
거기다 능력 못보여주면 능력 없는데 대외 이미지도 안좋다가 되버릴텐데 말이죠-.-
18/11/20 18:21
현장과 몇년이죠 한 5년 됐나? 5년을 떨어져서 지냈는데 그동안 밖에서 보기만하면서 현장에서 일한급으로
능력을 쌓아놨으면 엄청난 대천재지만 이게 말이되나....그렇다고 선수들과 친하다거나 팀 고참출신이여서 다른부분을 바라고 데려왔다는것도 말이안되고..여러모로 정말 의아해요
18/11/20 18:51
에이, 칸 못영입한다고 스크가 망한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반드시 최고의 탑솔을 영입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정글이 더 중요하죠. 워낙 널을 뛰고 스크 성적은 정글 퀼리티에 정비례하니까요
18/11/20 19:04
거눙 코치는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봅니다.
어차피 매니지먼트적인 부분이 아니라 전술/전략 부분을 담당하면 말이죠. 재능면에서는 손 꼽는 선수였으니
18/11/20 19:19
18/11/20 19:59
RW에서 뛰었던, 플로리스(성연준) 선수 FA
https://sports.v.daum.net/v/20181120133941228 그의 리 신을 한국에서 보고 싶네요^^
18/11/20 20:11
LCK가 혼란스러운 와중에 메이플이 말도 안되는 페독력을 보여주네요.
Q.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는 누구인가? A. 1위는 페이커. 2위는 루키다. 3위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을 테니 알 바 아니다. 이제 저를 한국의 메이플이라고 불러주세요 메이플 페독력이 저랑 비슷할 테니까...
18/11/20 20:23
생각해보니 칸이든 비디디든 당일날 재계약할 이유가 없군요
시장 나와보고 킹존보다 마음에 드는 조건 없으면 다시 킹존가면 그만이니까요. 롤판에, 그것도 칸디디같은 선수가 미아가 될 리도 없구요. 크크 칸디디뿐만이 아니라 a급 이상이면 누구나 시장 나와보는게 이득같습니다.
18/11/20 20:27
미아될 가망이 없는 선수는 그냥 끝까지 보고 하는 게 좋죠.
연봉도 그렇고 로스터도 그렇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으니까요. 급이 있는 선수는 현재 돌아가는 상황으로는 무조건 갑입니다.
18/11/20 20:34
슼팬인데 그냥 이쯤되면 14->15처럼 포텐 터지길 바랄 수밖에 없겠다 싶네요. 크레이지, 레오, 에포트... 근데 대체 정글은 누가 오는거야...
18/11/20 20:42
18/11/20 21:17
http://m.dcinside.com/board/leagueoflegends2/2445235
엄티방송보니 해외에선 연봉의 5.5~7배를 부른다네요. lck 상위권한팀에선 2배고 (*수정, 상위권팀에서 2배부르고 해외가 그거의 5.5~7배) 물론 엄티가 진에어때 신인이었으니 꽤나 저연봉이었겠지만, 그래도 큰 성적 거두지못했는데도 저정도라는건... 해외자본이 어마어마하네요 진짜
18/11/20 21:42
엄티에게 오퍼온 4팀 상황.
1. 연봉 5.5배 팀시설좋음 믿음직한 사람 성적도 기대됨 2. 연봉 7배 팀순위높음 성적 기대됨 3. 2번보다 더주겠다고함+ 너 데리고 오고 싶은애 데려와라 4. 연봉 1배 lck 상위권팀 이걸갖고 뇌피셜을 쓰든말든 자기는 안알려줌. 123을 선택하고 싶은데 4번이 자꾸 밟힘. 왜 해외 해외 하는 건지 이해가 되네요. 자본 규모가 차원이 다르자고밖엔....
18/11/20 21:48
엄티가 이 정도면 페이커가 FA에 나왔다면 어느 정도였을지... 실력도 실력이지만 상품성, 상징성 모두 어마어마한데 LCK에 남아주어 고맙네요.
디디나 칸에게 얼만큼의 오퍼가 갔을지... 구 킹존팬으로써... 잔류는 포기했네요. 전성기가 짧은 롤프로인데 가서 많이 벌어오길...
18/11/20 22:12
초반 설계나 매카닉은 정상급이라..
좋은 코치진이 밴픽 전략 받쳐주고, 중후반 오더 가능한 팀원과 함께라면 최고 정글 소리 들을만 하다고 봅니다.
