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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0 13:58
이게 말이 되나요? 직접적 통화 녹음아나 문자 내용이 없더라도 통화한 시간, 길이 등 보면 어느 정도 윤곽이라도 나올텐데
결국 제식구 감싸기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검경 너나 할 것 없이 우리가 남이가 인듯 추가 고인의 폰이 아이폰 이었다는데 아이폰은 포렌식이 불가능한가 보네요 ㅠ.ㅠ 너무 안타깝습니다.
23/10/10 14:27
고인이 백업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클라우드에 백업되어 있는 경우엔 애플이 아이클라우드 데이터만큼은 달라는 대로 주긴 합니다
23/10/10 14:02
결국 이 사건의 결말은 권력이 짱이다로 가는 거죠...
정치댓글이라서 말 못하는 그 분은 높은 곳 가셨고, 경찰검찰 끼면 아무일 없고 만화가 유튜버만 망한다..... 가 결론이죠.
23/10/10 14:10
이리 의혹이 많은 사건인데.....혐의점 없음이라....쉽게 납득이 어렵군요
그럼 이제 개인적인 사유로 사건이 종결되는건데 이게 교사들에게 어떤 시그널을 줄지는 생각 못하겠죠?
23/10/10 14:12
초반에 국회의원 자녀라고 했다가 아니어서 버로우 탄게 여기 아닌가요?
고구마 엔딩이 답답한건 이해하지만 너무 유죄추정인것 같기도 함.
23/10/10 14:18
대신 검경이 연루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03547?sid=102
23/10/10 19:53
경찰만 연루되었고 경찰이 제 식구 챙기기로 불기소 의견을 냈다면 검찰 입장에서는 "부패한 경찰로부터 정의로운 검찰이 수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쌍수를 들고 기소했겠죠. 근본적으로는 일개 경찰 또는 검찰수사관이라고 이 정도로 화제가 된 사건을 그냥 뭉개려고 한다는 게 가능성이 좀 떨어지지 않나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썩어빠진 검경 부패가 심각하다 이런 소리를 듣게 될 텐데...
23/10/10 14:19
결국 사람들이 신뢰가 없는거죠. 신뢰가 있으면 옳게 판단 했겠거니 하는거고 신뢰가 없으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작용한거 아니야 하는거고
신뢰가 없는게 그냥 유튜브나 SNS에 홀린 시민들이 나쁘다고 할수도 있는거고 전력이 있어서 그렇다 볼수도 있는거고 뭐 그건 각자
23/10/10 14:26
경찰이 학부모와 고인의 통화·문자·하이톡(업무용 메신저)과 동료 교사의 증언을 분석한 결과 협박이나 공무집행방해 등 범죄 혐의에 준하는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유족 측 법률대리인 등은 개인번호 통화 내역이 있다며 수사에 문제제기를 했다. 경찰은 학교 번호가 A씨의 개인번호로 착신 전환 설정돼 있었던 것이라는 입장이다.
23/10/10 14:27
다른 사건들은 정체 나오고 기사화 됐는데
정작 핵심 사건은 얼마나 높으신 분들이길래 기사로 제대로 된 내용 하나없이 묻히는지 궁금합니다 (미끼(?)로 나온 갑질러 중 제일 약한게 경찰이었으니 말 다했죠) 그 후 교사들 시위도 언론의 외면을 받으면서 사실상 묻혀지면서 흐지부지 되고 있죠 남은건 과도한 갑질에 선생들이 힘들어 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과, 누가봐도 도를 넘는 갑질은 선생들이 역고소해도 사람들이 지지하지만 학부모가 애매하게 선타면서 하는 갑질에는 여전히 선생이 뭘 할수 없다는 씁쓸함만 남는군요
23/10/10 14:54
그 음모론은 굉장히 자주 나오지만..
