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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 16:11
하주석 보니까 요즘 엄청 잘치더라구요.
언제까지 지금 타격페이스가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시즌 내내 쭉 잘쳐주면 작년 김하성같은 특급 내야수로 자리매김 할거같은데 그것도 무려 1라운드 전체 1픽에 병역까지 해결한 젊은 선수를 왜 못치워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16/04/20 16:14
하주석 조금 아쉬운게 수비잘하는 베테랑 백업선수가 후반 결정적일때 바꿔줄수 있으면
좀 더 편하게 할수 있을텐데 권용관 선수가 좋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16/04/20 16:16
+ 정상적인 투수운용(볼넷을 계속하지 않는 이상, 5회까진 맞더라도 선발투수 유지)이면 5강 가능할듯요.
물론 안될거 같긴 합니다만.. - 8회정도 점수차가 1~2점 이기고 있을시 김태균, 로사리오를 대주자, 대수비로 교체하지 않습니다. 가 추가되었음 합니다. 제가 원하는 라인업은 정근우 이용규 김태균 로사리오(포수) 김경언 최진행 신성현 이성열 하주석입니다. - 지명타자는 김경언, 최진행, 이성열이 돌려가면서..
16/04/20 16:26
8회 대주자로 교체하는건 김태균이나 로사리오가 출루 했으니 아마 9회에 타석이 올 확률이 많지 않을겁니다.
9회 타석이 온다고 하면 점수를 이미 2~3점 냈을 확률이 크니, 저같으면 대주자로 교체하겠습니다.
16/04/20 16:1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송은범 퀄리티반타트 정도 해주고, 심수창 선수는 어제 70퍼센트 유지, 로저스 복귀, 이태양 복귀 해주면 올해 무섭게 치고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신영이나 기타 불펜 투수들 다시 슬슬 가동하면 특정 선수에 쏠린 혹사도 매꿀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16/04/20 16:21
타자이름만 보면 어느팀에도 꿀리지 않는데
포수만 빼면 쉬어갈 타선이 없네요 백업 타선도 만만치 않고 저 타선으로 번트하고 대타쓰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선발도 없는것 둘째 치더라도 불펜은 작년 탓인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과부화 되어서 아무리 선발보강 되도 힘들것같아요
16/04/20 16:22
타팀 팬(넥센)의 입장으로서 확실히 신성현, 하주석은 위협적입니다. 신성현은 타율이 좀 낮다지만 일단 일발장타가 있어서 상당히 골치가 아프고, 하주석이야 뭐 날아다니니... 다만 장민석은 좀 그닥이네요. 수비는 평균은 하던 것 같은데 꼭 중요한 순간에 에러를 까더라구요.
16/04/20 16:22
정상적인 투수운용이 불가능합니다...
가능하려면 투수들을 키웠거나... 쏟아부은돈이 선발쪽에 투입이 되었어야 했는데... 전부 아닌데다...선발로 사용 가능한 송은범과 배영가...못쓸지경이라... 망해버렸죠-_- 그렇다고 이미 돈을 쏟아부어서...미래를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뭔가 총체적난국인거 같습니다. 작년처럼 치열하게 게임하는 느낌도 없고... 아직은 두고봐야 하겠지만요...
16/04/20 16:23
현실은 top 3 공격력 사이에 장민석, 송주호를 2~5번 자리에 투입
현실은 1이용규 2장민석 3정근우 4김태균 5송주호 6로사리오의 라인업 이용규 안타출루 무사1루에서 장민석 삼진 1사1루에서 정근우에게 번트지시 2사2루에서 김태균 고의4구 2사1.2루에서 송주호 삼진 정말 익숙한 그림이죠 한화팬에겐.... 주자있는 유리한 아웃카운트에서 뒷타자는 최고의 타자이고, 뒷뒷타자는 아웃제조기라면 그 최고의 타자 타순에서 어떻게든 끝을 봐야한다는 것도 모르는 감독님입니다. 처음에는 그 선수가 연습때는 잘했나보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고집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어제도 수비강화한다고 9회에 김태균을 오선진으로 바꾸더니 결국 어떻게 됐나요? 10회 선두타자 오선진으로 공격망하고 강화했다는 수비도 결국 1루 로사리오 유격 오선진 이였죠 한화 베스트라인업좀 보고싶네요
16/04/20 16:33
5강 가능하지 않을까요? 라고 물을 필요가 없죠. 시즌전 대부분의 예상이 상위권이였고, 우승경쟁권으로 보는 전문가도 많았고...
