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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11:28
[클린스만 리스크 해결 열쇠는 정몽규 회장...] 이렇게 워딩하는거보니 마치 정 회장의 구국의 결단으로 클린스만 경질하고 잘못을 바로 세운 위인 만드는 뭐 그런 그림? 웃기지도 않네요.
24/02/14 11:29
언플 진짜 크크크
설령 이게 사실이랑해도, 클린스만 잘라야 하는 이유죠. 일반 회사에서도 팀원들 갈등조율못해서 부서 분위기 개판나면 관리자의 관리책임 묻는데, 축구팀이면 감독이 관리자고, 라커룸 통제 관리못했으면 당장에 날려버려야죠. 그리고 그런 관리자 선임한 인사권자도 책임지고 날려버려야하구요.
24/02/14 11:29
이정도면 나중에 밝혀져서 선수들 욕 먹을거
이런식으로 흘려서 희석?시키려는 축협의 묘수 아닌가요? 크크크 국대자체도 문제가 있긴 있었네요 확실히
24/02/14 11:31
그러네요 선수들 문제도 있었군요.
알았으니까 감독 경질 합시다. 감독이라는 사람이 해외로만 나돌고 선수에 관심이 없으니 이런거 알리도 없고~ 리더쉽이 있겠나요.
24/02/14 11:33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전술 없다고 치어리딩 원툴이었다고 한 클린스만이 그것도 안된 거니 클린스만 경질이고.. 그런 장점도 없는 감독 임명한 축협도 비난받아야죠.
그리고 이 기사가 사실이 아니고 언플이라면 축협이 존재할 가치가 없이 국대선수로 꼬리자르기 하려고 한건데 그것도 축협이 비난받아야되죠. 솔직히 이것가지고 언론에 흘리는 것 자체가 지금상황에서 자충수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24/02/14 11:34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지, 정몽규가 가장 큰 문제(+전혀 보호해주지 않고 오히려 언플 용도로 사용하는 협회)고 클린스만도 문제지만 선수단도 사소한 트러블 보다는 좀 큰 문제인 것 같아 보이네요ㅠㅠ
24/02/14 11:36
제가 뭔가 잘 못따라가고 있는것 같은데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기들끼리 의미없는 싸움과 월권행위로 명단을 바꾸려한건데 왜 정몽규가 욕을 먹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클린스만은 이해가가요 감독이니까 그런데 협회장은 현장하곤 뭔가 거리감이 있는데..
24/02/14 11:38
그 클린스만을 시스템 싸그리 무시하고 본인 의지만으로 꼽은 사람이 정몽규니까요. 무전술 감독이 선수단 매니지먼트도 안되는거면 대체 뭘 보고 감독으로 데려온걸까요? 세계 축구계 인맥 넓히기?
24/02/14 13:04
아 먼저 저는 협회장을 옹호하는 입장은 추호도 없다는걸 먼저 말씀드리구요.
제가 궁금한건 기사로 나온건 감독, 선수등 일선 현장의 문제인데 왜 협회장이 자꾸 오르내리느냐였고, Gorgeous님은 애초에 그 감독을 뽑은게 협회장이기 때문에 협회장이 문제라는 말씀이신거 같네요. 무능력 무전술 감독 데리고온건 저도 이해불가라 충분히 그부분은 납득하였습니다.
24/02/14 11:39
벤치치어리딩이라도 하는줄 알았는데 선수단 기강도 못잡았으니 결국 아무것도 하는게 없었던 감독이고..절차 다 무시하고 그 감독 데려온게 회장이고….
24/02/14 11:42
Gorgeous님 댓글처럼 전술적 능력도 없고, 관리 능력도 없는 감독을 본인 독단으로 데려온 것도 크고요.
애초에 지금 이런 기사가 나는 것도 축구협회의 언플이 아닌지 의심되기도 합니다. 감독 경질, 회장 사퇴 여론이 빗발치니 불화설 기사 뜨는 것도 이상하고요, 축구'협회'에서 불화설을 곧장 인정하는 것도 굉장히 부자연스럽죠.
24/02/14 13:06
축구협회에서 언플하는것일 수 있고 아닐 수 있고 아직 뭔가 확실히 나오지 않아서 저는 확신을 못하겠더라구요. 얼마전 지드래곤 사건도 그렇고 우린 충분히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까진 좀 물러나 있어야한다는걸 배웠으니까요.
그외로 무능력한 감독을 뽑은 협회장이 함께 욕먹어야한다는건 이해하였습니다.
24/02/14 11:46
지금 여론은 클린스만 뿐만 아니라 정몽규 축협회장에게도 상당히 안좋습니다.
그 점은 Gorgeous님과 몬스터에너지 님이 설명해 주셨구요. 현 타이밍에서 직접 관계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일들(그 중에 선수간의 불화)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고, 그걸 또 축협에서 바로 인정해버리네요. (당연히 노 코맨트!! 하는게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이 행동은 '지금 정몽규 회장니뮤에 대한 여론이 엄청 안 좋으니... 불붙기 쉬운 다른 이슈거리를 흘려서 회장님에 대한 여론을 그쪽으로 돌려버리자' 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24/02/14 13:07
감독 선임에 대한 부분은 저도 다른 분들 댓글을 통해 잘 알겠습니다.
