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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1 12:54
그럴리가요. 본인이 국대 올대 대표를 불참한다고요? 그렇게 명예로운 자리를?
절대아닙니다. 그냥 홍감독이 안뽑은 것 아니면 소속팀에서 불가 했겠죠. 지금 시즌중도 아니고 홍감독이 안뽑은게 맞을 겁니다. 올대에서 가끔 나왔지만 별다른 활약도 없었고요, 못뽑힌 거죠.
12/08/11 12:59
손홍민이 못 뽑힐 경기력은 아닙니다. 보여준게 없다고 해도
소집도 안 할정도로 김현성 백성동, 남태희, 김보경에게 확연히 밀릴정도는 아니죠 그냥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홍감독 스타일상 약간의 트러블이라도 존재하는 선수는 배제하는 거 같습니다.
12/08/11 13:20
일단 손흥민 선수가 계속 발을 맞춰왔던 선수가 아닙니다.
엄청난 실력의 보유자가 아니라면 호흡이 더 중요하죠. 실제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 대부분이 오래 발을 맞춰왔던 선수들이기도 하고요. 기성용 선수의 경우 예선부터 같이 뛰어온 선수가 아니긴 하지만 이 선수는 호흡을 넘어 꼭 필요한 선수였지만 손흥민 선수가 그 정도는 아니지요. 소속팀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뛰며 일정 수준 이상의 폼을 계속 보여준 것도 아니고요. 대표팀에 뽑힐만한 선수이지만 뽑히지 않는다고 딱히 이상할 것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모든 면을 고려했을 때 다른 선수들보다 '덜' 필요했던거죠. 뭐 그건 그렇고, 디테일한 상황은 아니지만 손흥민 아버지는 말과 행동을 좀 아끼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12/08/11 13:21
손흥민이 홍명보호에 아예 안왔던건 아닌걸로...
아마 승선했을때 활약이 별로였고 그 이후에는 소속팀 차출 거부때문에 못오다보니 자연스럽게 눈에서 벗어난거죠.
12/08/11 14:02
무슨 국가대표를 동메달 이상 딸 것 같네, 병역이나 해결하자 이러고 갑니까;;;;;
그리고 국가대표가 자기가 참가하고 싶다고 참가하는 동네 축구 클럽도 아니죠-_- 손흥민 선수가 거절했다는 건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얘기고, 이번 올대 명단에서 몇 명 빼고는 전부 2009 u-20 대회부터 손발을 맞춰온 선수들입니다.. 그 이전부터 쭈욱 맞춰온 선수들도 있구요.. 정성룡 선수나 박주영 선수, 중원의 핵 기성용 선수처럼 저들과 함께 뛰어오지 않았는데 차출된 선수들처럼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니었다고 봅니다.. 충분히 대체자원이 있는 마당에 굳이 손흥민 카드를 쓸 필요가 없었죠.. 위의 문제 외에 제가 보는 이유는 예전에 주전 아니면 뽑지마라 는 요 얘기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줬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얘기고 축구계에서 보면 정말 괘씸한 얘기였었죠..
12/08/11 14:32
그냥 홍명보 감독이 안 뽑은거죠.
기자회견에서 '지동원, 기성용, 구자철을 합류시킬 때 기존 멤버들에게 몹시 미안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전력이라고 생각해서 합류시켰다' 라고 말했을 정도인데요...
12/08/11 15:16
다른 선수들처럼 오랜기간 국대에서 팀웍을 맞춰온 게 아니라면
구-기나 정성룡, 박주영처럼 팀웍을 뛰어넘을 정도의 실력이라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양 자 어느쪽도 만족시키지 못했죠. 손흥민이 지금처럼 소속팀을 최우선시하는 태도로 국대 승선하려면, 양박쌍용이나 구자철에 버금가는 큰 선수가 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12/08/11 16:04
지동원, 구자철만 해도 U-21, U-23레벨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입니다. 구자철은 U-19때 부터 주장이었구요.
박주영은 사실상 U-21로 구성했던 아시안게임에서도 뛰었죠. 정성룡, 기성용은 다른 선수보다 동포지션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구요. 김창수는 수비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폭 제외된 상황에서 이정수 대신 뽑힌 카드였죠. 손흥민은 이 모든 상황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습니다. 안 뽑히는게 어찌보면 당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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