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욱일승천기 문양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녀도 눈총이나 주먹을 부르지 않을 수 있을까? 아니, 오히려 주변에서 괜찮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정말 쓸데 없긴 하네요. 다른 나라(특히 일본)으로 이민간다, 주변 사람들에게 전부 마약을 먹인다... 이런 방법은 당연히 안 되고, 대다수의 국민으로부터 자연스러운 호응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아래 3개가 한 세트입니다.

1. (위 그림과 같이) 욱일기를 흑백으로 바꾼다.
2. 띠 안에 일제의 만행을 간략하게 적는다. (띠 하나 당 1개씩)
3. 띠 옆이나 위, 아래에 일제의 만행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흑백으로, 회색 그런 거 없음)

이런 티셔츠가 사람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아낼 수 있을까요?

혹은 여기에 덧붙일 만한 아이디어나, 욱일기를 활용한 또다른 아이디어(물론 주제는 일제 비판)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