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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6 20:31
마재윤이네요...
그나저나 이영호 생일인데 팬들이 저렇게 준비해 왔는데... 지면.. 참... 이러다가 슬럼프라도 빠지는거아닌지 너무 안타깝네요...
09/07/06 20:33
마바라님// KT가 2승을 한다는 전제하에 삼성이 어떻게 지든 2패만 하면 기적적으로 올라갈수는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KT가 1승 1패를 한다는 전제하에 삼성이 엠겜과 공군상대로 대패를 해야되겠고요. (KT가 SK에게 대승을 거둬야 하고.) 2패하면 그냥 볼것도 없이 끝나는거죠. 아니면 1승 1패하는데 삼성이 1승이라도 하면 그것도 끝이고요.
09/07/06 20:35
T1이 여기서 이기고 KT가 여기서 지면,그리고 삼성이 내일 이기면 사실 KT는 마지막 경기 SKT전때 그냥 전력을 투입하지 않을가능성도 있습니다.
SK로써는 오늘 이기면 광안리가 눈앞이나 다름없죠.
09/07/06 20:36
앵콜요청금지님// 저도 맘이 더편해져서 그나마 날거같습니다. 솔직히 이영호도 없었으면 희망고문도 없었으니까요.. 다승1위 있는선수 팀이 7위라는거 부터가...
09/07/06 20:40
근데 사실 거의 비슷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네요;;; 저글링 줄여가면서 뮤탈을 더 늘리는 마재윤선수입니다.
양선수 일촉즉발이네요.
09/07/06 20:41
김구현 선수..
어쩌다가 6룡에서 이렇게까지 추락했는지.. 아무리 상대가 이영호 선수라지만.. ㅠ_ㅠ 그러나! 명예회복은 다음 기회에 해주세요 ㅠ_ㅠ 이영호 선수 꼭 이기셔야합니다.. ㅠ_ㅠ 희망고문이라도 당하고 싶어요.. ㅠ_ㅠ
09/07/06 20:42
오늘 3:2로 KT가 이긴다고 가정하고,
삼성은 2경기(공군 MBC게임) 남아있고, KT는 1경기 남아있습니다(CJ던가요?) 오늘 3:2 로 KT가 이기면 삼성 29승 24패 +3 KT 29승 25패 0 이되고. 따라서 KT가 남은 경기를 이기고 삼성이 둘다 지면 결과 볼것 없이 KT진출, (삼성 29승 26패, KT 30승 25패) KT가 남은 경기를 이기고 삼성이 1승 1패를 할 경우 삼성, KT모두 30승 25패가 되는데, KT는 득실이 +3(3:0)+2(3:1) +1(3:2) 삼성은 0:3으로 진 경우 KT의 마지막 경기와 삼성의 이긴 경기의 득실차를 계산하여 진출자가 가려지고 삼성이 1:3으로 진경우 나머지 경기에서 최소 1경기를 더 득실차 있게 이겨야 진출. 삼성이 2:3으로 진경우 삼성이 3:2로 이기고 KT가 3:0으로 이겨도 진출자가리는 경기를 통해 진출하게 됩니다. 삼성이 2승하면, KT가 어떻게 해도 진출 못합니다.
09/07/06 20:45
혹시 오늘 KT가 에결에서 지면. KT은 남은 경기를 3:0으로 이기면 29승 26패에 득실차 +2가 됩니다
삼성이 2경기를 모두 패배하면 KT가 진출하게 됩니다. (경기스코어 무관) 3:0이 아닌 스코어로 이긴경우 또 계산해야 합니다.ㅠ 만약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오늘 질 경우 1경기라도 이기면 삼성이 진출합니다.
09/07/06 20:48
상대방 뮤탈수확인하는게 역시 힘드니.. 이렇게 갈리네요. 인구수40에 뮤탈6기의 마재윤선수, 박재혁선수는 인구수50에 11기였었는데..
09/07/06 20:50
honnysun님// 아닌거같은데요... 병력수는 제가 볼때 마재윤선수가 더 좋았던거같은데 그전 뮤탈싸움에서도 앞서있었고 거기다 투가스를 먼저 돌렸잖아요;
09/07/06 20:50
솔직히 플토전은 모르겠으나.. 테란전이나 특히 컨트롤이 정말 중요시되는 저그전은 지금 선수들을 못따라 가는거같네요..
정말..힘드네요..마제윤 선수는..그냥 안타깝네요..
