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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26 11:12:55
Name 별비
Subject 091126 기록으로 보는 경기 - NATE MSL 32강 A,B조
Nate 2009 MBC게임 스타리그 32강 A조-문래동 LOOX 히어로센터 PM 5:00~


1경기 Match Point - Z 3 : 1 P
김윤환(Z) VS 도재욱(P) [상대전적 1 : 1]

김윤환 in Match Point - 2승(vs P 2승)
    최근 3개월내 10경기 - 6승 4패, 1연승 후 2연패중(vs P 7승 1패, 1연패 후 5연승중)
                 승승승패승승패승패패   승승패승승승승승
도재욱 in Match Point - 1승(vs Z 1승)
    최근 3개월내 10경기 - 6승 3패, 1연패 후 1연승중(vs Z 3승 1패, 3연승 후 1연패중)
                 패승승승패승승패승    승승승패


이번 NATE MSL의 개막전은 지난시즌 우승자인 김윤환과 8조유랑토스 도재욱의 대결입니다. 어제 스타리그 16강전에서 신고식을 치르고, 프로리그에서도 패배하는 바람에 2연패중이지만, 저그전과 테란전이라 연패만으로는 도재욱을 상대하는데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틀 연속으로 최소 4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연습량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도재욱은 지난주 조지명식때 이조 저조를 옮겨다니며 갖은 고생(?)을 한 결과 첫 상대가 김윤환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번시즌 들어 저그전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최근의 패배가 도틀을 비롯해 각종 도시리즈를 모두 보여준 졸전끝의 패배라 프로리그에서 토스를 씹어먹고있는 김윤환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김윤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2경기 투혼
이재호(T) VS 박지수(T) [상대전적 3 : 2]

이재호 in 투혼 - 2승(vs T 2승)
    최근 3개월내 10경기 - 5승 5패, 1연패 후 1연승중(vs T 3승, 3연승중)
                 승패패승승패패승패승
박지수 in 투혼 - 1패(vs T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2승 5패, 1연패 후 1연승중(vs T 전적없음)
                 패승승패승패승


박지수의 약 한달만의 출전입니다. 프로리그에서의 2경기밖에 출전을 안한 것으로 보아 기량이 약간 떨어진 듯합니다.상대는 이재호인데, 요즘 5할승률로 주춤하긴 해도 MBCgame의 에이스라 승리를 장담하긴 힘듭니다.

이재호는 5할승률 유지로 지난시즌보단 기세가 많이 꺾인 편이지만, 테란전만큼은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주고 있습니다. 3연승중인데 박지수를 상대로 4연승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재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자전/패자전 Ultimatum


이번시즌 추가된 맵인 얼티메이텀의 데뷔전입니다. 신맵인만큼 각 팀에서 이 맵을 어떻게 분석했느냐가 중요하고, 날빌을 준비했을때는 얼마나 정교하게 찌를 수 있느냐가, 운영을 준비했을때는 얼마나 틀을 잘 짰느냐가 중요합니다.



최종진출전 Odd Eye


언덕형 맵의 요소와 평지형 맵의 요소가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전투가 일어나느냐에 따라 교전결과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최종전이니만큼 날빌은 거의 나오지 않을 것 같고, 지형을 잘 활용하는 선수의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진출예상 - 김윤환, 도재욱
 ▶ Key Point. - 아발론에서 실패한 정복의 꿈





Nate 2009 MBC게임 스타리그 32강 B조-문래동 LOOX 히어로센터 PM 7:30~


1경기 투혼
한상봉(Z) VS 김상욱(Z) [상대전적 1 : 0]

한상봉 in 투혼 - 1패(vs Z 첫경기)
    최근 3개월내 10경기 - 6승 4패, 3연승 후 1연패중(vs Z 4승 6패, 1연패 후 2연승중)
                 패패승승승패승승승패   패승패패패패승패승승
김상욱 in 투혼 - 1패(vs Z 1패)
    최근 3개월내 10경기 - 4승 6패, 1연패 후 1연승중(vs Z 2패, 2연패중)
                 패패승패승패패승패승   패패


지난시즌 준우승자인 한상봉과 김상욱의 대결입니다. 어제 이영호에게 패배해 연승의 기세가 끊어진 한상봉입니다만, 시즌 초 극악의 연패상황보다는 분위기가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MSL 결승전을 제외하면 최근 저그전 성적이 3승 3패로 5할승률을 찍어주고 있고, 최근 2연승으로 저그전에 대한 기세가 약간 오른 상태입니다. 평소댈의 컨트롤을 보여주면 무난히 승자전에 진출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김상욱 역시 박지수와 마찬가지로 프로리그 2경기(2패) 이후 개인리그에서만 출전했습니다. 저그전도 프로리그에서 2패한 기록밖에 없기 때문에 한상봉을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만, 변수가 많은 저저전을 치르기 때문에 빌드 상성으로 인해 어느정도 승리를 바라볼 수 있긴 합니다.

