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1/23 23:49
논란을 일으킬만한 비슷한 성적의 선수도 없기에
이제동 선수의 2연속 이스포츠 대상은 의심에 여지가 없군요... 이변이 없는한 99.99%
09/11/23 23:49
택빠지만 이제동은 인정할수밖에 없근영~ 4회우승도 있고 본좌라고 불려도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은 있지만) 크게 손색은 없을듯~
09/11/23 23:51
올해의 선수와 저그는 이제동 선수가 확실하고(WCG 금메달 따는 거 보면서 마음 굳혔죠), 토스도 김택용 선수가 유력한데 테란이 관건이네요. 프로리그 다승왕의 이영호냐 스타리그 연속 준우승의 정명훈이냐..
09/11/23 23:53
사실 다른 부분은 거의 확정 분위기고 올해의 테란이 가장 논란의 중심이 되겠지요.
프로리그 다승왕 이영호 선수가 전체적으로 유리해 보이지만 개인리그에서 유일하 다시피 맹활약한 정명훈 선수에게는 프로리그 결승 MVP란 변수도 있으니까요.
09/11/24 00:10
이제동선수 입장에선 2008시즌 e스포츠대상 시상식을 하지 않은게 참 아쉽겠군요
예년처럼 바투스타리그 끝난 후 시상식을 했다면 이미 2년연속 대상을 차지하고 3년연속을 바라보고 있을텐데
09/11/24 00:20
장재호 선수 대단하죠..하지만 아직까지 e스포츠의 인지도는 스타크레프트가 더 크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일일듯....
테란 최우수선수는 프로리그의독보적행적와 개인리그의약간의 아쉬움의 이영호인가...개인리그의독보적행적과 프로리그에서의 아쉬운 정명훈인가...6:4정도로 이영호 선수의 우세네요..
09/11/24 00:29
앵콜요청금지님// 저그가 강세를 보인건 얼마되지 않았죠.. 작년 극악의 저그약세 맵들을 돌이켜보세요..ㅠ_ㅠ
올초까지만해도 테란 메카닉에게도 휘둘리기도 했고.. 1년간의 공식적이면 신 저그강자들 중 하나가 승률왕 이었겠지만 근 2년간의 공식전 통계라서 꾸준했던 이영호 선수가 1등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동 못지않게 꾸준한게 이영호 선수입니다.. 다만 개인리그 다전제만 가면...........
09/11/24 00:48
올해의 선수, 올해의 저그는 이견이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군요. 개인리그, 프로리그 저렇게 해먹은(!!!) 선수가 없으니...
뭐 거의 독보적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저런 선수 본좌 소리 못듣게 하는 택뱅리가 더 무섭게 보이네요.... 올해의 토스는 송병구가 혹시...??? 라고 설레였지만 프로리그에서 꽤나 죽을 쒔다는 걸 잊었습니다.
09/11/24 00:51
그럼 이제동이 이번에 된다면 두번이나 해먹는 건가요? 기록상으론 정말 무시무시 하군요..
이 선수도 너무나도 꾸준해서 나중엔 이윤열처럼 평가절하 되지나 않을지 걱정입니다. 포스라는 불분명한것을 가지고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커리어를 올리는게 답인듯 보입니다만..참. 꾸준하다는게 급변하는 이 판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세우기 어려운것인데 말입니다..
09/11/24 01:02
이윤열선수가 한창 잘나갈땐 평가절하되기도 했지만 결국엔 살아있는 전설로 인정받고 있죠
기록이 그 우월성을 증명하는걸요. 아무리 주관적인 잣대를 들이대도 쌓아놓은 기록 자체가 압도적이면 폄하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09/11/24 01:39
제가 알기로는 정명훈 선수 역시 광안리에서 MVP를 따냈죠.
팀 우승의 주역 테란 + 개인리그 준우승의 업적 + 작년 수상자에게 디스어드밴티지를 줘왔던 선례를 볼때 저는 오히려 정명훈 선수가 우세해 보입니다. (물론 선수 자체 평가로는 이영호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생각해보면 이영호 참 지독히도 상복이 없는 선수네요. 리즈시절 서지훈과 이병민의 그것과 비슷해보입니다.
09/11/24 08:27
제가 생각하기에 협회 관점에서 상을 준다면
이영호의 2연속 프로리그 다승왕+승률왕 정명훈의 2연속 스타리그 준우승+팀의 광안리우승 결승MVP 둘이 거의 막상막하지만 만약 이영호가 저성적 그대로 팀이 다른팀이 었다면 80%이상 정명훈의 수상을 예상해 보지만 이영호 선수도 KT 이니 흠 아무리 SK텔레콤 정명훈이지만 반반 일듯 하네요 -_-;
09/11/24 10:00
어느종목이든 저희는 자국인선수에게 관대해서, 외국인도 아닌 외계인한테 상을 줄일이 만무하죠..
이런글을 볼때마다... 장재호선수가 안타깝습니다(2)
09/11/24 12:56
장재호선수는 사실 지난 이제동선수가 탔을때 탔어야 됬죠. 지금은 폼이 좀 하락한 상태라서.. 그때가 피크였는데.
지난 2007년이었던가요 당시 올해의 토스상 가지고 말이 많았었는데, 개인리그 우승을 다수 차지했던 김택용선수를 따돌리고 프로리그에서 활약을 했던 송병구선수가 차지했었죠. 그래서 올해의 선수상등의 비중은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에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2연속 프로리그 다승왕을 차지한 이영호선수에게 무게가 더 실려 보입니다. 정명훈선수는 08-09시즌에 29승에 58%의 승률을 보이긴 했으나, 54승에 74%승률을 보인 이영호선수에 비해 활약이 미미해보이고, 2008시즌 단일리그에서는 활약한적이 없고, 우승 타이틀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준우승만 두번에, MBC게임에서는 영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게 흠이네요.
09/11/24 13:14
신예terran님// 2007년 당시 송병구 선수는 준우승 3회, 김택용선수는 우승 1회 준우승 1회였습니다. ( 우승 1회는 전 2006년 시즌에 해당됬죠.) 따라서 두 선수간의 개인리그 차이보다 프로리그 차이가 더 크긴 컷죠.
장재호 선수는 2007년에 정말 아까웠죠. 상금으로만 봐도 비교할 게이머가 없었고, 당시 워크에서의 위치는 정말 독보적이었는데 말이죠. 협회가 esports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협회임을 인증한 일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