다만, 아직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에 축구협회에서 뭔가 흘렸다 이런건 자중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그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갔구요. 얼마전 지드래곤 고 이선균씨 사건등을 통해 충분히 확실해지기 전에는 섣부른 확신을 해선 안되는걸 알았으니까요..
24/02/14 11:48
지금 팀 프로제트가 개판났는데, 알고보니 팀 메니저가 팀원간 갈등관리도 전혀 못한 상황이죠.
그 메니저를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선임한 인사권자 책임은 없을까요?
24/02/14 13:10
말씀해주신 그부분으로 협회장이 언급된다면 일리가 있으신 말씀입니다.
뭔가 옹호하는거 같은데 그간 다른 감독 밑에서 기성룡 선수 니가 뛰어봐라(??)그런거 외 많은 사건들이 있어도 감독이 언급되면 되었지 협회장은 언급이 안되었어서 좀 의아한거였습니다.
24/02/14 12:00
그건 그거대로 심각한 문제인데, 그보다 더 심각한문제가 정몽규의 존재 자체이고, 이 시점에 저런 기사가 나는 것이 정몽규 측에서 시선을 돌리려고 언플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 충분하니까요.
24/02/14 12:09
국가대표 선수단의 기강 및 팀워크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자는 감독입니다.
다만 해당 건만 놓고 봐도 축협의 대응방식은 정상이 아닙니다. 이런 일은 외부적으로 알려져서 국대와 축협에 이득되는 것이 단1도 없습니다. 즉, 이런 일이 새어나가더라도 잘 수습을 해야되는 게 축협의 몫이고, 최종 책임자는 협회장입니다. 몽규씨요. 감독이 축구팀을 제대로 못굴리면 그 다음으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건 감독 선임의 전권을 가진 정몽규입니다. 정몽규는 욕을 더 드셔도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24/02/14 13:12
말씀해주신 수습이라는 부분에선 축구협회장의 대응이 확실히 부실한게 맞는거 같네요.
선수들간의 다툼이 있었다, 선발명단에 관여했다 이런걸 밝히더라도 그러나 그런 부분이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았고 경기전에 잘 마무리되었다 이런정도는 되어야할거 같은데.. 말씀해주신 부분으로 축구협회장이 욕먹는거라면 충분히 이해가가네요.
24/02/14 13:30
그런 나쁘다 하는건 저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 크..도대체 왜 클린...
그런데 다른 이야기인 선수간 불화를 협회에서 소스를 뿌렸다 이런건 좀 더 확실해지면 그때 욕을 하는게 맞지 않느냔거죠..
24/02/14 13:14
말씀해주신 부분이 확실한건가요?? 축구협회에서 나온 소스라는게요.
전 확실해지기전엔 조심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아직 확실하지 않은데 축구협회장이 저 부분으로 불거지는게 의아했습니다. 감독 잘 못 뽑은거, 저런 기사에 대한 축협의 대응은 위에분들의 댓글로 충분히 욕먹을만한데, 축구협회 고위관계자가 흘렸다는 확실한게 아닌거 같아서..
24/02/14 13:18
클뭐시기 입국 바로 다음날 출국한것도 몰랐던 협회가
이 찌라시 터지고 2시간도 안되서 바로 인정 기사 뿌렸죠 그게 지들이 기획한게 아니면 가능할까요?
24/02/14 13:30
기사에 나와있네요.
정몽규 회장은 어제 축구협회 고위관계자에게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명분이 없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갈등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6/0011661554
24/02/14 13:39
저도 정확하게 모르지만 축구협회장이 축협 고위관계자에게 갈등 사실을 전했다라서 최초 보도가 영국 더선인지 다른지 인지는 모르겠는데 축구협회에서 더선에 흘렸다는게 사실이 아닐 수 있지 않냐 확실해지면 그때 욕하자는게 제 생각이라서요.
24/02/14 13:40
아 그리고 자꾸 제가 무슨 정몽규 옹호하는거 같은데 무능한 감독 앉혀놓고 그런건 저도 마음에 안듭니다. 다만, 욕을 하더라도 확실한건 하고 아닌건 하지 않아야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댓글 달고 있는거지 절대 맘에 들지 않습니다.
24/02/14 11:36
선수고 감독이고 모르겠고 일단 회장 절대지켜 인가요? 무전술에 장점이라던 선수단 컨트롤이 전혀 안되는 감독 1년에 30억씩 주고 데려온 사람이 대체 누군데 이런걸로 언플을 하려고 하는건지.. 크크크
24/02/14 11:37
클린스만이랑 정몽규 쳐나가는거야 당연한거고
근데 이사건이 사실이라면 이것도 나름 심각한건데? 다들 팬심때문인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갈려는거 같네요
24/02/14 13:35
승부욕, 혈기 넘치는 젊은 선수들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엄청 많을걸요?
