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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0 12:37
칸디디 FA 오피셜 떴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90175 협상은 더 해볼거라네요.
18/11/20 13:50
이승엽 은퇴시즌 1년 남았고 구자욱 7년 남았다고 이승엽 놓치고 구자욱에 돈 더 줘서 잡는다는게 얼마나 어이없는 소리인지 모르시나....
다른 스포츠에서 왜 괜히 팀 레전드 챙기는데요. 가성비 안나와도 챙기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18/11/20 12:38
비디디는 킹존이 롤판 접을거 아니면 바짓가랑이 붙들고 기도해서라도 잡아야된다 느끼긴 합니다. 칸하고는 협상 이야기조차 없는거 보면 진짜 끝인것 같고. 근데 이거랑 비슷하게 느낀 유칼도 결국 안될것 같은거 보면 비디디도 못잡을 느낌...
18/11/20 12:40
뭐 딴사람 다나가는데 비디디가 남아있진 않을것 같아서...
RNG BDD....면 진짜 공포스러울것 같은데. 손대영 감독 팀이라 본인도 적응 편할 테고
18/11/20 12:41
구도 보면 킹존이 칸까진 포기했고 비디디만 바짓가랑이 붙들고 울부짖는(...) 느낌이 듭니다. 비디디는 그럴만한 선수고. 전 제발 킹존 프런트가 비디디라도 제발 한국에 붙들어줬으면 좋겠지만... 뭐 중국에서 한 3배 제시했다면 답도 없겠죠.
18/11/20 12:42
사실... 비디디 입장에선 돈도 외부에서 준다는 돈이 보나마나 더 많을텐데 킹존 팀 자체도 뭐 본인 말고 다나가서 내년에 힘이라는게 있을지 모르겠는데 남고싶은 마음도 별로 안생길것 같긴 하네요.
18/11/20 12:41
떡밥과 많은 어그로가 끌리면서 소위 초인기팀(?)으로 불리는 3팀 슼, 킅, 킹존에서
현재까지의 오피셜로만 보면 일단 킹존은 완전 폭파네요. 슼과 킅은 각각 "우리 페이커 있는데 올래?//우리 스맵-스코어 있는데 올래?"가 되는 상황이네요.
18/11/20 12:44
상황이 이모양이니 킹존에서 비디디랑 협상중이라는게 진짜 뭘 제대로 이야기 중인건지 킹존 프런트 희망회로가 반영된 기사인지 모르겠네요... 비디디처럼 어린 선수가 자기가 가려는 팀 구성을 생각 안할리가 없는데.
18/11/20 12:44
뭐 로컨 클리드 플로리스 썸데이 스카웃 컴백이니 뭐니 행복회로 잔뜩 돌렸는데 현실은
RNG BDD RNG Khan RW 유칼 Suning 데프트 100thieves Bang Corejj WE Mata WE Peanut 막 이러는거 아닌가요 덜덜
18/11/20 12:46
진짜 답없는게 킹존은 협상중이라는 말이라도 하는데 KT는 유칼하고 대화도 다 끝난 분위기. 비디디 유칼 쵸비 작년 LCK에서 가장 눈에 띈 3대미드중에 둘이 해외갈까 무섭네요...
18/11/20 12:48
근데 이렇게 다풀렸으면 젠지 슈퍼팀 가능성이 커지는거 아닙니까 흑우추가 서울 갈아엎은거보면 리빌딩할 때는 확실하게 하는 양반이라서...
18/11/20 12:48
스코어 남는다는 기사는 약간 불확실한 요소 있는 기사 하나 밖에 없으니 오보이길 바라고
그냥 이적 했으면 좋겠네요 1년 남았다지만 KT라는 팀은 잔류(종신)-은퇴 해봤자 의미 없는 거 같으니 새로운 도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18/11/20 12:49
자금력 제끼고 강팀들이 지금 내미는 미끼(...)를 보면 SKT는 페이커 에포트, 젠지는 큐베 룰러, KT는 스멥 스코어, 킹존은 라스칼 커즈 정도겠네요. 미끼 기준으로 보면 합쳐서 볼때 젠지가 가장 매력적인 느낌. KT는 스코어가 은퇴각이 너무 날카로운게 큰 문제고.
