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떨지 마라. 복 나간다 "

이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뭐 굳이 저런 "행운"의 개념이 아니라도 제3자가 보기에 다리 떠는 사람을 보면 좀 미관상으로도 안좋아 보일 수는 있겠네요.

여러사람들 있는 자리에선 격식을 갖추느라 떨지 않지만 혼자 앉아서 게임을 한다거나 책상에서 재밌는 만화책을 본다거나 할때

자기도 모르게 너무 신이나서 흥에겨워 한 번씩 떠는 걸 확인하고 아차 "복 나간다" 하고 자제를 하곤 했었는데요.

일단 어린 시절부터 들어오던 어른들의 얘기는 그렇다치고 의학적으로는 어떨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냥 가만히 있는것보단 다리를 떨어주는 것이 얼핏 생각하기에 운동효과도 있고 흥하는 기운을 더더욱 UP시켜주는 부스터역할도

가능하기에 기분상승에도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너무 나갔나..;)


PGR분들은 다리를 떨고 싶은 욕구가 가끔 생길때 그냥 맘껏 질릴때까지 떨어주나요? 아니면 자제를 하나요?

저는 습관이 될까봐(나도 모르게 사람들 있는자리에서 떨까봐) 자제를 하는 편인데 혼자 있을땐 가끔 5초정도 떨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