저런거 잘 봉합하고 한팀으로 묶는것도 감독 역할이죠.
24/02/14 12:11
선수단 갈등 문제는 클린스만 이전에도 나오던 문제인데요. 클린스만과 정몽규가 나가도 국대는 계속 가야 하는데 국대 선수단 관련 문제의 사실여부는 중요하죠. 저게 사실이라고 했을때 정몽규 클린스만 나간다고 저게 사라질까요?
24/02/14 12:14
애초에 갈등이라는 거 자체가 모 아니면 도로 딱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갈등이 있었을지언정 봉합 되는 사례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애초에 대다수의 갈등은 원인 과정 결말 모두 단순하게 딱 누구누구의 잘잘못을 가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심지어 사실 관계도 불명확한 상황에 거기에 집착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마녀 사냥 할게 아니면 말이죠.
다시 말씀드리자면 갈등이 있었다 라는 사실 자체가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게 앙금이 남아서 이후에도 영향을 주면 모를까요.
24/02/14 11:52
사실이든 구라든 중요하지 않다구요??
정몽규랑 클린스만이 x신 인거야 당연한거고 대회중 선후배가 싸우다 다치기까지 하고 경기 명단에서 특정선수를 제외 시켜달라고 까지 한게 중요하지 않다구요? 이건 너무 팬심 아닌가요?
24/02/14 11:41
이게 진짜면 회장도 회장인데 감독은 무조건 잘라야되는게 맞네요. 특정선수를 단체로 견제하고 연습중 태클나와서 선후배간에 충돌하고 이런걸 감독이 방치했다는 소린데...이런얘긴 차라리 구라였으면 좋겠네요 진짜..
24/02/14 11:47
[정치]탭에 더 어울리네요.
VIP의 잘못 / 여론을 돌리기 위한 수하 세력의 노력 / 이에 동조하는 언론 뻔히 봤었고 보고 있는 것들이라. 저게 사실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24/02/14 11:48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6/0011661554
“손흥민, 이강인 명단 제외까지 요청”…축구협회의 신속한 인정은 의문 이제 선참급 일부가 아니라 손흥민 이름단 기사까지 등장...
24/02/14 11:49
정몽규 회장은 어제 축구협회 고위관계자에게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명분이 없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갈등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크크크크
24/02/14 11:53
정몽규 회장은 어제 축구협회 고위관계자에게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할 명분이 없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갈등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56/0011661554 소스를 몽규씨가 넘겼나요? 이건 뭔짓인지
24/02/14 11:55
선수 개인에게 문제를 삼아서 덮기는 불가능하죠. 오히려 장작을 넣어주는 꼴.
선수 비난이 있겠지만 그걸로 싸우다보면 결론은 결국 클리스만과 정몽규로 갈텐데요.
24/02/14 12:00
그만큼 지금 축협이 개판이라는거죠. 국대 내부에 트러블이 진짜 있었다고 하더라도 내부에서 해결하고 소식이 흘러나오지 않게 했어야 하는데 이런 미묘한 시기에 계속해서 카더라가 흘러나오는거 보면 축협이 처한 상황을 비켜나가기 위해서 언플을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에휴...
24/02/14 11:58
지금 계속 흘러나오는 소식들을 더 선에 전할 수 있었던 사람은, 선수, 코치, 감독, 스탭, 축협 내부 인원 정도일텐데...저는 더 선에 소식 흘린 사람도 축협 관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벽에 기사 나오자마자 이런 추가 소식들이 술술술 흘러나오는거 보니 제 생각이 맞는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24/02/14 11:58
https://m.news.nate.com/view/20240214n10519?issue_sq=11090
빠른 인정이 아니라 본인들이 퍼트린거 아닌가요? 결국 꼬리로 클린스만을 잘라 내더라도 몽큐는 축협에서 왕놀이를 계속 하겠다는 의중 같은데.... 이걸보면 가장 열받아야 할 사람들은 축구인들 아닌가요? 승부조작범들 사면 건부터 해서 저걸 계속 보고도 어떻게 몽큐한테 공개적으로 반발하는 사람이 없는지... 다들 무슨 약점이라도 잡힌거도 아니고요....
24/02/14 12:44
서로 가치관이 다른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는데 팀 내에서 다툼은 생길 수 있는 일이고 그게 이상한 일도 아니죠(가족간에도 싸우는 판인데 안그래요?)
다만 그걸 가지고 협회라는 집단이 보호는 못 해줄 망정 언플 하면서 선수들을 방패 삼아 뒤로 숨는 모습이 추하다는거죠
24/02/14 13:45
선수로서 주장으로서 인간으로서 손흥민이 보여준 행적들과
정몽규, 클린스만이 개판쳐 놓고 현재 진행형인 행적들의 차이.... 이해 오케이?
24/02/14 12:13
선수들이야 싸울수도 있는거고 매니지먼트 못한 감독 문제가 크고 거기다가, 대놓고 소스 흘리면서 언플짓하면서 선수 밟아대는 정몽규가 만악의 근원이네요 명백하게
24/02/14 12:16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도 이걸로 클린스만-정몽규 라인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무슨 이강인이 개인사적으로 심각한 일을 벌여서 도저히 이강인과는 게임 못 뛴다. 이런 거라면 일말의 여지가 있을지 몰라도 축구적인 문제일 거 아니에요?
