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1/18 16:10
프로리그에서 온게임넷vs웅진이라면 기대되는 매치업이 신상문vs김명운, 신상문vs김준영, 신상문vs윤용태 이중에 어떤 매치업이 나올까일텐데
이건 뭐 한방에 저걸 다 보게 되는군요;;;
09/01/18 16:10
신상문선수 진짜 너무 잘하네요
저그빠이고 한참 저징징하던 사람인데 솔직히 신상문선수 하는거 보고는 종족탓 하고싶지 않네요 이선수의 과감한 결단력과 배짱 전략성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실력 이런건 종족빨이 아니라 실력으로 이기는겁니다 신상문-윤용태 기대합니다
09/01/18 16:11
토스팬이지만, 신상문 선수 너무 잘하네요.
요즘 기세는 이영호 선수보다 더 무섭습니다. 뭘 할지도 모르겠고, 뭘해도 먹히고... 용태 선수 과연 막을 수 있을 것인가...
09/01/18 16:12
신상문 선수는 이름을 거꾸로만 해도 그냥 신이 되어버리는군요.
의미가 쫌 안습이긴 하지만.. 근데 또 어찌보면 좋은 뜻일 수도 있고!
09/01/18 16:12
이런 선수가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테란은 양산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빌드가 정형화된 부분이 있는데 신상문선수는 프리스타일이면서도 정석적인 플레이에도 능숙한 선수거든요.
하지만... 토스유저로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09/01/18 16:12
신상문 역올킬 갑시다... 와 진짜 이 선수 플레이 엄청 매력적이네요..
오늘 경기 내내 눈을 돌릴 수 없을만큼 정말 매력적인 플레이였음.. (팬이 되버릴 정도로..)
09/01/18 16:14
이제동선수랑 신상문선수가 지금붙으면 누가이길지 궁금합니다.......
신상문선수 이제동선수를 제외하고는 왠만한 저그들 다꺾은듯. (박명수선수도 있습니다만 같은팀인지라....... 더꼽자면 김정우선수?) 저번에 르까프 VS 온게임넷 에결에서 안상원선수가 나와서 좀 허무했던 감이 있어요 ㅡㅡ;;
09/01/18 16:15
WizarD_SlayeR님// 원래 스파키즈는 오프건 온이건 팬층 자체가 얇지 않나요; 팬층 얇기로는 손에 꼽힐텐데.. 전 그나마 신상문 화이팅 소리라도 들리는거에 감사하고 있는데 -_-;
09/01/18 16:15
예전에 신상문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오델로에서 중앙 언덕탱크등 지능적인 플레이로 이길때 처음보고 뭔가 될거 같았는데... 여기까지 올줄은..
09/01/18 16:16
시청자와 방청객들에게 악몽을 상대선수에겐 절망을 안겨주는 미라클 스파키즈의 "악마" 신상문..
두렵다는게 무언가를 보여주는 "악마"의 재림인가요..
09/01/18 16:20
sun-horus님// 예전에 프로리그-팀리그에 비해서 리그가 통합되어서인지
에이스들 다볼수있고 7전4선승제라 저도 후덜덜하네요
09/01/18 16:20
신상문선수를 처음본게,,,오영종 선수였던가요? 잘나가던 플토를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잡아내는것을 본거같에요..
타우크로스에서원팩원스타로 견제로 상대를 지치게 만들면서 끝냈거든요,,, 그때 든 생각은 대어급을 잡으려면 신인은 이런 깜짝전략밖에 없지..라구 생각했었는데..어느새 이렇게 커버렸군요... 팬이 되버릴거 같에요,,,^^
09/01/18 16:20
최종병기그분 님// 예전 팀리그는 최상용 캐스터가 중계했더랬죠.^^;;; 김철민 캐스터가 하신 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웃어야하는건가... 님// 스파키즈 팬층이 원래 얇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한때 스파키즈의 주축을 담당했던 선수들이 은퇴하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해서 이탈한 팬들이 좀 있을 것 같긴 한데, '원래 팬층이 얇다'란 소리 들을 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09/01/18 16:20
냐옹고양이// 오영종선수가 아니라.. 그당시 최강의 테란전 포스를 뿜내고 있었던 송병구 선수였죠.. 그 경기는 다시봐도 후덜덜덜 합니다.
09/01/18 16:21
그건 대장으로 나와서 역올킬이 그만큼 힘들기 때문이겠죠. 신상문 선수도 4경기 거의 질뻔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손에서 빠져나가는 생명줄을 단단히 움켜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상대의 에이스를 압박하고 있네요.
09/01/18 16:22
팀리그가 왜 에이스들의 리그인가?
