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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6 22:46
수베로와 비슷한 팀 상황에서 경질뉴스가 나오는군요.
이번시즌 성과 못내면 단장, 사장까지 잘릴텐데 어느 감독(대행)이 될지 궁금합니다.
24/05/27 00:21
사장 자리야 뭐 기업에서 생각하는 경영방침에 적합한 한화 출신이 오고 지금 사장은 애초에 임기 기간 채우고 다른 곳 갈겁니다. 손혁은 계속 안갈겁니다. 한화가 단장 유임을 한 사례가 최근에 없다시피 한데다가 평가도 부정적이라...
24/05/27 09:06
박찬혁 대표도 같이 나간다고 하네요.
손혁 단장이 수습할거 같습니다. 손혁 단장도 같이 사퇴하려다 만류했다 하네요. https://naver.me/x10oVn4x [한화, 최원호 감독과 함께 프런트도 책임진다…박찬혁 대표이사도 동반 사퇴 "새 감독 조속히 선임"]
24/05/27 00:23
그룹 자체가 회장까지 결제 올라가는데 엄청 느린 걸로 악명 높죠. 아마 올리기는 1~2주전쯤 올라갔을겁니다. 사인이 안내려와서 그렇지...
24/05/26 22:50
개인적인 생각으로 롯데도 이번주 성적 좋았지만 이번에 한화 만나면 루징시리즈 생각할 정도로 한화 분위기 좋아보였는데
경질 타이밍이 안 좋은 의미로 예술이네요.
24/05/26 22:54
그 어느 모든 스포츠도 그렇지만 팀이 장기간 바닥이면 100% 프런트문제입니다
장기간 성적 안좋은 팀들은 감독 아무리 바꿔봤자죠 프런트를 갈아서 프런트가 잘해야지
24/05/26 23:00
손혁도 똥줄타니 결국 동서를 내치는군요
순리대로 수베로 임기 채우고 김태형 델고 왔으면 됐을텐데 최원호는 그래도 승잡니다 저 능력으로 14억이나 챙겼으니 크크
24/05/26 23:03
아니 수베로 때도 그렇고 왜 이 팀은 분위기가 괜찮을때 감독을 내치는 거죠?
그나저나 밑에 있는 글은 민망하게 됐네요. 뭐 그런 생각 안 가지실 것 같지만...
24/05/26 23:05
프런트가 부실한 팀에 감독 중도 경질이 잦으면 결국 팀은 더 나락으로 갈텐데 과연 후속 조치을 어떻게 할지 걱정되네요.
이럴 거였으면 수배로를 계약기간까지 가고 이후 새 감독을 선임했어야...
24/05/26 23:10
최원호 좋은감독이 될수 있을줄 알았는데
1-10이 너무 임팩트가 크긴 하네요 부상 부진에 따른 대응법이 좀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24/05/26 23:13
물론 대기업이 결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한화는 그 시차와 방식이 다른 팀보다 길고 융통성이 없는 것 같네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나 최원호 감독 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감독 때도 생각했는데 항상 경질 타이밍이 일반적이지 않은 느낌입니다.
24/05/26 23:19
1년하고 2년치 급여 챙기네요? 무능하면 돈 다 받고, 입바른 소리하면 돈도 못받고 쫓겨나고
근데, 이러면, 새로운 감독 선임하고 반년뒤에 단장바뀌고, 다시 반년뒤에 전임픽 내치고 새로운 감독 뽑을테고,, 이무슨 악순환
24/05/26 23:22
작년에 수베로 임기 다 채워주면 올해 김태형 데려올까봐 황급히 수베로 경질시키고 최원호 1군 감독으로 앉히더니만 완전 개작살이 났네요
최원호도 감독 설레발 어마어마했는데 뭐 한화에서 체계적으로 키우니부터 박사학위에 다른팀에서 감독으로 채갈까봐 공들여서 잡고있느니 어쩌구.. 에휴
24/05/26 23:28
아마 10위 찍고 나서 결재 올리고 지금 난게 아닌지 싶네요
류현진 복귀시키고 대대적으로 리빌딩 종료 선언했는데 올해 아무것도 안보여줄 수 없는 상황일겁니다 근데 최근 리그 돌아가는걸 보니 좀만 힘내면 포스트 진출도 불가능은 아닌것 같으니 결단을 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번 연속 상승세 타는 흐름에서 감독을 바꾸는 모양새가 됐는데 타이밍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다만 결정 자체는 어느정도 납득은 가네요
24/05/26 23:35
잘릴만했죠 뭐
최근 1주 잘나가서 모양새가 우습긴한데 시즌 전체 성적이 이따위인데요 뭐. 자르기로 했다가 며칠 성과좀 있다고 안자르면 그게 더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어? 이거 완전 맨...)
