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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5 13:11
6월 30일을 기점으로 T1이 1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제동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패해 3:1패할듯.. 프막 손씨와 조커 김씨가 붙고, 공주 진양과 껌손씨가 붙네요..
흠..스특스 기세로보아...후덜덜..
09/06/25 13:11
삼성전자 도박인가요..
우정호 VS 이제동.. 그야말로 기대되네요.. 이제동 선수가 절대극강이지만 단장의 능선에서 우정호 선수가 보여준 저그전 능력과 기세를 생각하며 내심 기대해봅니다.
09/06/25 13:13
화승 KT전 엔트리가 불안불안 하군요. stx전 엔트리는 3판중에 한판정돈 따낼만 하다고 봅니다.
CJ는 둘다 에결 갈거 같고 T1은 무난히 이길만한 엔트리네요.
09/06/25 13:13
삼성전자가 플옵에 진출하려면 3승 2패를 하면 가능하다고 알고잇는데..
앞으로 남은경기가 5경기 STX, KT, 화승, 공군에이스, MBC Game............ 그렇다면 김가을 감독님은 STX, KT 경기를 버림으로써 송병구,허영무선수의 컨디션 조절을 시키고 나머지 3경기에 올인하겟다는 생각인가요..? 정말 엄청난 도박이네요. 그런데 삼성팬으로써 흥분되기도 합니다. 우선 화승전은.. 어렵긴 하지만 이상하게 삼성은 화승에게 강했었죠. 거의 이제동선수만 한경기 이기고 3:1로 삼성이 많이 잡았었고.. 공군이랑 mbc 는 전력상 삼성이 유리한게 맞구요... 와 진짜 제대로 된 도박수네요. 아니 제대로 된 승부수네요... 어차피 컨디션 안좋은 두 선수를 STX 와 KT 전에 모두 사용해서 혹시나 패해서 컨디션 하락하느니 차라리 2경기를 버리고 나머지 3경기에 올인하겠다는 생각....... 삼성팬으로 두렵기도 하면서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 근데 3승 2패면 가능한거 맞죠?? 이게 아니라면 ...... 뭐지?? 지금 알아보니까 3승 2패면 승점싸움이라는데.............................................................. 뭐죠...? 정말 믿는건가... 흠 ... STX 는 몰라도 KT 는 승점싸움때문에 정말 중요할텐데
09/06/25 13:20
삼성이 3승만 해도 KT 보다 유리해서 이번주를 포기하고 마지막 3연전이 할만한 상대라서 여유를 부리는 것 같은데 이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5경기 다 총력전을 해도 3승 이상하기도 쉽지 않을것 같은데 이번주 엔트리는 심한것 같습니다. 차명환 선수를 제외하고는 2군엔트리에다 두경기 모두 3:0당할 엔트리라서 KT와 승점이 역전될수도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09/06/25 13:21
삼성은 포기한건가요?-_- 아무리 슬럼프 라지만 뱅허를 내지 않고 포스트시즌 경쟁팀인 케티와 맞대결을 벌이다니.........
송병구 선수는 요즘 분위기 안좋아서 그렇다 치지만 허영무를 안내는 이유는? 아니면 자신감의 발로일지도......
09/06/25 13:22
nuri님// 승점이 유리하지도 않는데......
삼성 5 , KT 1 인데.... 두팀에서 KT 가 3:1로만 이겨도... kt +2, 삼성 -2 둘다 3점으로 동률.... 그런데 stx 전도 패할것이라고치면......
09/06/25 13:22
생각해보니 김가을 감독생각은
KT가 전승한다는 보장도 없으며 한경기만 지더라도 유리해지고 설령 전승을 한다해도 송병구,허영무 선수 컨디션을 끌어올려 남은 다섯팀중 그래도 상대하기 쉬운 6주차에서 3팀을 이겨 3승 2패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이군요.. 괜히 전승 목표하며 컨디션 안좋은 송병구 허영무 카드를 과감히 계속 쓰다가 다섯 경기 다 그르칠바에는 2경기 과감히 버리는 선택인것 같은데... 괜찮은 판단 같아 보이지만,, KT가 전승할경우 최악의 경우, 또는 남은 세팀에게조차도 질경우.. 최악이 될 수도.. 과연...