24/02/14 12:22
몽규씨 이건 최악의 수 같습니다.
오늘을 포함해 2~3일은 조금 화살을 피할 수 있을거 같은데, 결론은 클린스만이랑 당신이 더 큰 폭탄을 맞을거 같아요. 협회가 감싸지 못하고 선수를 고기방패로 쓴다? 그것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 글쎄요??? 늦었어요. 며칠 침묵하고 고작 내놓은 대응이 고작 이건가요?? 원래부터 기대도 없었지만, 이 정도면 집단행동 들어갈 거 같아요. 그리고 국대 이미지가 똥칠되면 축협 수입의 대다수인 스폰서 분들이 곱게 바라볼지도 의문입니다~
24/02/14 12:23
글구 당장 12월에 이강인 런던가서 손흥민 직관했어요....
https://www.google.com/amp/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620873 만약에 사실이더라도 그냥 남자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수준 같은데 이걸 협회에서 키우고있음..
24/02/14 12:45
사실 혈기왕성한 젊은 선수들 사이에는 이런 일 언제라도 터질 수 있긴하죠. 그만큼 서로 툭툭 털고 관계 회복하는 것도 빠르고요. 하지만 이렇게 의도적으로 외부에 소식이 풀린 이상...모르겠네요.
24/02/14 12:25
행여라도 저런 갈등이 사실이었다고 하더라도, 협회의 장이면 선수들을 보호하고 감싸줄 생각은 못 할 망정
냅다 마이크 붙들고 나팔 불면서, 본인과 감독이 살아날 돌파구로 생각하는 것 같은 꼬라지가... 진짜 토 나오네요.
24/02/14 12:26
아니.... 축협은 언플해서 어쩐다는건가요. 손흥민 이강인 문제니 둘을 대표팀에서 뺄겁니까 어쩔겁니까.
팀 분위기 원툴 감독이 팀 분위기도 수습 못한다는거 보여줬는데 클린스만이나 뽑은 정몽규나 둘다 책임져야죠
24/02/14 12:27
설령 사실이라고 한들 정상적인 반응은 내부적으로 확인해보겠다 가 아닐까요?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인정하고 추가로 살 붙이는게...
그리고 설령 선수단이 다퉜다고 한들, 클린스만 경질론이 뒷받침은 단순 요르단전 뿐만이 아니라 조별리그 3경기+토너먼트 3경기 정규시간 내 1승4무1패의 초라한 성적과 감독의 태도 및 능력 때문인건데 물타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죠 선수들이 다툰건 사실이네 아니네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2/14 12:33
이정도 갈등이 없는 집단이 어디 있나요?
다들 군대 다녀오시지 않았나요? 하물며 일반 회사나 학교에서도 이 정도 갈등은 비일비재한데 문제는 그 갈등을 어떻게 봉합하느냐입니다. 봉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고, 클린스만은 그 조차도 잘 못한 것으로 보이네요.
24/02/14 12:33
아니 말도 안되요 전날에 좀 다퉜다고 선발에서 빼달라는말을 한다니요
무슨 프로의식이 어디로 가면 그렇게 말을해요;; 이강인과 손흥민을 어떻게든 갈라치기 할려고 하는거 같은데 선수들도 누구든 좋으니 이제 들고 일어나서 얘기를 좀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24/02/14 12:39
진짜 엉망진창입니다.
이 기사 타이밍도 어쩔수 없이 의심이 될수밖에 없고 그걸 너무나 빠르게 인정한 협회도 이상해보이고 진짜 엉망진창입니다.
24/02/14 12:39
여태까지의 행태로 봐서는 거짓 루머 대충 던져놓고 아몰랑 할 수도 있는 수준인것 같은데 뭘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입니까.
사실확인은 현 상황이 정리된 다음에 해도 전혀 늦지 않고, 지금은 저딴 찌라시성 기사에 신경쓰느니 회장 감독 둘 다 손 잡고 꺼지라고 외칠 때죠. 지금 시점에서는 이런 대놓고 시선 돌리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기사에 일희일비하고 반응해주는것 자체가 문젭니다.
24/02/14 12:40
선수들끼리야 혈기 넘치니 약간의 오해가 다툼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고 그게 사실이라 칩시다.
그런거 관리하고 보호하라고 있는게 감독이고 그 위의 협회 아닙니까? 이걸 협회가 감독 지키기 위한 언플로 뿌리는게 할 짓입니까 정말? 말이야 방구야 몽클 병살타 꼭 필요하겠는데요?
24/02/14 12:41
정몽규. 본인의 피파 진출이라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를 희생양 삼아 전략 전술없고 워크에씩 없는 말빨 원툴 셀럽을 대한민국 감독자리에 앉히고 궁지에 몰리니 결국 선수를 고기방패로 쓰는 군요.