09/07/06 20:50
마재윤 선수 저저전 보면 약간 앞서고 있는 분위기였는데 상대방 기지 근처에서 벌어지는 뮤탈싸움에서 대패해서 지는 경기가 은근히 많죠..
09/07/06 20:51
앞마당이 깨졌다고는 하지만 마재윤선수가 저글링 뽑은만큼 박재혁 선수는 드론을 뽑았던거고.. 급하게나마 앞마당에서 릴레이 해온 가스 + 원래 많았던 드론으로 원활한 뮤탈 수급.. 이게 승인이었죠. 마재윤선수가 드론이 더 적어서 뮤탈 수급이 원활히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09/07/06 20:51
변형태선수와 마재윤 선수는 승기를 잡아놓고 왜 집요하고 물고 늘어지지 않는거죠?
아까 분명 몰아붙였으면 이길 타이밍에 두 선수 모두 최악의 판단을 하네요. 진짜 답답하네요..
09/07/06 20:51
분명히 첫 교전에서 마재윤선수가 앞마당을 날리긴 했지만 뮤탈수는 T1저그가 더 많았습니다.
왜 저기서 뮤탈을 뺄까? 라고 의아해 했는데 결국 뮤탈에 밀려서 지네요
09/07/06 20:51
동료동료열매님// 개인화면 나왔을때 인구수 차이가 10이었습니다. 시간차가 있었다 해도 최소 5이상 차이가 났던 상황이고
부대지정 상황을볼때 뮤탈수도 박재혁이 많았습니다.
09/07/06 20:51
뮤컨이 문제가 아니라 뮤탈양에서 확실히 딸렸네요..... 어휴 왜 들어갔는지;;;;
씨제이는 4위는 힘들어보이는군요... 근데 포스트시즌은 어떻게 진행되는건가요?? 5,6위전부터 그냥 쭉 사다리식으로 올라가는건가요??
09/07/06 20:51
동료동료열매님// 앞마당 먹고 스포어 완료되자마자 보여준 개인화면에서는 제가 위에 쓴대로 병력수가 꽤 차이가 났었습니다만..
09/07/06 20:51
일단 출발은 김구현선수가 너무 좋네요. 이영호가 치고나갈타이밍은 쭉 없을듯하고 업하면서 반땅싸움하는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물론 이영호의 장기이기도하고요.
09/07/06 20:52
동료동료열매님// 서로 개인화면 보여줬을때 마재윤선수는 뮤탈 6기였고 그 다음 박재혁 선수 개인화면은 11기였습니다. 마재윤 선수 보여주고 시간이 흐른 뒤라고는 하지만.. 순식간에 5기를 따라 잡을 순 없었겠죠. 박재혁 선수도 앞마당 가스를 조금이나마 릴레이 해왔었고..
09/07/06 20:52
뮤탈수가 적은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싸울때 저글링으로 앞마당을 꺤것은 맞지만 스컬지에 상당히 상했던것으로 보였거든요 그렇지만 투개스를 먼저 돌렸고 그 싸움에서 설령 졌더라도 상대 뮤탈이 6기 이상 살아남을정도로 그렇게 싸울 싸움은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그때도 스컬지에 다맞아죽었죠. 뮤탈컨이 이렇게 안좋은 선수였었나요. 전혀 컨트롤 하는것처럼 보이지않습니다. 그냥 뮤탈 스컬지 어택땅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09/07/06 20:53
마재윤 선수 병력이 적기도 했었지만 리플레이 보니 스컬지 자폭 많이 당했습니다.
병력이 많았다는 분들 말도 맞고 컨이 나빴다는 분들 말도 맞죠.
09/07/06 20:53
뭣보다 스포어2개 지어놓고 공격가는 판단은 대체 뭐죠 ㅡㅡ; 컨트롤에 자신이 있는것도 아니고..
스포어2개값+챔버값하면 앞마당 해처리값 하고도 남죠 게다가 해처리는 드론하나고 스포어 챔버는 드론3기니까요 아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09/07/06 20:54
swflying님// 저도 그렇게 보았습니다. 상대방 스커지는 자기 뮤탈에 와서 다 박히고 솔직히... 그옜날.. 저그전을 보는듯햇네요.. 한타싸움하던..
