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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23:55
애초에 있었던일을 정확하게 알 방법도 없고, 카더라 형식으로밖에 알려질 수 없는일이고, 좋은일도 아니니 서로에게 유리하게 편집되거나, 혹은 사건을 키우지 않는 방향으로 편집되는 정보만 알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사를 바탕으로 잘잘못을 따지는건 사실상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기사 나올때 마다 우르르 누구 욕했다가 또 다른 사람 욕했다가 이렇게 흘러갈 거 같아요
24/02/14 23:55
서호정 기자의 취재가 사실이라고 했을 때, 이강인의 주도로 판단하는 것이 마녀사냥은 아닙니다.
고참들의 이강인 명제 요청이 실제로 있었다는 거니까요.
24/02/15 00:00
제가 그래서 주먹썰에 사람이 꽂힌게 좀 회의적이었던게...저 썰도 봤었거든요.
주먹이 진짜일수도, 저썰이 진짜일수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왈가불가하는게 맞나 싶었던겁니다... 지금까지 카더라보면.. 이강인 선수는 점점 나쁜사람이 되어가고 있는데... 만약에 저 썰이 팩트라면 그렇게까지 나쁜건 또 아니라는거죠. (잘못안했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어찌됐든 고참선수들이 명제 요청이 있었다는건 뭔가 그전에 쌓아놓은 스택이 있었을거라니까..) 어찌됐든 쓸데없이 인정해버린 축협덕분에.. 진짜 축구팬들은 다 시어머니가 되어버렸습니다...
24/02/15 00:05
저 썰이 팩트라고 했을 때, 처음에 탁구치러 갔던 건 백번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지만, 주장의 요청이 있었음을 듣고도 다시 탁구치러 가려던 건 [그렇게까지 나쁜] 행동이 맞죠. 선수들도 이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니까 몸싸움이 크게 났던 거고요. 주먹질 아니면 괜찮은 거 아니냐고 하신다면 허들이 조금 낮으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4/02/15 00:07
아 그건 맞습니다. 단체생활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거 맞고요. 근데 여기까지는 도의적인 문제라면...
주먹이 오고가고는 법적문제가 되버려서 그 차이는 꽤 크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적은겁니다
24/02/15 00:01
그저 빛 흥민이네요.
선수생활 오래하게 이제 대표팀 은퇴하고 토트넘에서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네요. 근데 온 하루종일 이야기로 온 커뮤니티가 분노하고 있네요. 뒤에서 몽규씨는 낄낄대고 있겠네요.
24/02/15 00:09
이강인이 암말 안하고만 있었어도 덜했을텐데
아직 어려서그런가 인스타로 공격받는게 힘드니까 인스스 올렸던게 뭐든 다 인정해버린꼴이 되버려서..
24/02/15 07:47
덜하지는 않았을거라 보는게, 사과를 안했으면 최종적으로 대표팀이 분열되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게됩니다.
이강인의 행동은 [분열되있었으나 봉합되었다]라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죠
24/02/15 00:12
어쨌든 이번 아시안컵에서 선수단 관리나 팀 분위기가 개판이었다는 건
축협이 스스로 인정한 거니까 정몽규와 클린스만은 더더욱 확실하게 책임지고 물러나야겠네요. "아니 싸운 건 선수들인데 왜 우리보고 그래?"라고 축협이 물어본다면, 인정만 하고 도망가는 추태를 보이면서 선수들에게 떠넘기려 하지 말고 더 자세히 조사해서 내용 발표하기 바랍니다. 팩트는 없이 찌라시만 난무하는 지금 상황 수습하시고요.
24/02/15 00:14
축협이 원한 대로 여론이 선수들 개인을 향해 화살이 돌아가는 모양새라 그게 답답하네요. 선수 다툼에 대한 진실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스만, 축협회장 물러나야죠.
24/02/15 00:24
확실히 스포츠동아(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1106454)에서는 손흥민이 선수들을 말리다가 부상을 입었다는데, 이강인과 손흥민이 몸싸움을 했다면 '말리다가' 부상을 입을 수 없어서 꺼림칙하긴 했습니다. 두 가지의 모델이 존재하는 셈인데 아랫글이 유언비어였고 이 글이 사실에 가깝다면... 앞으로 과연 언론을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축협을 이 언플 건으로 칠 수 있다면 호재일지도 모릅니다만.
