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14 21:19:26
Name AspenShaker
Subject [일반] 김성근감독님의 건강상 자진하차를 기원합니다
버거씨병을 앓고 가까스로 복귀한 송창식을
전날 등판시켜놓고 90구를 던져서 만신창이,다른말로 공개처형식을 만들어놓고 본인은 건강상의 문제(이것도 확실하지 않네요)로 자리를 비우는군요

이전 야구관련게시글에서 저는 김성근감독 옹호론자였습다. 지금의 선수풀에서는 어쩔수없다 혹사를 했다지만 퍼진사람은 없었지않느냐 . 예전처럼 패배가 익숙한 호구팀의 이미지는 벗어났지 않느냐.
(댓글다신분들을 생각해서 비속어 삭제합니다..)

지금의 김성근감독은 선수에대한 신뢰라고는 찾아볼수 없으며 1사1루에서 번트가 당연한 같잖은 스몰볼을 지향하는, 퀵후크의 대명사 즉 조급증의 대명사이자 플랜b(실점을 허용하거나 연장을 갔을때의 고려)따윈 없는 근시안적인 감독일 뿐입니다. 제가 통계를 내보진 않았지만 올해만해도 연장승부가서 전부다 대수비를 기용하여 점수를 못내 나자빠지는 경기가 벌써 두번이상이나 나왔죠 겨우 열경기 중에서요

FA로 다수의 투수를 영입하고 캠프때 이세상에서 가장 많은 훈련량을 자랑하면 뭐합니까. 뒤늦게 찾아낸용병 마에스트리를 빼면 이팀에 선발다운 선발이 누가있습니까. 한화보다 더 척박했던 넥센도 신진투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하고있습니다. 배영수 송은범 심수창 선발요원을 산 한화보다 몇배는 더 잘하고있구요

방금전까지 송창식이 네이버 검색어 1위였다가 지금은 김성근이 1위네요

믿었던 시간과 반신반의했던 시간들조차 너무 화가 납니다. 이제 11게임이라지만 서른넘어 야구시청하는동안 고작 11게임에 이렇게 화가나보기도 처음입니다.

건강이 안좋다면 물러나시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공공의적 수준으로 몰렸어도 감내했고 호구팀이었던 시절도 버텼습니다만 정말 이젠 팬질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14 21:21
수정 아이콘
2승9패라는 기록보다도 경기 내용들이 너무 처참하고 잔혹하네요.

세컨으로 한화 응원하고있는데 정말 심각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사토미
16/04/14 21:24
수정 아이콘
게임을 던지는게 아니라 아예 시즌을 던지는 듯한...
alphamale
16/04/14 21:24
수정 아이콘
2승 9패보다 심한것은 경기 내용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 만큼 투자하고 이렇게 못하기도 힘듭니다.
투수운영은 구시대적이고 번트는 중독자처럼 댑니다. 너무 심합니다.
16/04/14 21:24
수정 아이콘
투수들 올스타 브레이크전까지 막 굴리다가 다 뻗어버리고..