09/07/06 20:54
뮤탈수가 적은 이유 역시 초반 저글링으로 앞마당깨면서 그위로 뮤탈유인할떄 컨이 워낙 나빳기때문입니다
.스컬지에 다 맞아줌, 뮤탈컨 탓이 아닌게 아니라. 초반 뮤탈컨이 뮤탈 수에서 밀리게햇으며 후반 뮤탈컨이 조금만좋았어도 이길싸움은 아니더라도 원사이드의 패배는 절대 안나왔습니다. 두번의 뮤탈컨트롤이 직접적인 패배의 원인입니다.
09/07/06 20:55
동료동료열매님// 뮤탈싸움이 앞에서 앞섰는지는 확실하지 않구요. (서로 뭉쳤으니;)
마재윤 선수가 앞마당을 깨긴했지만 그만큼 링도 많이 소모했습니다. 두부대가량 되는 저글링이었는데, 앞깨고 이후 본진 드론을 잡는다던가하는 피해는 못주고 뮤탈에 정리당했죠. 앞마당을 깼지만 앞마당 가스를 남겨둬서 박재혁선수가 릴레이로 채취할때 박재혁 선수는 이미 드론 다수로 가스릴레이 중이었습니다. 박재혁 선수가 링을 덜뽑은만큼 드론이 많았었구요. 얼핏 봤을때는 드론 5~6기로 가스릴레이 채취해도 본진 드론은 비슷했습니다. 아무튼, 박재혁선수가 투가스 먼저 돌렸습니다. 앞깨고 마재윤 선수가 앞을 지었다해도 이미 벌써부터 릴레이로 채취한걸로 비교하면 비등비등하거나 박재혁 선수가 채취량이 더 많았을겁니다;
09/07/06 20:56
와 프프전도 아니고 테란전에서 이렇게 엇박자 다크로 끝낸적이 있었나요??
그것도 투스캔 터렛까지 지어져있는 테란 상대로.. 김구현선수 발상도 대단하고.. 정말 신기한 빌드네요
09/07/06 20:58
이영호선수 데뷔이래 가장최악의달이 이번 7월이 될것 같네요. 스타리그도 사실상 탈락가능성이 높고 팀은 플옵좌절. MSL이라도 먹었으면 좋겠네요. 저 표정 너무 안쓰럽습니다.
09/07/06 20:59
김구현 선수가 요즘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데스티네이션의 이영호 선수의 운영은 워낙 유명하고 많이 파악되었으니까요. 이름있는 플토 선수들은 나름의 파훼법을 가지고 있을만하죠.
09/07/06 21:00
우아... 김구현 선수의 빌드가 진짜 감탄스러웠습니다. 사실, 윗분 말씀대로 이영호 선수의 슬럼프나 실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아예 완전히 이영호 선수의 빌드를 다 알고, 최적화 시켜서 준비해온 스나이핑 빌드네요. 'kt는 에결 가면 100% 이영호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해온 대 업테란전 필살 빌드네요. 이영호 선수의 업테란을 평소에 보면서 저건 알아도 깨기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베슬 전 타이밍 다크로 양방향 흔들기도 아니고 삼방향 흔들기로 끝내버리네요. 진짜 김구현 선수 빌드 예술이네요.
09/07/06 21:01
KT 다른선수들 오늘 이영호선수의 모습을 보고 뭔가 자극을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희망은 있다봅니다. 배병우 선수도 잘하고 있고 늦긴했지만 플토의 우정호 선수라는 보물을 건졌고 박찬수 박지수 선수만 살아나주면 다음시즌에 정말 무서운 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영호 선수도 이런거 다잊고 잘했으면 좋겠네요
09/07/06 21:01
제크님// 말씀이 많이 지나치신것 같네요. 이영호선수보고 양학기계라뇨. 이영호선수를 너무 모욕하는 발언이군요. 이영호선수가 양학학살만 하는 선수였다면 테란 원탑이란 자리도 오르지 못했겠죠.
09/07/06 21:01
제크님// 오늘같은날 양학기계라는 말은 참... 프로리그 다승선두에 테란원톱 이영호가 양학기계면 스타판에 양학기계아닌 프로게이머는 택리 둘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09/07/06 21:02
전 염보성을 보는것 같네요.
피드백은 빠른데 그 피드백이 예전의 강력함마저 갉아 먹고 결국엔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 또 멘탈적 부담이 너무 심하네요. 테란은 심리전에서 다른 종족보다 우위에 있어야 하는데 최근 경기를 보면 심리전에서 이영호가 우위에 있는걸 보지 못합니다.
09/07/06 21:02
이건 이영호선수의 판의 박힌 빌드가 이런 폐해를 나았다고 보입니다.