09/06/25 13:26
KT가 SK,STX전만 잘넘기면 다이길거 같네요.
솔직히 삼성 첫경기 엔트리 보고 이거 뭐야, 하고 내렸는데, 두번째 경기 엔트리마저 똑같은걸 보고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미쳤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KT 팬으로썬 희망고문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감사합니다.
09/06/25 13:29
삼성전자가 KT가 남은상대가 강팀들이어서 전승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여유를 부린것일 수도 있겠군여.. 하지만 지금 KT가 STX와 SKT1에 밀리지도 않은데 삼성전자의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09/06/25 13:33
삼성과 KT 제대로 조여준다는...팬이었다면 조마조마하겠지만
어느 쪽도 기울어지게 응원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진짜 쌈 구경 재미있네요.
09/06/25 13:45
KT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보면.. 삼성전자의 이번 엔트리 나름 이해가 가는 군요.. 어차피 STX와 KT경기를 빼면 남은 경기가 화승, 공군 , MBC게임입니다. 화승은 일단 제끼고 생각해도 나머지 2팀은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고, 이길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삼성측 입장에서는;;) 거기에 KT 희망고문이 계속 되지만 앞으로 남은경기 전승.. 솔직히 말이 전승이지 남은 경기 상대팀들에게 올시즌 전적 앞서는 팀이 단 한팀도 없습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거죠. 그렇다면 삼성의 입장에서는 페이스 하락된 허영무 선수나 송병구 선수를 빼고 다른 선수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른 대체요원들이 잘 해주면 포스트시즌에서 쓸 카드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허영무 선수나 송병구 선수의 페이스 조절도 덩달아 가능해 질테니까요. 삼성입장에서는 지금 6강에 올라가느냐 보다는 6강에 올라가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둔 수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번 KT가 승점을 많이 확보한 2승을 거두고, 삼성의 이번 실험 엔트리가 완패 그리고 송병구 선수와 허영무 선수의 페이스 전환 실패가 된다면 다음차 엔트리가 정말 고민되겠네요.
09/06/25 13:45
삼성 엔트리 정말 파격이네요...;
우정호선수의 손에 많은게 달린거 같군요...이영호의 다승왕 가능성도 우정호선수의 손에 달린거 같네요
09/06/25 13:48
아 그러고보니 이제동 선수는 참 기세좋은 신예들을 자주 만나는 듯 하네요... 저번 조일장 선수도 그렇고 김정우 선수도 그렇고 이번에는 스탯폭발 우정호 선수인가요? 이번에도 한수 가르쳐 주시고 이제동 선수만! 이기세요 승리는 KT
09/06/25 13:52
삼성은 극약처방같습니다..이상태로는 플옵가도 처참하게 셧아웃 당할 확률이 높을수밖에 없으니깐요.
제가 봣을때 지금 삼성의 4인방중에서 차명환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세선수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 선수의 부진이 꽤 심각하게 보입니다...차명환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요즘 하향세가 뚜렷하죠 김가을 감독은 도박이나 모험이 아니라, 그리고 눈앞의 플옵진출이라는 단기적인 목표를 넘어서 세선수를 앞으로도 큰 선수로 키우기 위해서는 이번엔 플옵 포기까지 각오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드네요.... 김가을 감독이 세선수의 부진을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09/06/25 13:56
요즘 삼성선수들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좋지않죠. 모험이긴 하지만 전 이번 삼성엔트리에 만족합니다.