기존 프로리그라면 신 추풍령, 신 청풍명월에서 테란잡으러 저그 나오는 것이 갸우뚱한 일이 아닙니다. 저그가 테란 무서운게 뭘 할지 몰라서 그런 것인데, 일주일 내내 한 경기만 준비한다면 어느정도 예측력이 높아지지요. 저그가 예측할 것을 예측한 테란또한 안전한 빌드를 선택할 것입니다. 헌데 팀리그에선 6경기에서 신상문 vs 김명운을 아무도 예측 못합니다.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센스가 좋은 선수가 기세를 탄다면 올킬이 가능하죠. 신상문의 전략적 판단.... 과연 팀리그 처음 해본 선수가 맞나요?
09/01/18 16:23
근데 진짜로 이번 리그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기존의 리그에서 짜온 판만을 실행하던 선수들이 팀리그로 들어와서는 임의의 상대를 완벽하게 스나이핑을 못하네요. 오히려 기세탄 선수의 플레이는 점점 좋아지는 반면 스나이핑을 나온 선수들의 게임의 완성도는 이름값에 비해 다들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09/01/18 16:24
SKY92님// 맞습니다
문준희 선수가 이창훈 박용욱 임요환 선수를 잡아내고 최연성선수가 문준희 박성준 임정호 박정길선수를 잡아내서 역올킬 저때 최연성 대 박성준이 예선 명경기 리스트로 방송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저때 박성준선수는 최연성 선수에게 만나기만 하던 깨지던 시절이었죠^^;; 그러나 1년후에 일을 내버립니다
09/01/18 16:29
힘싸움하면서 땅따먹기 가면.. 이경기는 플토가 이길 가망성이 높네요. 어쨌든 아비타만 나오고 테란에게 외부확장만 주지 않는다면 이경기는 윤용태가 더 유리한것 같네요.
09/01/18 16:36
제가 토스하는동안 절대 신상문선수 팬이 못될것같습니다... 최근에 저그를 하고있어서 그런지 그나마 괜찮은데.. 토스하던때라면 정말...
09/01/18 16:44
신상문선수 골리앗 비율이 가장 아쉽네요. 윤용태가 지상병력없이 아비터 따로 있을때가 많았는데 그때 골리앗이 좀 많았으면 아비터 잃었으면 끝이었는데요
09/01/18 16:44
오늘 윤용태선수 그렇게 흔들려도 저렇게 침착하나요.. 누가 윤용태선수를 육룡의 꼬리라고 했습니까 육룡에서 퇴출되야한다고 했습니까!!
한빛->웅진으로 이어지는 혼을 가진 토스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합니다!!
09/01/18 16:44
잘 나가다가 경기가 막장-_-으로 흐르네요. 아비터 6기면 인구수가 얼맙니까 ㅡㅡ;
신상문선수가 윤용태 선수 본진 입구로 들어왔을때 끝났어야 하는 경기가...
09/01/18 16:46
마지막 전장을 윤용태를 위해 남겨둔것이 제대로 들어맞았네요. 다른 전장에서 만났으면 윤용태가 이겼을거라고 하기 힘든 양선수의 기량이네요. 확실히 부자맵에서는 스피드만으로 힘의 플토를 잡기 힘드네요.
09/01/18 16:46
결국 신상문선수 오늘의 주인공이 될수 있던 경기를 놓쳐버리네요...... 윤용태선수가 김승현선수랑 웅진을 살렸습니다~
리콜 안하네요 허허;;;
09/01/18 16:49
진짜 괜히 육룡이 아니네요. 와 진짜 대단합니다. 물론 신상문 선수의 결정적인 실수가 한번 있긴 했지만 진짜 대박이네요.
신상문 선수도 오늘 너무너무 잘했네요. 웅진을 입장하면서 봐서 욕은 좀했지만-_-;
09/01/18 16:49
용태선수의 5시 멀티가 가장 큰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테란 추가멀티를 계속 못먹게했고, 11시 본진지역 전투에서 뒷심이 딸리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09/01/18 16:49
방심하지 마라 "악몽"을 꾸게 만들어 줄테니 vs 악몽은 나약한 자만이 가지는 망상 나는 "뇌제"다
꼭 보고 싶습니다. "악몽"vs"뇌제" 이 두선수의 다전제를!~
09/01/18 16:50
프로리그 3라운드 매경기가 예전에 플레이오프같은분위기에요
어제부터 모든경기가 재미있고 스토리도 만들어져가고있어서 흥미롭네요 앞으로가 더더욱기대됩니다!!
09/01/18 16:50
팀리그가 되니까 각팀의 에이스급 선수들의 포스가 장난아니네요...
공군의 오영종 스파키즈의 신상문 웅진의 윤용태 팀의 대장이라는 점이 엄청난가봅니다...
09/01/18 16:50
그래도 신상문 선수 잘했네요...
오늘 경기를 보고 있으니 양대리그에서 활약할 모습이 그려집니다. 프로리그에서도 다시한번 올킬할 기회는 있을테구요...
