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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5 16:14
플레임도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80812
18/11/15 17:53
수요일부터 역대급 대격변 있을 것 -> 개노잼
에서, 세체팀 킹존, MSI에서 과연 몇패를 할 것인가? 전승 우승할 수 있을 것인가 -> 폭망(기대치에 비해) 가 오버랩 되는 건 기분 탓일까요.
18/11/15 18:16
SK는 공식적으로 피넛 접촉을 인정했습니다.
피넛 외에도 두 선수를 접촉했는데 한 선수는 거절, 다른 한 선수는 아직 확실한 대답이 없다고 합니다.
18/11/15 18:21
그렇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년 계약 선수한테 한 번 접촉한 것 같네요.
계약 기간 마무리 되는 선수를 팀이 거절할 리는 없으니까요.
18/11/15 18:29
그런데 다르게 볼 수 있는 점은 이게 LCK가 아니라 LPL 정글러인 경우 LPL쪽은 아직 대회 중이라서 팀에서 막을 수는 있습니다.
18/11/15 18:17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10435&site=lol
skt에서 피넛선수에게 접촉했었다는 기사입니다 진짜일줄이야...
18/11/15 18:19
이러니저러니 해도 롤판 미디어는 인벤이 제일 열일하네요
근데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도 아니고 뉘앙스로는 다시 컨택할 거 같은데 그냥 까버리네요;; 이럴 거면 다른 팀들 소식들도 좀 다 풀지
18/11/15 18:31
아마 인벤쪽도 다알고있긴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구단에서 엠바고 요청했거나 공식발표이전까지 참아달라고 했을거에요. 로코도코는 원래 그런놈이니 말해버린거고
18/11/15 18:36
일단 그 로코의 얘기가 테디, 뱅에 대해서만 부각됐는데 나머지 얘기를 보면 LCK 모른다라는 느낌이 나긴 합니다. 실제로 다 본 사람들은 얘가 아는 게 있나 싶은 내용이죠.
18/11/15 18:34
그래서 이번 기사가 굉장히 이례적으로 느껴지네요. 충분히 협상 과정에 영향이 있을 법한 기사인데 SKT 쪽에서 상관없다고 하기라도 한 건가 싶을 정도
18/11/15 18:40
저도 비슷한 쪽으로 생각합니다. 단순히 계약만료를 앞둔 선수면 사전접촉이 안 되면 안 됐지 일주일도 안 남은 마당에 팀에서 거절했다고 표현하진 않을 거고 다년계약으로 묶여있는 선수일 가능성이 크겠죠.
18/11/15 18:41
SK는 탑은 영입 완료한 것 같습니다. 아예 대놓고 정글 찾는다는 걸 보이고 있으니까요.
파파스미시조차 라인업을 보고 괜찮은 반응을 보였다는 건 적어도 탑이 와있고 그 탑이 괜찮다는 걸로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18/11/15 18:49
테디 SKT 피셜은 그냥 카더라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슼 주전 탑으로 칸은 확정 같습니다. 슼 미드 바텀은 스쿼드 변화가 없는거 같고, 이제 정글이 남았네요.
18/11/15 18:50
피넛은 블랭크가 남아있으면 아무리 그래도 좀 껄끄럽지 않을까요.
주전경쟁 체제가 그렇게 좋은 효과가 나는 선수가 아닌거 같은데 17 블랭크 18 커즈에 이어 또 블랭크라니... 선수가 1년 내내 부진한 시기가 없을 수는 없는건데 만약 피넛 데려오면 최소한 올해 킹존 정도로는 기용해주겠다고 구두로라도 합의를 해줘야 할것 같아요 유력한 루머대로 칸-피넛-페이커-뱅(테디)-울프(에포트)면 서폿 빼고는 진짜 최상의 라인업이네요.
18/11/15 18:51
오늘 난 기사에 블랭크 내용만 봐도 적어도 서브로 확실하게 내린다 그게 아니면 내보낸다는 게 어느 정도 드러난 상황이죠.
그냥 계약에 주전 보장만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18/11/15 18:58
"'어떤 티어의' 정글러를 영입하느냐에 따라 블랭크의 거취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라서,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높은 티어면 블랭크는 서브고 아니면 블랭크가 주전이라는 늬앙스로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전 저 관계자가 슼의 사정을 알고 말했다기보다 그냥 일반론을 말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8/11/15 19:20
전 저 거취가 더욱 더 관계자라고 생각되는게 블랭크의 거취에 대해서 원래 생각할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블랭크는 운타라, 에포트와 함께 다년 계약인 선수입니다. 원래 남는 선수에 대해서 거취라는 단어까지 선택을 했다는 건 블랭크에 대해서 팀 자체가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만
18/11/15 19:45
물론 제 생각이 반드시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저 사람이 아니니 진의를 알 수도 없고요.
다만, 사람들이 말할 때 가끔씩 사전적인 의미와는 다른 의미의 유사한 표현을 느낌적(?)으로 쓰고는 합니다. 이걸 언제 느끼냐면 앞뒤 정황하고 안 맞을 때인데요, 저는 지금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저도 블랭크가 다년 계약이고 2019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 때문에 거취라는 표현이 조금 다르게 쓰였다고 판단했습니다. 블라썸이 빠지는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정글러를 둘 영입하지 않는 이상 굳이 남은 계약을 해지할 이유가 없거든요. 아니면 진짜로 정글러를 둘 영입할 계획이라는 것인데, 일단 관계자라는 사람의 말에서 그런 늬앙스는 안 보이는데다가 확실한 주전급 한 명은 영입한다 쳐도 블랭크보다 확실히 티어가 높다고 장담할 수 있으면서 서브를 감수할 정글러를 구할 수 있느냐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냥 확실한 주전 한 명을 영입하는 데 집중하고 블랭크를 서브로 돌리는 게 좀더 확실성이 높겠죠. 그리고 먼저 말씀드렸듯이 '어떤 티어의'라는 표현에서 거취라는 말을 '나가느냐 남느냐'가 아닌 '서브냐 주전이냐'의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들었고(적어도 확실히 서브로 내리고 나아가 내보낼 생각이라면 '어떤 티어의'라는 말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입 자체가 중요하지요), '아마'라는 표현에서도 내부 사정을 자세히 알고 있다기보다 '이렇게 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라는 정도의 말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추측이 반드시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이런 해석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18/11/15 20:04
블랭크가 주전만을 고집하고 있다면 그럴 수도 있는데, 보면 딱히 그런 성격은 아닌 것 같아서...
하지만 사람 속은 알 수 없지요. 흐흐
18/11/15 18:53
우리가 아예 접촉하고 있다가 아닌 우리 그 선수랑 접촉한 거 맞다를 대놓고 보여주는 경우는 대부분 한 가지입니다.
확답을 빨리 받고 싶은 경우에 말이죠. 피넛도 피넛인데 SK에게 확답을 안 준 정글러가 빠른 답을 주길 바라고 있는 쪽이라고 봅니다.
18/11/15 18:59
생각보다 SKT에게 지금 정글 선택지가 많나 싶은 뉴스이면서 동시에 급한 마음도 느껴지는 기사입니다. 저런 접촉 뉴스는 계약이 완료되고 소개될만한데 말이죠.
18/11/15 18:56
근데 계약기간이 몇일남았어도 선수 및 팀간 합의됐으면 그냥 발표 좀 빠르게 하면 안되나요. 수요일부터 빵빵 터질것 같더니.. 감질나기만 하고. 모든 협상 다 끝나고 한번에 발표하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이루어진게 없어서 그러는건지 원..
18/11/15 18:57
애초에 피넛은 17시즌 끝나고 잡았어야할 선수였죠. 당시 좋은 정글 매물도 별로 없는 상황이었는데 무슨 배짱으로 피넛을 날리고선 지금 이런 상황을 만드나 싶네요.