김구현 선수는 딱 맞춤빌드를 들고 왔거든요.. 이영호 선수의 테테전은 엄청 빠르지만.. 플토전에서의 속도는 예전 전상욱 선수의 그것과 비슷하니까요..
09/07/06 21:03
그래도 이영호 아니었으면 삼성하고 할 때 진즉에 끝났겠죠.
어린나이지만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번 시즌, 다승왕 경쟁은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최고의 에이스를 뽑으라면 단연코 이 선수를 뽑겠습니다. KT, gg.
09/07/06 21:04
스나이핑을 준비해 왔고 제대로 먹혔죠.
에이스 결정전에 내보낼 카드가 이영호 밖에 없었다는게 KTF의 패인이라면 패인이었습니다
09/07/06 21:04
Hanniabal님// 저도 동감입니다. 이영호선수 있었으니 희망고문이니 머니 있었지 없었다면 솔직히 공군과 이스트로와 하위권에서 멤돌지 않았을가 하네요..(표현이 좀 그렇긴하지만..) 여튼..
여기서 스타가 끈나는것이 아니니 절치부심하고 남은경기 좋은 모습보여주고 포스트 시즌 못나가더라도 다음시즌도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09/07/06 21:05
honnysun님// 아.제가 예전에 채팅을 좀많이해서..;; 소리나는 대로 쓰는 버릇이 있서서 그런거같네요.. 채팅에선 그냥 "끈났" 이렇게 써서
습관은 무서운것;;;
09/07/06 21:06
ruin님// 뭐 원탑은 프로리그와 이번 개인리그에서 신상문이나 정명훈이 팀우승과 더불어 개인리그도 한번 먹으면
더이상 원탑은 아닐것 같네요. 적어도 저에겐 그렇습니다.
09/07/06 21:06
확실히 이영호 선수가 예전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영호 선수가 나오면 불안했는데 요즘에는 그런 느낌이 적어요.
09/07/06 21:07
그저 커리어 더 쌓을수 있고 더 높은곳으로 올라갈수 있는 선수를 KT에서 짓밟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저는.STX나 Estro같은 절정 에이스가 없는 팀이지만 팀내 믿음직한 선수들이 많은 그런곳에 이영호 선수가 갔다면 더 잘했을거 같네요 정말.
09/07/06 21:07
Anti-MAGE님// 그런데, 여태까지 이영호 선수의 판에박힌 업테란을 오늘 김구현 선수만큼 깔끔하게 박살낼 수 있는 빌드를 준비해온 선수가 거의 없었죠. 그러니 판에 박혔다면 판에 박힌겁니다만...
솔직히 오늘 경기는, 한때 대 토스전 정형화 됐던 이제동 선수의 정형화된 네오 사우론이 맞춤 빌드에 호되게 깨졌던 (그때 토스 누구였는지 잘 기억 안나네요. 그리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때도 스나이핑 빌드로 이제동 선수의 네오 사우론을 박살냈던 적이 있었죠.)거랑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잠시동안 이제동 선수가 여러모로 토스에 많이 당하고 고생하면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네오 사우론을 가지고 돌아오게 됐죠. 모르긴 몰라도, 앞으로 한동안 이영호 선수도 마찬가지로 업테란의 약점을 끌어안고 고민을 좀 할 듯 하네요. 그리고는 아마 좀 더 완성도 높은 업테란으로 돌아오겠죠. 라이벌인 이제동 선수가 그랬던 것 처럼요.
09/07/06 21:08
ruin님// 이영호선수가 테란원탑이 아니라면 누가 테란원탑인가요???? 정명훈선수는 테란 투톱이면 모를까 이영호선수를 제치고 테란원탑으로 불릴만큼은 아니고, 신상문선수는 더더욱 아니구요.
09/07/06 21:08
이제와서 생각하지만... 김가을 감독님 .. STX 그리고 KT 전 엔트리 정말 신트리였네요.
대놓고 신인 기용해서 송병구, 허영무 선수에게 정리할 시간을 주고 바로 다음주에 1위였던 화승을 잡아내던... 그리고 송병구선수도 스타리그 1승하고 이제동 선수까지 잡았죠. 내일 허영무선수도 잘할것 같고... 정말 김가을 감독님 ... 실험적인 엔트리가 결국 신트리였네요.