정우람까지 뻗어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지는 않겠지요 ? ?
아이폰6s Plus
16/04/14 21:33
수정 아이콘
정우람이 나오는 상황이 생길지도 의문이에요.
아슬란
16/04/14 21:28
수정 아이콘
한환팬으로써 지지합니다.
오늘 송창식 굴리는거 보고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졌네요.
작년에 그렇게 굴렸으면 인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에라도 선발 기회라도 꾸준히 줘보겠습니다.
선발진이 빵빵한데 기회주는것도 아니고 마에 빼고는 스트라잌도 못던지는 투수들 천진데 진짜 이딴식으로 굴리네요 크크크
맨날 투수없다없다 징징징 거리는데 넥센은 투수가 남아돌아서 지금 이성적 내고 있습니까?
훈련량은 최고라고 스토브리그 동안 매일 기사나오는데 투수들 제구력은 훈련 안했나요?
맨날 꼴찌 하면서 좋은 자원 모으면 머합니까? 이상한 트레이드로 유망주란 유망주는 다 퍼주고 이상한 애들만 물어오는데
양심이 있으면 자진사퇴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팬들 보살들이라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올해도 전문가들이 우승후보라고 해도 소소하게 가을야구만 했어도 충분히 만족할 팬들이었습니다.
근데 지금 성적이 떠나서 운영이 이게 멉니까? 퀵후크는 기본에 투수들 영점잡힌 선수는 아무도 없고 맨날 쓰는애들만 주구장창 돌려서 구위 맛탱이
가게 만들고 더 이상은 힘들어서 야구 못보겠습니다.
지금 때가 어느땐데 혼자 스몰볼 하고 있습니까? 아직도 잘나가던 슼 시절 생각하나 본데 그당시랑 감독이나 구단주 역량이 완전 달라요
젊은감독들 지금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도 예전처럼 해서 이기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6/04/14 21:30
수정 아이콘
이게 김감독의 쌩얼입니다
16/04/14 21:31
수정 아이콘
코감독님 보면서 버텨왔어서 왠만하면 4월까진 보고 버텨보자 생각중인데 더 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오기는 하네요.
16/04/14 21:3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로 더이상의 쉴드는 없겠죠.
진짜 미쳤습니다 이 양반.
피아니시모
16/04/14 21:34
수정 아이콘
없진 않습니다
모 사이트 댓글에선 송창식 선발인데 이게 왜 벌투고 혹사냐고 하는 댓글도 봤고
김성근감독 병원갔다는 기사에 선수들 탓하는 댓글도 봤네요(..) 후..그냥 이거 다 어그로꾼들의 댓글이길 바라고 있습니다만 그 수가 너무 많아서 짜증나네요
16/04/14 21:37
수정 아이콘
어제 구원 던지고 오늘 또 구원으로 올라왔는데 선발요??????
와.... 나랑 선발투수의 개념을 전혀 다르게 알고있나..
피아니시모
16/04/14 21:39
수정 아이콘
송창식 선발로 낙점인데 그 정도 이닝 오늘 던진게 뭔 대수냐 이러더군요
저는 그 댓글 보고 그냥 생각하길 포기했습니다 크크
16/04/14 21:48
수정 아이콘
와... 경기를 본거 맞나요... 대단하네요
멀면 벙커링
16/04/14 22:2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용운
16/04/14 21:51
수정 아이콘
보통은 그런 팬들을 가리켜 노리타라고 말하죠. 뭐 분탕일지 진심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LG우승
16/04/14 21:53
수정 아이콘
제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굳이 내용을 보지 않아도 흔히 말하는 분탕들이 컨셉잡고 다는 댓글 같아요.
한화이글스 갤러리만 가도 이미 개판이죠. 분노연합이라고 칭하고 한마음으로 김성근감독의 연임을 기원하던데요.
솔직히 정상적인 한화팬이면 저 야구를 옹호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니시모
16/04/14 21:33
수정 아이콘
이제는 구단에서 경질해야한다고 봅니다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갈려나가는 선수들을 지켜야합니다..
16/04/14 21:34
수정 아이콘
아 못보겠어요 야구..;
도깽이
16/04/14 21:42
수정 아이콘
건강상의 문제가 몸이 아닌 마음에 있지 않나 할정도에요
16/04/14 21:44
수정 아이콘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의 김성근이 그런게 아니고
김성근은 늘 그랬어요.