18/11/15 19:08
17시즌 후반에 피넛이 극심한 부진을 겪고 블랭크는 고점을 찍으면서 굉장히 솔리드한 폼을 보여줘서 주전급 둘을 두는 것보다 폼이 오른 블랭크를 주전으로 쓰고 신인을 서브로 육성하려고 했던거겠죠. 지난 시즌 블랭크가 그렇게 정신 못차릴 줄은 예상못했을테고.. 블랭크는 실력보다 쉽게 무너지는 멘탈이 문제인것 같은데 안고쳐지는 걸보니 씁쓸하네요.
18/11/15 19:14
전 17시즌 후 이적시장에서 후니는 보내도 피넛은 잡길 바랬거든요. 블랭크의 널뛰는 폼을 절대 믿지 않던 사람이라...안타까운 선택이었어요.
18/11/15 19:16
저도 피넛을 잡았으면 했었는데.. 피지컬도 좋지만 머리도 좋은 선수라 언제고 폼이 다시 올라올 선수였는데 말이죠. 긍정적인 기운도 넘치는 선수기도 했고.
18/11/15 19:49
야성이 있다 평가도 잠깐 나왔죠... 근데 그때부터 기본기 부족하다 이야기 나오더니 어느순간 실종됨... 야성을 살리면서 기본기가 살아나길 바랬는데 아무래도 결국 안됬던 모양입니다.
18/11/15 19:11
슼이 피넛 포함 접촉한 정글러가 셋인데 어느 선수가 최우선 순위인지도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같은 팀에서 뛰어본 피넛이 1순위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팀에 적응도 가장 빠를테니..
18/11/15 19:17
아마 무진한테도 연락은 넣어봤겠죠 풀린다는 소식이 빨리 나왔었으니.. 피넛은 기사에 나왔으니까 100% 팩트고 나머지 한명이 누구려나.. 진짜 클리드인가
18/11/15 19:29
최초의 인벤발 기사에서도 SKT는 다른 포지션을 먼저 확정짓고 정글러 구하는 것으로 팀 구성을 끝낸다는 느낌이었지요.
18/11/15 19:27
당연히 피넛과 SKT도 충분히 서로 고려할만하다 봤는데 절대 가능성 없다고 외치던 분들이 PGR에 꽤 많아서 의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팬들은 선수에 대한 감정이입을 너무 많이 했는지 팬덤간에 사이가 안좋은걸 선수끼리, 팀끼리도 사이가 안좋다고 굳게 믿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롤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팬덤끼리 웬수졌든 말든 선수나 팀들이 사이가 극단적인 경우는 매우 드물죠. 어차피 그 선수들 입장에선 바로 내년에 어디팀갈지 모르는걸 서로 아는데 그렇게 극단적인 관계가 형성이 될리가... 설령 진짜 불편한 경우라도 몇억이 오가는 계약에서까지 그게 문제가 되기도 어렵죠. 자꾸 팬심으로 해석하려 하기보단 내가 직장찾는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간단한 이야기라 봐요. 우리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기업 있을 수 있지만 취준할때 그런거 뭐 따졌습니까. 돈더주면 하늘에 감사하며 갔지.
객관적으로 보면 피넛과 SKT 모두 마지막 전성기는 둘이 같이 하던 시절이었으니 다시 서로를 찾아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물론 계약은 언제나 끝까지 가봐야 아는거고.
18/11/15 19:34
팬덤끼리 사이 안 좋은건 노관심이고,
그보다는 skt에서 피넛을 방출했었기 때문이죠 원하는 금액 맞춰주면 피넛이 안 갈 이유야 없겠지만요
18/11/15 19:38
그 방출 하고 서로 잘나가거나 한쪽이라도 잘나갔으면 모르겠는데, 사실상 둘다(그리고 SKT가 더 심하게) 만족과 거리가 먼 성과가 나온 이상 그 방출 했다는건 지금 시점에서보면 오히려 [아~ 그래도 저 팀에 있었을때, 저 선수 있었을떄는 성적 나왔는데] 하고 생각할만한 요소라고 봐야... 이걸 생각하면 딱히 피넛과 SKT가 서로를 피할만한 요소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설령 그게 있다 한들, 개인 입장에서 몇억 팀 입장에서 헤아릴수 없는 가치가 달린 내년 성적이라는 요소 앞에서 그런 사소한 감정적인걸 진지하게 고려 하는게 더 이상한것.
18/11/15 19:40
애초에 개인 입장에서도 몇억, 팀 입장에선 그냥 존재 자체의 이유인 내년 성적이라는 요소 앞에서 방출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감정적 요소가 그렇게 크게 작용할것 같지 않았거든요. 근데 이걸 너무 진지하게 미는 분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많아서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18/11/15 19:50
블랭크는 어차피 계약기간내인데 거취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딱히 타팀에서 skt에게 이적금 물어주고 대려올 선슈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자리 차지하지 말라고 위약금 내고 풀어주는?
18/11/15 19:51
그게 의아한 부분. 이적료 내고 데려갈 팀도 없을거고 본인이 갑자기 은퇴한다도 말이 안되는데. 주전이냐 서브냐 문제지 내년에 SKT 남는건 확정인듯 한데.
18/11/15 20:00
선수 본인이 이적을 원하고 구단에서 관대하게 놓아주는 경우 정도가 있을 수 있겠죠.
다만 SKT 입장에서도 블랭크를 서브 정글러로 두는것은 전력에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그럴일은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18/11/15 20:07
그러고보면 야구에선 가끔 이 비슷한 상황에서 친정팀이 이적료받는걸 포기하고 팀 입장에선 무상으로 선수 보내주는 경우가 종종 있죠. 선수 길터주기+페이롤 줄이기 차원에서. 블랭크 연봉은 잘 모르겠지만 부담스럽다면 이런 경우의 수가 있을수는 있겠네요.
18/11/15 20:09
그나저나 지금 도는 썰대로 칸 피넛 페이커 테디 에포트 뭐 이 정도가 SKT 새로운 주전 멤버라면 저 팀은 구 SKT 멤버중 페이커 말고는 다 바뀐 수준이네요. 팀 이름은 SKT지만 사실상 18년도 킹존 선수가 더 많음... 킹SK존쯤 되는 느낌. 응원팀이 없는 관점에서 보면 저 팀의 팀컬러가 킹존과 SKT중 어디에 더 가까울지 헷갈릴정도.
18/11/15 20:19
마타가 젠지로 가고, 젠지의 코장이 TL로 간다는 찌라시도 되게 많이 돌았는데
TL은 일단 올레가 내년까지 재계약 된 상태입니다.
18/11/15 20:22
현실적으로 보면 진짜 SKT가 칸피넛을 다잡는다면 마타까지 잡는건 무리일듯 한데... 울프/뱅 내보내서 페이롤 여유 생겼다 한들 칸피넛테디 셋다 잡으면 예전보다 더 썼으면 더 썼지 줄어드는게 아닌데 여기서 마타까지 잡는건 진짜 모기업이 큰마음 먹어야 가능할것 같네요.
18/11/15 20:36
슼팬 입장에선 이렇게라도 소식이 흘러나오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 감감무소식인 것보단 나은 것 같으면서도 어느 하나 정해진 게 없으니 갑갑하네요 흐흐
18/11/15 21:35
혹시 본인들도 소식은 알고 싶은데 떡밥은 없고 떡밥을 안풀기도 애매모호한 상황이고 15일쯤이면 떡밥이 풀리겠지하고 말했다던가 하는건 아니겠죠(..)
18/11/15 22:16
아니면 슬슬 입좀 털어볼까 했는대 갑자기 관계자들 내부에서 계약 완전종료전까지 함부러 말하면 안된다 라는 지시사항 같은게 있었는지도요.
18/11/15 21:42
그 선수는 중국팀 선수라는 썰이 돌고있네요. 마침 SKT 기사 전후로 비슷한 시기에 LPL 쪽은 뭐 일정 진행중이라 소속팀에서 거절할 권리가 있다 뭐 이런 기사가 같이 떠서.
18/11/15 22:05
사실 두 기사는 걍 다른 기자가 다른 맥락에서 쓴 기사라 저 두개가 딱히 연결된건 아닙니다. 걍 일반인들이 연관지어서 해석해서 클리드 아닌가? 한것이고...
