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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7 16:14
본좌의 향기가 솔솔 나던데요 ^^;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경기로 만드는게 팀리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자고 일어나보니 본좌라는 헤프닝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네요.
09/01/17 16:16
더불어 감독들의 성향도 분석 가능할것 같습니다.
4장의 카드를 모두 활용하며 4,5라운드까지 길게 보는 감독 에이스로 승점을 쓸어담으며 3라운드에서 확실히 집중하는 감독 약팀과 강팀 그리고 중견카드가 두터운팀 이런 세종류의 팀전에서 나오는 용병술도 볼만할것 같고요.
09/01/17 16:18
미리 예고되는 프로리그 방식에 비해 감독의 선수기용도 관심거리가 되고, 몇경기나 나올까 하는 생각도 들고
비교적 팬층이 얇은 구단이나 무명의 선수들도 꿈의 대박 올킬을 통해서 스타플레이어가 될 수 있고.. 정말 여러가지로 e-스포츠 를 위한 리그가 아닌가 싶습니다. 채널안돌리고 프로리그 지켜본게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09/01/17 16:19
전 이윤열 선수 팬이라서 그런지 이윤열 선수의 올킬을 기대합니다~
그것도 특급선수들 상대로~헤헤헤 힘들겠지만 이윤열선수 할 수 있을꺼라 믿고 또 기대됩니다.
09/01/17 16:21
투싼배 팀리그 얘기를 하자면,
왜 임요환 선수는 인투더다크니스에서 1경기의 전상욱 선수와 똑같은 노배럭 더블을 했을까요?;;;; 당연히 서지훈 선수가 전상욱 선수의 연습 상대를 해줬을텐데 말이죠.
09/01/17 16:21
오늘은 박찬수 선수의 날이네요...
개인전 카드가 가장 강하다는 삼성의 원투쓰리포 펀치를 차례차례 무너뜨리다니요... 삼성이 올킬을 당할거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을 겁니다... (뭐 이런게 팀리그 방식의 묘미죠...^^) 개인적으로는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경기력이 향상되는 최연성 선수의 경기력도 인상깊었고... 최근 저그전 연패로 주춤했던 김택용 선수의 명품 토스전도 인상이 깊네요... 간만에 팀리그 방식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스타를 집중해서 본듯하네요...
09/01/17 16:22
T1vsGO결승 같은 경기는 정말 양팀 다 강팀이면서 엔트리도 풍부해서
계속 저격이 먹혔던 명경기였습니다 저렇게 되기도 쉽지 않죠 ^^
09/01/17 16:23
오늘의 삼성선수들
티원의 도-택-훈- (오늘의 최연성) 이런 선수들을 올킬하는 선수가 있다면 -_-;; 그것도 그들의 전적이 좋은맵에서 꺾는다면 파장이 장난아니겠네요 그리고 이걸 개인적으로 이영호/이제동/이윤열/마재윤 선수가 해줬으면 좋겠네요
09/01/17 16:26
무엇보다 이미 피쥐알의 중심인 자게와 유게.. 그리고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질게보다도 사용빈도수가 적은것만 같은 겜게가 활기를 띄는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09/01/17 16:29
KanRyu님// 먼저 믿거나 말거나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5경기 시작전에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 귓속말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때 아마도 요환이형 노배럭 더블을 아까 당해봤는데 전략이 좋은 것같아. 약간의 대비법은 어쩌구 저쩌구 라고 이야기를 해줬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기를 하게 되고 임요환 선수는 노배럭 더블. 노배럭 더블 전략을 짜는데 도움을 주었을 서지훈 선수는 파훼법도 알듯이 가뿐하게 승리. 이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09/01/17 16:33
불현듯...로스트사가 조지명식에서
박문기 선수의 도토리내기 삼성전자 올킬2회가 생각나네요;; 혹시 의외로 삼성전자의 빈틈은 저그전...?
09/01/17 16:33
다음주 화요일 KTF VS T1의 통신사 팀배틀 너무 기대됩니다~ 오늘 박찬수선수의 활약과 쇼군의 등장(ㅡㅡ;;) 으로 인해 갑자기 기대치가 확 상승된 느낌인듯.......
09/01/17 16:41
아...티원의 벙키 이후로 팀마다 마스코트가 있는것도 재미있겠구나 생각했지만
후발주자에게 늘상 따라붙는 베끼기라는 불명예 때문에 누가 쉽게나설까 싶었는데 ktf가 용기를 냈습니다. 저는 굉장히(?) 환영하는데....아무래도 이름은 자꾸 거슬리는게 어쩔수가 없네요. 공모라도 해서 다른 이름으로 교체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09/01/17 17:03
역시 팀리그는 기세가 무서운것 같네요.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못했던 박찬수 선수가 삼성 4명의 주전을 상대로 올킬을 하다니.. 이게 팀리그의 묘미죠..^^ 예전 팀리그 방식을 너무 좋아해서 없어졌을 때 한동안 프로리그 보면 허전했는데 이제서야 진정한 팀의 강자를 가리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첫날이지만 기대이상입니다.
09/01/17 17:09
투싼배에서 박태민대 김성제는 무난한 관광게임이었습니다. 토스가 나오려니 딱맞춰서 앞마당 러커밭되어있고 그제서야 로보틱스 올라가다가 나올만하니 저그 올멀티 관광...
09/01/17 18:03
팀리그의 부흥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선결과제는 주5일제 폐지라고 봅니다.
예전 팀리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정말 긴 경기시간에는 다소 불만감을 표시했습니다. 투싼배때나 LG IBM때는 7시에 시작해서 10시를 훌쩍 넘기는 경기들도 많이 나왔구요. 오늘의 경기시간은 광고를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온게임넷은 대략 2시간 30분(짧은 경기가 워낙 많아서 이 정도), 엠비씨게임은 3시간이 넘어갔죠. 이 정도의 경기시간이면 시청자도 지치게 마련입니다. 만약에 7경기까지 나오는 경기가 있다면 하루 4시간 경기도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이야 팀리그 부활의 첫번째 날이니 이렇게 분위기가 뜨겁지만 이렇게 긴 게임을 1년 내내 주 5일로 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나중에는 지금 프로리그가 받는 관심수준으로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예전 팀리그는 경기 방식도 방식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희소성이 있었다는 것이겠죠. LG IBM시절에는 달랑 주1회만 했고 투싼배부터 주2회가 조금씩 도입되어서 마지막 팀리그때는 주2회로 끝났구요. 물론 팀 체제가 완벽하게 자리잡은 지금 주1~2회를 한다는 것은 좀 부족해보이고, 주3회정도로 1년 리그로 돌려보는건 어떨지 궁금합니다.
09/01/17 18:42
예고올킬도 몇명이나 할지 의문이네요. 일단 예고는 김택용 선수가 선전포고 했지만 말이죠. ( 근데 하겠다고 한게 아니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서... )
09/01/17 19:55
전 마본좌의 향기를 팀리그에서 느꼇습니다
마지막 팀리그라고 할수 있는 그 CJ와 팬택앤큐리텔 결승에서 마재윤...이라는 의외의 선수가 나와서 3킬 하려다가 이윤열 선수에 덜미 잡힌..그때만 해도 마재윤 선수 무명이었는데 ..그 결승전에 한번나와서 이름이 부각되었죠 그때부터가 마재윤 이라는 이름의 시작이었고 최연성의 전후무후한 포스 시작이자..많은 드라마 만든 팀리그. 강민의 저그전 2킬로 KTF 플옵 진출이라던가 정말 드라마가 많은 팀리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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