현실은... 투수가 없다 없다 하지말고 없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보직 나눠서 꾸려갈 생각을 해야되는데 아몰랑 하고 그때그때 되는데로 끌어다 막는 운용... 타선은 그냥 내비두면 무게감 드는 타선인데 이래저래 명장놀이로 타격이 나쁘지 않은 선수들을 가지고도 최하위권 득점력... 로저스가 올라와서 작년 하반기의 미친 포스로 나올때마다 완투승해주지 않으면 분위기 반전에 오래 걸릴꺼 같습니다.
16/04/20 16:38
장민석이랑 송주호만 안써도 이러지는 않을겁니다. (3번 장민석 5번 장민석를 제발..포기했으면(...))
그리고 퀵후크하는거 보면 성질이 뻗쳐서.. 선발을 믿고 5회말까지 던지게 하던가(그 전에100개 넘어가면 강판) 했으면 좋겠습니다. 멋있게 이기려고 하지 말고 원칙대로 해서 지든 이기든 하면서 희망을 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0대 팔고 30대 받을 생각하지 말고 30대를 팔고 20대를 받아서 미래를 위한 포석이나 깔아주면 좋겠네요. 쓸말은 엄청 많은데 쓰다가 빡칠까봐 못쓰겠습니다.
16/04/20 16:44
이정도면 상대 1,2선발상대로는 조금 힘들어도 3,4,5선발상대로는 충분히 타격전으로 경기를 이끌수 있을것같은데 두산을 제외하고는 타선의 무게감이 한화보다 더 큰팀을 찾기힘들것같습니다 물론 갓갓갓갓갓이 컨디션회복한다면 엔씨도 제외하구요 투수가 없으면 타자로 승부해야하는데 왜 계속 퀵후크 남발하면서 투수로 승부하려고하는지 정말 김도무생입니다
16/04/20 16:48
그놈의 벌떼야구를 버려야 할듯 벌떼야구도 좋지만 한화 불펜상 sk에서 쓰던 벌떼야구가 가능하기는 한지 모르겠네요..;
타자 라인업만 보면 충분히 크보 상위권인데 선발진이 너무 약하기도 하고.. 영감님이 선발투수를 못믿는것도 크게 한몫하죠
16/04/20 16:51
로저스 마에스트리 이태양 배영수 심수창 송은범 이렇게 선발진만 구성되면 올라올것 같은데 선발진이 붕괴된 상황에서는 참 어려워 보이네요
위에 인원만 복귀해도 5선발에 롱릴리프 돌리고 윤규진 정우람 권혁 박정진 돌리면 투수진은 됐고 타격도 본문처럼만 되면 괜찮은 전력인데 말이죠 하지만 모 해설위원이 말한것 처럼 부상전력은 아예 없다고 생각해야한다고 하면 성적 내는게 무리일수도 있죠 아...우리 삼성은 구성이지........................하........내가 지금 뭔 남의팀 걱정을 하고 있는거지?
16/04/20 16:54
어제 경기를 보고 느낀건... 복귀투수들이 빨리 돌아오는 것도 빨리 돌아와야 하지만 한꺼번에 돌아와야 할 판이라는 거죠.
한둘 돌아와서는 지금 상황을 버텨낼수가 없을 겁니다. 이미 그만큼 망가졌고 망가져가는 중입니다. 아예 경기 운용스타일을 타선 위주로 바꿔야 하는데 그럴리는 없을테고요. 현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이 본인의 스타일을 지키면서 가려면 투수진을 통으로 갈아끼우다시피 해야 할텐데... 아마 그걸 알고 있으니 김성근 감독이 야수로 투수를 받으려 한다는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 도는 것일 테죠.
