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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5 16:32
대부분 몰라서 쓰는 경우인데,
일부러 그렇게 쓰는 분들도 있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일부러 그렇게 쓰는 분들은 티가 납니다. 흐콰라던가 오나전이라던가 다른 것들도 일부러 틀리게 쓰거든요. '구지' 만이 아니라.
12/07/05 16:55
저도...다른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피지알에서는 거의 볼수 없지만.. 다른곳에 가면...했어요...가 아니라....했어여~, ~~여,~~여.... 정말 보기 싫더군요....이건 일부로 쓰는경우 100%일텐데.....
12/07/05 16:58
굳이라는 단어 쓸일이 크게 없긴한데...
문자나 카톡할때 편한상대에겐 구지라고 쓸 수 있을것같네요.. 어의없다 문안하다랑 비교하기엔..발음상 키보드질하기엔 구지는 편하죠..
12/07/05 17:16
크크 참 애매한 문제죠 찝어주기도 뭐하고 가만 냅두자니 좀 그렇고... 저 아는 지인은 자꾸 '거의'를 '거희'라 쓰는데 정말 좀 그렇더군요;;
그냥 보다가 한번 집어줬는데 또 그러고;; 있네요 했네요 할때 '네'를 '내'로 쓰는 사람도 은근 많습니다 -_-
12/07/05 17:23
제일 많이 쓰는게 '바꼈다'죠.. '바뀌었다'를 쓰기 귀찮으니까 (모르는 사람이 70%일듯) 그냥 바꼈다 로 쓰죠
'사겼다' 역시 마찬가지, '사귀었다' 를 대충쓰면 사겼다 라고 말하죠.. 역시 모르는사람이 대다수일듯 합니다.. 된다 - 댄다 만원 - 마넌 어떡해 - 어떻해 등등 대충 써서 틀린 표현이 많긴 하죠... 하지만 그중 최강은 명예회손..
12/07/05 17:37
귀찮거나 익숙해서 편한 사람에게는 대충 틀리게 쓰는 경우도 많을것 같네요.
특히 생겼다 => 생겻다 뭐 이런건 쉬프트키 누르기 귀찮아서 그러는 사람들 많은데요 뭘... 자소서나 시험답안이라면 신경써서 하되 평소 카톡이나 친구와의 문자에서는 별 상관없는듯 합니다.
12/07/05 17:37
굳이 - 구지 는 모르는 분들이 그렇게 쓰는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편하다고 구지를 쓰는거면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 -_-
별개로 않 - 안 쓰임새 햇갈려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며칠전 pgr 에서 단체로 틀리시는거 봤는데 좀..
12/07/05 17:50
전 있었다 를 잇었다 라고 쓰는게 너무 싫더라고요.
단순히 쉬프트 누르기 싫어서 그렇다고 보기엔 일상적으로 글로쓸때도 그렇게 씁니다;; 편견일지는 모르겠지만 리니지1하는 친구들이 주로 저렇게 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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