18/11/15 22:10
각 팀 주전 전부 해외로 빠짐 + 전력보강 실패하는 상황 벌어지고 스프링 1 2 3위가 그리핀-담원-배코 되면 재밋겠네요. 기존 팀 팬들 멘탈은 전부 재도 안 남겠지만...
18/11/15 23:08
19일이 계약 종료일이라 그전에 나오는 정보는 한정적일수밖에 없죠. 모쿠자가 예전에 피넛 슼가는거 썰풀었다 욕먹은게 11월21일이었어요. lck가 이번 롤드컵 제대로 폭망해서 스토브리그말고 이슈거리가 없는것도 체감상 영향이 있고
18/11/16 01:15
아직 확정난 계약이 얼마 없는게 맞을겁니다.
이제 선수들도 짬이 생긴지라 팀들과 협상을 길게 할 줄 아니까요. 자신의 1년간 월별 솔로랭크 점수, 대회에서의 스탯 등 데이터를 프린트해서 협상테이블에 앉는 선수들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크크
18/11/16 01:28
만약 스1시절 프런트경력 있는 사람이 지금 그 자리에 있다면 진짜 열불터지긴 할겁니다 크크크 선수들 영악해졌다면서 옛날이 그립다 드립치고 있을지도..(..);;
18/11/16 10:38
엠팍에 SKT로 크레이지 테디 in 뱅 out 루머 떴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1160025441679&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9GftYj3HRKfX@hljXGY-g4hlq 설 푸신 분이 오늘 엠비션 크라운 계약 종료 맞추셨네요
18/11/16 10:44
테디도 합류했다는 거라서요.
링크 글쓴이가 퍼온 설과는 별개로 테디가 슼에 오고 뱅이 나간다는 루머는 엠팍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18/11/16 10:50
SK는 크레이지뿐만 아니라 그냥 지금 탑을 새로 두 명 영입했다는 썰도 며칠 전부터 돌았습니다.
처음 영입 두 명은 크레이지, 테디였다는 쪽이었고
18/11/16 10:57
크레이지가 만약 SKT 간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라인전은 레알 진퉁인데 그거 빼면 뭐하나 싶을 때가 많은 선수라 -_-; 몇번 불판에서 댓글로 썼지만 진짜 삼국지로 치면 올돌골 느낌인데 과연 텔과 운영이 장착될지
18/11/16 11:05
탑 크레이지 말고도 크게 더 영입했다는 썰이 엄청 돌고 있어서 그렇게 볼건 아닙니다. 오히려 탑 크게 영입했다는 썰대로라면, 뱅->테디는 실력적인 손해를 최대한 덜보면서 연봉을 줄여서 탑정글에 때려붓기 위한 변화로 봐야... 물론 결과 까봐야겠죠.
18/11/16 11:05
저는 스크가 일단 크레이지나 누가 와도 전력 상승은 맞다 이 얘기가 잘 와닿지가 않는게
스크만 보면 그럴 수 있는데 LCK 평균 수준 자체가 담원 배코 그리핀으로 엄청 올라갈걸 고려해야죠. 저 승격팀 세팀은 기존 강등팀들이랑 명백한 수준차이를 보여주며 올라온 진짜배기 팀들입니다. 배코가 약점이 강하긴 하지만 유일하게 보강 루머가 있는 팀이기도 하고... 크레이지-피넛-페이커-테디-울프면 저는 롤드컵 리라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
18/11/16 11:08
앞에 4명은 몰라도 울프가 계속 주전이면 롤챔스 포시도 쉽지 않다 봐요. 에포트면 포시는 갈것 같고.
근데 LCK 평균 수준이 크게 올라갈지는 더 봐야죠. 기존 강팀중 킹존과 KT의 전력유출이 반쯤 확실시되는 중인데. 거의 공중분해급 썰이 쏟아지는 킹존은 말할것도 없고 KT도 데프트마타 대체자를 쉽게 구한다는건 정말로 어렵습니다. 담원 배코가 작년 킹존 KT보다 강할 가능성은 회의적으로 봅니다.
18/11/16 11:10
정확히 말하면 저도 오버롤 총합이 올라갈리는 없을거 같은데
최상위권 팀들 전력이 줄어드는만큼 중위권 경쟁이 진짜 치열해질것 같아서요. 이런 환경이 어정쩡한 중위권 팀들한테는 훨씬 더 살발하죠... 그렇다고 바뀐 킹존 KT가 아무리 약해져도 저 크레이지테디 스크가 MVP BBQ 밟듯이 확실히 밟을만한 전력은 아니라고 보구요.
18/11/16 11:16
KT는 전 님 말씀이 맞는것 같은데 킹존은 아예 감이 안오네요. 사실상 주전 5인 다나간다가 대세인데 이러면 내년 킹존은 우리가 알던 팀과 걍 다른팀인거라... 그냥 최하위 약팀이 될수도 있고 영입에 따라 다시 강팀 될수도 있고 아예 계산밖의 영역인것 같네요.
18/11/16 11:08
근데 그걸 떠나 크레이지 테디 저 루머가 진짜일 확률이 그렇게 높아보이지 않긴해요
엠비션 크라운 계약종료는 솔직히 얻어걸리기 너무 쉬운 얘기라서
18/11/16 11:11
움.... 슼의 로스터는 정말 오리무중이네요..
칸이 개인실력은 확실하나 슼 특유의 팀문화에 적응할 수 있을지 미지수고, 또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갈 픽을 할때 강점이 드러나는 선수인데, 미드 페이커와 조율이 잘 될지도 지켜봐야하구요.. 그리고 크레이지 테디? 큰 경기에서 증명을 전혀 하지 못한 두 선수인데.. 햐. 이러면 페이커의 라인전 부활 밖엔 답이 없는데...
18/11/16 11:15
그런데, SKT 팬 아닌 입장에서 냉정하게 보면 칸에도 만족 못하고 테디에도 만족 못하면 만족가능한 영입이라는게 있을수가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 더샤이 우지 카사 데려올수 없는건 서로 다 아는 이야기 아닙니까. 테디 뱅을 둘다 쓴다는건 탑정글 대어를 데려오는건 포기한다 수준의 이야기고.
18/11/16 11:38
탑은 스멥이 정말 탐나는데... 안되겠죠.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더샤이는 계약관계가 어떻게 되려나요. 다른 매물이 없고 대권 도전한다면 올인해야죠. 지금 슼에 중급 매물 몇명 있어봐야 돈 낭비입니다. 확실한 라이너 카드 한장이 절실한 상황이에요. 바텀은 그냥 지키는게 최선이고 정답이라고 봅니다. 우지 카사는 LCK에 언어가 다른 용병이 적응한 사례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아요. 물론 뱅이 나간다고 한다면 전혀 다른 스토리가 되는거고.
18/11/16 11:13
근데 SKT 팬이 아니라서 기대치? 가 낮아서 그런면도 있겠지만, 제 관점에선 트할->크레이지는 진짜 엄청난 업그레이드로 보긴 합니다. 크레이지는 최하위팀(=팀적인 손해가 본인에게 끼치는 영향이 커서 기량보다 저평가되기 쉬움)에서도 개인기량은 문제없는데 전술적 판단이 모자라다 정도 소리 들은 선수고 트할은 팀내에서 자원을 떄려부어도 똥을 안싸는게 전부였던 선수입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트할에 대한 논란 쉴드가 존재할수 있는건 역설적으로 SKT 탑이니까 소위 팬덤 정치적 관점의 쉴드가 나오는거지 그냥 평범하게 다른팀 선수면 주목 자체를 못받았을겁니다.
18/11/16 11:18
라인전(or 솔랭) 여포가 팀게임에서 무너지는 경우를 워낙 많이 봐서.. 전 솔직히 테디도 뱅에 비해서 비교우위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크레이지면 업그레이드이기는 하지만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후니 처음 왔을때도 의문부호가 있었기 때문에 결과는 놓고봐야겠지만 결국 후니도 결정적일 때 말아먹은 경우가 많아서..
