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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16:57
경험자가 있었다면 텔레그램으로 썼을꺼 같은데...
다들 초보라 몰랐던 것인가 아니면 안 들킬 자신이 있었던가(하이브를 개 호구로 봤거나) 싶네요.
24/05/27 17:00
이 카톡들이 일어나고 시간이 좀 지난 후에 하이브가 행위를 인지하고 감사 목적으로 관련자들 노트북 혹은 핸드폰을 가져가서 털어낸지라 설마 유출될거라고는 생각 못했겠죠. 하이브가 상황을 인지해도 이미지 하락 감수하고 감사라는 강수를 둘지 상상조차 못했을듯 합니다. 경찰 검찰이 아니면 누가 우리 카톡을 긁어내겠어 하는 헛된 자신감?
24/05/27 17:02
시나리오 써보면
어도어 직원들은 대부분 민희진 대표의 손을 거쳐서 어도어에 왔을테고, 민희진 대표만 최고직속상관으로 생각하지 하이브라는 존재는 그냥 돈 대주는 그룹회장님 통장같은 느낌으로만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죠. 노트북도 어도어에서 사준거니까 어도어에서만 쓰면 되는거지 이런 문제가 생겼을때 하이브에서 감사 나와서 뺏어가도 되는건줄은 전혀 생각못했을 가능성도 높구요.
24/05/27 22:20
개저씨 야발 거리는 기자회견 수준 봐도
교양있고 지능높은 사람은 아니란 걸... 물론 그런 그녀를 지지하는 분들도 그저 단월드, 하이브 알바 몰이 수준이라 지능이 높아보이지는...
24/05/27 17:08
왜 뉴진스 복귀를 앞두고 터트렸냐구요??
그간 나온 카톡 내용 다 확인 하고 나면 시간적 여유가 있었겠냐고.. 일반 개인끼리 사업이였으면 눈 뒤집혀서 머리채 잡으러 달려간다.
24/05/27 17:44
누가 이 여자한테 온갖 야비한 사업방법 갈켜준건지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네요
겉으로는 예술가 놀이하고 안으로는 사장님 놀이하고 아주 신났었네요 그 와중에 결과물은 일정 수준 나오는게 너무 신기한데 여기서 제가 완전 뇌피셜로 써보면 이 분이 온갖 정치놀이, 사업가놀이, 사장님 놀이하고 있으면 분명히 아티스트 챙기는 누군가 또는 무엇인가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 아티스트 쪽을 혼자 다 디렉팅 보면서 이짓거리도 하고 있었다? 그럼 진짜 능력자 맞습니다. 활동폭이 뭐 엄청나네요
24/05/27 17:47
엔터업계가 워낙에 팬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업계라서..
민희진이 계획한대로 여론전으로 선수치고 터트리기 시작했으면 하이브가 결국 못버텼을거같긴 합니다. 지금처럼 카톡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민희진 편드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민희진이 먼저 선수쳤으면 카톡증거도 얻어내기 힘들었을테니 꼼짝없이 당했겠죠. 전 하이브가 갑자기 터트린건, 정말로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이건 물밑으로 조용히 해결하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24/05/27 17:56
제가 봐도 민측이 먼저 일련의 여론전 들어갔으면 상황 개꼬였을거라 선제타격한 것 같은데 왜 대표 하나 조용히 못 자르고 언플하면서 이 사단 내냐며 하이브의 무능을 탓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24/05/27 18:58
관련해서 재밌는 댓글을 봤는데
'상병과 병장이 나라 개같네 뒤집을까 하고 대화하면 주임원사가 헛소리말고 작업이나 하라며 끌고가지만, 합참의장과 수도방위사령관이 모여서 나라 개같네 우리 뒤집을까 하면 바로 전시태세 들어가야 한다' 는 비유를 봤어요. 크크
24/05/27 17:54
그.. 어딘가에는 부대표가 하이브의 감사에 응하지 않고 대화내용을 하이브쪽에 넘기지 않은 평행우주가 있을 텐데 거기선 하이브가 여론 박살나고 민쪽 의사대로 끌려가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부대표는 대체 왜 대화록 하이브에 다 넘겨주고 다시 민쪽으로 돌아섰는지 진짜 이상한 사람...;
24/05/27 18:03
대화록을 넘겨준 시점에서 고소 대상에서 빠졌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제와서 민 편을 들어서 얻는 게 뭘까 생각해보면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도대체 떠오르는 게 없더라구요. 제 상상력이 빈곤한 것인지..
사실 이번 사태 보면서 제 상상력이 부족함을 많이 깨닫긴 했습니다. 그 무당이 인사 추천한 대화도 제가 상상했던 흐름이 아니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24/05/27 21:00
이런 온갖 증거들을 보고도
민희진을 옹호하는 민천지 분들 보면 김호중 사건과 사건의 경중은 다르지만 인지부조화로 맹목적 지지하는 모습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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