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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7 21:40
하.......찬수선수 생일인데.....그래서 이기길 더 바랬는데 아무래도 그렇지 못하니까 더욱 더 이번 에결이 아쉬운 것이 아닐까요
08/12/08 00:38
그저 첫줄만 읽었을 뿐인데 누가 쓴 글인지 확신해 버렸습니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아무튼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네요.
08/12/08 08:46
저기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치료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님은 지금 다른사람의 삶에 너무 몰입되어 있는거 같아요..이거 우울증비슷한거 아닐까싶기도 하고, 진짜 걱정되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혹시라도 비꼬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08/12/08 09:06
생일에는 너무 깊게 의미를 안두셔도 됩니다. 명수, 찬수 선수 태어난 날은 12월 7일이 아니예요(한 여름에 태어났다는..) ^^;; 물론 두 선수다 경기에 져서 기분은 안좋았겠지만...
또, 공군도 새 선수들이 투입된지 얼마 안된거잖아요~ 점차 자리를 잡아가겠죠 !!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08/12/08 10:20
딱히 KTF의 팬은 아니지만(저야 원래 모든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이라서 스타를 보든 야구, 축구, 농구를 보든 특정팀을 응원하지는 않습니다), 안타까움이 제 마음 속까지 느껴집니다.
항상 KTF가 패배할 때만 글을 올리시다 보니 항상 우울한 모습만 보여 주시는 것 같습니다. 진 날은 꾹 참고 쓰고 싶으신 말씀을 아껴 두셨다가, 이겼을 때 그동안 아껴 둔 내용을 몰아서 글을 올려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지난번에는 이러이러한 것이 아쉬웠는데, 오늘은 정말 기뻤다.' 이렇게 말이지요.
08/12/08 11:24
그간 올리신 글 읽어봤는데 KTF팬은 아니고 그냥 박정석 선수의 팬이신거 같네요. KTF를 좋아하신다는 분이 승리에 기뻐할 줄은 모르고 패배할때마다 팀은 열심히 까면서 박정석선수만 찾는게 말이되나요. 그냥 박정석선수가 없는 KTF의 패배를 목매어 기다리시는 느낌입니다. 글만 보면 말이죠.
유독 타인의 패배와 슬픔에만 자극을 받고 계신것같아 좀 걱정이 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패배한 날은 글 쓰시는 걸 좀 자제하시고, 승리한 날에 그간 생각해왔던 내용에 대해서 한꺼번에 적으시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08/12/08 15:59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뭐..전 이 분 글에 대해서 해탈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이정도까지 해대시면 진짜 "고도의 까" 소리 밖에 못 듣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중2병 걸린 사람 같네요. 독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차분한 마음으로 지금껏 쓰신 글들 쭈욱 다시 한번 읽어보십시요. 정성껏 찌질거리시는 것 같아서 윗분들마냥 불안합니다. 이때까지 다른 분들이 덧글로 많이 우려의 말씀 드렸을텐데요. 이 글을 떠나서도요. 근데, 정말 궁금한건 말입니다. 다수의 타인에게서 지적을 받으면 아무리 신념이 확고하다고 하셔도 조금은 "아, 이건 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아직 다른 사람들의 맛 없는 말씀에 귀를 귀울일만큼 의사 소통의 범위가 넓지는 않은건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이해 하지만 거리낌을 가지지 않아도 될 만큼 KTF를 까시는 신념이 확고하신겁니까? 절대 아니겠지만 설마 이런 반응을 즐기시는건 아니겠지요? 이거 자꾸 쓰다보니 감정적으로 써지네요 -_ 어린 나이에 부정적인 생각만 하시면 커서 좋을거 하나 없습니다. 저랑 꼴랑 한살 차이 나시네요. 조금은 냉정하고 차분하게 다시금 자신이 해왔던 일에 대해서 관조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제가 이따위로 글 시니컬하게 써놓으면 후회할 거 알고 혹시나 지적 받고 삭제되지 않을까 염려할거 빤히 압니다. 근데 지속적으로 이러시는건 정말 곤란한 일 아닌가 싶네요. 글 쓰신분 본인도 문제지만 이런 글 써져있는 겜게에도 문젭니다. 부탁입니다. 자중해주십시요.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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