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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9 17:27:13
Name Gakky
Subject 내일 아르바이트 면접을 하는데 팁(노하우)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다음 학기에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있는데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CGV 영화관 아르바이트입니다.

중고생들 과외는 몇번 해봤지만, 아르바이트는 처음이라서 면접 때 어떻게 해야 붙을 수 있는지 감이 잘 안 오네요.

1. 좋은 평가 /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답변
2. 복장?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이나 노하우가 있으면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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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과열무
12/08/29 17:29
수정 아이콘
적당한 상식선? 에서 답변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머.. 제 동생이 저번주 면접봐서 합격하고 알바하고 있는데, 뺀질거리지 않고 면접 과정에서 크게 실수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더라구요.
아스날
12/08/29 17:3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외모가 깔끔하면 좋겠죠
머리스탈 왁스로 신경써주시고 복장도 셔츠류가 좋을것같아요..
12/08/29 17:42
수정 아이콘
영화관 아르바이트라면..
영화 좋아하고 사람들 응대를 잘한다는걸 어필하면 좋습니다.
서비스업종이니 면접볼때도 왠만하면 주눅들지 마시고 대답도 기분좋게 시원시원하게 하시구요(어떤 면접이든 마찬가지겠지만요;)
복장은 깔끔한 복장이 좋습니다.

서비스 업종 면접때 보통 사장님(면접관)들은 첫째로 외모(라기보다는 인상)을 보고 두번째로 대답할때의 자세를 봅니다.
그것만 신경쓰고 상식선에서만 대답하시면 큰 문제는 없으실거예요 :)
클레멘티아
12/08/29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맘때쯤 영화관 알바를 시작했는데요. 물론 저도 아르바이트 면접은 처음이어서, 무척 떨었거든요.
이맘때가 딱 방학 끝나고, 사람 뽑는 시즌이라, 지원자도 꽤 많았는데,
전 cgv가 아니라 메가박스 알바라서 그런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제 경험으로는 무조건 깔끔한 인상을 주는게 좋습니다.
잘 생기지는 못하더라도 호감형이면 좋아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10명정도가 모였는데, 7:3 정도로 여자가 많았고, 특히 남자 3명중 제가 제일 나은거 같아서
느낌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붙었고요. 여자 3명, 남자 저 혼자... ^^;; 나중에 매니저님이 말하시길,
니가 그나마 호감형이라서 뽑았다고... 크크 잘 생겼단 말은 안 하더군요.. 흑흑)
영화관 아르바이트가
플로어(입구에서 표검사 or 상영관 끝나고, 정리정돈, 화면 음향 체크 등등), 매점, 매표 등이 있는건 아실텐데요.
생각보다 초반에 쉽지 않습니다. 1주일 못 넘기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특히 영화관 알바 지원자 성향상 다른 알바들도 찔러 넣기 때문에, 초반에 고생하는 거 보고,
그만 두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전 4명중에 2명이 안나오더라구요.. 흑흑)
그래서 질문에 포기 하지 않는 의지를 표현해 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휴학 상태라고 하면 나름 가산점 받을꺼에요. (면접 자주 하는 거 상당히 귀찮아 합니다.. ;;)
보통 시간대가 오전, 미들, 마감 이렇게 나누는데, 크게 시간에 지장이 없으시다면
분명 질문에 어느 시간대를 선호하냐고 물을텐데,
시간이 아무때나 상관 없으면 다행이지만, 만약 안되는 시간이 있다면, 이러저러해서 힘들꺼 같다라고 말하면 될꺼 같습니다.
이렇게 길게 적었지만, 사실 질문은
1. 시간 언제가 괜찮으냐?
2. 플로어/매점/매표 중에서 어느 것이 제일 하고 싶은가?
(보통 매점이 제일 힘듭니다. 그래서 보통 면접때도 매점은 하기 싫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3. 가장 최근에 인상깊게 본 영화는 무엇인가? (그냥 긴장 풀기용으로...)
이게 전부였습니다. 면접이라고, 흔히 말하는 회사 면접 분위기는 아니었으니깐요.
그냥 실수만 하지 않고, 의지만 보여준다면 무난할꺼 같습니다. 절대 얼지 마시고요. 서비스업이니깐요.
(전 그냥 웃으면서 했습니다. 최대한 배려하는 말투로요. 그러니 되더라구요.)
12/08/29 18:07
수정 아이콘
저도 M모 영화관에서 오랜기간동안 일하고 있는 스탭입니다.
영화관 인원 충원은 보통 성수기 초반에 이뤄집니다. 지금은 개학 시즌이라 잘 안뽑고 기존 아르바이트 생들이 나가면 그걸로 땡큐거든요. 근데 뽑는다는건 인원이 많이 부족한 경웁니다. 기존 인원이 대거 그만두는 정도? 뭐 그런 분위기로 대충 예상됩니다. 성수기에 뽑을 때도 그렇지만, 은근히 지원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지원자 중에 뽑으려고 노력합니다. 크게 하자가 없으면요. 그냥 옷은 깔끔하게 입으시고, 잘 웃고, 대답하실때 말 끝을 명료하게 말씀하시면 그걸로 ok 입니다. 정규직 면접같은 분위기가 아니라서 크게 준비하실것도 없으실 거예요.
터져라스캐럽
12/08/29 19:00
수정 아이콘
자신감만 갖고 가시면 되요 자주 웃으면서 목소리 크게~
휴학생이시니까 왠만하면 뽑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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