09/01/18 16:51
악몽 나이트메어 테란이라는 별칭이 붙어도 아까울 것이 없었던 신상테란 신상문에
육룡이 요즘 무너져도 나는 뇌제 윤용태다! 라는 걸 보여준듯한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09/01/18 16:53
뭐 하지만 현재 새로운 맵들이 나오는 추세는 부자맵이 사라지는 형세죠. 오늘 경기를 좀 더 가난한 맵에서 했으면 경기는 테란이 가져갔을겁니다. 한지역에 자리잡으면 2-3개의 멀티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플토가 콜로세움에서는 힘싸움할때 정말 유리하죠. 결국 힘은 키웠는데 보급선은 만들어내지 못해서 테란이 무너진 경기네요.
09/01/18 16:53
김승현 선수가 있었기에 오늘 경기 스토리도 만들어지고, 더 재미가 있었던 거겠죠.. 오늘 웅진의 승리의 주역!! 김승현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 ^;
09/01/18 16:56
진영화, 김승현 이라는 신예급(?) 선수들이 무려 3승씩!! 해주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신상문, 윤용태에게 그냥 묻히네요.^^;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수들! 대단!!
09/01/18 16:57
나다NaDa나다NaDa님// 승리에 도취되었다기 보다는 테란은 멀티의 자원이 떨어져가기 때문에 일정시점에 모아둔 탱크를 가지고 가서 플토의 본진을 반드시 점령해야합니다. 문제는 벌처를 견제를 위해서 너무 많이 소모하는 바람에 탱크의 몸빵을 해줄 벌처가 너무 부족했고 적절한 수의 골리앗도 조합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탱크는 소모없이 제대로 못았으니 벌처와 골리앗으로 모을 자원이 있었다면 그것을 다 짜내서 조합을 맞추고 나갔어야 했지만, 그러기에는 후속 병력에 대한 확신이 없었겠죠. 아비터가 모이면 기동력이 부족한 테란이 확장을 늘려가는 것이 어렵기에 이런 맵에서는 시간이 테란의 편이 아니죠.
09/01/18 16:57
피터피터님// 그러나 테란이 배째서 3커맨드를 가져가고 풀업테란을 구사할 수 있는 것도 이 콜로세움의 맵구조 때문이죠.
가난한 맵이었다면(데스티네이션, 신청풍명월) 경기 양상도 좀 더 가난한 전투로 흘러갔겠죠.
09/01/18 17:00
라울리스타님// 그렇죠 그대신 벌처와 드랍쉽을 저렇게 활용하기 좋아하는 테란이라면 전장이 가난하면 가난할 수록 좋죠. 이영호식의 대규모 병력운용보다는 적은 숫자의 병력으로 상대를 흔들어 병력을 흩어놓고 모인 본진의 힘으로 각개격파를 해나가는 것이 신상문선수의 전술의 핵이니까요. 이 선수는 진짜 김택용을 닮은 테란이죠. 이영호가 송병구를 닮았다면 말입니다.
대규모 병력을 운용하는 실력은 이영호가 한레벌정도 위고 대신 멀티태스킹에 의한 난전은 신상호 선수가 한레벨 위라고 할 수 있겠죠. 서로 다른 스타일의 김택용, 송병구가 플토의 약점을 서로 보완하면서 플토전성기의 기초를 다졌다면, 이제 테란은 힘의 이영호, 스피드의 신상문을 바탕으로 한단계 도약할 것 같네요.
09/01/18 17:07
우주호구님// 신상문 선수 입장에서는 최고의 판단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센터를 잡거나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는 등의 시간을 더 끌어봤자 이득보는건 토스죠. 문제는 아비터가 생각보다 많아서 스테이시스 필드에 너무많은 손해를 봤다는것...
09/01/18 17:08
신상문 진짜 진정한 이윤열의 후계자네요
플레이 스타일이 진짜 전성기 이윤열입니다. 그에 반해 이영호는 최연성 같고요. 요새 스타 보는 맛이 장난아닙니다. 신리쌍 6룡 때문에. 삼신전때와 소원리그 이후로 이렇게 스타 재밌는적은 처음입니다.
09/01/18 17:08
위너스 리그 재밌긴 한데, 하루하루 볼 때마다 진이 다 빠지네요. 매일 명경기에 매일 손에 땀을 쥐게 해주는 것은 좋지만, 라운드 돌고 나면 머리 다 하얗게 새겠습니다. 저는 한 라운드 볼 것만 생각해도, 벌써 힘든데요. 준비하는 선수들은 피똥 싸겠네요...
09/01/18 17:09
윤용태 선수가 콜로세움같은 부자맵에서 이영호-박성균 선수에게 아픔이 많아 좀 걱정했습니다만,
신상호 선수가 왠지 콜로세움에서 약간 적응 못하는 듯한 병력 움직임을 보여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멀티 확보와 병력 공굴리기 조합이 안 좋았던 것 같네요.
