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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3 15:10
이재도 이관희로 2년 연속 4강직행 후 업셋 탈락을 반복해서 뭔가 바꾸긴 했어야 합니다,
특히 타짜 스타일의 선수가 필요하긴 했어요. 고투가이가 없으니 전부 마레이만 쳐다보다 끝났죠.
24/06/03 15:27
DB는 폭탄을 무사히 내보낸거만 해도 성공인것같고
엘지는 추가 썰까지 포함해서 이대로는 우승 못한다, 모아니면 도로 간다 인거 같은데 두경민 고쳐서 쓸 수 있을까요..
24/06/03 15:55
농구를 거의 모르는데 두경민이라는 선수는 이번 시즌 초 부상 때문에 못나오다가 복귀후에 몇경기 뛰지도 않고 트레이드 요청 후에는 한경기도 못 뛰었군요. 진짜 폭탄이긴 하군요.
24/06/03 15:55
유기상이 있는데 굳이 고액에 부상리스크인 전성현을;; 두경민을 데려올거면 그냥 이재도를 잡지말고 박지훈에 베팅을 해보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쌍둥이 감독 둘 다 좀 그렇네요 크크
24/06/03 16:17
어디서 본 댓글인데 올해 세이커스 구상을 3~6까지 적혀있는 주사위를 1~10 적힌 주사위로 바꾼다는 댓글에 빵 터지고 공감했습니다.
24/06/03 16:23
첫 해는 아셈 마레이가 없어서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해볼 수 있었던 반면 지난 시즌은 이걸로는 여기까지 인가라고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긴 하죠.
경기 외적인 부분은 제쳐두고라도 조상현 감독이 영입한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는 확실한 공격 전술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이거 못 하면 다음 시즌은 그냥 망하는거죠.
24/06/03 16:24
DB는 다음시즌 1위 어려울거 같아요
두경민이고 이관희고 떠나서 로슨이 없어서... 로슨이상되는 용병을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4/06/03 16:54
DB 입장에서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두경민이 이관희로 바뀌고
이관희가 메인롤은 아니어도 좋은 벤치유닛리더는 될 수 있으니까 + 인거 같은데 그래도 팀 캐미에 어떤 영향일지 알수가 없고 LG 입장에서는 공격을 이끌어줄 수 있는 S급 선수가 꼭 필요했기 때문에 팀개편을 한다 인데 최근 몇년간 문제일으킴 + 부상많음 이었던 두경민이 과연 부활할지..... 지금이야 이정현이나 허훈이겠지만 한 2~3년전만 해도 우리나라 가드 유망주들의 워너비는 단연 두경민이었거든요 그만큼 스타일도 좋고 폭팔력(40점 넘은 경기 봤었는데 진짜 지렸습니다 농구 신인줄 알았음) 좋고 스탭업 한 후로는 한국농구를 이끌어갈 한 축이 될 줄 알았는데 트러블메이커가 되다니....... LG가서 보란듯이 좀 잘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본인 에고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쏀선수이긴 함....
24/06/03 19:04
어차피 이재도 이관희 체제로는 한계를 봤다 생각한거고 흥하면 우승, 망하면 리셋누르면 된다 마인드로 접근하면 나쁜선택은 아닙니다.
조상현 두경민 전성현 허일영 다 2년남았습니다. 장민국도 2년계약했을거고요. 최진수 정도나 이번시즌 끝나고 FA인데 2년정도 잡아서 써도 좋고 그게 아니어도 양홍석이 시즌 개막 1달뒤면 복귀하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어차피 LG가 코어라고 생각하는 양홍석+유기상은 건재하니 2년 달려보고 안되면 리셋눌러도 아예 없는 살림에서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여러 리스크가 있긴한데 그렇다고 조성민 영입때처럼 뒤가없진 않아서 저는 괜찮게 생각합니다.
24/06/03 23:15
가스공사는 이원대를 김철욱으로 바꿔왔군요.
그럼 차기 시즌 엔트리가 이쯤 되겠군요. 핸들러-김낙현, 벨란겔, 정성우 윙-차바위, 박지훈, 신승민, 곽정훈, 전현우(시즌 중 복귀) 빅-이대헌, 신주영, 김철욱 외국인-니콜슨, 맥스웰 낙현이 허리 멀쩡하고 전현우 돌아와서 삼산동 폭격기 모드 on하고 신주영이랑 신승민 스텝업하면 명백한 가능성! 크크크크 하아 이대헌 자리에 김종규였으면 진짜 완벽한 조합이었는데 공기업의 한계가 아쉽네요 크크크
24/06/04 10:04
이게 사실 KBL은 FA도 매년 연봉 협상해야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KBL의 큰 손들에게는 이 룰은 유명무실한 룰이거든요. 하지만 저희는 모기업이 공기업이라 다른 큰 손들처럼 구두로라도 '계약기간 동안 연봉 보장' 이딴 계약했다 걸리면 국감에서 두들겨 맞는 구조죠. 할 수가 없습니다 크크크크크 그래서 선택한 전략이 FA 첫 해에 남는 샐캡으로 퍼주기고 이걸로 정성우 영입하긴 했는데 정성우가 기대치만큼 해줘도 높은 확률로 내년 연봉은 삭감 될거에요 크크크 리그 진입 첫해에 대구 출신인 이승현에게 KBL 역대 최고액 연봉 오퍼했었는데 까이기도 했죠 크크크크 그런데 자유 계약 선수 영입해야하는데 보상금을 줘야한다? 그것도 10억 넘게? 거기다 이대성 사건도 터진 여름에? 공기업 입장에서는 너무 무리죠 크크크크 그래서 싸트 포함해서 백방으로 알아봤는데 결국 나가리 되서 아쉽습니다 크크크크 그래도 올해는 샐캡 75%는 채울까? 보상 FA 보내도 보상 선수 받아올 일 없겠지?라고 생각하던 모기업에서 룰 안에서 돈은 남들만큼 써줄 의지 있는 모기업 가진게 어디입니까 크크크
24/06/04 12:35
주위에서 외국인 다잡고 해서 조합만 잘되면 무조건 4강이라고 하니 참 ㅜㅜ
4강갈려면 국내선수도 다 터져야되는데 그게 될지나 모르겠네여..
24/06/04 12:37
근데 로스터의 약점이 4번의 높이 정도밖에 없어서 크크
조합만 잘 되면 무조건 4강이라는 평이 왜 나오는지는 알긴 할 것 같아요. 실제로 24년만 떼고 보면 성적 상위권이기도 했고요 크크 지금 들리는 썰로는 이대헌이랑 오세근 바꾼다는 썰도 있긴 합니다만... 오세근 지난 시즌은 워니랑 공존 실패한 영향도 분명히 있다고 봐서 땡기긴 하는데... 지난 시즌 오세근 스탯을 7억 5천 주고 써야한다고 높은 분들 설득할 수 있을까 싶어 안 되지 싶습니다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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