다들 인정하지 않았을뿐이지
신용운
16/04/14 21:53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그랬죠. 다만 이전에는 저정도까지는 아니였죠. 지금은 스위치를 잃어버리고 폭주하는 모습이라 다들 우려를 나타내는거죠.
메루메루메
16/04/14 21:45
수정 아이콘
이젠 혹사나 야구 스타일의 문제만이 아니죠. 성적의 문제까지 왔습니다. 스프링캠프 때 대체 뭘 했는지...
도토루
16/04/14 21:49
수정 아이콘
정말 한화에서 멋지게 우승시키고 은퇴하기를 바랬고 그래서 더욱 말을 아꼈었는데...
이건 어떻게 뭐라 할 말이 없을정도네요...
송창식 선수 기운내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LG우승
16/04/14 21:54
수정 아이콘
한화에와서 김성근감독의 야구는 과정이 너무 병맛스러워서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팀이었는데 결과도 망했네요.
이렇게 까지 될팀은 아니긴한데 감독이 문제인데 선수들도 뭐했나 싶어요. 그런데 선수들이 캠프때 뭐했냐 하면 결국 감독한테 다시 책임이 가는 구조여서..
유애나
16/04/14 21:54
수정 아이콘
다른날은 그래도 이해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할수 있는 투수운용인데 오늘은 진짜 너무했습니다.
진짜 치매가 온게 아닌가 싶을정도였어요.
16/04/14 21:55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정우람이 있으니깐 작년보다 성적은 더 잘나오지않을까 싶네요
카스가 아유무
16/04/14 21: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는 안가지만 김성근 감독이 직접 하차하지 않는 이상 구단에서는 손쓰기 힘듭니다. 어찌되었든 팬들이 원해서 힘들게 데려온 감독인데, 구단에서 함부로 경질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선수들 다치지 않게 경기를 치르길 바랍니다.
자전거도둑
16/04/14 22:04
수정 아이콘
오늘은 좀 보기가 힘들더군요...
으르르컹컹
16/04/14 22:06
수정 아이콘
김성근 야구는 과정이 어땟건 여태껏 결과로 수많은 비판을 잠재우고 납득시켜왔습니다. 그런데 결과마저도 신통치 않으면 끝인거죠.
사실 저도 한화팬으로 작년 후반기의 납득할 수 없는 경기운용에 화가 많이 났지만, 그래도 끝까지 김성근감독 믿어보려고 노력했고, 이번시즌엔 좀더 나아지겠거니 했지만, 단 11경기만에 GG치게 되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04/14 22:08
수정 아이콘
몇년전 코감독이 떠오르네요...

역시 현장을 떠났던 노감독은 모셔오는게 아닌듯...
피아니시모
16/04/14 22:13
수정 아이콘
정작 김성근은 현장을 떠난 적이 없죠 고양원더스에서 계속 감독생활을 해왔으니깐요 외국인선수들을 개돼지 취급하면서 2일에 한번씩 등판시켜 팔갈아엎어가면서요
최종병기캐리어
16/04/14 22:16
수정 아이콘
여기서 현장이라함은 '프로'현장입니다.....
피아니시모
16/04/14 22:1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댓글 쓰고 나서 살짝 아차 싶었습니다(..);;;
16/04/14 22:17
수정 아이콘
그 진실이 밝혀졌을 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피아니시모
16/04/14 22:20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 진실조차도 묻혀있다가 작년에 성적이 안나오니깐 그제서야 재발굴된거죠
아마 계속해서 찬양모드였다면 절대로 드러나는 일 없었을 겁니다
16/04/14 22:21
수정 아이콘
네. 잘했다면 발굴이 안 됐을 거라는 것까지 다 충격이었죠
롯데팬이지만 그래 인정은 하자 이러고 있었던 때였으니...
피아니시모
16/04/14 22:23
수정 아이콘
전병두는 여자문제라고 거짓말치고 개인팬들은 전병두 탓이라고 무시하고 마데이는 이름조차 거론안하면서 썡까고 있죠..지금도요-_-;;
16/04/14 23: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여자문제는 뭔가요? =_=;;;
피아니시모
16/04/14 23:22
수정 아이콘
부상이 혹사가 아니라 평소 사생활이 문란해서 그렇다고 말했다죠(..)
16/04/15 13:04
수정 아이콘
혀허 네 (...)
16/04/15 13:05
수정 아이콘
싸이 허세글도 아니고... 감사합니다
임시닉네임
16/04/18 00:40
수정 아이콘
절대 말하지 않는다면서 책에는 다 쓰죠...
뭘 말을 안한다는건지 부터가
LG우승
16/04/14 22:20
수정 아이콘
금지어죠...마데이, 전병두
16/04/14 23:10
수정 아이콘
네 절대 빠지면 안 될 그 이름들요 =_=a
임시닉네임
16/04/18 00:39
수정 아이콘
사실 원더스 1년차때부터 이야기는 나왔습니다.
엠팍에서도 이야기 나왔고
2년차 3년차때는 더 많이 이야기가 되었죠
근데 김성근 지지자들에게 몰매를 맞았을뿐