나라 팔아 먹은 이완용이 비슷한 부류 사람일 거 같은데. 손흥민 입장에서는 눈 돌아가도 인정. 아무것도 안 하는 감독 앉혀서 미친듯이 열씸히 뛴 대회에서 트로피 날린것 만해도 억울한텐데 언론에 먹잇감으로 던져지다니 말이죠.
24/02/14 12:49
뭐 진짜 손흥민-이강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수 없지만,
설령 있었다고 하더라도 대회 다 끝난 다음에 이걸 굳이 흘리는 이유는 뭘까 싶습니다. 어떻게든 협회장에게 돌아올 화살을 피하려고, 어디서 급 낮은 스핀닥터라도 하나 데려와서 언론 장난질 하는 듯 한데, 손-이 둘이 다퉜는지 어땠는지는 사실 별 관심도 안 가고, 감독과 협회장이 나란히 손 잡고 집에나 가길 다시금 기원해 봅니다.
24/02/14 12:55
어차피 여론 100을 다 바꾸기 힘들바엔 타겟팅이라도 분산시키겠다는 전략같은데
지단글에서도 느꼈지만 역겹니 어쩌니 해도 기초문법?에 매우 충실한 집단이긴 해요
24/02/14 12:56
뭐 다른말은 줄이겠고 주장 손흥민에 차기에이스 이강인까지 팔아먹는걸 보니 몽큐가 진심으로 물러서기 싫어하는 건 맞는 것 같군요.
이거 여론이 험악하다는 수준으로는 어지간해선 버티기 들어갈 것 같습니다.
24/02/14 13:02
어떤 스포츠팀이든 갈등이 없을 수가 없어요. 다들 최고 소리 들으면서 자존감 맥스 찍은 20대 선수들이 듣기 싫은 소리 좀 들으면 얼마나 가만히 있겠나요? 싫어하는 동료도 있고 좋아하는 동료도 있고 그런거죠.
문제는 이런 팀 내 문제를 언론에 흘리면서 선수 탓으로 돌리는 게 역겨운거죠. 이런 건 해당 선수들 은퇴 후에나 썰이나 회고록에 해프닝으로나 들어갈 내용이지 협회에서 이걸 흘리는 게 진짜 더럽습니다.
24/02/14 13:04
유튜버 페노님과 라이브에서 전화통화한 기자분 (아시안컵 취재기자) 말로는
1. 아시안컵에 더썬 기자는 없었다. 그렇다면 불화설의 출처는..? 2. 축협이 불화 기사 요청한건 확인된건 없음. 근데 기자들이 사실여부 물어보면 칼같이 맞다고 한답니다. 그 외 질문은 답이 없다고 합니아
24/02/14 13:05
축협 미친놈들인가요? 한국 축구 인기 1,2순위 선수 불화 보도해서 몽규만 살리면 끝인가?
축구 인기는 전혀 안중에도 없고 자리보전만 하면 된다는 생각인가 보네
24/02/14 13:10
손흥민 최대잘못은 싸운게 아니라 8강전 빡겜해서 클린스만 목줄 보전해 준거죠.. 차라리 설렁설렁하고 토트넘 빨리 복귀하는게 나았을뻔
24/02/14 13:23
이건 글쓰는 기자들도 억울할듯.... 뭐 (사실상의) 보도자료니깐 내보내긴 내보내야 되는데 속은 빤히 보이고...
뒤에서 내막 술술 흘리고 + 몇몇 기사는 아예 대놓고 '그럼에도 클린스만의 잘못이다' 어쩌고 하는 걸로 보니깐 참....
24/02/14 13:26
애들 싸우는거 관리도 안하는, 유소년 축구 교실만도 못한 감독 사단 데려온 협회 호소 축구동아리 같으니라고
순간 욱해서 이러는거는 저 나이는 물론이고 축구팀들에 엄청 흔하게 일어나는 일인데 이걸 과포장해서 언론에 흘리네 하긴 대중들은 전문성 없으니까 선동부터 하고보면 민심 99%로 창난거 자기들 편 10~20%는 가져오는건 성공했네
24/02/14 13:51
이 언플은 축협이 낸게 뻔한데, 너무 자극적이고 강력한 내용이라 말려들 수 밖에 없네요. 어리고 열정적인 선수들이니 다툴 수도 있고 또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단단해질 수도 있는 건데 불화가 있던 없던 그게 경기력에 반영됬으면 온전히 감독 책임인 거고, 굳이 알려져서 좋을 게 없는 구설수에 휘말린 선수들 입장에서도 참 뭐 같을 거 같습니다.
24/02/14 13:53
뭔가 수원삼성이 갖고 있는 문제랑 비슷해 보이는데...
그룹 수뇌부 세대교체 후 고위층이 딱히 구단운영에 의지도 능력도 없어보임->그렇다고 삼성가가 구단 손떼면 대안도 딱히 없음. 삼성가만 현대가로 바꾸면 딱 아닌가요.
24/02/14 14:03
안되는 집들은 엇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죠.
