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스킬 변경 안내]
• 탐욕 (기본 지속 효과): 챔피언 킬이나 어시스트를 올리면 죽음의 연꽃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 감소하고, 기본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초기화됩니다.
• 단검 투척: 카타리나가 던진 단검이 적 사이에서 튕기며 마법 피해를 입히고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이 남은 대상에게 스킬이나 기본 공격을 적중시키면 표식은 사라지며, 대상은 추가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 사악한 검무: 카타리나가 단검을 360도로 휘둘러 해당 범위에 있는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이 스킬로 적 챔피언을 맞추면 짧은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 순보: 카타리나가 즉시 대상의 위치로 이동하며 짧은 시간 동안 적에게 받는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적 챔피언에게 이동한 경우, 피해를 입힙니다.
• 죽음의 연꽃 (궁극기): 카타리나가 칼날의 돌풍을 일으키며 매우 빠른 속도로 근처 적 챔피언 최대 3명에게 단검을 던집니다. 단검은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중한 대상의 치료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카타리나를 플레이할 때는 게임의 극 초반에서 위력이 너무 약해 곤란을 겪게 되는데, 핵심 공격 스킬인 단검 투척의 피해량이 성장하면서 급격히 커지기 때문이죠. 단검 투척은 레벨을 올릴수록 피해량이 크게 상승하긴 하지만, 초반에서는 단검이 튕기는 횟수도 적어 피해량이 더욱 낮습니다. 따라서 카타리나 플레이어들은 공격로 대치 단계 초반에서는 단검 투척의 견제 효율이 오를 때까지 몸을 사리면서 수동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제 단검 투척의 피해량과 단검이 튕기는 횟수가 모든 레벨에서 일률적으로 통일됩니다. 또한, 단검이 튕기는 대상도 무작위가 아니라 공격 범위에 있는 근처의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합니다. 이러한 변경으로 카타리나를 상대하는 쪽도 흥미로운 반격 방법을 고민하게 되며, 숙련된 카타리나 플레이어라면 단검이 다음에 누구에게 튕길지 예측하여 제대로 적을 견제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카타리나는 초반에 약한 점도 문제지만, 대량의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죽음의 연꽃 스킬에 대한 의존도 때문에 밸런스 조정이 어려운 챔피언이었습니다. 완전히 정신을 집중하면 궁극기로 상대 팀을 신속하게 녹여버릴 수도 있지만, 방어 측이 적절한 타이밍에 정신 집중을 방해하면 죽음의 소용돌이에서 그저 쉬운 먹이감으로 전락해 버리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로, ‘살해 본능’의 치료 감소 효과를 ‘죽음의 연꽃’으로 이동시키고 정신 집중 시간은 약간 감소시켰습니다. 죽음의 연꽃에 적 체력 회복 차단 효과를 넣는 대신 전체 피해량을 다소 줄임으로써, 나머지 스킬의 위력도 조금씩 상향할 수 있게 된 거죠.



이제 ‘살해 본능’은 자주 사용할 수 있고, 적중 시 잠시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광역 피해 공격 스킬로 바뀝니다. ‘사악한 검무’라는 새로운 이름의 이 스킬로 카타리나는 기동력이 더욱 강화되며, 팀간 전투에서 기절이나 밀어내기 등으로 죽음의 연꽃 스킬이 방해 받는다 해도 다수의 대상에게 계속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제 단검 투척은 단검을 맞은 적에게 표식을 남겨, 기본 공격 또는 스킬 공격을 해당 대상에게 적중시키면 표식이 사라지면서 추가 피해를 주죠. 이런 변경으로 인해 이제 카타리나의 초반 공격력이 보강되어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팀간 전투에서도 탄력적인 운용으로 적에게 안정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겁니다.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사악한 칼날 카타리나는 다음 패치에서 새로운 검술을 펼쳐 보입니다. 모두 단단히 준비하고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