16/04/20 17:06
sk시절을 제외하면 김성근 야구는 부임 첫해에 최고 성적을 내고 그 뒤로는 계속 성적이 떨어집니다. 베테랑 위주로 쥐어짜내는 야구의 한계죠. 해가 갈수록 선수들이 지쳐 떨어져나가는 상황이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딱 단기전이나 토너먼트정도에선 괜찮을 감독입니다.
16/04/20 17:08
일단 타선은 충분히 준수하죠. 좌우 외야수 수비가 아쉽지만, 외야수는 공격력이 우선이니까요. 근데 투수진은 선발이고 불펜이고 답이 없네요. 약진행 어제도 먹힌 공 억지로 밀어서 외야로 보내는 거 보면 어우 -.- 선발진은 복귀 선수들 기대해본다고 쳐도 불펜은 작년에 구르던 선수들 다 구위 저하가 눈에 띄어서요. 정우람 빼면 필승조도 못 믿죠.
결국 대타 활용은 자제하면서 준수한 주전 타자들의 공격력을 믿고 난타전 구도로 끌고 가야...
16/04/20 17:15
올해 경기를 많이 못 챙겨보는 편인데요.
타선이 꽤 괜찮은 수준이라고 말이 되고 있는데. 실제 점수 보면 큰 점수를 낸 적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질때는 당연히 그렇고 이겼을때도 그렇구요. 투수가 털리더라도 타자들이 쳐서 점수내면 될꺼다 라는 생각이 안들정도로요... 왜 이리 점수가 안나는 것일까요?
16/04/20 17:34
모든 선수를 9회까지 다 써야 하는 업적이라도 있는 것처럼 잘치는 선수를 끝까지 안둘때도 있고. 잘 치는 선수를 대타로 쓰려고 선발로 안내보내기도 하고. 툭하면 작전 건다고 칠 수 있는 선수를 바꿔대고....
16/04/20 17:44
현재 한화 팀타율이 0.268로 6위입니다. 0.28이상의 롯/두/삼을 제외한 4위 넥센이 0.271이니까 리그 평균정도는 하고 있다는 거지요.(물론 시즌 초반이고 한화의 기댓값을 생각하면 낮은 수치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팀타율이 그렇게까지 낮은 건 아니란 말씀입니다.)
근데 문제는 홈런이 너무 적습니다. 한화 팬분들이 김태균에게 홈런을 기대하고 있는 이유도 이거겠죠. 현재까지 팀홈런 2위인 LG(엘팬이지만 이게 사실인가 싶군요.-_-; 히메야 고마워...)의 경우 한화와 거의 비슷한 팀타율 0.267임에도 한화보다 득점이 25개 많습니다.(75 : 50) 여기에 다른 팀들의 희생번트 수가 3~7개인데 반해 한화는 무려 11개입니다. 각 팀이 13~15경기씩 소화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대략 3경기 당 1번 꼴로 희생번트가 나온데 반해 한화는 3게임하면 2개 이상이 나온 셈이죠. 번트가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득점율은 그다지 높이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괜한 벤치 사인으로 점수가 안나온다는 결론밖엔 나오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투수력이라도 좋아서 기아처럼(물론 기아도 한화보다 10득점이 많습니다.-_-) 투수력으로 어찌저찌 커버를 해야할텐데 투수력도 총체적 난국이니 벼레별 글들이 다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6/04/20 17:46
투수력이 좋아서 1~2점차 승부라면 번트같은 짜내기를 이해할텐데
김감독 말처럼 투수가 무너졌다고 하면 번트를 하지말고 강공으로 해서 점수싸움으로 가야지요. 근데 투수 무너져서 실점은 대량인데, 번트로 1~2점 내려고 하니까 한화팬들 속은 문들어져가고... 도대체 앞뒤가 안맞는 이 논리는...ㅠㅜ
16/04/20 18:26
이번시즌에 번트안대고 강공하다가 병살나오는게 정말 많아서 번트로 뭐라고 하기가 힘듭니다. 팀별 병살 숫자는 얼마쯤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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