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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8 12:06
스크린 탓이겠죠.
이번에 라이엇 주관 월챔은 대학 농구 경기장에서 열리는데.. 말씀하시는 형태의 연출을 할 것 같더군요. 기대가 됩니다.
12/09/08 12:10
가장큰 문제점이 모~든 자리에서 지금처럼 가시성이 좋지 못합니다.
콘서트야 사람이 하는거니.. 어디서 봐도 상관없지만.. 이 판은 스크린에 송출되는걸 보는거라....;;; 극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극장이 왜 원형으로 안되어 있고 사각형모양으로 일렬로 쭉~~ 좌석을 만들어 놨을까요??
12/09/08 12:11
예전에 체육관에서 프로리그 결승 등 할때는 원형 형태로 하기도 했었습니다.
아마 장소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e스포츠는 어디서든 잘 볼수 있는 대형 모니터가 중요하지 선수가 게임하는 모습을 직접 보는게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한방향으로 했을 경우, 뒤쪽에도 모니터는 계속 설치해 주기 때문에 사실 뒤로 갈 수록 관람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타 아직까지는 오프 이벤트 성공률이 미지수인 e스포츠이다 보니 (대박과 쪽박이 2주 전에서야 결정되는) 적절한 카메라 워크로 대박이면 크게 잡고 쪽박이면 작게 잡기 편한 한방향 형태의 관람석을 선호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2/09/08 12:15
객석이 원형으로 배치되고 그 가운데 무대가 있는 아레나식은 특성상 많은 무대장치를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방위에 관객들이 자리잡게 되므로 높은 무대장치를 세우면 관객의 시야를 가리는 일이 발생하니까요.
e스포츠 오프라인 경기에서 제일 중요한 건 스크린인데 만약 아레나식으로 연출하려면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공간 주변에 스크린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설치하면 뒤에 있는 관객들이 스크린과 상당히 멀어집니다. 지금과 같은 일방향 공연방식에서는 외곽쪽에 스크린을 여러대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정이 가능하지만 아레나식에서는 천상 스크린을 공중에 띄워야 해요.
12/09/08 12:15
장소와 비용과 기술만 허락된다면 지금과 같은 타임머신이 아니라 커다란 투명 케이지 형태의 방음 시설에 들어가서 경기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예전 엠겜시절 좁은 공간에서 관중들에게 둘러쌓여 경기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땐 바로 뒤에서 선수 개인화면 보고 그랬었는데.... 귀맵을 피할 수가 없는 형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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