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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1 03:01
적당한 근육운동 하시면서 보충제 드시는게 제일 무난해보이기는 합니다만.. 제 좁은 사견이고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기다려보세요;;
10/06/01 03:26
무조건 운동입니다.. 저도 55kg이었는데 밥은 그대로 먹으면서, 간단한 아령, 팔굽혀혀기 운동만으로 65까지 찌웠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뱃살때문에 걱정이네요;
10/06/01 04:11
저도 5년전 글쓴님하고 같은 체형이었습니다..
스트레스 최대한 안받으려고 노력하고 잘먹고 운동하는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저도 절대 안찔거같은 체질인줄 알았는데 나이먹으면서 나잇살이 붙어 지금은 배조금나와서 180/70이네요.. 중요한건 많이 먹는게 해답은 아닙니다..건강에도 좋지않구요..
10/06/01 05:27
혹시 밥 걸러서 먹진 않으세요?
그냥 많이 먹는 게 해답인 것 같은데.. 결국 많이 먹으면 찌고, 많이 안 먹으면 빠지는 것 같더군요. 173에 45kg을 자랑하는 제 동생도 체질상 안찌는 것이라 18년 간 믿어왔으나 다른 고등학생들 밥 먹는 것 보니, 체질의 문제가 아니고 남들이 먹는 것 반 밖에 안 먹어서 그렇더군요. 155에 35kg 나가던 사촌 여동생이 일본 가서 맛있는 거 많다고 왕창 먹더니 7~8kg 가량 찐 거 보고 확신했습니다. 문제는 소식하면서도, 본인들은 그걸 몰라요... 우리 집 사람들만 해도 죄다 안 먹어서 스켈레톤 체형인데 워낙에 소식하며 살아온 덕에, 다들 '우리 집안은 아무리 먹어도 체질상 살이 안 쪄~' 하고 믿고 있더군요.. 정작 다른 분들하고 비교해보면 2/3 정도 밖에 안 먹는데두.... 글쓴이분도 사실은 적게 먹거나, 본문대로 다른 이보다 한 끼 식사량은 많은데 자주 거르시거나 그런 게 아닐지...
10/06/01 08:08
운동하면서 살찌우는게 젤 좋긴하죠.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저도 엄청 안찌는 체질이었는데 단기간에 살찌운후에 운동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야근하면서 3달간 야식으로 중국집에서 짜장 탕수육 볶음밥 이런 종류로 일주일에 4-5번이상 먹었더니 죽어도 안찌던 살이 찌더라구요. 20년넘게 항상 말라왔던 몸이 3달만에 찔 줄은 몰랐습니다. 결론은 아침 점심 많이 드시고 저녁으로 중국집 음식 매일 드셔보세요. 무조건 살찝니다. (다만 건강은 책임못짐) 밤에 라면먹고 자고 피자먹고 자고 통닭먹고 자고 삼겹살구워먹고 자고 별짓을 다해도 안찌던게 3개월만에 바로 체증 증가.
10/06/01 08:51
에이 그 정도 가지고 뭘요~ 전 한때 181에 50 이었는걸요..
뭐 지금은 185에 65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청 마른편이긴 한데... 이정도 찌는 동안 살이 어디에 붙었는지 찾아볼순 없습니다;;
10/06/01 09:42
어쨋든 저도 멸치에서 나름 살좀찌운사람으로서 이야기하자면 많이먹는것도 먹는건데 운동이 답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이 단백질,수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는 체질을 만들어야 살이붙어요. 안그러면 아무리 꾸겨넣어도 전부 응가로 나옵니다. 그리고 라면+밥, 피자, 통닭 이런 기름진음식을 꾸역꾸역 넣어주면 살찐다고 착각하시는분들이 계신데, 물론 살은찌죠. 전부 배로갑니다. 이렇게 먹는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구요. 잡곡밥,닭가슴살,고구마와 같은 저지방 저나트륨 식단으로 많이 드셔야 배로 안가고 어깨와 팔, 다리등에 살이 붙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진리는 그 전에 하드한 운동을 해야겠죠)
10/06/01 11:11
군대가서 살 찌신거면 아마 규칙적으로 식사를 거르지 않고 드시면 어느 정도는 올라 갈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살이 안 찌더니 훈련소에서만 10kg가 찌더군요.(물론 지금은 다시 제자리...규칙적인 식사는 자취생에겐 남의 얘기;;;)
10/06/01 11:12
살찌워보겠다고 먹는 것만 열심히 먹으면 et체형으로 변하게 됩니다.
마른 인간종족의 저주와도 같은 숙명이에요 이건. 반드시 적절한 운동과 함께 병행해주세요.
10/06/01 11:42
혹시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인가요?
이사람 저사람 잘 챙기거나, 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거나 등등... 만약 그렇다면 조금은 그런 것들을 줄여 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다른 분들 댓글처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할 듯 하구요. 전 20대 초반 176/55 정도였는데 지금은 70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위에 설명드린 건 저를 예로 든거구요 ^^; (30대가 되면서 나잇살이 붙은 건지도.... -_-;;) 혹시나 비슷한 분이지 않을까 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10/06/01 14:08
일단 나이가 좀 드시면 찌긴하시겠는데.. ET처럼 배만 불뚝나올 가능성이 많구요..
무조건 운동하셔야 합니다.. 그거 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운동하면서 식성이랑 체질도 개선하고 서서히 찌우셔야해요.. 하지만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인내하고 끈기있게 끝까지 하셔야해요!
10/06/02 02:00
운동이 진리인듯 하네요
그래서 방금 운동하고 왔습니다~ 하루라도 일찍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요 모든 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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