18/11/20 22:02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3908441
페이커는 역대급 연봉으로 재계약 했다는 소식입니다.
18/11/20 22:08
페이커 브랜드 가치를 SKT에서 인정하는가보네요. 인정안할수가 없지만요
다만, 18년도 처럼 지지부진해도 유지될지가 의문이지만..그래도 LCK에서 계속 볼수있다는것만으로 기쁘네요 근데 뱅-울프에 간 연봉을 페이커에 맞춰준 느낌이..??? 탑-정글의 행방은?
18/11/20 22:14
연봉이 30억이면 연봉만으로는 최고 대우급 아닌가요?
양현종이 올해 23억인가 그럴텐데 이대호가 25억으로 알려져있고.. 물론 이대호는 계약금이 있어서
18/11/20 22:12
3년 총액기준 역대 최고인 거겠죠. 페이커는 계속 단년계약 고집했었으니까요.
올시즌 예상연봉 30억 3년받으면 90억입니다. 총액기준 근처에도 가는 계약 없었어요. 그리고 원래 받던 수준으로 3년 계약하면 뱅울프 빠지는 돈은 그대로 남습니다.
18/11/20 22:14
그리고 예상연봉 30억 저것도 순수 구단 페이가 아니라 구단에서 계약할때 1년치 행사랑 광고 등등 페이커에게 들어가는 비율을 확실하게 보장해줘서 맞춘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페이커 이름값으로 벌어온거죠. 그게 3년간 지속되는거고.
롤판은 아직 다른 스포츠에 비해 개런티 금액과 옵션 등등이 확실히 분리되어 공시되지 않고 그냥 대충 총액 이정도 받지 않나 수준으로만 알려지는데, 페이커가 말도안되게 사건을 일으키거나 몰락하지 않는 한 광고나 행사는 끊어질리가 없기 때문에 3년 총액 100억 수준 찍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18/11/20 22:18
18/11/20 22:18
18/11/20 22:18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90203
여기 기사 제목이 3년이긴 한데..
18/11/20 22:22
[e스포츠를 넘어 한국 프로스포츠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계약]
[2년전 연봉 30억원(추정치)을 훨씬 웃도는 파격적인 역대급 계약] 진짜 연 50억 3년 계약 정도가 아니면 쓰기 힘든 표현 같은데
18/11/20 22:24
해외팀에서 페이커한테 우지보다 더 주겠다고 했다는데 그걸 거절하고 남는 모양이네요 진짜 대단하다... ~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돈을 거절하네. 저는 절대 못할듯;
18/11/20 22:28
페이커랑 SKT는 이제 소속사와 연예인 관계에 가깝다고 봐도 되겠어요.
스트리밍이나 광고 등 페이커의 네임밸류로 가능한 수입 창출 활동을 슼이 준비하고 페이커가 수행하는 형태에 가까우니까요.
18/11/20 22:33
더 잘하면 좋긴하겠지만 그정도 퀄리티로 팔리니까요. 무엇보다 국내말고 중국에서 들어오는 수입이 되니까 연 30억 이상의 연봉을 지급할 수 있겠죠. 아무리봐도 연봉은 페이커 스스로 벌고 SKT가 메니지먼트한다고 보여서 적은 댓글이네요.
18/11/20 22:30
전 테디 skt아닐거 같은데요?
레오 서브원딜 재계약했는데 테디오면 2시즌 서브로만 썩어야 하는데 재계약 할리는 없다고 봐서요
18/11/20 22:44
레오는 뭐 딱히 다른 LCK 팀에서도 주전했을 능력 같지는 않고 챌스로 가거나 해외에서도 최대 대만 정도의 변두리쪽으로 찾아야 하는데
1년 더 SKT에 서브로 있는게 나쁜 판단은 아니라고 봅니다
18/11/20 22:33
스코어가 호구처럼 kt에서 프차해서 그렇지, 원래 저런 공을 들여야 하는 겁니다
슼도 대단하고, 페이커도 대단하고... 킅팬은 창피하고 뭐 이런...
18/11/20 22:34
슼이 진짜 대단하게 투자하긴 했네요. 설마 이래놓고 페이커 다년계약에 모든 힘을 쏟아부은 슼은 나머지 포지션에서... 이렇게 만 안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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