18/11/20 12:50
커즈만 남긴것도 참 웃겨요..... 계약기간이 걸려 있다곤 하지만... 그렇게 애지중지 할꺼면 작년에 피넛은 왜 데려왔냐!! 라고 말하고 싶어요
18/11/20 12:49
롤프로선수들에게 동기요인은 롤드컵 or 연봉인데, 연봉은 LCK가 중국과 북미를 이길수 없고, 롤드컵이 유일한 메리트였는데 이젠 그것도 깨졌죠. 심지어 북미는 한국처럼 빡시게 연습을 안해도 연봉은 더 높은데 (덤으로 언어도 되고) 타지생활만 잘 버티면 이젠 해외가 답입니다. 다만 이러면 강제 스트리머 전향도 많아질 거 같네요. 기존팀도 어린 연습생들만 긁어보겠죠. 딱 한번 롤드컵에서 넘어졌는데 반향이 엄청나네요. 댐이 무너진 기분...
18/11/20 12:51
전통의 명가였던 팀들의 메리트가 없어졌죠. 아예 판 새로 짜는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고 오히려 주력 멤버 유지하는 그리핀 담원이 가장 유리한 상황...
18/11/20 12:50
유칼이 거절하기에는 너무 큰 돈을 받고 해외나가는게 아니라 국내이적이면 킅런트의 2019 플랜에 문제가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린 선수들은 돈도 돈인데 앞으로 커리어도 생각해야되서...
18/11/20 12:51
예를 들어 A선수랑 B선수가 듀오 같이 돌리더니, 결국 B선수가 A선수 있던 팀으로 이적했다라던가...하는
그런 썰같은것도 나름 꿀잼각일듯한데.. 작년 재작년 등등 그런거 좀 알고 있는 분 있으시려나??
18/11/20 12:52
저 선수들 상당수가 중국에 간다면 그건 차라리 기존 팀 팬덤 입장에선 뭐 빈익빈 부익부를 어이하리오~ 할텐데 상당수가 걍 한국에서 팀 옮기는거면 팬덤들 입장에선 뒷목 엄청나게 잡겠네요.
18/11/20 12:55
그런 구도면 비비디디부터가 안남을거라 봅니다. 어린 선수라서 본인 커리어를 엄청 신경쓸텐데 성적을 낼만한 스쿼드가 아니면 남을리가 없죠.
18/11/20 12:55
이론상으로는 킹존에서 16CJ 재결합 각도 보이는....
운타라 하루 비디디(스카이) 크레이머 크크. 매라는 은퇴했으니 안되겠지만
18/11/20 12:56
외국으로 많이 나갈까? 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롤드컵 실패로 선수들이 LCK에 있을 유인이 없다? 이런 측면이라면 동시에 해외 리그에서 LCK 선수들을 높은 연봉 주면서 데리고 올 유인도 사라졌다고 봐야죠. 물론 뱅, 데프트처럼 실력과 인기가 확실한 선수들이야 당연히 해외 리그에서도 접촉하겠지만... 뱅, 데프트 정도에서 조금 멀어지면 선수들도 단번에 해외 가야죠! 라고 생각할만한 조건 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대대적으로 기존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을 보면 LCK 내 팀들이 이른바 "운영"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것이 확실한데.. 해외 리그 팀들이라고 다를까 싶네요.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뛰어나고 솔랭에서도 좋은 면을 보이는 선수들은 해외 리그에서도 탐내겠지만... 이런 선수들은 LCK 내에서도 거의 안 풀렸다고 봐요. 그래서 생각보다 해외로의 엑소더스는 그렇게 급격하게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LCK 내에 남는 스타들도 꽤나 많을 것이라 생각해요.
18/11/20 13:04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유칼, 비디디(뭐 더 있겠지만..) 정도가 유출되면 타격이 크다 정도의 선수고...(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많은, 실력 있고 야망 많은 선수들에게 LCK 내 팀들이 비전 못 보인다는 것 자체가 LCK 리그 경쟁력 약화 혹은 LCK 투자 안 함.의 명확한 징후로 보여서요,) 나머지는 그렇게 타격이 큰가? 정도의 생각이긴 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이룰 것 다 이루었거나, 혹은 쉽게 대체 가능한 선수들 정도로 생각합니다.
18/11/20 12:56
현실적으로 지금 풀린 선수중 몇몇은 해외 나갈게 확실하고, 결국 챌코/아마산 유망주가 대거 1부리그 데뷔할것 같은데 여기서 옥석을 가리는 프런트의 능력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돈이야 프런트 능력 밖이고 모기업 의사에 달렸다지만, 유망주 옥석 고르는건 프런트 손에 달린것.
