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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5 18:31
32강에서 2패로 탈락할시 서바이버 예선으로 바로 강등되는데,
이번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신설된 조항중에 각팀당 케스파랭킹에서 제일 1위가(본선에 잔류해있는 선수들을 제외한) 서바이버 예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으로 직행한다는 조항이 추가되었습니다. 예를들어 김택용선수의 경우 패자전에서 떨어진다 하더라도 T1에서 제일 순위가 높기때문에 PC방 예선으로 바로 가지는 않는다는 얘기죠.
09/06/25 18:34
신민아님// 아닙니다. 박찬수선수는 패자전도 아닐뿐더러(최종진출전에 올라있죠) 스카이님의 말씀대로 본선잔류자(이영호)제외 kt최고랭킹이기때문에 pc방갈일이 없죠.
09/06/25 18:41
진영수는 아머리를 바로 올리는것이 아니라 2팩을 올립니다.
이거 레이스가 좀 재미 보겠네요~ 아머리 이제 올라가고 있긴 합니다만~
09/06/25 18:45
9시쪽을 가져가려는 진영수선수와 6시쪽을 가져가려는 구성훈선수. 레이스로 멀티를 정찰 하러 가는건 좋아요 진영수~ 드랍쉽 잡아주네요~
09/06/25 18:49
진영수 큰일났는데요~~ 구성훈선수의 쥐어짜낸 공격에 결국 피해가 심각해지는 분위깁니다~
32강의 본좌 진영수가 이렇게 2패로 광탈하나요~
09/06/25 19:04
경기들 보시는 중에 흥을 깨서 죄송하지만. 이번에 바뀌는 MSL의 어이없는 제도때문에 MSL을 안보시겠다고 한 분이 많은걸로 아는데...
많이들 보시는군요;;; 제도를 다시 원복시키고 싶다면 시청을 안하는게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09/06/25 19:05
구성훈선수가 좀더 멀티를 가져가야 뭘 하든지 할텐데........ 강민 해설 말대로 미네랄 멀티를 가져가야 할듯 싶네요.
근데 절망적인 소식은 진영수는 아직 11시쪽 멀티에 손도 안댔습니다~
09/06/25 19:15
아... 진영수 선수 이길 것 같기는 한데 정말 진행이 깝깝합니다..ㅠㅠ
저는 테테전 전혀 모르긴 합니다만, 한대 맞으면서 그냥 상대 팩토리만 장악해버리면 이길것 같은데... 왜 상대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공격은 안가고 수비수비수비수비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이래서야 구성훈전 이겨도 16강은 멀게만 느껴질 것 같네요.
09/06/25 19:17
진영수선수 저번 이영호선수와의 메두사 전에서도 그렇고 테테전 장기전만 가면 이상하게 유리하다가도 휘청하네요.
어찌어찌 이기긴 했지만 엄청 유리했던 경기를...
09/06/25 19:18
소녀시대김태연님// 그렇긴 한데... 막으면서 계속 휘둘리는 것 보다 공격하면 좀 더 깔끔하게 끝낼수 있지 않나요? 이영호라던가 신상문이라던가 이런 선수들은 그런거 잘하던데요.=_=; 게다가, 이전에 이렇게 수비만 하다가 결국 역전 당해서 진 경기도 몇번 있었던 것 같은데...=_=;;;
09/06/25 19:19
S_Kun님// jc님 말대로. 굳히기의 정석이었습니다.
계속 휘둘리면서 병력을 맞바꿔도 손해는 먹는게 적는 구성훈선수이기때문이죠.
09/06/25 19:20
S_Kun님// 후반에 휘둘린건 막기만 하면 이긴다는 소극적 마인드탓 이기도 하지만 패자전이고 지면 pc방이기때문에 안전하게 간거죠~ 저런 플레이가 보기에는 답답해도 제일 안전한 방법이니까요~
09/06/25 19:21
지는순간 끝이기때문에 도박적인 공격을 가는것은 자제하고
조금 더 안전하지만 확실한 방법으로 승기를 굳힌게 아닐까요. 테테전에서의 공격자체는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병력 비율이 깨지는순간 테테전은 기울어버리거든요.
09/06/25 19:22
끙... 결국 신상문, 이영호급 선수들 아니고서는 유리한 상황에서는 공격보다 수비란 얘기군요.ㅠㅠ
...저는 평생 테테전이랑은 친해지기 힘들듯.ㅠㅠ
09/06/25 19:23
수비를 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진영수선수는 유리한 위치에서 카드를 한 장씩 버리는 행동은 분명 아쉬웠습니다.