대충 한국의 언론지형은 크게 대충 3파트, 세외까지 4파트 정도로 나눠집니다. 1구역 - 지면을 발행하는 곳 2구역 - 인터넷 매체(only) 3구역 - 대안매체급 뉴스타파, 가세연(?) 같은 같은 구역에 놓기에 참 미안하지만 뭐.. 그리고 세외의 4파트는 외신입니다. 현 정부, 아니 이전 정부도 그렇고 위쪽에서 누군가가 새어나가는 정보를 물샐틈 없이 관리를 한다고 쳐도 어디선가 누군가의 제보자에 의해 올려는 집니다. 단지 퍼지질 않습니다. 뉴스타파에서 단독 찍어놔도 못보고 모르고 지나가는게 물샐틈 없이 많고, 가세연에서 어디선가 들었다며 열심히 떠들어대도 모르는 이야기가 한가득이죠. 그리고도 애매한 경우에는 외신 형태로라도 튀어나옵니다. 물론 한국에 이제 외신으로 뭐 놓고 제대로 하는 매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 모든걸 떠나서 유튜브 sns등의 제5영역이 있습니다. 근데 누군지에 대해 퍼지지도 않을 정도로 사건의 주요 인원을 위해 언론 4개구역을 정말 쉴틈없이 관리가 되고, 5영역까지도 컨트롤이 가능할 정도라면 이게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충 검찰관련, 경찰관련 부부가 이야기 나왔는데 그 외에는 없는게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그 위의 누군가가 연관되었다면 정치인 관련 높으신 분이었다면 너 한번 엿되바라 하면서 어디선가는 나왔겠죠. 정말 순수 1도 언급이 안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수사과정의 의문부호가 붙기는 합니다. 위에도 언급된것처럼 해당 전화로의 수발신 내역, 카카오톡 등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면 가능할 듯 한데 거기까진 진행이 안되거나, 못하는 다른 사유가 있을거로 보입니다. 고인의 폰이 아이폰인것도 있는데 후...
23/10/10 14:31
근데 이런 건은 대체 뭘로 심판? 가능할지?
갑질&괴롬힘 했다는 걸로 어떻게 하기에는 처벌받는 법 같은게 없거나 의미 없는 수준 아닌가요?... 진실이 다 밝혀져도 어차피 고구마엔딩이었을게 뻔해서...
23/10/10 14:36
교사 괴롭힘 사건의 신호탄이 된 사건인데 아직도 가해자들의 신상이 밝혀지지 않은 걸 보니 엄청난 권력자들인가 보네요.
한 두명으로는 모든 걸 막을 수 없고... 다수의 인원이 검경+언론 쪽에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23/10/10 14:40
그래도 이 사건으로 인해 교권이슈에 나비효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범죄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수년이 지나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되었구요.
23/10/10 14:57
연예인들한테는 아주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작
감시받아야 할 권력자들에 대해서는 그냥넘긴다구요? 이건 뭔가 많이잘못됐어요.
23/10/10 16:59
연예인들은 대중의 선호로 돈을 버는 거라 대중의 불호가 바로 연예인으로서의 가치로 이어지니 그 어떤 직종보다 도덕적 잣대가 강하게 작용하는거죠
23/10/10 15:15
아이폰의 보안은 이럴때 보면 양날의 검 같습니다
이제 에이닷 통녹 나온다던데 이게 서버에다 저장하는 방식이라 녹음이 가능한 방식같던데 이럼 그 좋은 보안 이점이 사라지니 흠
23/10/10 15:35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모든 일이 '범죄'로 칭할수 있는건 아니니, 크게 놀라운 결말은 아니라 봅니다.
이제부터라도 범인잡기 보다는 시스템 개선에 집중을 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론 학교든 다른 직장이든 핸드폰 번호를 학부모/학생/고객에게 알려주는 것부터 멈췄으면 합니다.
23/10/10 15:50
정말 대단한 뒷배가 있어서 수사가 덮힌거다 이런 건 사실 음모론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악질적인 괴롭힘이지만 수사해서 범죄가 되기에는 애매한 영역에 걸쳐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처벌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거고 저런 괴롭힘을 확실하게 범죄로 감옥에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애초에 교사들이 힘들어하고 계속해서 자살이 나오는 이런 상황이 펼쳐지지 않았겠죠
23/10/10 16:13
진상 학부모에 의한 교사 괴롭힘과 그로 인한 공교육 위기라는 문제는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데, 그냥 고구마처럼 답답한 정도가 아니라 종기가 터지지 않고 곪아가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지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종기라도 무조건 터뜨리는 게 치료법이 아니긴 한데 곪는 걸 그냥 지켜봐야 한다면 얼마나 걱정될까요.
23/10/10 16:12
??? : 아 몰랑 그냥 우리나라는 비리가 많아
어떤 사건이든 시스템이 아닌 사람하나 골라서 화형식만을 원하는데 시스템이 바뀔리가 있나요. 이 사회를 나쁘게 만드는 악마를 처리했다는 정의감 말곤 남는게 없죠.