18/11/20 12:56
이렇게 되고보니 일찌감치 크레이지-테디(유력한 썰에 의하면) 미리 영입해두고 뱅울프랑 재계약 안하면서 남는 페이로 각잡고 있던 슼런트가 현명하네요. 탑 정글 매물 풀리면 LCK 영입전쟁에서 가장 유리한 구도를 잡을 수 있으니..
18/11/20 12:58
돈도 돈인데, 가능성 있는 스쿼드를 갖췄다는걸 보여주는게 아주 중요한데 그런면에서 썰대로 크레이지/페이커/테디/에포트 정도면 풀린 선수들 눈에 꽤 가능성있는 스쿼드인건 맞긴 합니다.
18/11/20 12:56
냉정하게 이렇게 다 터지면 슼 젠지가 웃는 그림이 나올 확률이 높죠.
슼은 7위따리라 일단 터지는것 자체가 득이고 고액연봉자를 셋이나 정리했고 젠지는 코어도 남긴데다가 흐구추가 돈을 쓸 의도는 몰라도 자금력은 확실하니 서울다이너스티 투자금 1/10이면 슈퍼팀 결성가능
18/11/20 13:01
크레이지 테디 중 특히 크레이지는... 사실 나름 고평가되는건 비교대상이 운트할인 SKT니까 나오는 말이고 다른 강팀이나 해외 리그에서 탐낼만한 선수는 솔직히 아니라서 SKT 맞을꺼라 봅니다. 크레이지 입장에서 SKT만큼 본인 대접해줄 팀이 없고, SKT만큼 크레이지도 귀하게 보일 팀도 없음...
18/11/20 13:02
패시브 변신
Q 대미지 + 장판대미지 W패시브 3타 시 추뎀 + 이속증가 / 사용시 분신생성 E 궤적상의 모든 적 속박 R은 이동하면서 실드도 주고 충전하며 스턴까지 먹이는 아무무궁. 근데 변신중엔 궁충전 안보임
18/11/20 13:04
느낌이지만, 제 생각에는 데프트 선수는 한국에 남을 것같습니다. 이 선수 롤드컵 우승 엄청 간절해보여서요. 근데, 지금 어떤 팀이 남느냐 인데... 당연히 데프트를 원하는 팀들이야 많겠지만 우승권에 있는 팀이 지금 다 폭파된 상황에서 어느 팀을 들어가더라도 비슷한 느낌이라 -_-; 전 솔직히 누가 됬건 이번 롤드컵 한국이 우승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슈퍼팀을 꾸렸으면 해서 칸 + 데프트 SKT 합류했으면 좋겠습니다. 테디도 잘하긴 하는데, 데프트는 몇시즌에 걸쳐서 검증된 선수라..
칸 + 피넛or무진 + 페이커 + 데프트 + 서포터 면 우승권 바라볼 수 있다고 봅니다.
18/11/20 13:06
무진은 한화 갔으니 피넛말곤 우승권 정글 매물이 없죠. 당연히 피넛도 이걸 알 거고 자기 한번 벹은 팀이니 보통 공을 들여야 하는 게 아닐거라...
18/11/20 13:07
팬들 행복회로 거르고 보면
담원 배코 그리핀 한화 롤챔 4대장 제외하고 아프리카 ㅡ 기인 스피릿 에이밍 젠지 ㅡ 큐베 룰러 크트 ㅡ 스맵 스코어 스크 ㅡ 페이커 에포트 레오 킹존 ㅡ 커즈 라스칼 진에어 ㅡ 그레이스 노바 이 순서로 매력적인듯
18/11/20 13:07
유칼은 젠지만큼 아프리카도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사실 누구나 기인과 팀하고싶지 않을까싶어서, 이래서 남는 선수가 누구냐도 중요한데 스맵에 과연 선수들의 구미가 당길지??
18/11/20 13:14
그렇죠.
연봉만큼이나 중요한게 팀 구성멤버라는거.. 그래서 남는 사람 혹은 영입 가능한(maybe가 아닌 must)수준으로 뭔가를 구단에서 해줘야 그거 믿고 가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봐요.
18/11/20 13:08
정글은 슈퍼팀에 걸맞는 급이 피넛밖에 매물이 없고 좀 크게 잡아도 하루정도만 넣을수 있겠네요 나머지는 미안하지만 슈퍼팀 이름값에는 좀...
18/11/20 13:10
불과 얻그제인가 킅마갤 갔더니 내년 주전으로 폰이 낫다 유칼이 낫다로 열심히 싸우길래 나름 재밌게 보면서 건강 고려하면 당연히 유칼 아닌가?