후반부에 9시 앞마당과 12시 미네랄 멀티를 공격당하고 중앙에서 병력 계속 흘리면서 얻은 건 아무것도 없었죠. 그래서 위기를 맞았고요.
09/06/25 19:26
흠님// 위기는 없었다고 봅니다. 안전하게 가자는 진영수의 플레이가 조금 답답하긴했지만 9시 12시 공격도 결국은 다막았구요, 가장 중요한 구성훈의 멀티는 늘어나지 못했으니까요.
09/06/25 19:29
jc님// 이 부분은 개인 판단에 따라 갈릴 것 같네요. 구성훈선수가 겨우 공1업이었던 것이 진영수선수에겐 천운이었다고 생각됩니다.
2업 이상이었으면 막판전투에서 구성훈선수가 낙승했을 것 같거든요.
09/06/25 19:29
S_Kun님// 테테전은 공격이라기 보다는 자원줄을 끊는다는 개념입니다. (뭐 팩토리 장악도 있지만 이건 일발역전을 위한 플레이이므로...)
그런데 상대가 자원을 많이 먹지 않는다면... 건드릴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런데도 공격간다는건 자리잡은 테란에게 병력을 쏟아붙는 플토의 플레이와 흡사한 것입니다. '무슨짓을해도 내가 이긴다.' 이런 상황이 아니면 들어가면 안됩니다.
09/06/25 19:29
구성훈 선수가 공2업 안돌린거랑
본진 팩토리 치고 들어갈 때 1차드랍은 골리앗 위주, 2차드랍은 탱크 위주로 해서 비율을 못맞춘게 크죠. 실제 자원보유량을 따지면 구성훈이 3시의 가스를 모두 먹었기 때문에 9시 앞마당만 못먹게 하면 비슷하게 끌고 나갈 수 있는 싸움이었습니다. 그런데 업글자원 150/150을 안써서 최후의 노시즈 vs 시즈 싸움에 대패해 버렸죠. 200대 200 싸움에서 컨트롤이 비슷하다면 병력의 구성과 질이 승부를 좌우하죠. 어제 송병구 선수도 플레이그 맞은 병력을 소모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한채 병력200 맞추는 바람에 중요한 전투에서 삽시간에 무너져 내리고 말았죠.
09/06/25 19:31
흠님// 뭐 결국 마지막 싸움도. 진영수선수가 공1업인것을 알고.
퉁퉁포로 돌격한게 아닐까요? 테테전은 자원만큼이나 업이 종요하기땜문에..
09/06/25 19:33
흠님// 제생각은 구성훈의 공1업은 진영수의 천운이 아니라고봅니다. 진영수가 구성훈의 업글을 몰랐을리는 만무하구요. 확실히 승리한다는 생각(병력의 양과 업그레이드)을 가지고 최후의 교전을 한것이죠.
09/06/25 19:38
jc님// 구성훈선수가 공1업 이상이었으면 진영수선수가 거기서 들어가지 않았겠죠. 그럼 9시 앞마당은 주인 없이,
서로 비슷한 자원을 먹는채로 경기가 유지되고 구성훈선수가 그 전부터 병력이득을 계속 보고 있었으니 결과적으로 승리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09/06/25 19:42
바이오닉 자신있는 진영수, 멀티와 배슬 모두 선택하네요.
그만큼 유리한 상황입니다. 다만 박찬수의 뮤탈은 이제동 만큼은 아니더라도 우월하네요.
09/06/25 19:44
찬스박 뮤컨이 진짜 몇달전 그 컨트롤이 아닙니다 ㅠㅠ
안드로메다에서 데스티네이션에서 뮤탈만으로 테란을 꺾던 그 모습이 아니에요 ㅠㅠ
09/06/25 19:45
개인리그의 박찬수 vs 32강의 진영수
정말 누가 이기는 건가요??? 여전히 진영수선수가 유리한데 이레디에이트 타이밍 전에 잘 덮친다면...
09/06/25 19:48
박찬수 선수는 전 대회 우승자로 스틸 드래프트의 장점을 충분히 못살린게 너무 아쉽겠습니다.
32강 많은 선수들 중에서 왜 페이스 좋은 김정우와 저그전 하나는 S급인 진영수를 왜 같은 조에 남겨둬서...
09/06/25 19:48
박찬수선수는 대체 왜 조지명식에서 독하게 이득을 못봐서...
지난번 김택용선수는 정말 택치미 작렬하는 척 얼마나 무섭게 스틸드래프트를 이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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