23/10/10 16:18
다른 사건에선 증거 없다면서 중립 기어 넣던데 여기서는 갑자기 똑같이 증거가 없는데도 음모론자처럼 정치인이나 검경이 덮는다고 하시는분들 보면 좀 웃기네요
23/10/10 16:31
다른 학부모나 선생님들은 저 갑질 학부모가 누구인지 대충 알거 같은데 신상이 안 나온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학부모들이야 같이 숨길려고 할수 있지만 동료 교사들은 그러지 않을거 같아서 그 쪽을 통해서라도 신상이 퍼질거 같았는데 안 나오다니
23/10/10 19:51
이래서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거죠
저 사람들 신원이 아예 드러나지 않는 케이스도 아니고 찾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드러나는 학교에서의 일인데 이정도로 까지 안드러나는게 말이 되나 싶거든요 음모론이라도 하면 더 할말이 없긴한데 상식적으로 학교 갑질러 신상, 그것도 가장 이슈가 된 사건의 가해자 신상이 아예 안뜬다고요? 그 사람이 평범한 A 라고 할지라도 안뜰수가 없다고 보는데 경찰 부부 빼곤 아예 공개 자체가 되지 않으니 이상하다는 겁니다 우리 기자님들이 어디에서 근무하는 누구더라 정도까지는 피해자 유가족이나 동료 선생, 담당반 학부모 등에 문의하면 누군지 바로 특정 될꺼고 그걸 정리해서 조금씩 기사로 푸는게 가십지의 일반적인 행동이라고 보는데 이정도로 까지 조용하니 역으로 뭐지 싶습니다 다른 비슷한 시기의 갑질 사건들 가해자 신상은 거의 다 드러나기도 했고요
23/10/10 16:54
어이없는게 서이초 이후로 나온 많은 학부모 갑질 사건들은 다 학부모 신상이 나왔죠.
그것들도 따져보면 형사 범죄 혐의점까진 없는 것들이 많을텐데요. 근데 왜 서이초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건 내용이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23/10/10 17:02
그런데 음모론 취급한다는 것은 그냥 가해자 없이 자살했다고 생각들 하시는 걸려나요
흠.. 생각해보면 명확한 가해자 없이 그냥 힘들어서 죽는 일도 있기는 한데 이것저것 있던 증언들이 다 무의미해지는 결말이네요
23/10/10 17:20
경찰이 학부모와 고인의 통화·문자·하이톡(업무용 메신저)과 동료 교사의 증언을 분석한 결과 협박이나 공무집행방해 등 범죄 혐의에 준하는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해자가 있어도 이정도가 다라면 형사 처벌하긴 힘드니 유가족이 따로 민사소송 거는 것밖에 없을 겁니다.
23/10/10 17:33
1. 가해자는 존재할 수 있다.
2. 그 가해자가 힘이 있는 백그라운드가 되는 누구의 가족쯤인데, 지금 가해자급에 오른 대상자 부부 정도는 새발의 피 정도로 맛보기 오픈만 된거다. 3. 그러므로 우리가 모른 사건의 진실은 따로 있을 것이다. 정도죠, 음모론을 다른 각도로 보는 이유는 가해자가 없다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2번, 3번에 대한 반박입니다. 적어도 그 힘이 넘치시는 분이 모든 언론(심지어 성향도 반대편과 반대편의 그 어디든 간에)과, 커뮤니티를 통제하고, 사건과 관련있는 선생님이나 학교 관계자, 고인의 주변까지 전부 다 손에쥐고 흔들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소리에 가까우니까요
23/10/10 17:14
공부 못한 저는 열심히 공부해서 교사의 꿈을 이뤘는데 허망하게 스러져간 교사분이 더 안타깝네요.
저는 닿지도 못할 경지라... 그리고 가해자도 어떤 직업이든지 꽤나 성공했을 법한데.. 그래서 저는 더 비참해지네요. 실패자라
23/10/10 17:30
다른 사례를 봐도 가해 학부모에 대한 법적 처벌은 현행법상으론 어려우니 수사를 해봐야 딱히 뭐 나올게 없을거고, 학부모 신상공개도 기성언론이 아닌 익명의 SNS를 통한 거였고...이 사건만 다른 사건과 다르게 봐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23/10/10 17:31
이쯤되면 유족이라도 열받아서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상대 실명 깔 거 같은데 조용하네요.
실명을 깠을 때의 위험에 대해 말해준 사람이 있나봅니다.