18/11/16 11:15
전 크레이지 템트를 늘 고평가하는게, 블레스ㅡ트릭이라는 지옥같은 정글라인을 4시즌이나 버텨내면서 종종 빛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블랭크보다 더 지옥인게 비비큐정글라인이었죠. 좋은 팀, 좋은 정글 만나면 급부상할거라고 봅니다.
18/11/16 11:16
안 그래도 슼 정글러 구한다는 기사가 꽤나 오래전부터 나왔던것치고 아직도 못 구한거 보고
칸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18/11/16 11:16
뱅 테디면 그냥 페이컷 옆그레이드고 크레이지도 전임자들이 리그 최하급이라 업그레이드 일뿐 피넛 와봤자 또 탑 약해서 상체 쓸려나가고 중위권할 조합인데 뭐하러 영입하는건지...
대체 파파랑 2명 희망적 영입 기사는 뭘 보고 설레발을 떤건가요.
18/11/16 11:19
뱅이니 테디니 하는건 다 그냥 일반인들 사이에서 도는 썰이고, 파파는 실제로 우리보단 고급정보를 알고 한 말일 가능성이 큰데 일반인에게 도는 썰을 근거로 더 많이 알고있을 업계인을 설레발친다고 까는건 합리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18/11/16 11:26
국내기사로 2명영입 완료 뜨고 슼 피넛등 공식 협상중 언급등이 뜬 시점을 고려하면
파파가 트윗하던 시점에 sk에 대해 모든걸 다 알고있었다고 해도 크레이지 테디 영입+그 외 협상중이 최대치였고 관계자라고 더 알게 없습니다. 그리고 저건 전혀 그런 희망적인 언급을 할 상태가 아니구요. 크레이지,테디 썰푼 사람이 엠비션,크라운을 우연히 맞춘거라 뇌피셜이었고 실제와 전혀 다르다던가 아래 킷캣님 말씀대로 파파스미시가 크레이지를 고평가한다는 2가지 경우아니면 대중평가와 전혀다른 설레발로 기대감만 올린거 맞습니다.
18/11/16 11:28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당장 칸 영입 썰도 왕창 돌고있는데... 알고보니 칸 영입이 진짜였고 파파가 그걸 감잡고 한 소린지 우리가 어떻게 압니까. 관계자라 해도 공식적 정보 말고는 모른다는건 너무 일반인의 생각 같습니다.
18/11/16 11:35
아니요. 공식 비공식을 떠나서 파파스미시가 트윗 뜨던 시점에서 skt가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이미 다 정확히 공개됬습니다.
2명 영입 완료+그 외 협상중. 설사 차후에 칸이 온다해도 저 2명이 크레이지 테디가 사실이라면 협상이라는게 언제든 엎어질수 있는걸 뻔히 알 관계자가 고작 협상중 가지고 과한 설레발친거 맞죠. 생각해보니까 자기가 확실하지 않은 협상정도나 크레이지 과평가로 트윗했나 해서 트윗 삭제한거면 오히려 그쪽이 더 수긍되네요.
18/11/16 11:19
테디 인 뱅 아웃이면 저는 테디의 나이와 포텐셜, 뱅의 나이와 17년도 보여준 한해 저는 모습에 둘의 연봉차를 생각하면 매우 좋은 무브라고 봅니다. 실력적으로도 18 서머를 보면 다운그레이드지만, 그 전에 테디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최소 옆그레이드는 된다고 보고, 앞으로는 테디가 더 잘할 확률이 솔직히 훨씬 높긴 하죠.
18/11/16 11:21
저도 그렇게 봅니다. 전 이렇게 SKT 팬분들의 불만이 많은건 사실 뱅에 대한 팬심이 반영된 느낌... 과거에 잘한것과 별개로 둘의 실력차가 현시점에서 크게 있는지도 모르겠고, 있다 해도 연봉차이만큼은 아니라 확신하거든요.
무엇보다 탑정글 대어를 진짜 물어오려면 어디선가 지출을 줄여야죠. 지출 줄이지도 않고 무한정 영입할 능력? 그런게 SKT에게 있는 능력이었으면 작년에 그렇게 말아먹었을리가... 자금력에 대한 환상이 있는거죠.
18/11/16 11:25
큰 무대에서 보여준 게 있느냐 없느냐 차이도 크다고 보거든요. 포텐이야 충분하겠지만, 뱅이 빠지고 테디가 들어온다고 가정하면 현시점에서는 손해죠. 물론 미래는 모르는 것이지만요.
18/11/16 11:30
그건 큰 무대에서 보여줄 기회가 있었던 선수끼리 비교할때나 올바른 비교 방식이죠 테디가 큰 경기에서 얼마나 해줄지는 아직 미지수인데요
게다가 뱅도 큰 무대에서 더욱 더 잘했던건 꽤 오래전의 일입니다. 오히려 최근 2년 모습만 보면 뱅도 미지수라고 봐야죠.
18/11/16 11:33
미지수니까 도박인거죠. 뱅 => 과거에 보여준 적 있음. 테디 => 아직 없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 큰 무대에서도 변함 없이 자기 기량을 보여 줄 수 있다면야 테디가 좋은선택지겠지만, 그건 알 수 없잖아요.
18/11/16 11:34
사실 최근의 기량으로 보면 더 독한 슬럼프가 왔던것도 뱅인걸 고려하면 최근 평균 기량이 무슨 크게 달랐다 보기도 어렵고... 기량은 객관적으로 크게 다르다 보기 어려운데 나이는 테디가 두살 어리고 매우 높은 확률로 연봉도 크게 더 싸고.
외부에서 볼떈 뱅->테디는 솔직히 팀 입장에선 합리적인 선택이 맞다고 봅니다. 페이롤 줄여서 탑정글에 투자해야되는점까지 고려하면 더더욱.
18/11/16 11:35
거긴 근데 레알 진짜 당연히 내보내야되는것같은데 정작 그이야기는 잘 안들리네요. 제 관점에서 볼때 SKT 팀에게 합리적인 무브는 울프 내보내고 뱅->테디 해서 아낀 대량의 연봉을 탑정글에 말그대로 때려붓는건데. 그 관점에서 보면 크레이지로는 불충분하다는 맞는 말이거든요.
18/11/16 11:24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꼭 SKT 영입 여론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이제 LCK 선수 상당수에 만족 못하게된건, LPL등 해외리그 최상위 상위선수가 더 좋은 기량을 가졌다고 내심 생각하면서 그 밑에있다고 여겨지는 LCK 출신, 해외에서 나오는 선수들 대부분이 모자라보이는거라 봅니다.
이게 사실인지 여부를 떠나서, 그 해외리그 최상위 선수는 자본력상 LCK가 도저히 데려올수가 없으니 그냥 제외하고 생각해야되요. 그게 쉽지 않겠지만. 그걸 제외하고 생각하면 지금 말나오는 선수들 상당수는 LCK가 데려올만한 선수들 중에서는 상위권 카드인게 맞다 봐요.
18/11/16 11:27
이제 LCK 팀들이 누구나 아는 잘하는 선수 데려오긴 어렵죠. 명분도 밀리고 자본도 밀리는데 무슨 메리트로 선수를 유인하겠어요? 크레이지 테디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영입이라고 봅니다.
18/11/16 11:34
사실 검증된 선수들은 비싸기 때문에 일정 포지션은 복권을 긁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다만, 관계자들의 행복회로는 어디에서 온건지가 궁금 할 따름이죠. 흐흐..
18/11/16 11:36
근데 나이먹어서 하락세타는 스맵도 별로 아직 어려서 맥스가 별로 높지 않은 테디도 별로면 칸은 인성이 폐급이라 별로면 대체 어떤 선수를 원하시는건지 좀 감이 안오긴 하네요.