24/02/15 01:00
당장 작년 월드컵 2701에 대해 묵묵부답이었던 손흥민인데 트루리더? 대흥민?
작년 월드컵때도 이런 이야기 나왔죠, 고참라인과 다른라인 갈등 그때 가장 핫했던게 손흥민의 트레이너였는데 지금까지 손흥민이 해명하거나 사실관계 바로잡은게 있나요? 국대 열심히 뛰어주는건 고마운데, 결국 손흥민도 이해관계에 얽혀서 월권행위에 대해 그냥아무 발언없이 넘어가지 않았나요 ? 지금 이건에서 대흥민이라고 치켜세워주고 사람하나 물어뜯는거는 다들 아무렇지도 않나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명암이 있는법입니다. 사건하나 터졌다고 누구하나 죽일놈 만들고 반대측 올려치기 솔직히 지겹네요 몇번을 말하지만 지금 정확하게 밝혀진건 안무것도 없는데 익명의 누구누구 소스로 이렇게까지 시원하게 불타는거 보면 착잡합니다. 그리고 추가하자면, 당장 작년에 그런 큰 사단을 일으켰던 트레이너를 지금 이 아시안컵에도 데려오고 그 트레이너는 인스타에 인증샷도 올리고 아주 좋아 죽으려고 했던데 그건 쿨타임 지났으니 다들 관심 없으신거겠죠?
24/02/15 01:04
대흥민,트루리더니 뭐니 손흥민이 잘할때 치켜세우는건 그러려니하지만 사실확인도 안끝난 찌라시,소설 듣고서 무조건 찬양하는 대깨흥들때메 사실상 정몽규가 이긴 싸움이죠
감히 손흥민을 건드려? 이강인은 죽어 마땅합니다 이강인이 정몽규를 살려냅니다 이제 정몽규가 이강인 징계내리면 축협회장 쭉 가겠네요
24/02/15 01:14
저는 손흥민은 국대 주장감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특정 분란때문에 과도하게 올려치기 당하는게 불만일 뿐입니다. 분명 희생하는 부분도 있고, 국대에서 최선을 다하는건 맞고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거를 가지고 특정 누군가를 까내린다던가, 이용하는 종자들이 보기 싫은거죠 그리고 이딴언플로 유지될꺼면 그냥 우리나라 수준이 그런거라고 봅니다. 누굴 욕합니까
24/02/15 01:20
전 딱히 주장감이 특별하다고 보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역대 국대 주장,국대 에이스 자리에 있을때 손흥민이 더 특별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대한민국에서 가지는 손흥민의 위상은 신성불가침으로 느껴질정도라서 이런 사소한 비판마저도 목숨걸고 해야 된다는게 불만인 사람 입니다
24/02/15 01:31
그런데 제가 쭉 읽어봐도 무슨 비판을 하고 계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은 이번 일을 가지고 논하고 있는데, 차이님은 예전 일로 문제를 삼고 계시거든요. 이번 일에서 손흥민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서 무슨 비판을 하고 계신 건가요?
24/02/15 01:35
손흥민을 비판하는게 아닌데요
사실 확인도없이 이강인이 죽일놈이고 무조건 손흥민이 옳았다 대흥민,빛흥민,트루리더라고 빠는모습을보고 선수던 축협이던 팬이던 다 그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라고 까는중입니다 그리고 제 댓글에서 어느부분이 예전일로 문제를 삼는다는거죠? 어느부분에서 제가 예전일로 손흥민을 비판한다는건지? 님같은분때문에 손흥민 1이라도 까면 목숨걸어야된다고 느낄 뿐입니다
24/02/15 01:55
"주장 손흥민의 지시를 이강인 등이 거부하고 탁구를 치러 가려다 몸싸움이 나서 부상당했다."
