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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8 10:25
입단 당시 기대치는 유원상>>>>유창식>>김혁민>>양훈>안승민>안영명>장민제
이쯤 되지 않나요? 앞으로 기대치는 유창식 김혁민은 10승 +의 2선발급 투수, 양훈은 10승 언저리 3~4선발 투수 , 안승민은 20+ 세이브 클로져 정도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2/09/08 10:36
지금까지만 봤을 땐 미래 기대치는 김혁민이 제일 높을 겁니다.
제구랑 멘탈만 더 가다듬으면 류현진 해외진출 후 1선발의 역할을 맡을 수 있습니다. 유창식은 아직 많이 모자라구요. 데뷔당시 엄청난 포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받았지만 체인지업을 마스터하지 못하면 그 포텐 못 터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훈은...관리를 해줘야 하는 타입이란 게 올해 증명되었죠. 구위 좋다고 8경기동안 평균 110개이상 던지게 놔두더니...속 된말로 완전히 맛이 갔습니다. 전임감독의 혹사로 한 번 맛이 갔었다가 간신히 살아났는데 또 맛이 가버려서 과연 회복이 될지 의문입니다. 올해 끝나고 군대가면 몸상태부터 추스려야죠. 안승민은...구속을 올리지 못하면 선발로서는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근데 마무리로 시즌을 풀로 뛸 수 있을지는 아직은 알 수 없죠.
12/09/08 10:49
입단 당시 기대치를 보자면
유창식. 신인 최대어였죠. 당시 드래프트를 통틀어 가장 잘하고있던 선수였습니다. 그다음은 역시 유원상이 가장 컸습니다. 06년 당시 전체 신인중에서도 꽤나 기대치가 높은 선수였습니다. 그당시 한기주, 나승현, 유원상 3명이 내가 신인왕을 타겠어! 라고 하는 인터뷰는 유명하죠. (그리고 수술경력때문에 1차에서 지명받지 못한 한 좌완 뚱뚱한 선발이 나타나는데.....) 양훈같은경우에는 한화의 2차1지명이긴 했지만 그건 큰 키와 포텐셜때문이였고 고교때 성적은 크게 좋지 않았습니다. 출신교가 강한 학교가 아닌 점도 있었지만(몇 안되는 강원도고교 출신 프로선수).......그래서 그렇게 기대치가 높지 않았죠. 거기다 덤으로 한화가 양훈을 지명한 뒤에 지명된 선수들이 오승환(..), 윤석민(.....), 조정훈(....), 정근우(.....) 였던지라 더 까였죠 김혁민은 양훈이나 유원상 처럼 얘 뒤에 누가 뽑혔어! 라는 건 별로 없지만 역시나 양훈처럼 포텐셜을 기대했었지, 고교 성적이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우완 정통파로 140대 중반 직구 하나만 보고 뽑은 선수였죠. 안영명은 양훈, 김혁민과는 좀 다르게 고교때부터 잘던졌습니다. 북일고 에이스로 잘던졌고, 당연하게 북일고에이스 = 한화1지명 이 되서 입단했죠. 05~06년쯤부터 1군에 올라와서 잘던지다가 07~08년 즈음에 중간계투겸 땜빵선발로 너무 혹사를 당해서 서서히 하락세가..... 장민제는 광주출신인데 어릴때는 나름 촉망받는 선수였으나, 광주일고에 입학후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그저그런 투수가 되서 기아에서는 정성철과 안치홍을 연속으로 택했고, 후순위로 밀려서 2차3지명까지 밀린후 한화가 지명했습니다. 그만큼 그렇게 크게 기대치는 없었습니다만, 한용덕감독대행이 2군에서 코치하던 시절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고 성장해 11년에 선발을 뛰게 된거죠. 안승민은 공주고 절대에이스로 나름 기대받던 투수여서 청소년대표도 뽑혔습니다만, 공주고가 강하지 못한 학교고 제대로 코치를 받지 못해 투구폼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역구단인 한화에서는 (북일고에이스=1차지명) 김용주를 픽했고 점점 후순위로 밀리다가 3지명으로 한화가 데려왔죠. 그런데 공이 좋았는지 데뷔시즌에 1군에 올라와 (얼굴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서 2년동안 풀타임 선발을 뛰었습니다. 올시즌은 선발에서 무너졌지만....
12/09/08 11:31
현재 폼만 보면 구속이라는 무기가 있는 김혁민이 제일 가능성 높고 다음은 제구가 안정된 안승민이 좋죠.
유창식은 구속 제구 모두 엉망이고.. 양훈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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