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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3 00:32
3번 의견은 선수들에게 너무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4번은 기준이 애매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나머지는 논의해 볼 만할 것 같습니다.
09/11/23 00:35
이것도 몇번 적었었는데...연우님었나요?? 피지알 필력으로 대표되는 분...
그 방법 정말 진자 획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동족전 방지뿐아니라....엔트리도 유동적이라 감독의 용병술 발동도 극히됬던... 2대2로 각 맵마다...예비엔트리를 두고 당일에 선택하는 방법... 선수1 선수2 vs 선수1 선수2 요거 정말 괜찬다 했습니다만... 망할 분들이 말을 들어먹어야지요... 방안이야 이판에 아직도 애정있으신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내놓았죠...
09/11/23 01:19
개인적으로는 홈 & 어웨이 방식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홈팀이 먼저 엔트리 정하고, 어웨이팀이 4경기중 1경기 이하로 동족전 편성할 수 있게... 물론 어웨이팀이 경기 당일날 엔트리 내는거면 홈팀이 너무 불리하니 홈팀 먼저 정하고 1일 이내 엔트리 제출 하도록.. 뭐 이런거 어떨까 싶네요.
09/11/23 01:23
정말 좋은 맵들을 사용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죠.
음...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면... 선수 둘을 놓는 것이 아닌 맵 둘을 놓는 것. 엔트리 작성 시 에결을 제외하고는 각 세트의 맵을 두 개씩 정해놓는 겁니다. 그걸 보고 엔트리 작성 후 경기 당일 날 맵 추첨. 이 맵에서는 저그가 좋고, 다른 맵에서는 토스가 좋은 그런 경우가 생기면 엔트리 짤 떄 고민하게 되고 어느 정도 동족전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이렇게 동족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뭔가 제제를 가해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그것이 적용된 경기는 모두가 최선의 준비를 해온 경기가 되지 않기에 좀 찝찝한 면이 없는 것도 아니고, 버리는 경기가 나올 수도 있고... 다른 팀 모두에게도 적용되는 것이긴 하겠지만 선수나 팀에게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점이 걸리긴 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방법은 팀리그인데 이건 프로리그 방식 자체를 버리게 되는 방식이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죠. (게다가, 막상 팀리그 햇을 때. 프로리그보다 팀리그가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던만큼 프로리그가 좋은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던 듯.)
09/11/23 09:44
SCVgoodtogosir님말씀 처럼
제 생각엔, Home & Away 제도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이익은 홈팀이 가져가게 해야 할 것 같아요) Away팀이 1,3경기의 선수를 미리 정하고, Home팀 4경기 선수, Away팀 2경기 선수를 나중에 같이 내는 식으로 말이죠. 어느정도는 스나이핑도 가능하고, 하위팀, 상위팀 격차도 줄일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2맵 선수를 알면, 나머지도 거의 알게돼죠) 물론, 1,3경기 선수를 미리 정한다고 하여도 그 맵에 가장 강력하고 역상성에 강한 선수들을 내보내겠지만요. (하지만, 에이스를 미리 알려주는 것은 부담이 있고, 에이스들을 제외하곤 3종족에게 다 강한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5번째 말씀해주신 것을 살짝 변형하여, 맵당 그전 경기에 나온 선수는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 예를 들어, 1회차 A맵에 B선수가 나왔다면, 2회차든 3회차든 A맵이 쓰이는 바로 다음 회차에서 A맵에 B선수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거죠. 종족에이스가 둘이상인 팀은 모르겠으나, 종족 에이스가 정해져있는 팀은 특정종족이 유리한 맵에 같은 종족을 계속 내보낼수 없게 돼죠.