애초에 1군의 예비전력으로 선수성장에 목적을 둔 퓨처스 리그에
성적과 승률을 최우선으로 삼는 팀을 끼워넣는거부터 말은 많았죠
花樣年華
16/04/14 22:10
수정 아이콘
오늘 송창식 투구는 정말 이해가 안가긴 했습니다. 저도 불판에서 이건 아니라고 했던 사람이고요.
그런데 그래도 아파서 병원갔다는 데 걱정은 해드리는 게 어떨런지...
16/04/14 22:1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검진 결과 이상 없음
"어지럼증과 혈압을 체크해 본 결과 정상이다. 몸 상태 확인차 정밀 검사 중"
이랍니다
花樣年華
16/04/14 22:27
수정 아이콘
글쿤요. 그럼 뭐... 별일 아닌거네요.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송창식 문제에 집중해도 되겠네요.

야구에서도 일년에 두세번??쯤은 한 선수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경기를 그냥 끌고 가줘야 하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그럴때는 되도록이면 신인투수 쓰죠. 컨트롤을 못 잡고 있다든지, 얘는 선발로 키워보고 싶다든지...
어차피 진 경기니까 억지로 의미를 만들어보는 겁니다. 그런 경험이 쌓여서 나중에 뭔가를 얻을 수도 있는 거고요.

그렇지만 송창식은 그럴 투수가 아닙니다. 경험치를 줄 이유는 하나도 없고, 도리어 병력이 있어서 관리를 받는 게 맞는 선수에요.
그런 선수를 그렇게 굴립니까... 정말... 불판 댓글에도 달았지만 한화 경기만 틀면 송창식은 등판해 있거나 몸을 풀고 있는 거 같아요.
그게 올해만 그렇습니까... 작년에도 그랬잖아요. 뭐 별로 아픈거 아니라시니 돌아오시면 해명좀 해보세요...
서혜린
16/04/14 22:28
수정 아이콘
팀연봉은 1위인데다가 외인선발도 준수한 편이고 성적을 위해서 여러 fa 그리고 트레이드도 젊은 선수들 주면서 나이든 고참 전력감있는 선수들로 자기맘대로 팀 구성했는데 성적이 이모양이고 선수없다고 말하면서 현장은 밖에서 보는것과 다르다며 인터뷰할 상황이 아니죠.
불펜 투수 혹사에다가 젊은 선수는 없고 2군은 이미 황폐화 되어서 선발 로테도 안돌아가고요. 용병이 깽판친것도 아니고 프런트가 삽질한것도 아니고 선수내부에서 사고도 없어 감독이 책임이 대부분이죠.
AquaRacer
16/04/14 22:37
수정 아이콘
지금하는거 보면 sk왕조땐 그냥 좋은 선수들이라 잘했던거고 만약 다른 감독이었다면 왕조가 더 오래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미터기
16/04/14 22:49
수정 아이콘
선수층따지면 지금이 훨씬좋습니다
임시닉네임
16/04/18 00:41
수정 아이콘
선수는 그때가 더 좋은거 맞아요.
주전선수들의 능력치도 그렇고 백업선수들의 두께까지 포함하면 격차 큽니다.
16/04/14 22:56
수정 아이콘
오늘 라이온즈파크 다녀온다고 지금 베이스볼s로 한화전 경기봅니다

오재일 피홈런 직구 구속 139km
김재호 피홈런 직구 구속137km
민병헌 피홈런 직구 구속 134km
이네요

원래 평균 구속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하일라이트만으로 보면 배팅볼 수준으로 힘이 없어 보이는 투구였네요