이스트로를 상대로 올킬할뻔 했다가 컴오류로 재경기후 심리적으로 흔들려서 3킬에 그치고 버로우했던 최윤선선수를 다시보는것이 반갑고 이번 프로리그에서 1승조차 챙기지못한 김동건선수를 다시 보는것도 반갑고 이성은선수나 김동건선수와 달리 아직 특별한 약점이 보이지않는(장점도 없지만) 아버지테란을 보는것도 반갑구요. 기존의 뱅허흑차 조합이 상대팀 스나이핑에 무력하게 깨지는 일이 많아서 이런 파격적인 엔트리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져서 승리가 힘들다면 감독이 나서서 엔트리라도 꼬아놔야 더 이상 스나이핑당하지 않겠지요. 생각해보면 삼성이 cj처럼 선수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쓸만한 밴치맴버가 나름 있는편인데 그동안 뱅허흑차를 너무 혹사시킨 감이 있습니다. 이번 주차에서 도박을 하고 다음주차에서 정면승부 하는게 아니라 이번에 경기력 좋은 맴버와 기존의 에이스들을 적절히 섞어주는 엔트리만 짜도 삼성은 더 강해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09/06/25 14:06
이거 뭐 기자가 그림 만들다 졸았나요 -_-;;
엑셀로 만든 티가 팍팍나는 막대기에(저거 화면에서 치우고 캡처하는건 기본중의 기본인데...) 뭘 가지고 붙였는지 붙이다가 실수한 티가 팍팍나는 글자 -_-;; 제가 뭐 올릴 일 있으면 그림판으로 작업하는데 아마추어인 저도 저런 실수는 안하지 말입니다 -_-;;
09/06/25 14:09
아니 이건 정신나간건가요..
정확히 생각해보죠. 삼성 28승 22패 승점 5 KT 27승 24패 승정 1입니다. 양팀의 경기 유불리를 보자면 KT vs 화승 : 이제동 2승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KT가 이길듯 싶습니다. 에결맵이 아웃사이더라는게 화승이 좋지만.. 그래도 기세도 KT가 좋고 6:4정도로 KT우세 삼성 vs STX : 최근 기세도 그렇고 엔트리도 답이없습니다. 에결까지갈필요없이 STX의 압승예상 9:1로 STX우세 KT vs 삼성 : 역시 KT가 상당히 우세합니다. 이영호가 질가능성은 적고 2경기는 5:5이지만 아웃사이더는 저그가 좋고 단장의 능선에서 우정호가 잘해주고있으니깐요.. 에결까지 간다고해도 메두사에서 이영호를 이길수가 없을꺼 같고 7:3 KT우세 일단 객관적으로 삼성의 2패는 불가피 해보입니다. KT가 화승만 잡아준다면... KT 29승 24패 삼성 28승 24패로 역전이 되어버립니다. 승점역시 역전이겠죠.. 저렇게만 된다면 아무리 삼성의 남은상대가 쉽다고해도.. KT가 사실상 유리하다고 봅니다. 지난시즌 KT가 13승 7패로 남은 2경기중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진출할상황.. 온게임넷에게 패하고.. 마지막 삼성전자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진출이 좌절되었는데.. 그러고보면 항상 삼성에게 약한모습을 보여왔던 KT가.. 이번에 복수를 할수있을지.. 삼성이 스스로 무너질수있는 상황에서 KT는 절호의 기회고.. 이번주차 KT 2승 삼성 2패 만 된다면 KT가 극적인 6강진출을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에이스들이 부진하다지만.. 1년 농사의 마무리에 저런 무모함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09/06/25 14:12
지금 엔트리를 다시보니까 삼성이 나쁜것 같지는 않습니다. KT는 1패라도 하면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번주에 전승을 해야하는데 KT가 삼성전은 엔트리가 좋아보이지만 화승전은 엔트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KT가 이번주 전승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의 최고의 시나리오는 KT가 1승1패나 2패를 하는것이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KT가 2연승을 하는것이 삼성입장에서는 안 좋은 시나리오인것 같습니다.
09/06/25 14:27
삼성이 저렇게 파격적으로 허영무 송병구 이성은 선수까지 빼 버린건..KT가 전승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강팀만 남기도 했고.. 패가 좀 싸여도 KT도 언젠가 패할테니.. 이런 가정하에.......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래도.. 아무리 송병구 허영무 선수가 슬럼프가 있다 하더라도... 이영호 선수에게 늘 강한 삼성 투 토스인데.. 누구로 이영호 선수를 잡으려고.. 저렇게 빼버린건지 의문스럽네요. KT가 진짜 잘해 다음주차에 화승과 삼성을 다 잡더래도.. STX와 SKT가 남아있으니 괜찮아 인가요.. 반대로 삼성은 상대적으로 약한 공군과 MBC히어로즈가 남아 있으니 다음주에 도박수를 던지건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어쨌든 KT입장에선 절대 지면 안되는 엔트리를 받았으니.. 꼭 이겨야 됩니다.