24/05/27 00:34
어찌됐든 감도쿄체 시점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채안노페탱 타선이 지금정도로만 돌아준다면 류현진 적응했고 문동주 투용병만 제대로 돌아간다는 전제하에 신규 감독이 멀쩡하게만 운영해준다면 5강 노크는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롤 한화처럼 돈질한 보람은 느껴봐야 하는데 ....
24/05/27 01:18
류지현 최고 장점이 투수 관리인데 사실 이건 류지현이 한게 아니라 경헌호 코치가 한거라 경헌호 코치까지 세트로 데려가야 누릴 수 있는 장점인데...
류지현 감독 된다고 차명석 부임 이후 LG가 고이고이 키운 코치 중 가장 성과가 제일 뛰어난 양반을 시즌 중에 내줄지 모르겠네요.
24/05/27 07:26
지금 보니 박찬혁 대표이사도 사퇴 기사나오네요
이번에진짜 대대적으로 물갈이 가는것인지.. 근데 손혁단장관련 뉴스는 없는데 같이 나가는게 맞는거겠죠?
24/05/27 07:51
지난주 성적이 좋았지만 부상 선수들 감안하더라도 선수 운용에 항상 물음표가 생겨서 교체는 환영하나.. 앞으로가 여전히 걱정이긴하네요. 요새 빠따가 너무 좋은데 지금 투수진 상태가 빠따 곧 또 식을때 같이 고꾸라질것 같은 느낌이..
24/05/27 08:05
총체적으로 한화가 꼴찌할 전력이 아닌데 거기서 놀고있는거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있겠죠. 그래서 이 경질 자체는 그럴수 있는데.
그렇게 쌓아온 경질이 김성근 한용덕 수베로 최원호 4연속 경질이네요. 물론 감독교체는 타팀도 대부분 경질과 대행체제를 통해 진행되는건 맞지만 재계약도 아닌 첫계약도 못 마치고 언제나 경질이라.. 얻는 이득도 크게 없는데 경질을 해온것도 있을거고, 아예 뽑는걸 이상하게 뽑은것도 있을거고. 프런트 문제가 제일 심하다고 보는 지표네요
24/05/27 09:43
대표가 대신 짤린 상황이라 감독(또는 감독 대행) 선임과 외국인 선수 추가 교체 외엔 손혁 단장이 할 수 있는게 없을겁니다.
팀 운영은 누군가 해야 하니까 시즌 끝나고 나간다 뿐이지 사실상은 이미 경질 된거나 다름이 없는 입장이니...
24/05/27 10:02
제 응원팀인 롯데와 한화같이 오랫동안 성과를 못 내는 팀은 수많은 사장, 단장, 감독, 선수를 갈아왔어도 딱 한명만 자리를 지키고 있죠. 오너요. 문제의 대부분은 오너에서 온다고 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팬들은 단장, 감독 욕은 해도 오너욕은 덜하죠. 김승연 회장은 뭔가 컬트적인 인기까지 있으니깐요. 구단 운영의 결정에 다른 어느 구단보다 이름이 많이 나오는게 김승연 회장인데 회장이 이 모양이면 아무리 밑에 사람들을 갈아봐야 솔직히 잘 될까 싶습니다.
24/05/27 11:06
구단의 운영 목적과 종목에 대한 이해도에서 대부분의 프로팀 구단주들은 이장석 아래죠. 그 목적과 방식이 상당히 구린내가 난다는게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의 슬픈 점이긴 한데..
부잣집 아들내미가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카페와 법을 어겨서라도 돈 벌려고 하는 카페는 왠만해선 후자가 성과를 내겠죠.
24/05/27 10:32
근데 어쩌겠습니까 오너가 자기 주머니 털어서 구단 운영하는걸 아니까 그렇죠 뭐..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구단운영을 자생으로 할 수준인 경우가 흔치 않다는걸 생각하니 뭐라 못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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