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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8 15:14
어~ 근데 지금 병력 토스가 많아보이는데요~ 진영화선수가 이게임 잡네요~ 굳이 멀티 가져갈 필요 없이 그냥 미는데요~ MBC게임 큰일났는데요~
09/01/18 15:15
진영화선수 이번경기에서 대활약을 했는데요~ 이재호선수를 잡은것 만으로도 할일은 다한건데 김동현까지 잡는다면~ 염보성이 지금 나와야 된다는 얘깁니다~~~
09/01/18 15:17
확실히 올드맵, 뒷세트로 갈 수록 경기양상이 왔다갔다 하네요. 완전 임기응변 싸움으로 갑니다.
김동현 선수가 그냥 밀봉모드로 갔어도 이길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요!
09/01/18 15:18
동족전이 아니기때문에 이렇게 역전극이 나오는겁니다 3라운드 팀리그 방식이기때문에 동족전이 잘안나오는겁니다.
아..4,5라운드 우웩..
09/01/18 15:19
염보성선수는 바이오닉에 더 자신있어하는 테란이라 메카닉 쓰는 테란보다는 확실히 덜까다로운 감이 있는듯....... 마재윤선수나 김정우선수로 잡을 가능성 충분해보이네요.
09/01/18 15:30
궁금한게 있습니다
김준영선수 그렇게 암울한 분위기에서 어떻게 이렇게 드론수 확보하고 테크까지 확보하죠? 저그유저로써 어찌 저런운영이..
09/01/18 15:34
1라운드에서 양선수가 이맵에서 붙었던 때랑 비슷한 느낌이 있긴 한데~ 그때는 김준영선수가 자원이 빡빡했지만 지금은 5시가 있거든요~~
09/01/18 15:37
김준영 선수 소수 국지전에서는... 잘 한다고 하려고 했는데 럴커를 흘리네요;
솔직히 치즈 당한 저그가 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정말 대단합니다. 져도 상관없... 지 않은데 ㅠ
09/01/18 15:38
온게임넷은 후반가면 테란이 좋다는점 남북전으로 가면 테란이 필승이다라는걸 추풍령경기마다 언급하던데
엠겜은 맵에 기반한 해설보다는 경기력에 집중해서 해설 해주네요.
09/01/18 15:41
승리의 CJ! 승리의 진영화! CJ 4:1로 엠히를 잡내요!!
어제 이경민, 조재걸과 비교되는 댓글이 보였는데, 오늘 진영화가 누구인지 보여주네요!
09/01/18 15:43
솔직히 김창희 선수와 비슷한 저그전 스타일이긴 해도 테란/토스전 만큼의 포스는 아니네요...
김준영 선수 치즈러시후 여기까지 잘 끌고 왔지만 끝이 조금 아쉽군요... 다음 상대는...?!
09/01/18 15:45
근데 말인데, 방금경기는 퀸이 너무 아쉽던데요...... 퀸이였으면 테란병력이 저렇게 돌아다니지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저런식의 상황에서 퀸이 승기를 굳히는데는 상당히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09/01/18 15:46
치즈러쉬에 드론이 많이 죽긴 했지만 중반 이후 저그가 충분히 할만했죠...
다만 병력운용이 좀 아쉬웠을 뿐입니다. 신상문 선수가 저그전은 다른 종족전보다는 포스가 좀 떨어져 보이네요... 김명운 선수 정도면 충분히 좋은 경기 펼치리라 보입니다.
09/01/18 15:47
아예 4개스에 목매달기 보다
5시를 스컬지, 소수러커, 디파일러로 방어하면서 집요하게 11시를 노렸으면 어땠을지 어쨌든 테란도 본진자원 떨어져서 마메가 토나오게 쏟아지는 상황은 안되었을 것 같은데요. 물론 중간에 디파일러 끊어주는 신상문 선수의 베슬이 대박이었지만...
09/01/18 15:47
김택용을 잡아내고 MSL 16강에 올라간 그 김명운과 맞붙습니다!
혹시 또 모르죠 나중에 이번 MSL 상위라운드에서 두 선수가 붙을지도...