나이는 어려서 상승세 탈 확률이 높은데 이미 큰경기에서도 검증된 선수라면 탑정글원딜에서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기인 타잔 딱 둘있네요.근데 낫 포 세일이죠. 게다가 둘 모두 다전제 검증을 대단할만큼 거친것도 아니고... 테디보다는 훨씬 경험이 많지만 그냥 경험은 해봤다 정도? 나이가 어린데 이미 큰경기 검증되고 다전제 경험도 많은 선수가 필요한거면 사실 젠지처럼 미드를 갈아야죠. 차라리 미드에는 저런 매물이 좀 있습니다 비디디 스카웃 등등... 근데 SKT는 미드 갈거 아니잖아요 그럼 냉정하게 얘기해서 누굴 영입해도 모자란 부분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18/11/16 11:40
어짜피 기인급 아니면 모든 팬들을 만족 시킬수 없는거고 언급하신 탑 모두 해당이유로 일부 부정적인 팬이 있을지언정 절대 다수 skt팬들은 좋아할 영입인데요.
지금 skt팬들은 기인 타잔급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나이가 있든 인성논란이 있든 검증된 영입을 바라는거죠.
18/11/16 11:42
그럼 칸 > 스맵 > 테디 > 크레이지 순으로 원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근데 넷에 대한 반응은 솔직히 전 비슷비슷해보여서요. 그냥 '허허 그래 운블만 아니면 되지... 상혁이만 남으면 되지...' 하고 해탈하신 팬들이 많아서 그런가
18/11/16 11:45
그냥 한두명 부정적인 반응을 좀 인상적으로 보신거 같은데 관련커뮤 슼팬들 여론은 케이티 재계약 거피셜 전까지 제발 스맵이었고 지금도 하루하루 제발칸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테디는 페이컷 빼면 옆그레이드라 팬들이 시큰둥할수 있고 크레이지면 전혀 우승을 노리는 팀의 영입이 아니니까요. 운쌀에 비하면 업글이지만 이미 썰들이 스맵칸으로 눈 높이를 높인것도 있구요.
18/11/16 11:47
저도 칸을 부정적으로 보는분은 여기서 처음보긴 했네요 크크크 대부분은 칸이 오는게 확정되면 아마 행복회로 엄청나게 타기 시작할겁니다. 크레이지라 그러니까 불행회로 돌기 시작한거고, 크레이지 본인이 괜찮은 선수라고 보긴 하지만 바텀에서 돈 아껴놓고 크레이지만 데려온거면 불행회로 돌 상황은 맞죠.
18/11/16 11:54
슼은 뱅의 인성이슈로 이미 심각한 홍역을 치뤘던 팀이에요. 당시 성적마저 수직하강했구요.
그런 팀에 칸이 오는게 불안한 겁니다. 롤은 팀게임이니깐.
18/11/16 11:44
스멥은 근데 잔류 유력이 대세긴 하죠. KT 입장에선 뎁마타가 나가는데 스멥까지 놓치면 팀에 기존 색깔 가진 선수가 다 나가는 수준이라 놓치지 못할겁니다.
18/11/16 11:41
마지막 줄이 핵심인거죠. 윈나우 해야되는데 딱 들어맞는 매물이 없음. 그럼 결국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는거구요. 팬 모두가 위아더월드 할 수 있는 영입이 스포츠 역사에 별로 없긴 하죠..
18/11/16 11:40
그래도 돈도 있고 기반도 있는 팀들이다 보니 팀 재편하는거 얘기들이 흥미롭긴 하네요
15CJ 공중분해되고 16년 17년 로스터 채워지는거 봤을땐 하루하루 한숨만 나왔는데...
18/11/16 11:40
지금까지 도는 썰 바탕으로 SKT 팀 구성해보면
1. 행복회로 : 칸크레이지/피넛or클리드/페이커/테디/에포트 -> 이 정도면 바텀에서 줄인 연봉을 탑정글에 떄려부어서 최대한도로 긍정적으로 나온 리빌딩이라 봅니다. 2. 불행회로 : 크레이지/?/페이커/테디/에포트 -> 바텀에서 돈은 아꼈는데 그 돈을 탑정글에 제대로 투자도 못한 상황. 이거야말로 진심 불안한 옆그레이드긴 하죠.
18/11/16 11:41
제 뇌피셜로는 뱅이 자의로 슼을 나갈리는 없어보이고
페이커에게 거액의 오퍼가 와서 이걸 매치하는 과정에서 뱅 -> 테디 교체를 결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포지션은 울프 연봉을 통해서 메꿀거라고 봐요.
18/11/16 11:42
사실 탑정글을 다 대형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울프 하나 빼서는 못메꾸죠. 그래서 뱅테디도 교체할 유인이 생긴건 맞습니다. 결국 페이롤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18/11/16 11:45
지금 슼은 좋게봐도 중위권팀이고 메리트가 없는데 영입은 리그 원탑급을 바라는게 모순이네요. 그렇다고 페이를 중국급으로 주는 것도 아니구요. 탑, 정글만 업글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상황인거 같은데..
18/11/16 11:48
메리트는 돈이죠...
슼이 LPL급으로 돈은 못 줘도 LCK에선 페이롤도 1등이고 인컴도 아마 1등일겁니다. 18년도 트할-블랭크 주전 라인업 돌렸다고 돈이 없을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페이커랑 뱅울프가 페이롤을 얼마 먹는지 생각안하고 하는 발언이죠... 탑정글 대어 영입이 없었으니 돈이 없다고 주장할게 아니라 저 연봉왕 셋을 다 지켰다는거 자체가 돈이 많다는 뜻임
18/11/16 11:49
근데 LCK 내에선 가장 메리트가 큰 팀은 맞죠. 다른거 제끼고 SKT만큼 돈 많이 준다는 팀 LCK에선 없는데. KT도 또 각종 사이트에서 연봉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작았다는 업계인 썰 왕창 돌고 킹존은 임금체불썰까지 또 돌기 시작한 판입니다... 생각보다 LCK가 자금력이 진짜 부실하긴 부실하구나 이번 스토브리그에 새삼 느끼는 중인데 그 와중에 SKT만큼 돈 때려붓는 팀도 드뭅니다.
18/11/16 11:54
킹존은 인수전부터 최상위권에 메리트있어서 프릴라 데려갔나요?
매년 탑급 찍던팀이 그럼 1년 부진했다고 잘 하는 선수 못 노려야 정상입니까? Lpl에는 밀려도 여전히 lck최고 페이롤이니 메리트있고 내년에는 반등 노리는 팀이 잘하는 선수 찾는게 왜 모순인지;;
18/11/16 12:00
칸 영입에 불만족하는분은 여기서 처음봤고, 그분 관점은 존중하지만 절대 SKT팬의 일반적인 관점은 아닙니다. 지금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크레이지라서 그러는거...
피넛은 뭐 다른데서도 불만족하는 사람들 많긴 하더군요. 전 피넛보다 명백히 낫다 할만한 정글 LCK가 구하긴 매우 어렵다 보긴 합니다만.
18/11/16 12:03
칸은 지금도 거의 모든 슼팬들이 오메불망 기도하는 급이고 칸 피넛은 행복회로 불타던 시절이죠.
지금 슼팬들 불만 나오는건 알고보니 그 2명 영입이 크레이지,테디에 뱅까지 나가는게 확률이 높아져서 그렇습니다....ㅜㅜ
18/11/16 12:03
안정적인 대기업팀 + 그중에서도 넉넉한 자본 (kt랑 비교하는것자체가 미안할정도)
15인 로스터 스포츠에서 1명 달라진다고 갑자기 상위권되는건 어려워도 5인 로스터에서 1~2명 달라지면 확 치고 올라갈 순 있죠 작년 성적이 중요할 이유 하나도 없습니다
18/11/16 12:06
KT 뎁마타 연봉 썰(이것도 결국 썰이지만...) 듣고 진짜 놀랐습니다... 둘다 LCK내에서 1등바텀이라 봐도 될텐데 이걸 또 후려쳤다는 이야기가 도는걸 보니...
18/11/16 12:19
저도 설마 진짜 1억은 아니라 봅니다. 근데 예상보다 적긴 한가보네요. 작년 성적이 KT 입장에서 그렇게 불만족할 성적은 아닌데 뎁마타 나간다는거 보면...
18/11/16 12:35
근데 데프트에게 얹어서 데프트는 잡는다 쳐도 마타의 제대로된 대체자라는걸 구할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말많은 SKT야 트할 블랭크 대체자 구하는거라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어려운건 아닌데 KT는 마타의 대체자를 구해야함. 세계로 따져도 몇명없을것 같네요.
