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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10:50
저는 포르투갈 언어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인생에 도움이 될만하다는 부분에서 앞으로 포루투갈어는 상당히 전도유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에서 중국을 앞지를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 브라질의 언어가 포르투갈 어입니다. 더욱이 어차피 라틴어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와 문법적인 부분에서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니 중국어의 4성과 같이 헷갈리는 부분 또한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는 아직 포르투갈어의 수요가 부족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저 역시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하는데다, 일상적인 회화는 물론, 업무적으로 그다지 어려움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이쪽은 희소성이 너무 낮아서 추천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더욱이 일본어는 한국인에게 있어서 너무 배우기 쉬운 언어이기에 앞으로 희소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12/08/21 10:50
나중에 이익이 된다는 건 많은 사람과 나라들이 사용해야하는 언어인데 1위가 중국어 2위가 아랍어 3위가 스페인어가 될 것같네요..
전 배우기도 쉬운 스페인어를 붙잡고 천천히 공부중입니다
12/08/21 11:28
일본어, 영어는 화장실 찾아갈 정도의 회화(;;;)는 가능하고,
학교에서 교양으로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를 배워봤는데... 스페인어, 프랑스어는 영어 실력이 좀 받쳐주면 정말 배우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저야 그러지 못해서 좀 고생했지만, 문장구조가 비슷하다는게 정말 큽니다. 수업들을 때 기초영어책 하나 들고가서 영어문장 밑에 똑같은 뜻으로 작문하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스페인어인데, 프랑스어는 r 발음이 너무 어렵고, 연음도 귀찮아서... 대신 스페인어는 정말 [보이는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발음들도 많고... guerra 라든가.. 왜 카시야스가 카실라스가 아닌지도 아실 수 있고요 크크..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일부 문장성분을 생략할 때가 있어서 우리 정서에도 맞습니다(?). 물론 중국어도 영어와 비슷하지만 이건 한자의 압박이 너무 심하죠. 것도 우리나라처럼 한자를 쓰면 한자 급수 공부한다 생각하고 또 파면 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실제로 중국가서 봐도 제가 알아볼 수 있는 한자가 몇개 없었습니다. 인민광장 정도(????)... 경상도 출신이라 성조는 자신있지만(?) 아무래도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너무 길게 썼군요 크크 결론을 내려보면 지금 글쓴분의 목적에 가장 잘 맞는 언어는 스페인어인 것 같습니다. 쉽고, 많이 쓰고, 재밌고 등등..
12/08/21 13:37
취미로 배우기엔 일본어입니다.
프랑스 현지사람들도 영어 배우는데 애먹고, 미국사람들도 불어 잘 하는 사람 몇없지요. 나 영어 좀 하니까 불어/스페인어/독어는 금방 배우겠지... 제가 보기엔 이건 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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