여기까지는 더썬부터 축협관계자, 유출썰, 취재까지 모두 일치합니다. 이강인이 잘못한 건 여지가 없어 보여요. 그에 비해 손흥민의 대처에는 크게 잘못된 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이강인을 비판하기에 이르다고 하시면 차라리 이해가 되는데, 손흥민을 칭찬하지 말라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이번 이슈에서 손흥민의 부적절한 행적이 발견되면, 그 땐 사람들도 손흥민을 비판할텐데 말입니다.
24/02/15 01:59
그 지시가 정당했는지 어떤지 자세하게 아시나요? 저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밝혀진게 없는데
왜 저 부분에서 손흥민이 칭찬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손흥민 칭찬하지말라고 했나요? 저는 그런 주장 한적도없는데 님 머리속에서 저는 손까라고 가정하시고 댓글다시니까 제가 한 얘기도 아닌 온갖 손흥민 까는 얘기를 다 저한테 대입하시고 공격하시는게 보이네요 애초에 전후사정 1도모르는데도 무조건 손흥민이 옳다는 스탠스에서 시작하니까 이딴 갈라치기가 통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제 댓글 어디에서 예전일로 손흥민을 비판한건지 대답해주시기 바랍니다
24/02/15 02:24
1. "근데 대한민국에서 가지는 손흥민의 위상은 신성불가침으로 느껴질정도라서 이런 사소한 비판마저도 목숨걸고 해야 된다는게 불만인 사람 입니다"
그럼 여기서 사소한 비판이 뭔가요? 저는 당연히 캐로님 댓글에서 언급된 2701 이라고 생각했는데. 2. 주장이 모이자는 지시가 부당할 수 있는 상황은 뭐가 있죠;? 그리고 칭찬받아야 된다는 건 다쳐서 매우 화났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화해로 빠르게 마무리했고, 고참들의 이강인 명단제외 건의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다음날 경기에서 이강인에게 격려해줬다는 거죠. 이 정도면 주장으로써 무난한 대처 아닌가요? 충분히 칭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24/02/15 02:35
스토리북 님// 이건 제 개인적인 망상이 가미된 이야깁니다만,
축협은 관리하기 쉬운 주장(스타)를 원하고 그게 박지성 - (기성용) - 손흥민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강인이 기존과 너무 다른 반응을 보이니까 길들이기를 시작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강인 본인도 문제의 소재는 있었겠지만, 어제부터 느낀 큰 흐름이 길들이기에 가까운 흐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별로 연관이 없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있어도 정말 조금, 별 생각없이 했던 발언을 크게 부풀려서 결과가 나온? 그런느낌일꺼라고 봅니다
24/02/15 02:35
스토리북 님// 1.손흥민이 완전무결한 성인도 아니고 비판받을 부분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 제기 자체가 손흥민을 비판하면 안된다는 제 생각에 더 확신을 주네요
앞으로는 감히 손흥민 이름을 꺼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하게 되네요 2.주장이 모이자는 지시를 ["부당"]해야만 거부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거부터 대회가 안될거 같습니다 칭찬하고싶은부분은 제가 정할수있는부분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그 모든 정황과 전후관계는 어느것도 밝혀진거 없습니다. 지금 밝혀진건 이강인과 손흥민이 언쟁이 있었다 라는거 외에 없습니다 혹시나 이 이후로 정말로 이강인이 죽을죄를 지었고 손흥민이 성인군자처럼 대처했다고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지금까지]밝혀진 사실로는 손흥민이 칭찬을 받을만한지 이강인이 죽을죄를 지었는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기때문에 [현재의]제 생각은 바뀌지 않을겁니다
24/02/15 03:04
캐로 님//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게, 길들이기를 하기에는 너무 위험합니다. 바로 다음날이 4강전이었는데요.