한상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2경기  Ultimatum
이영한(Z) VS 진영수(T) [상대전적 0 : 0]

이영한 최근 3개월내 10경기 - 7승 3패, 1연패 후 2연승중(vs T 4승 2패, 1연패 후 2연승중)
                 패승승패승승승패승승   승패승패승승
진영수 최근 3개월내 10경기 - 6승 4패, 3연승 후 3연패중(vs Z 4승 1패, 4연승 후 1연패중)
                 승승승패승승승패패패   승승승승패


신맵에서의 이번 MSL 첫경기를 치르는 두 선수입니다. 진영수의 저그전은 자타공인의 실력이고, 이영한은 가글링만으로 테란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아 누가 이길지 쉽사리 예측하기 힘듭니다. 서로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누가 더 강력하게 상대를 찌르느냐에 다라 승패가 결정될 듯 싶습니다.

진영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자전/패자전 Odd Eye


A조 최종전에서 쓰이는 오드아이가 B조에서는 승자전과 패자전에서 사용됩니다. 날빌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나, 3저그와 1테란조이니만큼 진영수의 전진8배럭에 이은 벙커링이 아닌 이상 날빌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최종진출전 Match Point
한상봉 in Match Point - 첫경기
김상욱 in Match Point - 첫경기
이영한 in Match Point - 첫경기
진영수 in Match Point - 첫경기


네 선수 모두 매치포인트에서 경기를 펼친적이 없어서 개별 전적에 따른 예상을 할 순 없습니다. 다만, 테저전 전적 3 : 0으로 테란이 앞서있다는 점과, 어제 패배하긴 했지만 저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진영수가 많이 유리해보입니다. 이영한 역시 기세상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 진출예상 - 한상봉, (진영수, 이영한)
 ▶ Key Point. - 3저그에 둘러싸인 진영수의 운명은?




어제 2연전에서 모두 패배를 기록한 김윤환선수와 진영수선수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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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Coverdale
09/11/26 11:15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는 이틀 연속으로 티원선수와 맞붙네요.
학교빡세
09/11/26 12:41
수정 아이콘
음....이 더블엘리미에서 떨어지면 그냥 탈락인가요? 전대회 우승자도 개막전날 보내버릴 수 있는 무서운 시스템이군요.......
09/11/26 12:43
수정 아이콘
학교빡세님// 실제로 김택용선수가 우승 직후 더블엘리미 2패로 광속탈락한적이 있죠.. 그것도 2번이나;;
영웅의물량
09/11/26 13:35
수정 아이콘
1연승, 1연패 -> 1승, 1패
이렇게 수정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영한 선수 경기 기대되네요.
NarabOayO
09/11/26 15:22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의 저그전이 조금씩 늘고 있는 것이 보이긴 하는데, 저그전은 타종족전보다 요소요소에서의 싸움을 잘해줘야 하는데
주력 싸움외에의 컨트롤이 항상 아쉽습니다. 다르게 말해서, 도재욱 선수가 놓치는 장면이 많아요.
1차전과 패자전 저그전만 미친듯이 해서, 만에 하나 떨어지는 사태가 없으면 좋겠네요.
(패자부활 이겨도, 승자전에서 김윤환 선수가 진다면... 무조건 테란과 맞붙으니 김윤환선수가 이긴다는 보장이 없죠)

날빌이 아닌, 힘으로 저그를 제압해줬으면 좋겠네요. 전성기때도 못이기던 저그,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여 찍어주길 바라네요.
정명훈, 이영호 선수도 저그전에 계속 약점이 있다가(타종족이 넘사벽이라 그렇지 50%승률은 넘던 선수들이니 그것과는
조금 다르네요) 저그전을 완성시키고 무적이 된 느낌인데, 도재욱 선수도 그렇게 되길 바라네요.
09/11/26 16:08
수정 아이콘
영웅의물량님// 원래는 그렇게 쓰는 것이 맞으나 양식이 깨져서 시각적인 통일성(..)이 저해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1연승과 1연패라는 표현을 (계속해서)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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