축협의 정몽규=수원삼성의 프론트 다만 수원 같은 경우에는 모기업 의존도가 굉장히 크고, 모기업은 그냥 저냥 어거지로 유지하는 형태에서 몇몇 고인물 프런트가 작살내놓은 상태라면, 축구협회는 스폰서쉽, 중계료 등등 수입원이 다양화 되어 있고, 무능한 정몽규일 지언정, '축구협회장'이라는 것으로 개인적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좀 다르죠. 현재 드러난 문제의 파급력 자체는 축협이 월등히 큰게 맞는데, 수원 삼성은 이미 산소호흡기 달고 연명하는 팀이라는 점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는 수원 삼성이 훨씬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24/02/14 14:16
정몽준 시대면 맞는데 정몽규 시대 현대가는 축협 모기업이 아닙니다.
축협은 한국 최대 인기 상품인 국대축구 있어서 그걸로 장사해서 버는거고 그냥 언플만 엄청나게 한거지 정몽규 개인이 딱히 금전적으로 기여하는 바도 없어요. 벤투선임때 사비로 했다고 그렇게 떠들고 다닌것도 실제론 사비가 아니라 회사돈이고 그마저도 액수가 이 정도면 고의로 예산 빵꾸내고 몽규어천가 소스 만든거 아닌가 싶은 수준이고 진짜 돈드는 일 있을때 정몽준은 수백억 쾌척했고 정몽규는 축협이름으로 대출 받는거만 봐도...
24/02/14 13:59
혈기도 남성호르몬도 넘쳐나는 최상위급 스포츠 선수들끼리 단체생활하는데 트러블 있을 가능성은 늘 존재하는 거죠.
사실 훈련영상에서도 흔히 보이는 광경이고 일시적으로 투닥투닥하다가도 또 금방 풀기 마련인 게 젊은 사내들 팀게임인데 이걸 훈련장도 마련 못한 협회가 자진해서 밖으로 내보낸다고? 크크 용서가 안되죠 이건
24/02/14 14:00
이게 사실이라고 해도 협회가 한국 축구 성과에는 관심이 없고 자리 보전에만 급급하다는게 드러나네요 도대체 현재 그리고 미래 에이스를 흔들어서 뭐하자는겁니까 그냥 협회 다 물갈이 안하면 손흥민 이강인 국대 은퇴했으면 하네요
24/02/14 14:02
남자끼리 단체생활하는데 다툼이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하죠
그냥 선수들이 대표팀 차출거부 했으면 좋겠네요 이딴 축협데리고 월드컵 예선 뚫어도 재미도없고요
24/02/14 14:05
벌써 일개 선수가 감독의 영역을 침범(명단제외요청) 이런게 말이 되냐하면서 슬슬 화살 돌아갈 분위기나죠 역겨운 언플
어짜피 뇌피셜입니다만 그냥 기사들로 추측해봤을 때 어릴때부터 해외에서 살아서 사실상 외국인 마인드인 이강인이 선후배 이런거 거리낌 없이 트러블 나면 선 같은거 한국인 정서로 봤을땐 좀 과할 정도일겁니다(그게 잘못됐다고 말하는거 아닙니다) 그러면 어쩌면 선참급들이랑 일대 다수로 트러블이 났을수도 있어요. 이거까지 오케이 아마 손흥민이 여태 보여준 행적이라면 일단 다수와의 트러블이니 소수쪽인 이강인을 좀 진정시키고자 명단 빼고 이렇게 경기하면 죽도 밥도 안되니까 이강인 제외하고 리프레쉬하자 일단 결승은 가야하니 이런 식으로 요청했을거라 생각되구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전개를 예측할겁니다 (솔직히 손흥민이 좀 싸웠다고 아 저새끼 빼요 이럴 사람은 아니잖아요) 어쨌든 정황을 모르는 상황인데 이걸 자극적인 요소로만 언플해대는 꼬라지가 너무 역겹습니다
24/02/14 14:09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이런 상황을 초래한 것이 누구인가요? 역시 정몽규 회장이 문제인거죠? 정몽규 회장만 물러나면 해결되겠네요.
24/02/14 14:13
협회는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축구의 보급을 통한 국민의 체력증진 및 스포츠 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회원을 지원하여 육성함과 더불어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정관에 목적으로 있는 내용인데 우수한 선수 양성? 국위선양에 이바지? 풉 이번에 루머 제보한 축협 관계자는 배임으로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잖아도 정몽규가 클린스만 선임 건으로 배임으로 고발당했다고 하더라고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8386
24/02/14 14:20
https://www.dailymail.co.uk/sport/index.html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스포츠면 탑기사가 떴네요.... 회장 계속하고픈 누군가의 욕심 때문에 나라망신까지....
24/02/14 14:35
https://m.fmkorea.com/best/6719714393
축협의 이강인 담구기가 노골적이네요.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까지 언급하면서 이강인 나쁜놈 만들기하는군요
24/02/14 14:52
선수들 몸싸움에 핵심선수 손가락 골절은 중대사안인데 감독욕이나 언플에 대한 욕은 하더라도 해당사안은 해당 건 대로 시시비비는 가려야 되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24/02/14 14:55
저게 사실이라도 축협은 내부에서 해결을 할 생각을 해야지 해결 할 생각은 없고 그저 아시안컵 부진 면피용으로 뿌리는거부터 안 보이나요?
