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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1 13:01
여름은 벗으면 되고..
겨울은 난방을 해야되서 돈이들어서... 여름이 더 좋다!!!!라는 생각이었는데... 올해는 겨울이 더 좋은거 같아요.....더워도 너무 더워요.....
12/08/11 13:03
한여름에는 ' 아 차라리 겨울이었으면 좋겠다'
한겨울에는 ' 아 차라리 한여름이었으면 좋겠다' 이러죠. 실외에 있으면 둘다 괴롭습니다.
12/08/11 13:03
겨울이 좋습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의 포근함도 좋고 오뎅국물도 참 좋아합니다.
여름엔 아무리 벗어도 더위를 이길 수 없지만, 겨울은 내복부터 시작해서 어느정도 추위를 이겨낼 수 있죠. 결정적으로 벌레가 너무 싫어요... 특히 모기에게 굉장히 잘 물리는 체질(?) 이라 정말...
12/08/11 13:38
둘다 좋습니다.
여름에는 수영도 바캉스도 좋아요 크크크 혹서기 1~2주 정도 힘든 것 말고는 괜찮습니다. 겨울은 보드도 탈수 있고 눈도 좋아해서 역시 좋구요. 겨울에 창문열어놓고 전기장판에 몸지지면서 얼굴은 시원한 걸 즐기는 변태기도하고;
12/08/11 14:00
전 흡연자라 겨울이요. 여름엔 담배피는 맛이 없어요. 나도 흐물흐물해지는 기분.
아니 담배를 떠나서도 크크 전 더위도 추위도 잘 안타는데, 추운게 더 좋아요.
12/08/11 16:57
좋은일은 항상 여름에 많았지만
기분은 겨울이 항상 좋더군요. 1년의 마무리시점이라 그런지 성취감도 많이 들었었고, 1년간 적응된게 많아서 편한것도 많았고.. 혼자 생각할시간도 많았고, 겨울의 느낌이나 풍경도 좋고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지, 추억이 많아서 그런지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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