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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09:55
중고차 매매상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판금은 볼트가 안풀렸다면 무사고로 치는게 맞습니다 볼트가 풀렸지만 단순교환인걸 인지하시고 사셨다면..그것역시 귀책사유로 볼수있겠네요 경미한 사고는 그냥 문콕 같은걸 했거나 한걸수도 있으니 금액을 확인해보세요 부품가와 공임을 생각하신다면 대충견적이 나오겠네요 우리가 생각하는 사고와 매매상이 생각하는 무사고는 다르더군요~
12/08/21 11:05
위분 말씀이 맞습니다. 매매상 설명대로이구요.
그건 그렇고, 어차피 이제 내차입니다. 700만원 가까운 큰 돈을 쓰셨는데 즐겁게 타셔야지요. 저런 경미한 부분까지 신경쓰시면 중고차 못 타십니다. 차 자체의 품질에 거의 영향 없으니 신경 쓰지 마시고 차 많이 사랑해주세요.
12/08/21 12:43
저정도 비용처리된 사고건이면 정말 경미한 수준인것 같은데요, 중고차 구입하신거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타시는 게 정신건강상 좋겠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지금 타고 다니는 놈이 키로수 68,000km 언저리였던 중고 차량이었는데, 지금은 17만이 넘었네요.... 중고인데도 다행히(?) 그냥저냥 잔고장 별로없이 잘 타고있슴다. 아무래도 20만 넘겨탈 듯...
12/08/21 16:32
중고차 처음 사시나보네요. 요즘 범퍼 교환, 심지어 지지 판넬 교체도 사고로 안 보는데 도색 정도는 감안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사고 차량 조회는 구매 전에 하시는 겁니다. 구매 후에 확인해서 따져봐야 판 쪽에선 아쉬울게 없으니 보상도 안해주려고 하고, 해준다고 해도 질질 끌어서 지치게 만들거나 당연히 확인 안하고 산 구매자한테도 책임을 일부 전가해서 보상을 적게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든 끈질기게 달라붙으면 보상은 받을지 몰라도, 시간과 금전적인 면에선 손해를 보실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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