했는데 이 싸움조차 희망회로였네요. 하난 남는다는것 부터가 희망회로였던것.
18/11/20 13:11
FA 기사에서 비디디는 협상중이라 떴고, 칸은 언급이 없어서 다 끝이라고 여겨지는 중입니다. 둘다 협상중이면 비디디만 협상중이라고 나눠서 적을리가 없어서.
18/11/20 13:12
작년 프릴라처럼 자유계약선수 전환이라는 기사만 나왔습니다 협상은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비디디는 꽤 구체적인 이야기가 있는것에 비해 칸은 아무내용도 없었네요
18/11/20 13:14
칸은 사실 마냥 응원하기 껄끄러운 선수이기도 하고, 다른 라인에 비해 그나마 탑은 유망주 터질 확률이 높은 라인이기도 하니 큰 걱정은 안되는데... 보성아 제발... 너만 남아주면 된다...
18/11/20 13:14
근데 좀 이성적으로 보면, 역설적으로 단체로 다터졌기 때문에 친정팀 복귀하는 선수가 예전보단 꽤 많을 느낌도 듭니다. 상당수 선수들이 눈치싸움하면서 스쿼드 괜찮게 짜이는 팀으로 가고싶어하는것 같거든요. 대어 한둘만 확실하게 도장 찍는 팀은, 이후 다른 선수 잡는게 훨씬 쉬워질것 같고 이 과정에서 친정팀 돌아가는 선수도 제법 있지 싶네요.
18/11/20 13:15
지금이 딱 삼자사기각 아닌가요.
칸에게 : 야 피넛 있으면 올거냐? / 이응이응 피넛에게 : 야 데프트 있으면 올거냐? / 이응이응 데프트에게 : 야 칸 있으면 올거냐? / 이응이응 칸/피넛/데프트 영입! 슼팬인데 행복회로를 돌려보았읍니다..
18/11/20 13:16
위에글 몇개만 봐도..
현재 팀에 남은 선수 기준으로 봤을때 아프리카의 기인이 엄청 매력적인 요소이긴하네요. fa로 뜬 선수들한테 "우리 탑 기인. 우리팀 안올래??"...이 얼마나 달콤한 유혹입니까?? 빼빼로 그 이상..
18/11/20 13:18
킹존팬이었지만 디디와 프릴라 팬이었지 팀팬은 아니어서 디디가 가는 팀이 본진될 겁니다만 해외간다면 저는 내년 롤은 팬이 아니라 방관자가 될 거 같네요. 담원이나 볼까...
18/11/20 13:19
스트리밍 하는 선수들은 이럴때 갠방열면 진짜 헬 아닌 헬이겠네요.
각팀의 팬들은 별풍선이며 도네며 폭격때릴테고(제발 우리팀 오라고), 그 와중에 특정 선수가 도네한번 때리면 그걸로 떡밥이니 이슈니 생길텐데..
18/11/20 13:20
이런거 보면 새삼 롤 팬이 팀이 아니라 선수팬 주축인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쉽게 멤버가 막 8할씩 갈리는데 팀에게 어떤 동질감과 애착을 팬들이 가지기가 쉽지 않음...
18/11/20 13:22
야구가 오히려 좀 이례적인거 같기도 해요. 축구도 선수따라가는 팬들이 꽤 있는걸로 아는데 야구는 지역 프랜차이즈 속성이 강해서 그런가 팀팬의 결속력? 소속감? 그런게 강함
18/11/20 13:23
야구는 지역연고가 강하죠
해축을 봐도 지역연고가 강하구요 지역연고 없는 한국 해축팬은 레알팬이다가 날두 유베가니까 옮기는 사람도 많고 저만해도 지성팍 없으니 맨유에 대한 관심 식었구요 크크
18/11/20 13:26
크크 레알팬인데 요즘 팀 응원하기는 편해졌는데 극성 날두팬분들이 자꾸 레알욕해서 난감하네요 저야 뭐 날두 유벤투스에서 잘하니까 좋기만하던데
18/11/20 13:33
서로 좋아하는거같더라구요
호날두 팬들은 레알매니아 사이트를 위시해서 자꾸 라울보다 못한다고 까던 팀 떠나서 좋고 레알팬들은 극성 호날두팬들 떠나서 좋고 크크
18/11/20 13:22
어쩔수 없죠 이스포츠 특성이 선수생활이 짧은편이라 야구에서는 이제 본궤도에 오를 5년차만 봐도 이스포츠는 노장편에 속하고 7년을 지내야 fa자격에 얻는데 비해서 롤은 1년 단위계약이고 반시즌만 못해도 퇴물소리 들으니
18/11/20 13:24
슼이 완전히 기존 탑정글 4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좀 마음이 편하네요. 확실히 보강했다는 걸로 보여서. 칸 클리드/피넛 정도면 진짜 바랄게 없을듯...