09/01/18 15:48
추풍령에서는 저그가 레어 후반에 단순히 5:5로 만들어봐야 좋을거 없습니다.
적어도 상대 앞마당위 언덕위에서 상대가 병력을 못빼게 압박할수 있어야 하이브 운영이후로 테란 잡을수 있어요.
09/01/18 15:49
아, 신상문이 과연 스타리그와 MSL에서도 통할 것인지..
정말 기대됩니다. 분위기로만 보면 양대리그 8강, 4강 정도는 무난해 보이는데 말이죠.
09/01/18 15:49
헐님// 그래서 이제동선수가 들고나온 퀸의 전략이 참 요긴해보이던데요. 퀸이있었으면 테란의 병력들의 기동성이 떨어지면서 동시에 저그의 병력 피해를 줄일수 있는 효과도 있고요.
따라서 테란의 저 운영의 핵심인 마메가 많이 사라지면서 격파할수도 있었다고 보는데요.
09/01/18 15:51
지금이야 신상문이 프로리그용이다 하면서 평가절하 되고 있지만 기억해야 될건 현재 양대 메이저라는거...
윗분말처럼 양대 8강은 무난해 보이고 4강까지도 가능할거 같은데..
09/01/18 15:51
SKY92님// 확실히 퀸을 썼다면 앞마당 병력을 더 쉽게 끊어줬겠죠.
문제는 아직 손에 안익었을것이고, 연습시에는 퀸이 필요한 다른팀의 테란에이스들만큼의 압박감을 저그들이 덜느끼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그전 메카닉에도 좀 안일하게 생각하는 저그들이 있던데 .. 이것도 비슷한 경우라 생각해요.
09/01/18 15:54
선수들 한번이기면 2킬이상은 하네요. 허영무2킬 박찬수4킬 최연성3킬 오영종2킬 진영화3킬 김승현3킬 신상문2킬중 스나이핑이 한번에 성공한경우는 한번뿐이네요.
09/01/18 15:54
퀸을 쓸수가 없는 상황이죠.
초반 드론이 4기만 남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후반으로 끌고 가기 위해 챔버를 통한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아끼면서 하이브를 올린 것입니다. 디파일러가 뜨는 초기 시점까지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지만 후반에 들어 업그레이드 차이 때문에 점점 기운이 빠지게 된 거죠. 초반 빌드 차이가 승패를 크게 좌지우지 했다고 생각합니다.
09/01/18 16:00
이래서 팀리그가 재밌는겁니다.
전략을 걸것이란걸 알아도 100%상대분석은 하기 힘들거든요. 프로리그 매치였다면 레이스 생각은 할수 있었을것 같네요.
09/01/18 16:03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신상문 선수 손바닥 위네요...
다승 1위이지만 성적에 구애되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네요... 좋은 모습입니다.
09/01/18 16:03
이다음에 뻔합니다.
성큰도 제대로 못지은 상대 앞마당에 바이오닉 한부대정도만 가면 겜 끝나거든요!! 데스티네이션 경기도 그렇게 끝냈죠.
09/01/18 16:06
신상문 선수 정말 상대가
"아! 진짜 신발남아 죽 끌여버린다!" 정도로 잘하네요. 이건 뭐 이영호 선수가 천재라기 보단 최연성 스타일의 경기를 이해하는 플레이이고 신상문 선수는 이윤열의 그 천재적인, 천부적인 센스를 타고 났어요. 그리고 우리 홍본좌에게 진 기억이 있다는 것도,,,
09/01/18 16:06
신상문선수 요즘보면 예전 전성기때 전상욱선수가 생각나네요
승률1위에 다승도 top3안에 들었고 3종족전 모두 밸런스 출중했고 프로리그 다승왕에..
09/01/18 16:07
이번 경기는 정말 김명운 선수 아무것도 못했네요.
진짜 오늘 신상문 선수가 보여주는 경기는 말 그대로 '악마'네요. 무언가 힘으로 강력하게 밀어붙인다기보다 살살 갈구면서 심리적으로 압박까지.. 농담 아니고 게임에서 저런 상대만나면 진짜 gg고 뭐고 욕나오겠네요.