09/06/25 14:30
그나저나 도대체 STX 서지수 선수는 지난 신희승선수와의 대결이후 리그 마감이 얼마안남은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인가요?
그때 STX감독이..서지수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이대로 그냥 끝나는것인지...
09/06/25 14:31
임이최마율~님// 현재 STX는 2위도 노려보고 있는지라.. 이번시즌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팀내 랭킹전내에서 상위권을 찍지 않는 이상은..
09/06/25 14:31
KT에만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한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은 웅진에게도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화승이 KT를 잡아주고 STX와 KT가 삼성을 잡아준다면 웅진도 약간의 희망이 생기지요 물론 웅진이 남은경기 전승을 해야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지만요!! 남은 경기와 그리고 엔트리를 놓고 봤을때........ 웅진팬은 그저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09/06/25 14:36
웅진 남은경기5 - 전승 30승
KT 남은경기4 - 1승3패(1승 삼성전자) 28승 2승2패 29승 삼성 남은경기5 - 1승4패 29승 혹은전패 28승.. 웅진 6위... 웅진도 아직 포기하면 안되네요 ㅜㅠ
09/06/25 14:40
전 왠지 저삼성엔트리가 한번 일낼것같은데요???
뭐.아닐수도있지만.그래도 경기는 해보지않고모르는거니깐. 기대해보겠습니다. T1은2승했으면좋겠군요~T1화이팅입니다!
09/06/25 15:30
일단 모든경기에는 에결이란게 있으니깐 삼성칸의 원투쓰리가 전혀 안나온다고 볼순 없으니
어쨋든 어떤 전략을 준비해서라도 4세트까지 반타작이라도 해주면 또 모르겠네요
09/06/25 15:48
KT와 삼성
아직 한게임반차이로 삼성이 앞서있지만 이 엔트리를 보고나니 플옵진출 가능성이 반반이라고 느껴집니다. 일단 굉장한 무리수인 것 같은데... 여튼 두 팀 팬이라면 피를 말릴 한 주가 다가 오고 있군요. 흐흐흐.
09/06/25 16:13
KT 전승이.... 그리쉬워보이진 않는데 우정호라는 존재가 무척커보이네요.
30일 사생결단 단두대매치를 기대했는데 삼성엔트리가 그다지... 그래도 3승만 하면되는상황이라면 휘청휘청하는 뱅허흑 컨디션 조절하는게 낫겠죠.
09/06/25 16:38
웅진은 거의 사실상 탈락이지 않나요??
윤용태 선수 인터뷰에서도 보니깐.. 포스트시즌은 사실상 힘들어졌다고, 자신의 남은경기를 다 이기겠다는 하던데.. KT도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웅진이 과연 희망이 있나요??
09/06/25 17:08
t1팬으로서 직행도 좋지만 뭐 어쨌든 포스트시즌은 확정이기 때문에 사실 순위는 그다지 관심없습니다.
예.. 뭐 사실 배부른 소리지요. 솔직히 우승 많이 해봤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대로된 프로리그 개인타이틀 보유자를 배출하지 못한 팬심의 입장에서 제발 김택용선수가 다승왕을 해주길 t1 팀의 1위보다 더 원했건만... 엔트리를 보니... 다승왕은 물건너 간 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다승왕은 이영호 선수가 되지 않을가 예측해 봅니다. 손찬웅 선수를 무시하는게 아니고 아무래도 올인성 전략외에는 운영으로만 들어간다면 이영호선수에게 맵도 웃어주고 kt 팀의 특성상 두경기중 한번은 에결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소 2승 확보에 + @ 어쨌건 관건은 화승과 kt가 에결에서 리쌍록을 붙인다면 거기서의 승자가 다승왕이 될 터이고 김택용 선수는 무조건 4승을 쓸어담아야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는.. (그래도 감독이 배려는 해줬습니다.. 올시즌 1,4경기 출전이 제일 빈번했는데..근데 오히려 그러다 보니 윤용태와 신상문이라는.....) 하지만 김택용 선수가 4승을 할래야 할 수 없는 t1의 엔트리를 보면....ㅠㅠ
09/06/25 17:19
이제동선수가 이영호 선수랑 공동 다승1위지만 경기수가 하나 부족한걸로 아는데..