음 송창식 선수 걱정되네요
예쁘면다누나야
16/04/14 22:58
수정 아이콘
KBO가 김성근을 극복해냈죠. 퀵후크 병 못고치고 원칙 없는 막기용에 더이상 한국야구가 안 지는거죠. 김성근의 시대가 저문거에요. 다행이라고 봅니다.
애패는 엄마
16/04/14 23:00
수정 아이콘
첫해보단 둘째해가 더 안 좋고 3년차는 더 안 좋은 감독이라 슬슬 더 벗겨질 일만 남았다고 봤는데 생각보다 빠르네요 워낙 보강해놔서 좀 더 버티다가 하강할 줄 알았는데
오늘은이걸로
16/04/14 23:0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한때 롯데 팬 입장에서 젤 무서웠던 팀이 김성근 감독의 SK였는데...ㅠ
SK 때는 투수를 많이 바꾸긴 했지만 이정도로 갈아 넣는 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게다가 투수 뿐 아니라 요즘 안좋은 일도 계속 생기는 듯하고.. 뭔가 분위기를 바꿀만한 요소가 필요한 듯 합니다ㅠ
톰슨가젤연탄구이
16/04/14 23:18
수정 아이콘
1년차의 혹사 영향으로 2년차때 추락하겠지만 그래도 외부영입빨로 작년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그걸 뛰어넘는 빠른 몰락이네요.
현대야구의 승리입니다.
세인트
16/04/14 23:34
수정 아이콘
건강 전ㅡ혀 문제없다네요 크크
심판진도 진행요원도 모르게 나갈정도시면서
선수 하나 공개처형하고 나가실정도시면서 크크
수면왕 김수면
16/04/15 00:11
수정 아이콘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 법. 투자에 비해 성과가 지나칠 정도로 낮음. 더불어 선수들의 관리 실패로 시즌초부터 연이어 부상 행렬. 회장님! 저희돔 살려주십쇼ㅠㅠ
16/04/15 00:15
수정 아이콘
이래도 만약 성적이 중상위권이었으면 쉴드치고 있을 사람 많을 겁니다...
16/04/15 00:4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6/04/15 00:41
수정 아이콘
퀵후크 그리 잘하는 양반이 이번엔 왜...
태연­
16/04/15 01:11
수정 아이콘
감독직 퀵후크..
거믄별
16/04/15 01:17
수정 아이콘
뭐 너무 맞아나가니까... 혈압이 올라서 어지럼증이 온 것일 수도 있겠죠.
정말 건강이 나쁜 상태였다면 마운드 위에서 벌투를 당한 투수도 어떤 상태에 이를지 생각해 줄 여유는 없었나요.
하다못해 코치진들은 벌투를 막을 생각도 못했답니까.

아팠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자리를 비우고 병원에 가야한 것에 대해선 뭐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제 벌어진 벌투는 신인도 아니고 유망주도 아닌 어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노장 투수가
며칠 전에 선발로 나와 던지고 그제 나와서 10개 이상의 투구 수를 기록하고 어제 나와서 90개의 벌투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투구는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게 만듭니다.

팀 성적이 예상만큼 안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선수에게 말도 안되는 행위를 한다면 선수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테프를 따를 거라고 생각하나요?
항명에 태업을 하지않는 것이 용합니다.
달콤한인생
16/04/15 01:3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사퇴하세요
현호아빠
16/04/15 07:47
수정 아이콘
어제 송착식 투수가 벌투를 받아야 할만큼 잘못한게 뭘까요...?
16/04/15 08:36
수정 아이콘
투수조 조장이라고 하더군요...
16/04/15 09:28
수정 아이콘
투수조 조장이라 총대메고 항명하다 벌받았다는 루머도 나오더군요
김긍정쌤
16/04/15 08:3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성적을 위한 무슨 짓이든 하는 흔히 나오는 드라마 악역같은 양반이었어요 입도 함부로 놀리고..저런 인간이 리더라고 강연을 다니는게 결과제일주의인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스덕선생
16/04/15 10:27
수정 아이콘
감독이라는 사람이 경기 짜증난다고 나갔다면 자격이 없는거니 그만둬야하고 경기중에 나갈정도로 몸이 안 좋다면 감독수행을 못 할테니 나가야죠.