18/11/16 11:47
사실 슼이 진짜로 리빌딩만을 위한 로스터구성을 한다면 페이커 정리가 1순위긴 하죠..
뇌피셜로 그 돈 혹은 좀 더 투자하면 더샤이+루키의 금액을 맞춰줄수도.. 근데 그건 불가능한 이야기니, 진심으로 페이커가 부활해줬으면 좋겠네요. 옛날 그 '페이커'로. 그럼 고민도 없을텐데..
18/11/16 11:53
사람들이 선수보단 팀에 감정이입하는 경향이 훨씬 강한 다른 팀이면 아마 페이커 교체 이야기도 꽤 나오긴 했을겁니다. 예전에 보던 야구판의 팬덤은 지금은 롤팬이 된 관점에서 보면 팬들이 때로는 소름돋을정도로 냉혹하게 자팀 레전드도 내치자는 이야기 1년만 못해도 자연스럽게 나오거든요. 근데 스포츠로서 역사가 너무 짧은 이스포츠에선 페이커 교체라는건 CJ가 최후까지 매라 교체 못한것처럼 불가능한 일인것 같네요. 아예 게임판에서 SKT가 손을 떼면 모를까.
18/11/16 13:18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종목과 연고지 유무 차이가 크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연고지가 있는 국내 스포츠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선수따라 팀 바꾸는 경우는 드문데, 그런 거 없는 해외스포츠는 전반적으로 선수 팬덤 경향이 훨씬 두드러지죠. 종목별로는 농구>축구>야구 순으로 그런 경향이 강한데, 특히 NBA 팬덤 쪽은 예시들이 넘쳐날 지경입니다. 르브론 레이커스로 이적하니까 다 랄팬으로 이동하고 클블 팬은 한줌도 안 남는다거나, 이번에 골스 KD랑 그린 불화 뜨니까 누가 봐도 듀란트 바짓가랑이 붙잡는 게 맞는 선택인데도 팀 프랜차이즈인 그린을 남겨서 같이 행복농구하는 걸 보고 싶다거나(;;) 하는 주장들이 심심찮게 보이죠. 팀팬들 많은 축구도 호날두 따라 레알->유벤투스로 본진 이동한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구요.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스포츠, 롤판은 역사도 짧고 연고지도 없는데다 플레이어 수도 적으니 선수 위주로 흘러가는 게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글들에서 종종 보이는 '이스포츠는 아이돌팬덤이다' 식의 냉소적인 반응들이 이해가 힘든 이유기도 하구요. 정작 다른 메이저스포츠 쪽도 별반 다를 게 없는데도.
18/11/16 13:21
막줄의 경우 전 다른스포츠 어쩌고를 떠나서 애초에 선수팬이든 팀팬이든 그게 뭔 문제인가 싶더군요. 진짜 전쟁도 아니고 고작해야 게임판에서 내가 좋아하는 대상이 팀이든 사람이든 뭔 상관인지... 팀팬은 선수를 소모품처럼 여기는 감이 없잖아 있고, 선수팬은 팀을 선수의 서포터로 여기는 감이 없잖아 있고 둘 모두에선 서로가 고까운 면은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둘중에 뭐가 정당하다 할건 전혀 없죠.
18/11/16 11:53
skt t1 신 행복회로
2명 영입(크레이지-테디),2명 아웃(트할-뱅) 크레이지-운타라 블랭크-마챌 300점 신인 페이커 테디 에포트-울프 겁.나.쌥.니.다.
18/11/16 11:57
그나저나 킹존 팬분들은 들으셨겠지만 또 임금체불썰이 돌고있고 심지어 이번엔 썰 푼사람이 쪽지로 다수의 사람에게 관계자 인증까지 하는바람에 꽤 시끄럽던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대체 구멍가게도 아니고 왜 이런이야기가 또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8/11/16 12:02
그 관계자 인증이라는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꽤 답답하네요. 쪽지 받았다는 사람들은 신뢰성있는 사람 맞다고 확신하면서 여기저기 글올리고 있으니 우리같은 사람들만 더 불안함... 뭐 썰쟁이는 요번주~다음주중으로 기사 뜬다고 했으니 그때까지 기다려보면 알게되겠죠.
18/11/16 12:04
사실 아닐수 있지만, 사실이라면 프릴라는 대체 뭐가 이렇게까지 꼬이나 싶죠. 솔직히 임금체불 이런건 LCK든 어디든 거의 듣도보도 못한 일인데 계속 프릴라 팀에서만 이런 일이 생김... 팔자가 왜케 꼬이는지.
18/11/16 13:33
좀 성급하게 퍼온 루머같네요 인증도 롤관계자 인증도 아니었고, 본인이 중점 둔건 저번주말시점에 재계약이 못되고 있다는 거였지 체불문제가 아니었죠
사실이면 최악이지만
18/11/16 13:35
음 말씀 들으니 인증을 제가 본것도 아닌데 좀 성급하게 퍼온게 맞는것 같네요. 보자마자 속이 답답해져서 가져온거긴 한데 성급했던게 맞는것 같습니다.
18/11/16 12:01
칸 기대하다가 크래이지면 짜게 식네요. 지금 SKT 탑 수준이라면 감사하다고 해야하지만요...
아무튼 최근 가장 핫한 루머대로 크레이지 피넛( or 그 정도의 정글) 페이커 테디 에포트면 내년에 우승권은 힘들거같고 1년 잘성장해서 페이커 그림대로 2020년에 트로피 노려야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뱅 울프 연봉빠지고 테디로 대체하면서 탑 정글에 많은 투자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칸 피넛 or 클리드 페이커 테디 에포트) 근데 뱅 무슨 행사 23일에 한다고 그러지않았나요. 라이엇 공식 계약종료일이 20일이라고 하는데 계약끝나고도 행사를 뛰나요?
18/11/16 12:04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3820290
슼 무진 지인피셜입니다. 보고 기분 좋으신 다음에 흘리시면 되겠습니다.
18/11/16 12:12
저 피셜이 맞다면 최근 나온 피넛 관련 기사는 이미 정리됬나보네요. 블랭크도 다년계약이라 보나마나 내년에 남을텐데 무진 피넛 둘다 데려오는건 불가능해보여서...
18/11/16 12:14
사실 SKT 관련해서 제일 의아한건 아직 울프 나간다는 이야기가 안돌고 있는거... 영입은 몰라도 내보내는 이야기는 젠지도 그렇고 마타도 그렇고 슬슬 나오던데 말입니다. 울프야말로 현 시점에선 정리해야할 1순위일텐데.
18/11/16 12:17
SKT 리빌딩의 핵심중의 핵심이 울프를 정리해서 페이롤 확충하는건데 설마 내년 반등을 기대하는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경기를 아예 안나온게 엄청 오래됬는데.
18/11/16 12:21
슼에서 접촉했다가 팀에서 거절했다는 선수는 타잔은 아닐거에요. 그리핀 승격 직후에 이미 슼에서 한 번 접촉했었는데(신인 치고는 상당한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조규남 대표와 씨맥 감독이 우리는 롤드컵 우승 때 까지 선수들 팔 생각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하거든요. 지피셜입니다만...
18/11/16 12:25
근데 패뱅에서 뱅이 없어질거라고 생각을 안해서 저도 알딸딸하긴 하네요. 뭐 전략적으로 보면 나쁜 선택은 아니죠. 뱅도 더 페이 많은 곳으로 가는거고 SKT도 뱅에게 투자할 금액을 다른 곳으로 돌릴수 있다는 말이니까... 솔직히 그렇고 롤드컵 우승/진출도 못한 멤버들한테 이년연속으로 페이 맞춰주는 것도 말도 안되구요..
18/11/16 12:26
무진은 팀의 반등을 이끌 만한 수준의 정글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만약 정말 무진이 영입되는거라면 의외긴 하네요.
