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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3 14:06
둘다 설명이 안나오니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요.
코믹스에서 원래는 신체 강화용 약물 투여를 하는 마스크입니다. 결국 1,2번 둘 다 영화만의 오리지널 설정이니, 더더욱 추리할 방도는 없지요.
12/07/23 14:17
2번에 덧붙히자면 분명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에서 베인은 붕대만 감고 있지 뭔가 고통에 가득찬 표정을 짓진 않던데.. 그 모습이 의사가 시술을 끝낸 시점인지 그 후인진 알 수 없고 딱히 설명해내긴 힘들어 보입니다.
12/07/23 14:41
탈리아가 마지막에 "베인에게 의사와 수감자들이 끔찍한 짓을 했다" 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전 일부러 고문을 한건가 했는데 원작에는 없는 설정인가 보군요 흠...점점 실망하게 되네요 닭나라-_-
12/07/23 14:48
1. 영화에서 몰핀은 계속 맞지 않으면 엄청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 의미에서 몰핀일듯, 흡입용 몰핀은 첨 들어보지만.. 2. 실수로 신경 건드렸나보죠... 의학영화가 아니라서 대충 넘어간듯
12/07/23 16:26
1. 절름발이아리님의 코멘트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베인군과 경찰병력이 시가전을 하는 장면에서 베인과 배트맨의 격투신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베인이 주먹으로 치는데 콘크리트 벽이 아작이 -_-;;; 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신체강화 약물이 아니라면 다크 나이트에서의 조커와는 달리 베인이 배트맨수트를 입은 브루스 웨인보다 강한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그것도 맨몸으로 내는 것이 설명이 안됩니다.
2. 꼬마 탈리아와 수호자 베인이야기가 감옥에서 나올 때, 의사의 말을 통역해 주면서 전염병이 돌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요? 근데 의사가 비강 또는 구강으로 전염되는 질병을 치료하다 외상을 입힌 게 아닌가 싶어요... 혹은 꼬마 탈리아를 탈출시켜줄 때 입은 외상으로 추정되는 부상(수감자들이 베인 주위를 둘러싸고 공격하는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을 치료해주다가 사고가 난 건지도 모르겠네요.
12/07/23 17:18
감독 분이 비현실적인 부분보다는 현실적인 면을 추구하다 보니 생긴 일 같습니다. 그냥 베인이란 캐릭터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설정을 바꾼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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