오히려 부글부글 끓고 있었는데 다시 탁구 치러 가겠다고 한 순간, 선을 넘어서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U-20 당시 다수의 선수들이 이강인의 공격적인 어투가 자주 선을 넘는다고 인터뷰했었죠. U-20에서도 A 대표팀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으면 이강인이 고쳐야 할 문제입니다. 오히려 손흥민이 이강인을 길들여야 할 때 길들이지 않아서 이런 문제가 대회 직전에 터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친구같은 리더쉽이라고는 하지만, 박지성의 묵직함이나 홍명보의 카리스마 같은 게 없죠. 커리어에 비해 국대 라커룸 장악력이 뒤떨어진다고 봅니다. 클럽문화와 국대문화는 다릅니다. 기성용이 리더는 묵직 운운했다가 크게 데이고 좋은 주장으로 거듭났던 것처럼, 이강인에게도 좋은 약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24/02/15 03:11
스토리북 님// 아 제가 이야기한 길들이기는 언론 이야기고
강인이를 비롯한 젋은층의 탁구썰이나 이런게 사실이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지금 저 썰들이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를 않고 있을 뿐입니다. 일부 사실일수 있으나 크게 부풀려진걸 대서특필했다고 생각해서요, 완전 거짓이 아닌, 진실을 포함한 거짓일경우 반박하기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24/02/15 03:31
캐로 님// 서호정 기자는 국내기사 신뢰도 탑티어라서요. 이강인이 주먹질을 했다, 손흥민이 명단제외를 주도했다, 온갖 썰과 기사가 난무하다가 서호정이 방송한 이후로 정리됐죠. 웬만하면 사실일 거라...
24/02/15 02:50
지금 이 상황에서 손흥민의 리더 자질 논하고 있는게 어이가 없네요. 무지성 손까 급인데 문제의 본질에서 어마어마하게 떨어진 이야기로 선수 비난에 앞장서시니 축협 의도대로네요
24/02/15 03:28
제 이야기가 무지성 손까급인가요?
그렇다면 제가 죄송하네요. 어디가 무지성 손까급에 본질에서 어마어마하게 떨어진 이야기로 선수 비난에 앞장선간지 제가 잘 모르는거 같으니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24/02/15 03:52
우선 이강인이 잘못했고 손흥민이 잘못 했고를 따지는거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 아닌가요? 지금 사태와 상관 없는 지난 일 들추면서 손흥민도 완벽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거는 논점 흐리기 밖에 안됍니다.
손흥민이 완벽하지 못해서 이번 아시안컵 사태가 터진건가요? 감독과 코치진 등 팀 매니징 해야할 사람들이 자기 일을 안해서 이렇게 된거죠. 선수들이 대중들의 과한 비난을 받는 것도 방파제 역할을 해줘야할 축협이 이목 돌리겠답시고 불화설로 연막치고 있는게 원인이죠. 손흥민 선수의 이전 잘못을 제대로 파헤치고 넘어가지 않아서가 아니구요.
24/02/15 09:24
선수들 잘못 따지는게 무의미한데 그걸 따지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해서 제일 까이고있는 선수편에서 써봤습니다 아래글에 댓글이나 그 아래글 댓글에 적었지만 모든 정황이 나오고서 까자, 너무 성급하다, 진정하자고 해왔는데 특정선수 국대퇴출이니 마니 당장 죽일놈으로 몰고가니까요 심지어는 여자친구 보면 알만하다 끼리끼리 만나니 뭐니 하는 분도 있던데 님처럼 분별있게 까시는분들이 많던가요? 피지알만봐도 아닌거 같은데요
24/02/15 07:45
축사국들이 많은 국내 축구 팬덤특성상 그런 얼간이들 보고 답답한거도 이해하고
이강인이 사과를 했기에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하는게 옳다는 건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오히려 손흥민-이강인에 화살을 유도하려는게 한국축구를 병들게 하려는 행동이라 보는게 타당하지 싶습니다.
24/02/15 01:20
정몽규 작전 대성공이네요.
3월 태국전까지 기사 하나씩 꾸준히 터트리면서 떡밥 유지하다가 태국전 승리하면 4선에 클린스만 유임까지 무난할듯
24/02/15 01:28
솔직히 한심 그자체인데요
오늘 하루 기사 올라오는거 보면서 이리 우르르 저리 우르르 정확한 정보를 할수 없는 상세내용이 다 관계자 말이라는 걸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고 기자들은 좋다고 더 자극적인 단어 넣어가면서 기사써대고 참.. 오늘 있을 전력강화위원회에서도 별다른 말없이 잘 지나가겠네요 '이슈로 이슈를 덮는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인듯
24/02/15 03:20
아무일도 없었으면 조용히(?) 클린스만과 정몽규만 뚜드려 맞았을텐데 축협 대성공의 빌미는 이강인이 제공했죠.그것도 하필 패배한 4강때에 말이죠.