클리드 피넛과는 레벨차이가 있다고 봐서
18/11/16 12:28
크레이지 + 무진이면 반등은 힘들다고 보고 다른 탑 주전 + 무진이면 반등을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즉 크레이지는 서브로 가야 반등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18/11/16 12:37
설마 설마 탑이 칸 크레이지가 되고 의진이가 다시 미드로 가진 않겠지.... 근데 진심으로 탑 정글 제대로 보강하려면 준식이가 나가서 페이컷하는 것만으론 부족할 것 같기도 해요. 오히려 키는 울프의 거취같은데
18/11/16 12:40
애초부터 뱅이 아니라 울프가 핵심이죠. 뱅->테디는 그냥 절약 정도니 획기적으로 줄어들리가 없어서. 울프를 정리해서 나오는 돈이 핵심... 물론 애초에 SKT 모기업도 돈을 더 써야되고.
18/11/16 12:45
뱅 관련 이야기만 빼면 어느 정도 SKT의 기조는 보입니다. 17시즌 끝나고 고생했던 기억 때문인지 좋은 매물 나오면 일단 컨택, 영입할 수 있으면 영입하고 보는 느낌인 것 같아요.
18/11/16 12:52
칸을 정말정말 싫어하는 터라, 그리고 평소 크레이지를 괜찮게 봤던 터라 스맵 큐베 데려올수 없는 현재 크레이지면 최선의 선택지라 보고 만족합니다.
근데 뱅은 진짜 안나갔으면 좋겠는데.. 테디로 바꾸는건 정말 좋게 봐줘도 옆그레이드에요. 제가 생각할대 테디는 자원을 많이 먹는 원딜러고 그만큼 값을 하는데, 뱅은 자원을 적게 먹어도 값이 잘 나오는 원딜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슼에는 페이커라는 자원소모가 큰 미드가 있고, 만약 피넛이 온다면 피넛 역시 자원소모가 큰 정글러라고 생각해서..
18/11/16 12:54
뱅 테디는 애초에 SKT 팀적으로도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고 데려오는건 아니겠죠. 데려온다면 기량은 별차이없지만 연봉은 큰차이난다는 관점에서 데려오는거지. 그래서 뱅->테디는 둘의 기량만 가지고 영입의 의미를 따질게 아니고 아낀 돈을 SKT가 어디다 쓰는지를 봐야...
18/11/16 12:56
그쵸. 쉽게 말해 뱅과 테디의 오버롤이 각각 100 / 95라 하면 연봉차이가 100 / 50정도일텐데 오버롤 -5 하면서 페이컷을 50이나 할수있다면 남는 장사인건 맞아요.
근데 제가 원댓글에 달았다시피 뱅이 100의 오버롤을 내기 위해선 30의 게임 내적 자원이 필요한데 테디가 95의 오버롤을 내기 위해선 50이상의 자원이 필요하다는 느낌이라서..
18/11/16 13:01
이제와서 말이지만 트할 라인전은 진짜... 제이스같은거 주구장창 주는데 불판에서 진지하게 [저걸 줘야 안터지니까 주는게 맞다]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저도 그런글 썼는데 이제와서 다시보면 진짜 헛웃음나는 이야기. 남들은 그런픽 잡으면 라인전 cs 30개씩 앞서도 포탑 깨고 솔킬 못내면 라인전 잘한게 아니라고 평가할때가 태반인데 트할은 제이스잡고 반반가면 다행이라는 반응이 나옴... 제가 롤에서 본 선수중에 라인전이 제일 약한 선수중 하나입니다.
18/11/16 13:03
솔직히 SK팬분들이 칸을 싫어할순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영입을 반대하는건 이해는가지만
타팀팬의 입장에선 진짜 배부른 소리로 밖에 안 들림.. 과연 이 팀이 17시즌에 운타라 트할로 고통받은 팀이 맞나라는 착각까지들정도로 까놓고 칸이 온다면 아이고 오십쇼하고 환영식 열어줘도 모자랄판에 크레이지? 물론 전 크레이지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칸에 비빌정도의 선수입니까 ? 결승전 MVP 먹고 시즌 MVP 먹은 탑솔러가 LCK 역사상 몇명이나 됩니까 ? 과연 크레이지가 정글 개입없이 순수 라인전으로 기인 솔킬 내는 그림이 그려지나요 ? 물론 그럴수도있죠 크레이지가 라인전은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요 근데 그거 18시즌은 아닙니다 18시즌 bbq보면 템트 크레이지 둘다 팀의 영향 때문인지 폼 다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전 칸이 유독 기인한테 강한 모습 보여줬던것도 있기 때문에 오면 아 SK상체 장난아닌데?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에요 적어도 칸이라면 트할 운타라처럼 어이없게 라인전지거나 4킬 먹고 캐리 못하는 그림은 전혀 그려지지가 않거든요 칸이 탑 브루저로 4킬 먹었다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습니까 ? 스플릿하다가 계속 칸한테 한명씩 죽어나가고 인원 배치 더 하자니 바론 먹힐꺼같고 먼저 합류해서 텔이라도 빼는거 ? 그렇다고 그나마 팀에서 잘 큰 사람 스플릿 돌리자니 그것마저 솔킬각 나와서 멸망하고 결국 다 내주고 한타에서 칸한테 다 터지는게그려지는데 칸한테 가장 많이 당해본게 SK니까 슼팬분들이 더 잘 알겟죠 칸이 얼마나 캐리력이 좋은 선수인지는 진짜 팀을 위해서라면 팬 본인은 싫어하지만 전력상 업그레이드가되면 이해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또 17시즌처럼 탑 정글 고통 받다가 페이커 혼자 어떻게든 살려볼려다가 본인 라인전 폼도 무너져서 멸망하는 시나리오 그려지거든요 물론 이해는갑니다만.. 그래도 운타라 트할로 1시즌 더 할바엔 차라리 내가 싫지만 칸이라면 환영하는게 맞지 않나는 생각이 들게되네요
18/11/16 13:07
칸 반대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다수는 칸 찬성쪽일걸요
오죽하면 지금 슼갤은 크레이지 왔다고 난리인데요 안 좋은 쪽으로 다들 칸 주전 크레이지 서브면 인정한다 하지만 크레이지 주전이면 내년도 망했다 이렇게 보고 있던데
18/11/16 13:09
근데 진지하게 칸 싫어하는분은 제가 모든커뮤니티 돌면서 두분 봤습니다. 절대 일반적인 여론은 아니고 대세는 압도적 감사쪽일겁니다.
18/11/16 13:18
솔직히 배부른 소리인건 맞죠. 100% 영입성공권을 나한테 줬는데 마침 매물이 칸 크레이지가 딱 둘만 있어요.
그럼 이성적으로는 당연히 칸을 선택해야 되는게 맞구요. 칸이 싫다고 하는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성향일 뿐.. 그래서 칸 대신 크레이지가 오면 기분이 좋다는 거죠. 크레이지 온다고 해서 슼이 폭망할거 같지도 않고 해서요.
18/11/16 13:27
17서머~18서머까지 크레이지 VS 소드 스맵 기인 칸 매치업일때 확연한 탑 차이로 게임이 작살난적은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18시즌땐 때때로 판정승도 거뒀죠. 크레이지가 트할 운타라보다 [쪼끔 나은수준]의 선수였다면 이런 이야기도 안했을거에요.
18/11/16 13:28
에이... 크레이지가 불만족스러운건 이해하는데 크레이지가 트할 운타라랑 엮일 기량은 아니었죠. 작년 기준으로 크레이지는 꼴지팀에서도 무력은 있다고 평가받았는데.
18/11/16 13:08
전 슼은 개인적으로 18시즌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이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랭크는 최소 잘했던적은 있고 멘탈이 안 무너질때의 블랭크는 잘합니다 물론 멘탈이 자주 부서지고.. 멘탈 부서진 블랭크는 프로중에서 가장 롤을 못할껍니다 그리고 한번 부서진 멘탈이 회복된게 제 기억에는 없지만요(..) 있나..? 근데 트할 운타라가 잘했던 경기를 생각하니 그 뒷경기의 멸망할때의 임팩트가 더 크게 떠오르네요
18/11/16 13:10
자꾸 SKT팬들이 칸 싫다네 테디 별로네 한다면서 배불렀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런 얘기 하는 사람도 있고 저런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어쩌다 그런 얘기 하는 사람 있다고 전체가 다 그런 건가요 왜 괜히 쉐도우복싱 해서 어그로를 끄시는지.. 슼마갤만 가봐도 칸 영입 안 되면 팬질 접는다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어디서 공식적으로 SKT팬들한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있는 거 아니면, 팬들끼리는 가만 두는 게 예의 아닐까요. SKT 말고는 아예 썰 도는 데도 없으니까 그러는 줄은 알겠는데 좀 짜증이 날라카네요.