응 사실이야 하고 바로 언론에다가 뿌리는게 뭔 잘하는 짓이라고 사실여부를 따질 생각을 하죠? 애초에 응 사실이야 라고 말한 이유가 저런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응 손흥민 빠들 응 이강인 빠들 하려고 뿌린거 일텐데 크크크 그걸 그대로 받아서 언플에 놀아나는 꼴이라니
24/02/14 15:48
어쨋거나 이거 터뜨리기전부터도 경질쪽으로 기울어졌기 때문에
경질을 하긴 해야겠는데 거기에 대한 명분을 자기가 아닌 선수들로 화살을 돌린거죠 와 씨 진짜 욕나온다...
24/02/14 16:15
그 예전 웹툰에 달마과장에 나오는 스토리같네요
아래에서 위를 비판한다? 그럼 밑에를 갈라치기해서 분열을 만든다. 뭐 이런 에피소드 인데 딱 그 사이즈
24/02/14 16:42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시스템이라는걸 장착했으면 싶은데, 그럴려면 전체적으로 쇄신이 필요하고 어쩌고..안될거같다. 진즉 뭐라도 해볼라면 승부조작사태에서부터 인적쇄신이든 조직을 날리든 했겠지...수장이 몽규인데..그냥 축구말고 다른거에 관심을 가져야할듯..
24/02/14 16:44
자기네들한테 시선 돌리려고 언플하는 축협이 더 역한건 맞지만
이게 처음도 아니고 대표팀 관련해서 계속 이런걸로 말나오는데 애써 무시하고 덮을일도 아닌거 같네요
24/02/14 17:30
? 선수간의 트러블이나 의견충돌은 스포츠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마이클 조던 같은 대선수도 우승 거듭하던 전성기에 겁나 트러블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갈등은 내부에서 풀었지 언론에 누구 욕해달라고 소스를 팔아먹고 다니진 않았어요.
지금 협회가 선수들을 보호하고 갈등을 중재해도 모자랄 판입니다. 그런데 회장 사임 여론 커지니까 선수들 사생활 팔아먹어서 욕받이 만드는 게 축협이 할 짓입니까. 전 한번도 그딴 협회를 본 적이 없는데 이런 건 생전 처음 보네요. 지금 핵심 문제는 실패만 거듭하던 무전술의 감독을, 절차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낙하산 꽂은 축구협회장입니다. 지금 축협이 회장 책임론 등 주요 여론에 대한 소통은 무시한 채 선수들 갈등 문제만 언론에 적극적으로 푸는 마당인데요. 축협 의도대로 싸움의 진상을 밝히면 대체 뭐가 나아집니까. 본질적 문제 해결은 커녕 삼천포로 빠지고 축구협회장 책임은 유야무야 되잖아요. 이렇게 저열한 의도가 뻔히 보이는 수작질에 놀아나서 선수 욕하는 건 창피한 일입니다.
24/02/14 19:11
이강인이 잘못한거면 클린스만과 정몽규에게 면죄부가 주어지나요?
어차피 이 건이 있든 없든 라이트한 팬들은 시간 좀만 지나면 관심 없습니다. 비토하는 팬들은 이 건이 터지든 말든 할거구요.
24/02/14 17:41
대표팀 선수들 간의 싸움? 물론 선수들 잘못도 있을 겁니다. 게다가 경기력에 영향력을 줄 정도였다면 비판의 중심에 서야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러한 불화가 사실이었다면 이를 사전에 파악하고 중재하고 조율해야 할 건 코칭스탭들의 몫이고, 이에 대한 책임소재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보도자료를 내놓아 정식으로 징계를 하는 등의 방식을 택해야 맞는 거지 언론을 통해 먼저 보도가 나가게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이 맞다고만 확인해주는 방식은 최악 중의 최악의 행보라고 봅니다.
24/02/14 18:16
음...보통의 직장에 대입을 해버리면, 보통 직장에서 주먹질로 동료직원을 다치게 했다면 즉각 징계 및 형사고발이 될 가능성이 크죠. 정몽규-클린스만건과는 별개로 보긴 해야할듯.
24/02/14 18:22
맞습니다.
만약에 주먹질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대표팀 소집 불가도 고려해야죠. 진짜 석고대죄 해야할 상황. 요새 이강인이 광고 찍어놓은거 줄줄이 나오던데, 이렇게 이미지 나락가버리면 본인도 좋을 것 없을테죠. 개인적으로 다른 선배도 아니고 주장이, 그것도 손흥민이, 업무(축구)관련해서 회의 소집했는데, 굳이 탁구를 치겠답시고 한 쪽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대표팀에 왔다면 일단 주장의 권위를 인정하고, 자기가 굽혀야하는게 맞죠.