24/02/15 03:24
이강인이 제공했다는 자체가 전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인데요. 드러난 것만 보면 서로 투닥거렸다가 알아서 사과하고(심지어 감독은 방관) 자기들끼리 잘 풀었습니다. 이강인이 거기서 얼마나 잘못한건지, 다른 선수가 한 잘못도 뒤집어쓴건지는 아무도 몰라요.
갈등 뒤에 남은 앙금이건 징계가 필요하건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절차대로 처리해야죠. 화해, 사과시키고 팀워크 복원하는게 우선이구요. 근데 축협이 파악도 안된 사실을 어거지로 유출시키고 다툰거 맞다며 동네방네 까발리잖아요. 선수 다툼보다 축협의 분탕질이 명백히 더 문제죠? 축협이 주먹질 루머 조장해대며 안 설쳤으면 이렇게까지 난리나고 온갖 찌라시가 퍼질 일이 있었겠습니까. 축협이 언론 부채질 안했음 최소한 멱살에 주먹질 찌라시는 안 퍼졌을 겁니다. 지금 누가 누구를 주먹으로 때렸다는 건지 아무도 모르는데 축협은 루머 부추기고 사실 확인도 안하고 있어요. 저는 이런 빌미론, 선수탓도 좀 자제하고 팩트 기다렸음 합니다. 지금 축협의 언플이 저열하기 짝이 없는데, 왜 그 수준 맞춰서 원하는 반응을 던져주나요. 문제의 본질은 축협의 전횡과 폭주입니다.
24/02/15 03:45
손흥민, 이강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 무슨 행동을 했는지 전혀 관심없고
축협 회장은 언제 물러나나요? 아니, 물러날 생각 없겠죠? 그럼 뭐 한국 국대 축구 맨날 이모양이겠네요. 역대급 황금세대가 축협회장 때문에 무너지는 걸 실시간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24/02/15 04:51
손이불화썰 반박본에 대해선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지만 언쟁이 있었다는 큰 틀은 맞는건데 그 사정을 따지자면 현 감독인 클린스만이 특정인물만 기용하면서 소외된 선수들이 있었고 쌓이고 쌓여서 이번에 터진거라고 봅니다.
이게 감독을 짤라야되는 이유고 정몽규도 짤라야되는 이윱니다. 손이불화썰이 사실이더라도 축협은 선수들을 챙길려고 했어야지 빠르게 인정하는건 잘못되었습니다.
24/02/15 07:17
정몽규가 이 사실을 풀은게 맞다면 정몽규 짜르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기록말살에 금지어로 등록해야죠
자기보신하려고 이렇게 대한민국 축구 자체를 후퇴시킨게 눈에 너무 보이네요 최종적으로 이강인+탁구치자고 한 선수들이 실책을 저지른거는 맞지만 최소한 이강인은 사과는 했습니다. 감독은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를 할 필요성 자체를 못느끼는게 가장 큰 문제니까요.+수장이 문제를 터트림
24/02/15 07:55
공차려고 모였는데 불화가 있었으면 봉합하면 되는거고, 봉합 안되면 그때 문제를 해결하면 되는건데
지금 타이밍에 이 이슈에 몰입하는 순간 정몽규가 원하는 개 돼지 되는겁니다.
24/02/15 11:25
아니, 탁구가 뭐라고 그걸 팀 미팅 하겠다는 데 굳이 치러갔을까 생각해보면,
뭔가 그 팀 미팅이라는 것에 참석하기 싫은 일부가 존재하고, 이강인도 그 무리 중 한명이 아닐까 싶네요. 근데, 뭣때문에 그렇게 팀 미팅이 싫어서 굳이 탁구를 치려고 그 난리였을까... 쉬이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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