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2/27 14:50:39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지식채널e - 마에스트로


지식채널e - 마에스트로..

토스카니니..

그의 지휘는 섬세하면서도 유려한 호흡과 셈여림의 절묘한 처리,고전적인 형식감 등이 특징인데요

특출한 기억력을 지닌 그는 항상 암보로 지휘해서 나쁜 시력을 극복할 수 있었고

연주자들로부터 절대적인 존경을 받았다고 합니다

멋지고 대단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27 14:5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거 제가 한달 전쯤 질게에 올렸던 질문내용과 비슷하네요
1) 지휘자의 실력을 판가름하는 크리티컬한 요소는 무엇인가?
2) 곡을 내맘대로 해석 vs 작곡가의 요청에 충실하게 표현 <- 어느 방식의 지휘가 대중들에게, 음악 호사가들에게 더 호평을 받는가?
그때 뭔가 시원한 답을 듣지 못해서 아직도 궁금합니다
무한낙천
11/12/27 15:22
수정 아이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은 원래
작곡가의 요청대로 충실하게 표현하는 스타일이었다가
점점 지휘자의 감정을 넣는 방향으로 바뀌었었죠..
11/12/27 16:25
수정 아이콘
악보 자체가 말을 하는 곡일수록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명곡일수록... 해석이고 자시고가 없어요...
특히나 베토벤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악보로 소리를 들었고, 토스카니니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악보로 소리를 만들었죠.
지휘자는 그 자리에서 지휘를 할 때에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연주를 하기 위해 얼마나 충실하게 준비하느냐로 판가름이 난다고 봅니다.

지휘자의 역량이 차이가 나는 부분은, 사실 아주 작은 부분에서 난다고 생각합니다.
강약 조절의 예민함,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들 간의 소리의 밸런스, 템포 변화를 표현함에 있어서의 섬세함... 등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236 [일반] 나꼼수 음란물 확산으로 민원당함 [27] 될대로되라5695 11/12/28 5695 0
34234 [일반] 지식채널e - 어떤 의사들 [19] 김치찌개5089 11/12/28 5089 0
34233 [일반] [스포]"나는 7ㅏ수다" 새가수 발표 [49] 에시앙6678 11/12/28 6678 0
34231 [일반] <나는 꼼수다> 3번째 호외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15] Abrasax_ :D5941 11/12/28 5941 0
34230 [일반] [쇼핑몰 연재] 1. 쇼핑몰 나만큼만 알면 먹고 살만 하다. [18] JunStyle6750 11/12/28 6750 3
34229 [일반] MLB 최고의 일본 출신 선수들 [11] 김치찌개5849 11/12/28 5849 0
34228 [일반] 부상 사상구 내년 총선 빅뱅? [98] 삭제됨5497 11/12/28 5497 0
34227 [일반] 삼가 조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23] 삭제됨5729 11/12/28 5729 9
34225 [일반]  쿨타임이 찼으니 어김없이 뽑아보는 올해의 뮤직 Top 100 리스트(2) [9] hm51173405046 11/12/27 5046 3
34224 [일반] [복습해 봅시다] 후삼국 이야기 - 궁예와 견훤 [6] 눈시BBver.211368 11/12/27 11368 0
34221 [일반] 고등학생 보다 중학생의 범죄가 많고 악질적인 이유. [101] Alan_Baxter9441 11/12/27 9441 0
34220 [일반] 서능욱 기사 40년만에 우승. [24] 현상5425 11/12/27 5425 1
34219 [일반] 외국들인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 [31] 김치찌개8707 11/12/27 8707 0
34218 [일반] 해외이사업체의 횡포 [6] FanTaSia3601 11/12/27 3601 0
34217 [일반] 과연 나는가수다 다음 새가수는 누가 될까요??? [42] blackforyou5367 11/12/27 5367 0
34216 [일반] 뿌리깊은 나무 등장인물들 평가 [31] 눈시BBver.211030 11/12/27 11030 1
34213 [일반] [잡담] 내가 좋아하는 스타- 2. 가요대상&최우수연기상을 함께 가진 사람, 임창정 [11] 삭제됨3669 11/12/27 3669 1
34210 [일반] 리콜한방이 뽑은 '올해의 앨범 10장' [24] 리콜한방5722 11/12/27 5722 0
34209 [일반] 지식채널e - 마에스트로 [6] 김치찌개4570 11/12/27 4570 0
34208 [일반] 대구 자살 중학생의 어머니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105] 학몽7335 11/12/27 7335 0
34207 [일반] 건강히 잘 다녀 오세요. [13] 3767 11/12/27 3767 0
34205 [일반] 지식채널e -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4] 김치찌개4206 11/12/27 4206 0
34204 [일반] 남극점 경주 - 아문센, 스콧과 섀클턴(5) [7] epic7145 11/12/27 714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