재작년 김응룡 전 감독이 삽질할때는 엄청나게 까대더니 정작 자기가 까이는 쪽이 되자 밖에서는 모른다?

김성근 감독을 한화팬들이 모셔온데에는 자기중심적이고 게으르다는 느낌을 주던 한화 선수진을 근성있고 끈끈한 팀으로 만들어달라고 데려온거죠.

작년의 퀵후크와 불펜 혹사조차 8월 전까진 한화팬들이 눈감아준게 나름대로 수비력도 늘고 팀이 뭔가 해보려는 느낌을 줘서인데 이젠 그 책임감조차 없어진거라고밖엔 안 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634 [일반] 세상은 정말 좋아졌을까? 저개발국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것 [7] santacroce6910 16/04/16 6910 13
64633 [일반] [스포] 폴링 보고 왔습니다. [2] 王天君4659 16/04/16 4659 0
64632 [일반] [스포] 룸 A/S [3] 王天君3232 16/04/16 3232 0
64631 [일반] [스포] 트윈스터즈 보고 왔습니다. [2] 王天君2519 16/04/16 2519 2
64630 [일반] [스포] 브루클린 보고 왔습니다. [1] 王天君2800 16/04/16 2800 0
64629 댓글잠금 [일반] 여론 참여 심사 게시판에서 표결을 시작합니다 (4/16 ~4/17) [2] OrBef5097 16/04/15 5097 2
64628 [일반] 중국에 개무시당하는 대만의 안습한 현실.jpg [29] 군디츠마라12960 16/04/15 12960 4
64627 [일반] 1 [181] 삭제됨13398 16/04/15 13398 16
64625 [일반] 15-16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4강 대진표 [30] SKY925491 16/04/15 5491 0
64624 [일반] [올림픽 축구] 리우 올림픽 축구 조추첨 결과 [34] 잘가라장동건5358 16/04/15 5358 0
64623 [일반] 너무 느립니다. 그런데 너무 빠릅니다. [25] Secundo8271 16/04/15 8271 6
64622 [일반] 황당한 부상 이야기 [17] Elenia4458 16/04/15 4458 14
64621 [일반] 우리 동네 최초의 사건 '두 얼간이의 범죄' [13] 삭제됨5595 16/04/15 5595 10
64620 [일반] pgr에 정치게시판이 있었으면 합니다. [485] 아깽17750 16/04/15 17750 174
64619 [일반] 경제성장을 본 적이 없는 젊은이들 이야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106] santacroce13183 16/04/15 13183 54
64618 [일반] [NBA] 코비 브라이언트의 NBA 마지막 2분.jpg [50] 김치찌개7834 16/04/15 7834 0
64617 [일반] 독일 언론 긁어오기 - 통영 국제 음악제(스압) 2. [2] 표절작곡가3363 16/04/15 3363 1
64615 [일반] 송창식 벌투, 김성근 감독 병원행, 정근우 무릎 사구 [133] 예루리19625 16/04/14 19625 7
64614 [일반] 김성근감독님의 건강상 자진하차를 기원합니다 [71] AspenShaker13437 16/04/14 13437 23
64613 [일반] [데스노트] 야가미 라이토를 패배의 길로 이끈 네 가지 실수 [99] Survivor19470 16/04/14 19470 13
64612 [일반] 두 개의 관점 [6] 글곰4422 16/04/14 4422 11
64611 [일반] [스포] 400번의 구타 [3] 王天君5940 16/04/14 5940 4
64610 [일반] 부자가 가난한 자보다 15년을 더 오래 사는 나라 그리고 뉴욕 [14] santacroce9784 16/04/14 9784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