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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0 11:19
외려 원작의 위엄을 해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드래곤볼은 모르겠는데 슬램덩크는 후속작이 안 나오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2/08/10 11:24
솔직히 요즘 만화 재미 없음
특히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같은... 슬램덩크 같은 만화가 요즘 왜 안나오는지... 일본도 뭔가 오덕틱 해지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나마 클레이 모어 같은것은 재미 있던데.. 뛰어 넘을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2/08/10 11:57
슬램덩크나 드래곤볼이 매주 계속 나온다해도 어느 순간 비슷비슷한 장면이 많아질테고
결국 질리는 건 시간 문제죠. 원피스 블리츠 나루토 같은 작품들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도 비슷비슷한 상황, 장면이 반복되서 그런 거 아닌가요?
12/08/10 12:06
일단 슬램덩크는 앞에분 의견처럼 거기서 마무리 지었던게,
명작반열에 오른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되서 저 역시 후속편은 안나오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드래곤볼은 나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루리웹에 연재했던 드래곤볼 시리즈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걸로 기억에 남아서요. 그외 AF니 M이니 그런 작품들도. 드래곤볼 세계관 자체가 흥미를 이끌기엔 충분하다고 생각되어서, 만약 연재를 한다면 원피스는 몰라도 다른 작품은 넘어설것이라고 확신은 됩니다.
12/08/10 12:24
루리웹에 연재되었던 드래곤볼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 중 1인입니다만,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설정파괴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계속 연재되어도 재미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겠네요. 전투력 100만급의 프리더가 계왕도 두려워하는 우주최강의 반열로 설명되었다가 지금에 와서는 우물안 개구리도 아니고.. 마인 부우를 생각하면 지구의 먼지급으로 표현되는데다가.. 루리웹 드래곤볼 내용을 보면 우주를 창조하는 신 이상의 신급(피콜로 같은 신은 그저 불쌍..)들이 판을 치는 경우가 허다해서.. 설정 붕괴가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 (베지터와 함께 지구에 왔던 녀석의 기합에 한 지역이 초토화 되었었고, 프리더는 지구보다 몇 배 큰 나메크성을 반으로 갈라버렸는데도 셀 또는 마인 베지터와 손오공의 싸움에서는 지구가 멀쩡.. 마인부우급은 이미 내용상 지구를 없애버리는데 10초도 안 걸리게 묘사되었는데.. 더 강한 애들이 나온다면...) 흥미는 끌겠지만, 내용이 늘어날수록 과연 그 흥미가 유지될 수 있을지.. 기성세대들이야 추억 보정이 있어 이런 설정 붕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새롭게 이 만화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이해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고 이해를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흥미마저 사라질 수 있기에 드래곤볼 같은 작품도 지금에와서 계속 연재된다면 나루토, 블리츠와 같은 식으로 취급될 거 같네요..
12/08/10 12:18
개인적으로 드래곤볼은 무조건 재밌을거 같습니다. 부우나올때쯤 재미없어졌다고 하던 사람들도 많았는데 전 그때도 미칠듯이 재밌었거든요.
근데 워낙 옛날꺼라 저처럼 어렸을때 봤던 사람이 아니고 요즘 청소년이나 20대 들이 재밌게 볼지는 모르죠.
12/08/10 12:47
최근엔 그래도 나루토가 끝물이라 그런진 몰라도 전 나루톤 재밌던데 크크크
블리치는 진짜 아란칼편에서 무슨 스토리가 에베레스트 정상을 넘어 우주로 뚫고 가더니 그나마도 역시 마지막 최종장이라 그런진 몰라도 그나마 정상으로 가고 있는듯 하고 원피스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정점 찍고 다시 내려갔다가 다시 새로운 스토리로 가고 있는데 갠적으론 아직 재미가 없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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