이렇게 보면 이제동선수가 좀 더 유리한듯... 뭐 에결까지 가줄 확률에서 이제동 선수가 불리하겠지만
09/06/25 17:40
Anti-MAGE님// 네 희망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지요. 마냥 기적만 바라고 있습니다 흐흐
언제나남규리님// 네 저도 웅진팬이라서요! 포기한분들도 많지만 저는 끝까지 믿어보렵니다 !
09/06/25 17:56
무한도전이 정실장을 두고 흔히 하던 말이죠.
승부수냐 무리수냐 삼성 일단은 굉장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최대 1승(저 엔트리를 무시하는건 아니고 굉장히 색다른 조합이기에..) 하다못해 KT전 에결이라도 끌고 가준다면 저 엔트리에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결말을 안겨주는것이죠. KT팬 입장에서 똑같이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STX와의 주말매치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 다음 주중에 1-2위 윤곽도 어느정도 날 것 같아서 그리고 마지막 경기라서 T1전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줄 것 같구요. 삼성을 본다면 이번 주 2경기는 최악의 경우 우려대로 2패를 기록할경우 상당한 부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화승전에 총력을 할 것이고 결과가 나쁠것 같지는 않지만 의외로 공군 엠겜히 전에서 한 번은 걸릴 것 같습니다. 물론 진다 까지는 당연히 아니구요. 플옵진출을 하려면 이번주는 선수키우기에 중점을 뒀겠지만 다음주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만한 엔트리를 짜와야겠습니다. 이제동 vs 우정호는 단장 + 현 기세 면에서 우정호 선수에게 쉽게 밀린다는 생각은 못해도 그 전에 붙었던 저그와는 한 차원 다른 저그를 만난다는 생각은 꼭 갖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견제에 휘둘리지 않아야 그간의 운영능력을 생각했을 때 5.5 대 4.5 (혹은 6 대 4) 로 겨우 호각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T의 승부수라면 역시 안상원과 배병우의 출전이랄까요. 안상원선수가 황그에서 확실한 반땅싸움을 한다면 이길 확률이 좀 높아질 것 같습니다.(하지만 잠이 몰려올수도....) 배병우 선수가 고강민 선수와 다른 점은 역시 공격적이고 헝그리한 면이겠죠. 상대방 저그 누군지는 상관없이 일단 저저전을 붙이기 위해 신의정원에 넣은건 승패를 떠나 좋은 판단이라 봅니다. 그리고 삼성전에선 에결 전에 끝내야 될 것 같습니다.
09/06/25 18:27
그런데....... 왜 삼성이 모두 질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삼성팬인 저도차도 그런생각했는데.......... 만약 저 선수들이 한경기라도 이겨준다면.. 그거야 말로 감동 아닐까싶네요,.. 특히 연패의 김동건선수..
09/06/25 19:13
가을이횽 최근 눈에 보이는 엔트리로 그닥 재미를 보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본의 아니게 승부수를 던지는군요.. 다들 이 두경기를 삼성의 열세라고들 생각하시지만 최근 2년간 광안리의 주인이엇던 가을이횽이라면 뭔가 들고 나올거란 생각이 듭니다.. 2009년에도 가을이횽이 칸의 추종자들을 광안리로 인도해 줄꺼라 믿숩니다!~ PS)칸팬질하기가 롯데팬질하기 만큼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그나마 요즘 롯데는 6월 대반격에 조금씩 다가가 주기나 하지.. 칸은 4~5라운드 접어들어 1~2라운드의 그 기세는 어디로 가버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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