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1/22 17:42
그전부터 비슷한 방법들이 많이 이야기 됐지만.. 문제는 케스파인데..
저도 이런거 해서 심판한테 시키면 참 좋겠네요.. 전 도대체 심판들이 모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09/11/22 17:46
프로리그 재미없다 아무리 징징대도 볼사람은 보고 시청률은 나오고 e판은 굴러갑니다. 그게 협회의 생각이겠죠.
프로리그를 바꿀 최선의 방법은 보이콧입니다. 닥치고 대동단결해서 시청률0%로 쭈욱~~. 그런데 그렇게 되면 e판은......
09/11/22 17:56
요즘 중계 찾아가며 본게 언젠가 싶네요.
가끔시간 날때 한번 볼까 싶어 엔트리 보면 죄다 동족전이고, 보다 졸고... 제가 이판에 정이 떨어졌나 싶고 그렇습니다.
09/11/22 18:01
그런데 이건 시스템이라기보다.. 맵의 유불리가 너무 차이가 나다보니 동족만 나오게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_-;
예를들어 용오름.... ㅠㅠ
09/11/22 18:02
사실 요즘은 프로리그 보다 시청률 훨씬 잘나오는 컨텐츠 꽤 되죠. 만약 프로리그 하는 시간대에 하면 더 나올 거 같군요. 주 5일제 줄이고 그 컨텐츠들 갖다 놓으면 프로리그도 시청률 오르고 새로운 컨텐츠도 시청률 더 잘나오고 서로 윈윈 일거 같은데 말입니다.
09/11/22 18:45
세부적인 것을 보면 괜찮습니다.
오늘은 이전처럼 제일 쎈 종족만 나와서 동종족전이 나온게 아니라, 팀 스타일이 워낙 비슷한 팀끼리 붙었고, 또 서로 꼬다가 어떻게 맞물리는 바람에 동종족전이 나온 것 뿐입니다. 김윤환 대 허영무 in 매치포인트 -> 매치포인트에서 플토만 나오는 걸 꼬집어서 김윤환 선수가 나왔죠 김동건 대 이성은 in 단장의 능선 -> stx와 삼성 모두 단장의 능선에서 테란이 나온건 처음입니다. 원래는 서로 차명환, 조일장 선수 정도를 노리고 나온거라 볼 수 있겠네요. 진영수 대 송병구 in 문글레이브 -> 송병구 선수가 인터뷰에서 테란이 나올 거 같아 자원했다고 하죠. 서경종 대 박명수 in 매치포인트 -> 이것도 서로 플토 노리려다 꼬인 겁니다. 하태준 대 김재훈 in 투혼 -> 엠겜은 염보성은 문글레이브 고정, 이재호는 투혼, 용오름에서 번갈아가면서 나오기 때문에, 이재호를 노리고 나온거구요. 하이트도 신상문 선수가 투혼, 용오름에서 번갈아가면서 나오기 때문에, 신상문 선수를 노리고 나온겁니다. 하이트도 이번시즌 테테전 1승 2패인 신상문 선수가 염보성 선수와 맞불을 놓기 위해 나올 줄 몰랐던 거죠. 단순 동족전, 동족전 하시면 진짜 동족전밖에 안보입니다. 세부적으로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이전과 패턴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쎈 종족만 나온 반면, 프로리그가 진행되면서 팀마다 패턴이 고정화되기 때문에 이 패턴을 읽으면서 엔트리를 내는 겁니다. 조금만 참고 보시면, 곧 각 맵에서 재밌는 매치들이 펼쳐질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번에는 운이 안좋았어요~ 하이트나 엠겜이나 제가 쓴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둘다 테란 중심팀입니다. 테테저프 엔트리를 주로 내는 팀으로, 스타일이 워낙 비슷하기 때문에 비슷한 스타일 + 서로 엔트리 꼬기로 부딪힌 거구요. 삼성, stx도 테란 카드가 약세라 서로 테란은 스나이핑으로 돌리는 팀이라 부딪힌겁니다.
09/11/22 18:54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제안들이 있었지만.. 결국 모두다 묻히고 말았습니다..
스타판의 불씨가 꺼져야 부랴부랴 만들겠지만 그땐 이미 시 to the 망 이겠죠. 그러니깐 지금 즐길수 있는 만큼 확실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한 시절의 추억으로 남을테니까요
09/11/22 19:08
이왕 1년 5번까지 경기하는 상황이고 3라운드는 위너스리그이니까
1&2는 그대로 ( 동족전을 좋아하는 분도 있을 수 있으므로 ) 3 위너스 4&5 홈&어웨이 방식하면 적당할텐데 말이죠. 홈 & 어웨이 때는 홈팀이 4세트까지 종족을 배분한다면 어떨까요.? 다만 안좋은 점은 저그가 안좋은 맵에서는 테저만 많이 볼 것 같은 예상도..
09/11/22 19:13
저도 제발 동족전좀 그만보고 싶어요 ㅠㅠ 그렇다고 안보자니 오늘같은 경우도 대부분의 경기가 동족전인지라 넘어갈 수도 없고... 계륵과 같은 상황이...
09/11/22 19:50
요즘 중계 찾아가며 본게 언젠가 싶네요.
가끔시간 날때 한번 볼까 싶어 엔트리 보면 죄다 동족전이고, 보다 졸고... (2) 정말이지 동족전때매 프로리그 안보게 된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동족전 문제 해결하지 않는한 앞으로도 쭉 안볼것 같네요.
09/11/22 20:59
요즘에는 프로리그 보다 어느세 자고있는 제자신을 보게딥니다.. 예전엔 못보면 궁금하고 해서 경기결과부터 확인했는데
요즘은 확인 안할때도 참많군요..
09/11/23 11:30
진짜 프로리그가 재미없는 이유 단연코 1위는 '끝없는 동족전' 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일종족 연속출전 금지조항 없다면 흥행필패는 당연해보입니다.
09/11/23 19:51
안됩니다. 야밤에 프로리그 동족전 해주는데 그것은 불면증을 주기로 앓는 제게 있어서 최고의 수면효과를 줘요. 어제도 프로리그 동족전보다가 새벽에 잠들었네요. 진짜 그거아니었음 잠못잤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