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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1 22:17
1위 후보. 그 중에서도 1위표 많이 받음. 플라톤, 칸트, 헤겔 등이 어깨 비비고 니체, 맑스, 비트겐슈타인이 인기빨로 따라잡는 정도. 플라톤이 서양철학의 시작을 열었다면, 바로 다음세대인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이 제기한 내용을 사실상 집대성해버림. 이 사람이 건드린 분야가 너무 많아서, 인문학은 이 사람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학문이 거의 없음. 과학적 사고의 시초도 이 사람으로부터 시작. 서양문명의 정신적 토대 반절 정도는 아리스토텔레스 혼자 몫이라고 보면 됨. 역사상 모든 인물 모아서 영향력 랭킹 뽑으라면 무조건 10위 안에 들어감.
19/05/11 22:29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1위로 꼽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장 좀 보태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넓고 깊게 퍼져온 학문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기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이 양반이 손을 안 댄 분야가 없다고 하죠.
19/05/11 23:49
아리스토텔레스가 괴물같은 철학자인건 맞지만
아무리 높게 쳐줘도 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 플로티누스, 디오게네스, 디오니수스, 헤라클레이토스 그 다음이죠.
19/05/12 10:52
아리스토텔레스가 서양 지성사 영향력 발휘한 순위로는 1위 맞죠.
그 바로 턱밑에 플라톤이 비빌까 말까한 수준이고, 그 다음에 칸트를 위시한 기타 학자들이 줄서야 한다고 봅니다.
19/05/12 11:21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저도 나무위키에서 알아본 거지만 보통 1위 후보로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주로 꼽는 모양이더군요. 지식 하나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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