18/11/16 13:12
일부를 보고 대다수처럼 말하는 거 보면 솔직히 짜증납니다.
제대로 된 탑 안 데려오면 대다수가 손절할 거다라는 말을 하는 가운데에 배불렀다 어쩐다 오히려 슼팬이 아니니까 일부를 전체로 호도하는 건지
18/11/16 13:13
가만 보면 눈새끼가 있는 건지 아니면 대놓고 어그로를 끌려는 건지..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설령 그런다고 쳐도 남의 집 일인데.
18/11/16 13:14
왜냐면 소수지만 저런 의견이 당연히 눈에 들어오니까요
거기다가 그게 탑 때문에 고통 받던 팀에서 나온 팬들의 말이니까 당연히 더 눈에 보이는거죠 저런 말이 나오는거 자체가 신기해서 그럽니다
18/11/16 13:15
님은 마치 일부를 전체적으로 그리고 있으신 게 아닌가요. 글 자체가 그렇게 보이는데요. 당연히 일부의 의견이 그럴 수 있지 않나요? 전체가 의견이 A로 통일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얼마든지 의견은 나올 수 있으며 그런 의견이 있을 수 있다라고 쓰셨으면 이해하겠지만 님은 그냥 슼팬 전체가 칸을 싫어해서 칸을 마치 저평가하는 식으로 쓰셨습니다. 다시 보세요.
18/11/16 13:17
제가 슼팬 전체적인 뉘앙스를 풍긴건
제가 잘못 적은게 맞는거같습니다 전 칸을 싫어하는 반대하는 소수의 슼팬들에게 남기자고 적은 댓글인데 좀 오해를 불러오게 제가 댓글을 남겼네요
18/11/16 13:17
사람이 많으니까 그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외국인들이 한국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 한 두명 봤다고 한국사람들 다 그렇구나 생각한다면 그게 상식적인 행동일까요? 자기 눈에 들어오는 소수의견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건, 보통 성급한 일반화 또는 확증편향의 오류라고 합니다. 저도 몇몇 사람들 댓글 볼 때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신기해하긴 하지만, 그팀 팬들 혹은 롤팬들이 다 그 모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8/11/16 13:19
피넛/테디/크레이지 쪽은 SKT 팬들 여론과 제생각이 좀 다른것 같긴 한데 칸은 진지하게 애초에 SKT 팬중에서 싫어하는분 한 5개 커뮤니티 돌면서 꼴랑 두명 봤는데 이걸 일반화하는건 많이 무리수죠. 아마 99%는 칸온다 하면 감사 압도적 감사 할것 같은데.
18/11/16 13:22
근데 또 생각해보면 애초에 칸이 슼 올거라는 확신도 없는데 마치 이미 칸 영입확정한것마냥 이야기들 하시는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크크크
18/11/16 13:48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탑에서 칸 기인 스멥급 정글에서 피넛 클리드(잘 모르지만 잘 한다고 다들 말씀하시니)급 이런식으로 꾸려서 정말 실력으로 정상을 노릴거 아니면 뱅을 테디로 바꾸면서 리빌딩 하는게 원하는 그림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적으로 크레이지 무진 페이커 테디 에포트 조합으로 lck 3-4위정도 한다 하면 올해보다 더 기운빠질것 같은.. 모르죠. 아직 확정도 아니고, 위같은 조합으로도 포텐이 터져 우승까지 할수도 있고 하니까요. 저야 롤알못이니까요. 하지만 확실히 지금의 소문이 제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긴 하네요.
18/11/16 13:19
크레이지는 예전 엑스페션 보는 기분이 드는데
페이커 중심으로 돌아간다면 skt에서도 나쁘진 않을 거 같네요 일단 라인전 하나는 압도적이니
18/11/16 13:37
제이스쥐고 반반가면 잘했다고 칭찬나오던 선수 vs 꼴찌팀에서도 무력은 누구나 인정하던 선수.
솔직히 같이 엮이는게 말도 안되죠. 아예 다른레벨의 선수가 맞음. 단지 칸을 기대하던 사람들이 많으니 실망하는거지.
18/11/16 13:44
크레이지 라면 당연히 트할하고 비비는게 말이 안되죠 다만 크레이지가 와서 더 위를 바라볼수 있느냐 하면
그게 아닐거 같으니 그런거죠 뭐
18/11/16 13:45
다른건 모르겠고
SKT가 바쁘게 움직이고는 있는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슼런트가 여기저기 찔러보는게 하나 찔러보고 안된다음에 멍때리면서 오또케 하고 있지는 않군요 소문도 제일 많이 나는것이 구할수 있는선에서 최선의 선택으로 엔트리 채워오겠네요
18/11/16 13:48
전 탑은 그닥 걱정이 안되고 뱅이 잔류인가 아닌가가 제일 걱정되네요. 뱅이 나간다면 테디가 최선이긴 하지만, 뱅이 잔류하는걸 그래도 더 바라기 때문에... 탑은 뭐 돌아가는 정황상 칸이라고 생각해서... 크레이지는 서브탑으로 들어오고 운타라, 트할은 모두 재계약 안하는 쪽으로 가는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글 영입이 좀 난항인거 같은데 슼런트가 그래도 적극적인 무브를 취하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18/11/16 13:54
전 탑이 칸이든 아니든 간에 탑은 @ 주전 + 크레이지 서브쪽인 걸로 봅니다.
SKT 프런트가 생각이 없는 게 아니면 크레이지 주전을 두고 어제 그런 기사는 절대 못 낸다고 봅니다.
18/11/16 14:01
그건 아무래도 연봉을 가지고 판단하게 되는데, 예컨데 무진 피넛 데려와서 하나를 서브로 쓰는건 최악의 돈낭비지만 크레이지는 그렇게 비쌀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현실적으로 SKT는 비교대상이 트할이니까 크레이지면 땡큐다 말도 나오고 하는거지 어찌됬든 단점도 뚜렷하고 라인전이 준수하다 말곤 보여준게 별로 없어서... 그래서 서브로 쓸만은 하죠.
18/11/16 14:08
우선 일찌감치 영입가능했던 매물중에 영입할만한 선수 중에 한명이 크레이지였죠. 크레이지가 당연히 주전감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어쨌든 올 한해 라인전에는 강점이 있다는 이미지에 비해서 사실 더 못했고, 냉정한 말로 그런 선수에게 포텐을 고려해서 주전을 맡기기에는 이미 운타라, 트할로 1년을 지내고 탑의 부진이 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본 슼런트가 내년 시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면 바로 검증된 선수를 영입할거라는게 자명하다고 보거든요. 그럼 칸, 스멥, 큐베, 기인 이 넷 중에 하나인데 다른 셋의 거취는 거의 잔류쪽으로 가닥이 잡혔고 반대로 킹존은 주전 대다수가 재계약을 하지 않으니 칸이 LCK에 남는다면 슼이 가장 합이 맞는 곳이죠.
18/11/16 14:16
근데 칸의 경우, 소위 썰은 도는데 그 썰중에 좀 의미있는 신빙성을 갖춘 썰은 안보이긴 합니다. 사실 전 약간 근거없는 추측 아닌가 느끼는중... 뱅/테디, 무진 이런건 뭐라도 맞춰서 신빙성 보여준 사람들이 꺼낸 썰이고 피넛은 기사로 아는데 칸은 그냥 아무 뭘 보여준게 없는 사람들끼리 꺼내는 썰인걸로 알거든요. 전 오히려 썰돌기 전엔 칸디디 둘다 중국이려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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