24/02/14 19:08
직장있냐고 묻는 건 뭔 인신공격인지.. 말다툼도 아니고 주먹질하고 손가락 탈구까지 왔다니까 당연히 밝혀야 한단 소리죠
축구팬들 흥분해있는 건 알겠는데 이런 사건에서 선수들 다툼도 중요하다고 하는 의견도 정몽규 쉴더로 모네요 윗 댓글들도 그냥 어이가 없어서 하나로 갈음합니다
24/02/14 17:23
개인적으로 기사의 내용이 상당부분 진실에 부함하여 선수들 사이의 감정적 문제로 경기력이 잘 안나온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내용들이 기사화 되기 전까지는 모든 언론에서 정몽규 회장과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과 입장 표명 요청이 있어왔습니다. 그러한 요청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아무말도 없다가 축구 협회 입장에서 물타기 하기 너무나도 좋아 보이는 대표님 내부 분열에 대해서만 누구보다 빠르게 사실 확인을 해주는 협회의 의사 소통 방식이 이번 아시안컵 전반에 걸쳐서 드러난 문제들 중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24/02/14 17:28
주어는 없지만 진짜 개추하네요.
높으신 분들 갈라치기는 유구한 전통인듯 내 모가지가 위태할땐 싸움을 붙여라. 남녀/노소/선수내분... 그럼 나는 한발 빠져 있고 지들끼리 알아서 싸울것이다.
24/02/14 17:32
축협의 언플 및 막장행정과는 별개로 2701호부터 선수단 내 잡음이 끊이질 않다가 이제 경기 전날 충돌로 국대 주장이 부상당하는 일까지 발생했는데 이걸 그냥 있을만한 사소한 다툼 취급하는것도 웃긴거 같은데요...
24/02/14 17:36
그 갈등을 내부에서 해결하지 않고 외부 언론에 부채질하는 협회가 더 큰 문제인 것 같은데요. 더 선이 아시안 컵이나 대표팀에 무슨 취재역량이 있습니까. 다른 현안은 입도 벙긋 안하면서 불화설만 언론에 칼같이 응답하며 소스 뿌리는 게 말이 됩니까.
https://m.segye.com/ampView/20201121506695 보통은 이게 정상 아닙니까? 맨유도 팀원들이 술먹고 주먹질하고 멱살 잡고 그런 적 되게 많았습니다. 그걸 퍼거슨 감독이 뒤에서 쌍욕할지언정 누구 역적이라고 언론에 팔아먹은 적 있을 것 같나요? 내부에서 혼을 내서 화해시키건 징계를 하건 해야지 왜 선수 앞길 막는 언플을 하고 이상한 이미지를 뒤집어 씌웁니까. 협회가 선수를 보호해도 모자랄 판에 밀고를 해서 역적 만드려 혈안이네요. 회장 사임론 나오고 욕먹는다고 죽어라 뛴 선수들을 언론에 팔아먹어요? 전 이런 협회는 처음 봤습니다.
24/02/14 17:45
협회가 더 큰 문제인 걸 아시면서도, 협회가 절실히 원하는 대로 선수들 갈등 욕하고 억지 논란을 조장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런 건 감독 경질, 회장 책임론 문제가 없었을 때나 따져야 되는 겁니다.
24/02/14 17:57
아뇨, 협회도 실패에 책임져야 하고 갈등에 연관된 선수들도 그에 맞는 책임은 져야죠. 무슨 인스타 언팔같은것도 아니고 경기 전날 몸싸움으로 부상까지 나오는 상황이면 팀 케미스트리에 영향은 옛날 선수들 룸싸롱 가던걸로 논란됐을때보다 커보이는데 이걸 [억지 논란] 치부하면서 넘어가는건 그냥 실패의 모든 책임을 클린스만과 협회에 넘기겠다는 건데요.
24/02/14 17:32
밥먹고 탁구사건이 사실이라면 그게 영향이 있었겠지만 포커스가 클린스만 문제에서(클린스만보다 그를 선임한 정몽규의 문제지만) 선수들간 불화로 넘어가선 안되죠.
24/02/14 17: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04966?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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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17:43
보면볼수록 협회 하는짓이 가관이네요.
내부에서 내부인들끼리 정리해야하는 일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개하고, 정작 공개해야하는 일들은 유구무언 하는군요.
24/02/14 17:44
왕회장님이 지하에서 통곡하실듯 저런 놈이 조카라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대영그룹이 자식 농사는 성공한걸로 나오던데 그나저나 찌라시가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유상철을 제일 존경하는 이강인의 행동이라고는 믿기지는 않네요
24/02/14 17:52
암튼 언플이 사실이든 아니든 클린스만 + 몽규까지 까야하는건 변함이 없어요.
언플에 휘둘릴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이 아니면 원래 먹어야할 욕만 먹는거고, 이게 사실이라 해도 감독 리더쉽에 문제가 있다는거죠. 매니징형 감독이라더니 매니징도 못하는거죠. 뭐 처음엔 매니징형 감독이고 전술은 수코가 짜면 문제 없다더니, 매니징도 못해, 선수들 관찰도 다 코치진들이 알아서해.. 유럽도 아닌 미국 자택에 쳐박혀서 도대체 하는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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