09/07/06 21:09
삼성도 있군요...송병구, 허영무 플토라인이 살아나주면 T1와 7전제로 흥행 빅뱅매치를 벌여볼만한 네임밸류로는 몇 안 되는 팀인데..여하튼 포스트시즌에서 삼성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09/07/06 21:10
이영호 선수의 플토전 최근 빌드를 보면 너무 정형화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플토들이 그 빌드 알면서도 못 막았지만, 슬슬 맞춤빌드로 대응하고 있는 듯합니다. 엔지니어가 늦다는 걸을 이용하여 한타이밍 늦은 다크로 흔들릴 수 있다는 약점을 잘 이용한 것같습니다.
09/07/06 21:10
사실 KT가 내부적으로 이영호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은 많이했죠.
스파키즈의 에이스 박찬수와 화승의 테란 에이스 박지수까지 데려와줬는데요. 우정호의 뒤늦은 포텐셜 폭발도 아쉽고 이 두 선수의 부진도 아쉽네요.
09/07/06 21:11
아무리 이영호선수가 오늘 2패를 했다지만 때는 이때다하고 몇몇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정말 가관입니다. 그동안 이영호선수를 까고 싶어서 얼마나 참으셨는지....이영호선수가 오늘 2패만 한것만 생각나고 그동안 이영호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얼마나 활약했는지는 생각이 안나시나보네요
09/07/06 21:11
이영호 선수.. 요즘 송병구선수가 연습 안해주나요?? 흠..
송병구선수와의 스파링을 통해 한때 토스전 최강자로 각인되었엇는데... 요즘은 너무 그때 그 전성기때 스타일에 치우친게 아닌가 싶어요. 요즘 토스전은 정명훈선수처럼 스피디하게 해야되는데 말이죠.
09/07/06 21:12
KT는 남의팀 원투펀치 데리고 와서 포텐깍는 행위말고
담시즌에는 Made in KT 라고 할수 잇는 선수 육성해서 잘하면 좋겠어요 ㅜㅜ 이번시즌 고강민, 우정호 선수처럼요...
09/07/06 21:13
o파쿠만사o님// KT가 운이 없다기 보다는 선수 관리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
특히 꾸준했던 박찬수 선수가 우승하자마자 경기력이 확 떨어지는건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죠.
09/07/06 21:14
어쨌거나 T1은 최근 저그들이 이겨주면서 빵빵 터지네요.
김택용 - 정명훈 - 고인규 - 도재욱 라인을 탄탄한 기본축으로 해서 박재혁과 정영철이 50% 로또, 임요환이나 최연성이 날빌을 들고 나올 가능성도 있고... 막판에 와서 대단히 안정적인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확실히 적수를 찾기 쉽지 않네요.
09/07/06 21:16
찡하니님// 근데 박찬수 선수도 꾸준했다고 보기 힘든것이
프로리그는 위너스리그를 제외하면 고강민 선수만 못한 위치였고, 오히려 우승도 KT에서의 토스전 업그레이드로 가능했던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스스로도 말하고 팀원들이 말하죠. 숙소에서는 여전히 잘하고 오히려 연습량도 늘렸었다고 ;;
09/07/06 21:18
Hanniabal님//
T1 대 삼성 광안리가서 허영무 vs 정명훈 송병고 vs 김택용 매치 완성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무조건 대박임
09/07/06 21:20
헐님// 이적전에도 프로리그 성적 좋았고 이적해서도 우승전까진 잘해줬으니 그 기간만해도 얼마입니까.
요즘 저그 선수중에 박찬수 선수가 꾸준했다라는 말을 안들으면 누가 꾸준하다라는 말을 들어야 할까요?
09/07/06 21:35
차라리 박찬수를 스파키즈가 데리고 있었다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KT로 가서 개인리그 우승도 하면서 커리어를 쌓았긴 하지만.. 경기력이 이렇게 저하된적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스파키즈가 박찬수까지 데리고 있었다면 광안리 직행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09/07/06 23:29
이젠 kt팬들은 내일 히어로가 화승을 잡아주길 바래야겠네요.
그리고 공군이 삼성을 잡아주고.. 그러면 1위확정인 skt가 실험적인 엔트리를 제공할수도 있고.. 그러면 kt가 skt를 3:0으로 잡고.. 기적을 연출할 수도 있죠.. 잘하면 광안리에서 skt와 kt의 리매치가 벌어질수도..
09/07/07 00:26
근데 KTF가 박지수,박찬수 선수를 영입한뒤 그선수들이 맥을 못추는걸보니..
KTF의 선수관리방식에도 문제가 있지는않은지 조금 의구심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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