23/10/10 18:08
그니까요. 유족도 유족이지만, 다른 학부모 지인이라든가 학교 주변인이라든가 어디선가는 실명이 새어나올수밖에 없을텐데 이렇게 까지 숨겨지는걸 보면, 고위층 정도가 아니라 왕족쯤 되는것 같아요. 도데체 얼마나 대단한 왕족이길래?
23/10/10 17:34
무죄 추정의 원칙이라 피해자가 죽어버리면 쉽지않죠. 정황상 범죄 혐의가 아무리 강하게 의심이 되어도 [직접 증거]가 부족하면 구속하기도 어렵습니다.
23/10/10 17:55
모두가 바라는대로 학부모를 감옥에 집어넣으려면, 학부모가 한 짓이 뭔가 범죄에 해당되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그 행동이 범죄라는 것을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이'입증해야 하구요. 그런데 학부모가 그냥 꼬치꼬치 따지고 들면서 퍼붓기만 한 거라면 무슨 범죄에 해당한다고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 거 같네요.
23/10/10 18:22
저 수사결과대로만 보면 괜히 교사가 자살하는바람에 학교와 학부모가 의도치않게 지나친 비난을 받아 피해자가 되버렸다 봐도 무방한 수준이 되었군요.. 안타깝습니다.
23/10/10 18:38
진짜 얼마나 대단한 빽이라고 생각하길래 학부모나 동료교사들 협박해서 숨기게 한다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에 양현석 무죄 뜰때도 양현석이 빽 있어서 무죄떳니 하는 얘기가 한참 돌았을때도 대체 사람들이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궁금했는데 이재용도 깜빵 갔던 마당에 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 빽이여야 sns에서도 숨길 수 있다는건지가 이해가 안가요
23/10/10 18:57
사건에 대해서 자세한 내막도 모르는 사람들이 고인의 휴대폰과 주변 상황 등 경찰이 수사해서 나온 결과를 보고
'숨기는 게 있는 거 아니냐' '얼마나 거대한 빽이 있길래 이러는 거냐' 이러는 데 왜 이러는 걸까요? 국가기관인 경찰의 수사 결과보다도 인터넷에 떠도는 괴담, 음모론을 믿어서야 되겠습니까 커뮤니티에 떠도는 음모론을 믿고 재생산 하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고인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3/10/10 19:45
이 정도로 판결이 일관적이라면 일반적인 시각이 틀렸는지 확인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뭔가가 있었다면 대통령 본인이 뒤에 있다 하더라도 이 정도로 혐의점이 안 나올 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어쨌든 판결을 내리는 판사는 일반인보다 훨씬 많고 상세한 자료를 토대로 판단하는 건 사실이니까...
23/10/10 20:55
저도 없을거라 봅니다
버닝썬은 엮일 사람이 많아서 여야가 같이 덮었다(?)라는 음모론도 가능성이 없는게 아닌데 이번 건은 결국 학부모 한팀일텐데 우리나라에서 그 정도로 힘이 있는 사람이 없어요 여쪽이면 야가 나서고 경이면 검쪽에서 말이 나왔겠죠 이재용 아들 중학교 입학도 난리가 나던 나라고 그 정순신 아들도 결국 알려집니다 도대체 누가 그 많은 교사 학부모 학생들 입을 다물게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3/10/10 22:43
원하는 방향의 전개만 바라는 사람끼리 모여서 확증편향을 이어가고
그와 다른 방향의 이야기는 전부 음모론으로 취급하고 이런분들이 수두룩하다는게 한국사회가 병들었다는 증거 아닐까요
23/10/10 22:53
만에하나 갑질이나 괴롭힘이 있었어도 천인공노할 수준이 아니었던게 아닐지요. 일단 교사 본인의 문자/통화/업무용메신저 기록에는 혐의점이 없다하고 유족이 마지막으로 붙잡고 있는 게 착신전환인데 그것도 분석이 안 된거면 이상하지만 그 통화로 어떤 범죄혐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진 않을 것 같고, 아니면 분석을 했는데 별게 아니었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렇습니다. 그냥 산재처럼 시스템에 의해, 특정 가해자를 잡기 힘든 수준의 중대하진 않지만 누적적인 스트레스에 많은 교사들이 노출되어 있고 그 중 조금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개인들이 자살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정 가해자가 선을 넘는다면 처벌을 하는 게 맞지만 더 집중할 부분은 교사를 스트레스로부터 분리시켜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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