09/01/18 17:10
전 야구본다고 생각하고 봅니다. 야구 보는 시간에 비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으흐흐흐흐 분명한건 매일매일 스팩타글하다는거죠.
09/01/18 17:13
저기.. 오늘 곰티비 클래식도 경기 곧 있지 않나요? 저 곰티비나 아프리카로는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 그런데(버퍼링 점유율 99%) 누가 중계 해주실분 없나요? --; 다음팟이나 네이버 라이브센터에서는 중계 안해주는거 같던데
09/01/18 17:14
피나님// 신상문 선수로써는 최악의 수였죠. 토스의 멀티를 그렇게나 늦춘 상태에서, 진출하면서 보급로를 마련했어야 했습니다. 섣불리 진군해서 잃을 병력이 아니었습니다. 토스가 아비터가 그렇게 많았는데요. 중앙에 자리잡고 멀티를 가져가면서 천천히 압박했다면(어차피 세로라써 중앙에 자리 잡는 것만으로도 윤용태 선수는 엄청난 압박을 느꼈을 겁니다.), 경기 양상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신상문 선수 정말 잘했는데 참 아쉽네요. 열심히 응원했지만... 그래도 수고했습니다.
09/01/18 17:15
날아랏 용새님// 예전에 MBC가 마지막 팀리그를 3선승제로 했다가 망한적이 있죠.(다른 요인들도 겹쳤었지만) 팀리그는 7전 4선승이 제맛..
09/01/18 17:15
피터피터님// 동의합니다.
이영호, 신상문이 택뱅처럼 테란의 양 축이 되면서 테란에서도 상위랭커가 토스처럼 다수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9/01/18 17:17
The Drizzle님// 콜로세움 맵 자체가 보급로 마련이 만만치 않습니다.
센터가 넓고 탁 트인 지형이라 테란에게는 3번째 멀티 이후로 가스멀티를 먹기가 꽤나 힘들죠. 만약 반땅싸움으로 갈려고 했다면 윤용태 선수가 훨씬 쉽게 이겼을 것입니다. "최대한 좁은 지형에서 엎어진다" 이것이 테란 최고의 전술이고, 그 위치는 충원병력을 끊어줌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자리였죠. 아비터가 조금만 부족했다면 신상문 선수가 그냥 끝내는 상황이었습니다.
09/01/18 17:27
피나님// 아비터가 부족했다면, 피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진출해서 토스의 병력과 싸우는 것이 맞습니다. 테란 병력의 질이 훨씬 좋았으니까요.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만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아비터가 4~5기 나와 있었고, 좁은 지형에서의 싸움은 테란에게 득이 아니라 독이 됩니다. 탱크가 뭉칠 수 밖에 없는 지형에서 싸우다니요. 베슬의 이엠피가 제대로 터질 상황도 아니었고, 너무 성급했었습니다.
조금만 아래쪽에 자리를 잡기만 했더라도, 5시쪽에 있는 윤용태 선수의 주력병력은 본진과 단절되며 상당히 제한된 움직임을 가질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09/01/18 17:28
그 진출이 실수로 보기는 어렵죠
만약 거기서 그 대부대병력이 지키기만하면서 보급로로 5시쪽을 먹을생각했다면 리콜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가 싱겁게 끝났을겁니다. 아비터 대처하는 요새 테란들의 최대문제점은 벌쳐와골리앗비율입니다. 이엠피로 아비터 5~6기 한번에 마나 날려도 아비터를 정리 해주지 않는한 마나는 찬다는거죠 물론 그렇다고 골럇비율을 너무 높인다면 또한 문제가 되겠죠 하옇튼 테란들은 이 비율에 대해서 최적의 비율을 찾아내는게 중요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오늘같이 업글차이가 하늘과 땅이라면 골리앗이 지상병력에 그렇게 약하진않죠. 그예로 이영호 윤용태 안드로메다 전에서 언터쳐블 업글골리앗에 대부대질럿이 녹았었죠. 물론 캐려땜에 많은 골럇을 뽑은거긴하지만요 근데 무엇보다는 콜로세움맵자체가 테란이 쉽지가 않다는게....
09/01/18 17:30
웃어야하는건가...님// 5전3선승제가 7전에 비해 재미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만 그때 엠겜 팀리그가 망했다고 평가 받는건 통합논의와 공인을 못받고 협회의 압박아래 감독들의 묵인하에 발트리 때문이지 5전 3선승제가 재미없어서 때문은 아닙니다. 역올킬과 예고 올킬등 떡밥도 많았고 시청률도 평균 0.63으로 준수했습니다.(역대 프로리그보다 높거나 비슷합니다.) 김연우란 닉으로 검색하면 정규 조사 자료가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