09/01/18 16:07
바람풍선님// 제가 신상문 선수 경기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선수 플레이가 상대를 미치게합니다 아주-0-;;; 괜히 제가 악마 악마거리는게 아니에요. 상대를 짜증나게 하는 부분만 기가막히게 콕콕 파고들어가요.
09/01/18 16:08
이쯤되니 4경기 정말 아쉽네요... CJ 상대로 이재호 선수가 그랬듯이
끝내야할 때 끝내지 못하니 경기가 여기까지 오네요... 이래서 팀리그가 재밌나봅니다.
09/01/18 16:08
신상문이 유연성이 이영호에 비해 훨씬 뛰어나다는 느낌이네요. 이영호는 힘이 좋고 짜온 전략을 실행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면 신상문은 진짜 임기응변이 뛰어난 테란이네요. 4경기에서 다진경기를 역전한 센스도 진짜 좋았지만, 그 이후 연속으로 과감한 빌드를 실행하는 능력, 유연성이 진짜 뛰어나네요. 진짜 스피디한 선수네요.
09/01/18 16:09
KTF 와 온게임넷의 경기를 빨리 보고 싶습니다.
이영호 vs 신상문 매치... 이제동, 육룡에 대항하여 테란라인에 다시한번 S급 선수가 나오는 건가요...
09/01/18 16:09
신리쌍택뱅...
후덜덜한 신상문 선수의 포스... 더욱 대단한건 테란의 모든 빌드에 대해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는거죠... 테란의 모든 빌드를 유연하게 잘 소화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더 대단한것 같네요...
09/01/18 16:10
이영호가 전성기 최연성의 냄새를 풀풀 풍긴다면, 신상문은 그야말로 이윤열이네요.
최연성에게 지면 상대는 포스에 눌려 기가 죽었지만, 이윤열에게 지면 상대는 기가차서 혀를 내둘렀죠.
09/01/18 16:10
사실 이전까지의 프로리그는 방식 특성상 선수의 기량을 완전히 보기 어려웠다고 봅니다.
예상되는 상대, 그리고 유리한 맵에 출전, 또 감독과 코치진에 의한 전략, 전술적 보조. 근데 팀리그는 확실히 선수 개개인의 기량에 모든 걸 걸어야하다보니 더욱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아, 신상문. 이번 팀리그의 스타가 되기에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09/01/18 16:11
아까 염보성 선수는 배럭으로 scv두기를 가렸는데도 다크템플러가 잠시 주춤주춤대더니만 한 4~5초 정도 있다가 칼질을 시작하고 scv가 죽던데 왜 그랬던건가요? 제가 봤을땐 scv가 삐져나온 구석은 잘 안보이던데..
09/01/18 16:15
벨리어스님//
그건 스타의 인공지능때문에 그렇습니다. 저글링같이 자기가 노출된 유닛은 강제공격명령을 안내려주면 위에서 때리는 공격유닛인'마린'에게 자동적으로 붙으려 하고, 그 사이를 비공격유닛인 'scv'가 막고있기때문에 버벅대는 반면. 다크는 자기가 노출이 안되고 공격을 받지 않으므로 앞에 유닛이 막고있다면 인공지능상 그 유닛부터 썰어버리거든요. 물론 위에 디텍터가 있어서 다크가 마린의 공격을 받는 상황이었다면 역시 저글링처럼 못들어가고 버벅버벅댔을겁니다.
09/01/18 16:15
벨리어스님// 그건 진영화선수가 다크템플러로 무브무브하면서 홀드신공한겁니다 저글링도 그러면 되긴하지만 에시비 죽이기전에
피해가 너무크죠
09/01/18 16:18
오늘 신상문선수 경기력은 진짜 기가차네요.. sk전 박찬수선수가 다시 올킬을 해줬으면 했는데.. 이영호선수도 역올킬 보여줘야죠.
하지만 아직은 악마를 감전사시키는 뇌제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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