09/11/23 09:47
한가지 확실한 건, 스타 팬들을 계속 붙잡기 위해선 동족전 문제는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프로'리그입니다. 관중을 잡지 못하면, 안됩니다. 자율성을 제한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면 꼭 해야 하는것이라 봅니다. 사실 VOD등을 이용해 후에 프로리그를 지켜보는 한 사람으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나 S급 선수 간의 경기가 아니라면 동족전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특히나, 빌드에 따라 많이 갈리는 토스전은 정말 재미가 없더군요. 물론, 역시 빌드에 따라 많이 갈리는 저그전이나, 장기전에 교전보다 대치상황이 많은 테란전도 재미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09/11/23 11:20
근데 이번주 엔트리 보니깐 동족전이 많아도 . 맵별로 골고루 나왔더라구요.
매치포인트에서의 저저전 단능에서 테테전 이런식... 골고루 나오긴 했는데도 동족전인게 문제 ;
09/11/23 12:26
최근 동족전이 한주차에 50% 넘는건 쉽게 볼 수 있어서 동족전이 재밌다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어느날은 에이스결정전 제외하고 8경기 모두 동족전에 적어도 6경기 이상이 동족전이니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기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09/11/23 13:56
저는 그냥 포기하고 프로리그 안봅니다.
각팀 엔트리 찾아서 보는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죠. 어차피 전부 동족전인데. (2) 정말 동족전 프로리그 지겹습니다.
09/11/23 15:51
이번주는 팀마다 스나이핑이 맞물려서 되려 동족전이 더 많이나온 조금은 당황스런 상황이죠.
위너스리그도 막상 3라운드 후반만 가도 재미있었나 생각이듭니다. 난무하는 3킬 올킬.. 스타트가 좋았고 포스트시즌이 재밌어서 기억은 좋지만요. 연속출전제한은 감독님이 반대하시고 2번 맵별쿼터제는 예를들어 KTvs화승 에결 지면 포스트시즌 탈락인데 KT에서 테란출전기회를 다써서 이영호가 출전할수없는맵이다. 하면 그것도 당황스러울것같구요. 가중점은 기준이 애매하네요. X토스맵이지만 유독 그맵에서 잘하는 저그라던지.. 저도 /정명훈,도재욱vs박찬수,이영호/ 이렇게 놓고 그때그때 선수빼서 사용하는거 진짜 획기적인것같은데요. 머리싸움에 3,4경기에 에이스를 배치해서 상황보고 꺼내든다던지.. 잘하는종족전 맵 스나이핑등 감독용병술이 확눈에 들어오구요.
09/11/23 16:20
확실히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스포츠 게임로서의 스타 프로 리그를 원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재미있는 스타 경기"로서의 스타 프로 리그를 원하시는 것인지.
09/11/23 16:40
원래 회사란 게 장사가 안 되면, 왜 안 되는지 분석을 해야 하는데..
이 놈의 회사는 소비자들이 '이대로 가면 망할 것 같아서' 장사 좀 잘 되라고 조언을 해줘도 귀 막고 사니.. 뭐.. 배가 부른거겠죠~
09/11/23 17:55
karlla님//마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와 같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냐? 재미냐?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가치가 아닌만큼 당연히 두 가지 모두를 원합니다.
09/11/23 23:38
알카즈네님// 그렇게 보이지 않아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동족전만큼 스포츠로서 공정성을 가진 대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맵, 종족 간의 유불리 같은 외부의 조건없이 순수하게 선수들의 실력만으로 승패가 가려지니까요. 현 상황도 "재미"를 위해서 "공정성"이 훼손된 상태인데(종족 의무 출전제 같은) 거기에서 더 "재미"로 기울어진다는 것이 "스포츠로서의 공정성"을 해치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09/11/24 03:03
1,2가 직관적이고 정규리그로써의 권위를 크게 해치지 않는편이라 좋은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에결에만 아무 카드 다 쓸수 있게하면 큰 문제 없을거 같은데
09/11/24 14:13
재미있는 스타 경기를 원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프로스포츠란 당연히 엔터테인먼트의 일종이고 재미가 없으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스포츠로서의 공정성이라는건 재미를 배가 시키기 위한 요소이지 그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게다가 타종족전도 공정성을 위해서 맵으로 벨런스 맞추는 등의 다양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 타종족전이라고해서 공정하지 않다라고 보는건 문제가 있는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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