18/11/20 13:28
저도 운타라 트할 블랭크 계약 해지만으로도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칸 - 피넛/클리드/하루 - 페이커 - 테디/레오 - 에포트 정도만 되어도 대만족입니다.
18/11/20 13:31
지금까지 나온 기사들의 공통점이 "비디디는 지키려 한다."이고 칸에 대해서는 언급이 아예 없다시피 하더군요. 오히려 슼하고 교감이 있었다는 기사가 나오고...
이미 거취를 정해서인지도 모르지만, 아니라면 기분이 좀 상하기는 했을 듯 싶습니다.
18/11/20 13:28
선수들은 많이 갈려나가지만 코칭스태프는 큰 변화없이 가는 분위기네요
뭐 딱히 누가 잘못했다 누굴 갈아야 한다 지적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거 보면 코칭스태프가 해외에서보다 인정 못 받는다고 투정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한번 잡은 자리는 안전빵으로 몇년씩 가니..
18/11/20 13:34
pgr에서였나 어디선가 나온 지적인데
S~A급 선수들이야 언제나 수요가 부족하지만 어찌되었건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선수의 풀 자체는 많은 반면 코치와 감독은 진짜 숫자 자체가 적어서 그런거라는 말이 있죠
18/11/20 13:36
그런것 같긴해요.
올시즌 성적 안나왔다고 시즌 내내 욕먹고 경질해야한다고 말이 많았지만, 당장에 꼬마감독 내쳐버리면 그만한 사람 찾기도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오히려 선수들 fa풀린것보다 코치진쪽 fa풀린게 적은것도 한몫하고..
18/11/20 13:38
그런데 이렇게 되니 커즈의 거취가 또 궁금해지네요. 전원계약해지라는 건 커즈도 풀렸다는 말인데, 뭔가 알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 착각인지...
18/11/20 13:35
그때는 서브가 없던 시절이라 지금처럼 선수단에 사람이 많아지면 말도 안되는 룰이죠.
아프리카같이 선수 많은 팀은 시드권 3개로도 만들수 있고...
18/11/20 13:35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3907994
[[오피셜] '시장 평가 받겠다'...대어 '칸' 김동하-'비디디' 곽보성, FA 시장 선택] 칸 비디디 둘다 풀렸습니다.
18/11/20 13:39
비디디는 본인이 해외생활에 거부감이 있는거 아닌한 9할은 중국갈 듯 합니다. 중국도 S급 미드에 굶주려 있어요.
믿었던 순혈미드 시예와 샤오후가 한시즌만에 폼이 뚝 떨어졌으니까요.
18/11/20 13:39
이번에 이름값있는 선수들로 꾸리기보단 신인이 껴있는 작년 롱주같은 팀이 잘될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지금이야말로 코칭스태프들의 안목과 능력을 평가할 자리가 아닌가 싶네요
18/11/20 13:42
(구) 킹존 팬입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저도 자유계약 팬 되었네요... 새 응원팀 구합니다... (현재로서는 칸 비디디가 같이 간다면 그팀 응원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둘이 흩어지면...모르겠네요 ㅠㅠ)
18/11/20 13:51
하...프릴라 애증의 그이름 ㅠㅠ
사실 얼마전에 지인이 있는 료칸에 프레이가 왔다갔다능... 아무튼 일단 프릴라는 폼 올라오는거 볼때까지 응원 보류할랍니다. 칫 ㅠㅠ
18/11/20 13:53
제가 제일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 우울하네요
LCK팀이 그간 꾸준히 롤드컵 우승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엔 한번도 우승못했던 LPL이 꾸준히 푸시를 받고 있었고 1번 우승하자마자 엄청난 잭팟이 터진 반면 LCK는 오로지 롤드컵 우승 말고는 볼 수 있는게 없는 리그였죠 돈/시장의 크기가요. 근데 그게 한번 박살나니깐 후폭풍이 너무 거센거 같아요 그나마 LCK내에서 이동이 이뤄지는거라면 좀 나을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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