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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12:22
사람마다 판단은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어학연수에 아주 부정적입니다. 국내에서도 충분히 영어 실력을 늘릴 방법은 많다고 봅니다.
12/08/21 12:31
저도 영어공부만보면 이리님 말씀에 동의하지만, 연수를 다녀오면 아무래도 영어늘리기 조금이나마 더 수월하고
무엇보다 타국생활해보고 이곳저곳 다니는게 시야를 조금 넓히는데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저는 그냥 바로 미국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골 지방주립대 검색을 해보시면, 한국사람 적고 연수프로그램 잘 되어있는 곳 많습니다. 저는 어학원 안통하고 바로 교내 학원장에게 이멜 보냈었고, 그 사람이 원내 한국인 학생 소개 시켜줘서 그분 도움을 받고 갔었습니다. 또, 공부 좀해서 Cc 한학년 다니고 오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토플이 있어야 하는데, cc는 60점이면 왠만한 곳은 들어갈겁니다. 지금 대학성적이 좋으면 더 수월하구요.
12/08/21 12:35
저같은경우는 1년휴학하구 이것저것하다가 필리핀바기오 어학연수 4달다녀왔는데요
가기전에는 다들 필리핀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시더라구요, 다녀오니깐 다녀오길 참 잘한거같아요 음.. 저는 코엑스에서 어학연수 박람회를 하길래 가서 상담받고 (뉴질랜드,캐나다 상담받았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필자닷컴이 필리핀연수 싸이트중에서 제일 크다 해서 거기 부쓰가서 상담받고 다녀왔네요. 비용은 수업료+기숙사비 120정도였던거 같구 비자비는 월10정도 용돈해서 160정도였는데, 4개월가면 40정도 할인해주고 6개월가면 6~70정도 할인해주던거 같더라구요(질문게시판에 필리핀6개월 가는거 어떠냐고 게시글을 올렸는데 다녀오신 pgr회원분들이 3~4개월로 등록하고 연장하는게 좋다고 하셔서 4개월로 변경했었네요) 확실히 3개월정도 등록하고 한달씩 연장하는게 좋더라구요 6개월 이렇게 잡고온 친구들 대부분 공부를 열심히 안하더라구요. 연수 가기전에도 학교에서 하는 영어회화반도 다녀봤구 다녀와서도 영어회화상급반에서 공부해봤지만, 국내에서 배우는건 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저는 사는곳이 시골이거든요 같이 스터디 할 사람도 없고, 더군다나 제대로 된 회화학원도 없구요 실질적으로 영어회화10명정도 하는 반 들어가서 50분동안 내가 할수 있는 얘기는 많게 잡아야 5분도 안됩니다 필리핀은 1:1수업 3시간, 3:1수업 2시간, 그룹수업(10~12명정도) 3시간 이렇게 진행하는데 정말 좋구요 대부분 연계연수로 필리핀에서 2~3달 공부하구, 캐나다,호주워홀,미국,아일랜드 가는 동료들 많은데 필리핀 커리큘럼에 대한 향수가 많더라구요 다른나라 가도 글케 말할 기회가 없다고 하던데, 물론 다른나라가서 친구사귀고 이러는거는 이점이 많은거 같아요 필리핀은 거의다 한국사람이니깐요 연수 길게갈거면 필리핀2~3달 거쳐서 가는게 좋구 짧게 갈거면, 필리핀 바기오(바기오가 교육도시라고 하네요)가서 상급 코스반 노려보시는게 어떨가 하네요.
12/08/21 12:38
아 그리고, 연수가시면 다른거 말고 토익 공부 많이 해놓고 가세요.
제가 보기엔 토익이 실생활영어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토익 잘한다고 영어 잘하지 못하는 건 써보질 못했으니 당연한 소린데, 토익실력 베이스로 공부하면 처음 입 티지실때부터 좋은 습관이 이베 베이실겁니다. 듣기 해가는 것보다 이게 낫다고 봐요. 영어권 나라가면 아무리 공부 대충해도 두달이면 다들 귀는 뚫립니다. 영어 기본이 안되면, 그때서야 단어조합하기 시작하죠.
12/08/21 12:41
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 저도 현재 4학년 졸업을 앞두고있어요. 저번달 친 토익에서 700점 넘겼고 이번달 800점 노리고 있는 상태입니다.예전부터 토익도 토익이지만, 스피킹 능력을 좀 많이 기르고 싶어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갈까 생각중인데 많이 고민되네요.
12/08/21 12:58
필리핀 3개월 호주 7개월 어학연수 갔다왔는데요.
영어공부만 목적 ( 특히 취업에 도움되는 ) 이면 절대 어학연수 가지 마시고 서울 유명학원 다니세요. 외국인 울렁증 없애기 + 해외여행 + 공부에 쫓기다가 해외나가서 마음의 여유와 함께 휴식 즐기기 + 적당히 영어공부 정도의 목적을 가지고 어학연수 ( 전 어학연수 라기보다는 해외여행 다녀왔습니다. ) 가시길...
12/08/21 13:40
저는 아주 부정적입니다.
어학연수 한번도 안가보고도 대기업(건설회사) 해외영업파트에서 5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학연수는 대학생활이 지겨운 대학생들의 현실 도피처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본인에게 아주 큰 이득이 됩니다. 모쪼록 좋은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12/08/21 13:51
현재 어학연수를 꿈꾸는 목적부터 명확히 정해보세요.
1. 영어점수 향상을 위해 2. 그동안 너무 달려왔다. 좀 쉬기도 하고 세상을 알아보고싶다. 1번 이라면 어학연수는 큰 도움이 안됩니다. 스펙에 큰 도움이 될것 같죠? 그것도 아니고 자기소개서에 하나의 에피소드 추가정도 됩니다. 2번 이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단지 미국은 비추천 합니다. 워낙 넓어서 자가용 없이는 움직이기 힘들고, 뭐 뉴욕이나 그런곳은 괜찮지 않냐 하는데 그럴바에 그만큼 물가가 비슷한 영국 런던이 다른 유럽국가의 접근성도 좋고 괜찮다고 보네요. 물론 저 두곳은 돈이 꽤나 들지만요. 현재 영어점수도 보니 나쁜 점수는 아니시구, 좋은 어학원에서 2달정도 하시면 고득점 가능하실 수준인데요. 3~6개월 어학연수 하실꺼면 하지마세요. 3~6개월 해도 늘지도 않습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12/08/21 14:47
가끔 도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죠. 죽을 때까지 스펙 쌓고 회사에서 일만 할 건 아니잖아요? 한국사회에서 취업 하면 장기 여행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히 영어 실력보다는 경험 및 추억을 위해서 전 적극 권유합니다.
12/08/21 14:53
요즘은 어학연수를 영어실력을 향상만을 가는게 아니죠.
다른 여러가지 이유들 겸사겸사해서 가는 분들 많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면 가는걸 추천합니다. 20대의 마지막 추억이 될수도 있거든요
12/08/21 17:58
다른 분들 말대로 영어만 보고 가면 비추인데..
다른 이유들(경험, 추억, 시야, 다른 기회등등)을 보면 갈수 있으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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